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기고최신기사
-
‘표현의 자유’ 뒤에 숨지 마라
외국인을 향해 욕설을 한다. 국적을 들먹이며 조롱하고,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모욕한다. 처음에는 말로 시작한다. 그러다 밀치고 침을 뱉고, 심하면 주먹까지 나간다. 여기까지 와서도 ‘표현의 자유’를 말할 수 있을까.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가 쉽게 양보해서는 안 되는 권리다. 중국 정부의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비판하면 된다. 미국의 외교정책에 반대할 수도 있고 일본의 역사 인식을 거칠게 비판할 수도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20 17:13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20 17:13
-
‘조선족’ 세 글자에 우리는 무엇을 덧씌웠나
한국에서 ‘조선족’이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먼저 떠오를까. 연변, 중국동포, 노동자, 대림동….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작 한 사람의 얼굴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어느 순간부터 ‘조선족’은 사람보다 이미지가 먼저 따라붙는 말이 됐다. 원래 조선족은 중국의 56개 민족 가운데 하나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연변뿐 아니라 헤이룽장과 랴오닝 등 중국 동북지역 곳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특별할 것도 없는 이름이었다....-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9 11:01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9 11:01
-
중국인이 한인타운에서 태극기를 찢는다면
차이나타운 앞에서 오성홍기를 찢는 영상을 봤다. 중국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려는 행동일 것이다. 그런데 그 장면을 보면서 다른 생각이 먼저 들었다. 장소와 사람을 한번 바꿔보자. 중국인들이 한인들이 모여 사는 거리로 찾아온다. 한인 식당과 상점이 늘어선 거리에서 태극기를 꺼내 찢는다. 교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 모습을 촬영하고 인터넷에 올린다. 우리는 그 광...-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5 19:48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5 19:48
-
청년은 34세까지 문화비 지원…중장년은 왜 대상 밖인가
361억 원에서 7,925억 원으로. 정부가 내년에 추진하려는 청년문화패스 예산이다. 단순히 조금 늘어난 정도가 아니다. 20배가 넘는다. 지원 대상도 기존 19~20세에서 19~34세로 크게 넓어진다. 공연과 전시뿐 아니라 영화, 도서, 체육활동에도 쓸 수 있다. 청년들의 팍팍한 현실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취업문은 좁고 집값과 월세 부담은 크다. 직장을 구해도 미래를 설계하기 쉽지 않다. 이런 청년들에게 문...-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2 07:39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2 07:39
-
중국인 무비자 논란이 던진 질문…개방에는 질서와 책임이 따른다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뜨겁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제한하고 외국인 입국심사와 범죄관리를 강화해 달라는 요구까지 등장했다. 관광과 교류를 위해 문을 넓히는 것에 앞서 그에 걸맞은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느냐는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이런 우려에 기름을 부었다. 올해 4월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중국인들의 소...-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0 03:04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0 03:04
-
아우슈비츠서 “기억의 책임” 강조한 日대사…온라인선 “아시아의 과거는?”
아우슈비츠에서 홀로코스트 희생자를 추모하며 ‘기억의 책임’을 강조한 일본 외교관의 메시지가 온라인에서 뜻밖의 역사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일본이 유럽의 전쟁범죄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작 자국이 아시아에서 저지른 침략과 전쟁범죄에 대해서는 충분히 성찰하고 있느냐는 비판이다. 최근 주이스라엘 일본대사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이스라엘 일본대사가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를...-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03 14:02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03 14:02
-
간토대지진 학살에서 침략전쟁까지…일본의 ‘과거사 외면’은 왜 반복되나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 지방을 강타한 대지진은 도쿄와 요코하마 일대를 폐허로 만들었다. 10만 명이 넘는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대재앙이었다. 그러나 참사는 자연재해에서 끝나지 않았다. 지진 직후 혼란 속에서 ‘조선인이 방화했다’, ‘우물에 독을 넣었다’, ‘폭동을 일으킨다’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확산됐다. 일본의 군과 경찰, 민간 자경단이 조선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살해하는...-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03 13:55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03 13:55
-
건보 땐 ‘먹튀’, 연금 땐 ‘꼼수’…또 조선족 때리기인가
국내에서 불과 한 달가량 국민연금에 가입한 뒤 추후납부 제도를 이용해 가입기간 10년을 채우고 노령연금을 받는 중국인 사례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보도는 최근 외국인의 추납 신청과 연금 수급 사례가 늘고 있다며 “특히 한국계 중국인을 중심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의 초점이 자연스럽게 국내 조선족 사회로 향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단기간 가입한 외국인이 119개월...-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21 15:45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21 15:45
-
야스쿠니 향해 고개 숙인 일본 총리…패전 81년, 무엇을 말하나
일본이 패전을 맞은 지 81년이 지났다. 그러나 침략전쟁의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책임질 것인가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올해 8월 15일에는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찾는 대신 신사가 있는 방향을 향해 요배하면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총리는 이날 전국전몰자추도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행사장인 도쿄 일본무도관 주차장에서 야스쿠...-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20 21:04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20 21:04
-
패전 81년에도 야스쿠니…군사력 키우는 일본
일본이 패전을 맞은 지 81년이 지났다. 그러나 과거 침략전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올해 8월 15일에도 일본 정치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반복되면서 일본의 역사인식과 군사적 역할 확대를 둘러싼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았지만 자민당 총재 명의로 다마구시료를 봉납했다. 전국...-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20 16:04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20 16:04
-
선거만 이기면 시장·도지사…행정능력은 누가 검증하나
한국에서 도지사나 시장, 군수, 구청장이 되려면 얼마나 많은 행정 경험이 필요할까. 의외로 답은 ‘필수적인 행정 경력은 없다’에 가깝다. 법이 정한 피선거권 요건을 갖추고 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으면 행정 경험이 거의 없어도 지방정부의 최고 책임자가 될 수 있다. 여기에 한국 선거제도의 장점과 동시에 약점이 존재한다. 민주주의에서 주민이 지도자를 직접 선택하는 것은 중요한 가치다....-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16 08:36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16 08:36
-
장동혁의 ‘중국 편이냐’ 질문…안보는 편 가르기가 아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를 향해 “중국 편인지 대한민국 국민 편인지 확실하게 밝혀라”고 말했다. 중국의 선거 개입과 간첩 활동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대한민국이 이제 “간첩 수사를 못하는 나라가 아니라 안 하는 나라가 됐다”고도 주장했다. 야당 대표가 국가안보의 허점을 지적하는 것은 당연하다. 외국 정부나 조직이 대한민국의 군사기밀을 빼내거나 선거와 여론 형성에 불법적으로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15 09:08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15 09:08
-
하영에게 증조부의 죄까지 물을 것인가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일제강점기 친일 행적 의혹과 관련해 결국 고개를 숙였다. 하영은 12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가족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만으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으며, 논란 이후 관련 자료를 직접 확인하면서 과거 행적을 알게 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논란은 하영이 지난 7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12 22:12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12 22:12
-
중국을 깎아내리면 한국이 강해지는가
한국 사회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시선은 유난히 차갑다. 온라인에서는 중국 제품의 품질을 조롱하는 표현이 어렵지 않게 등장하고, 중국인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혐오성 발언도 적지 않다. 일부 전문가와 유튜버들은 중국 경제의 위기나 기술적 한계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중국의 성장을 평가절하하기도 한다. 그러나 공장과 유통 현장으로 들어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한국 경제는 생각보다 훨씬 깊숙이 중국의 제조업...-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08 09:40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08 09:40
-
줄 하나 못 지키면서 관광대국을 말할 수 있나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다. 이곳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첨단 시설이 아니라 '질서'다. 그런데 최근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일부 중국인 이용객 수십 명이 체크인 카운터가 열리자 차단봉 아래를 통과해 한꺼번에 뛰어가는 장면이 공개됐다. 정상적으로 줄을 서 있던 승객들은 순식간에 뒤로 밀렸고, 이를 막던 안내 직원들은 인파에 치여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었다. 공항 측에 따르면 이 같...-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7.21 13:10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7.21 13:10
-
‘표현의 자유’ 뒤에 숨지 마라
외국인을 향해 욕설을 한다. 국적을 들먹이며 조롱하고,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모욕한다. 처음에는 말로 시작한다. 그러다 밀치고 침을 뱉고, 심하면 주먹까지 나간다. 여기까지 와서도 ‘표현의 자유’를 말할 수 있을까.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가 쉽게 양보해서는 안 되는 권리다. 중국 정부의 정책이 마음에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20 17:13
-
‘조선족’ 세 글자에 우리는 무엇을 덧씌웠나
한국에서 ‘조선족’이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먼저 떠오를까. 연변, 중국동포, 노동자, 대림동….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작 한 사람의 얼굴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어느 순간부터 ‘조선족’은 사람보다 이미지가 먼저 따라붙는 말이 됐다. 원래 조선족은 중국의 56개 민족 가운데 하나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연변뿐...-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9 11:01
-
중국인이 한인타운에서 태극기를 찢는다면
차이나타운 앞에서 오성홍기를 찢는 영상을 봤다. 중국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려는 행동일 것이다. 그런데 그 장면을 보면서 다른 생각이 먼저 들었다. 장소와 사람을 한번 바꿔보자. 중국인들이 한인들이 모여 사는 거리로 찾아온다. 한인 식당과 상점이 늘어선 거리에서 태...-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5 19:48
-
청년은 34세까지 문화비 지원…중장년은 왜 대상 밖인가
361억 원에서 7,925억 원으로. 정부가 내년에 추진하려는 청년문화패스 예산이다. 단순히 조금 늘어난 정도가 아니다. 20배가 넘는다. 지원 대상도 기존 19~20세에서 19~34세로 크게 넓어진다. 공연과 전시뿐 아니라 영화, 도서, 체육활동에도 쓸 수 있다. 청년들의 팍팍한 현실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2 07:39
-
중국인 무비자 논란이 던진 질문…개방에는 질서와 책임이 따른다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뜨겁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제한하고 외국인 입국심사와 범죄관리를 강화해 달라는 요구까지 등장했다. 관광과 교류를 위해 문을 넓히는 것에 앞서 그에 걸맞은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느냐는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0 03:04
-
아우슈비츠서 “기억의 책임” 강조한 日대사…온라인선 “아시아의 과거는?”
아우슈비츠에서 홀로코스트 희생자를 추모하며 ‘기억의 책임’을 강조한 일본 외교관의 메시지가 온라인에서 뜻밖의 역사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일본이 유럽의 전쟁범죄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작 자국이 아시아에서 저지른 침략과 전쟁범죄에 대해서는 충분히 성찰하고 있느냐는 비...-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03 14:02
-
간토대지진 학살에서 침략전쟁까지…일본의 ‘과거사 외면’은 왜 반복되나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 지방을 강타한 대지진은 도쿄와 요코하마 일대를 폐허로 만들었다. 10만 명이 넘는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대재앙이었다. 그러나 참사는 자연재해에서 끝나지 않았다. 지진 직후 혼란 속에서 ‘조선인이 방화했다’, ‘우물에 독을 넣었다’, ‘폭동을 일으킨다...-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03 13:55
-
건보 땐 ‘먹튀’, 연금 땐 ‘꼼수’…또 조선족 때리기인가
국내에서 불과 한 달가량 국민연금에 가입한 뒤 추후납부 제도를 이용해 가입기간 10년을 채우고 노령연금을 받는 중국인 사례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보도는 최근 외국인의 추납 신청과 연금 수급 사례가 늘고 있다며 “특히 한국계 중국인을 중심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의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21 15:45
-
야스쿠니 향해 고개 숙인 일본 총리…패전 81년, 무엇을 말하나
일본이 패전을 맞은 지 81년이 지났다. 그러나 침략전쟁의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책임질 것인가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올해 8월 15일에는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찾는 대신 신사가 있는 방향을 향해 요배하면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본 교도통신 등...-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20 21:04
-
패전 81년에도 야스쿠니…군사력 키우는 일본
일본이 패전을 맞은 지 81년이 지났다. 그러나 과거 침략전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올해 8월 15일에도 일본 정치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반복되면서 일본의 역사인식과 군사적 역할 확대를 둘러싼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20 16:04
-
선거만 이기면 시장·도지사…행정능력은 누가 검증하나
한국에서 도지사나 시장, 군수, 구청장이 되려면 얼마나 많은 행정 경험이 필요할까. 의외로 답은 ‘필수적인 행정 경력은 없다’에 가깝다. 법이 정한 피선거권 요건을 갖추고 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으면 행정 경험이 거의 없어도 지방정부의 최고 책임자가 될 수 있다. 여기에 한국 선거...-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16 08:36
-
장동혁의 ‘중국 편이냐’ 질문…안보는 편 가르기가 아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를 향해 “중국 편인지 대한민국 국민 편인지 확실하게 밝혀라”고 말했다. 중국의 선거 개입과 간첩 활동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대한민국이 이제 “간첩 수사를 못하는 나라가 아니라 안 하는 나라가 됐다”고도 주장했다. 야당 대표가 국가안보의 허점을 지적...-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15 09:08
-
하영에게 증조부의 죄까지 물을 것인가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일제강점기 친일 행적 의혹과 관련해 결국 고개를 숙였다. 하영은 12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가족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만으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으며, 논란 이후 관련 자료를 직접 확인하면서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12 22:12
-
중국을 깎아내리면 한국이 강해지는가
한국 사회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시선은 유난히 차갑다. 온라인에서는 중국 제품의 품질을 조롱하는 표현이 어렵지 않게 등장하고, 중국인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혐오성 발언도 적지 않다. 일부 전문가와 유튜버들은 중국 경제의 위기나 기술적 한계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중국의 성장을 평가절하하기도 한다. 그...-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08 09:40
-
줄 하나 못 지키면서 관광대국을 말할 수 있나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다. 이곳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첨단 시설이 아니라 '질서'다. 그런데 최근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일부 중국인 이용객 수십 명이 체크인 카운터가 열리자 차단봉 아래를 통과해 한꺼번에 뛰어가는 장면이 공개됐다. 정상적으로 줄을 서 있던 승객들은 순식간에...-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7.21 13:10
-
‘표현의 자유’ 뒤에 숨지 마라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20 17:13
-
‘조선족’ 세 글자에 우리는 무엇을 덧씌웠나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9 11:01
-
중국인이 한인타운에서 태극기를 찢는다면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5 19:48
-
청년은 34세까지 문화비 지원…중장년은 왜 대상 밖인가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2 07:39
-
중국인 무비자 논란이 던진 질문…개방에는 질서와 책임이 따른다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10 03:04
-
아우슈비츠서 “기억의 책임” 강조한 日대사…온라인선 “아시아의 과거는?”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03 14:02
-
간토대지진 학살에서 침략전쟁까지…일본의 ‘과거사 외면’은 왜 반복되나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9.03 13:55
-
건보 땐 ‘먹튀’, 연금 땐 ‘꼼수’…또 조선족 때리기인가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21 15:45
-
야스쿠니 향해 고개 숙인 일본 총리…패전 81년, 무엇을 말하나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20 21:04
-
패전 81년에도 야스쿠니…군사력 키우는 일본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20 16:04
-
선거만 이기면 시장·도지사…행정능력은 누가 검증하나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16 08:36
-
장동혁의 ‘중국 편이냐’ 질문…안보는 편 가르기가 아니다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15 09:08
-
하영에게 증조부의 죄까지 물을 것인가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12 22:12
-
중국을 깎아내리면 한국이 강해지는가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8.08 09:40
-
줄 하나 못 지키면서 관광대국을 말할 수 있나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7.21 1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