트럼프 방중 앞두고 나온 이란 메시지…“중국과 더 가까워질 것”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중국과의 전략 협력 관계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강조했다. 미국이 중국을 압박해 대이란 기조를 바꾸게 만들 수는 없다는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중동 정세가 미중 외교전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모흐센 바크티아르 파즈리 이란 주중대사는 8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중국에 압력을 가해 이란과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이란은 지역 안보와 국제 질서, 경제 발전 문제에서 공통된 인식을 갖고 있다”며 “양국 관계는 단순한 외교 관계를 넘어 전략적 협력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가능성이 거론되는 시점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안팎에서는 워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