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미녀 대변인 케일리 매커내니.ⓒAP통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28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미녀 대변인 케일리 매커내니가 트럼프 득표율 상승을 위해 발언하던 중 거리낌 없이 본인 사생활을 공개하여 화제꺼리로 되었다.
미국 당지 시간으로 지난 8월 26일은 미국공화당 전국 대표대회가 3일째 접어들던 날이었다.
당일, 트럼프에 대한 많은 여성들의 득표율을 높이기 위해 백악관 대변인 케일리 매커내니와 고급 고문 켈리 앤 콘웨이 등 여성막료들이 모두 등장, 그 와 중 케일리 매커내니가 자기의 개인경력을 소개한 뒤 여성들에 대한 트럼프의 관심에 역점을 두고 강조했다.
케일리 매커내니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2018년 나는 예방성 유방 절제수술을 하였다. 당시 나는 마취상태에서 깨어난 뒤 트럼프 대통령 딸 이반카의 전화를 받았고 이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대통령을 만난 뒤 나는 트럼프 대통령은 시종 미국인과 함께 있다는 것을 절감했으며 나의 인생을 지지해주는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그를 지지해 주기로 했다.
나한테는 생후 9개월 되는 딸애가 있다. 매번 보배둥이의 눈동자를 볼 때마다 나는 일종 새 생활을 보는 듯 했다. 이는 하나의 기적으로 나로 하여금 강렬한 책임감으로 딸애를 보호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면서 매커내니는 딸애를 위해 트럼프를 지지하는 사업을 선택했다고 하면서 자기의 딸애가 반드시 트럼프가 이끄는 미국에서 성장하게 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매커내니는 또 “이전 한 예방성 유방절제 수술은 나의 가장 간난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고 앞으로 나의 딸애를 보호하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이 선택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등장한 켈리 앤 콘웨이는 자기가 백악관을 떠나는 것은 집 식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지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가 있었기에 이 욕망이 실현될 수 있었다고 했다.
최근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켈리 앤 콘웨이는 8월 말 백악관에서 퇴출, 이직 이유는 전문 가정에 충실하기 위한 것이었다.
켈리 앤 콘웨이는 민의조해와 매체 전문가로서 2017년 1월, 백악관의 고급 고문으로 임명되었다. 2019년 2월 2일 저녁,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의 난민입국 금지령을 변호하면서 전 오바마 대통령도 유사한 조치를 취한 적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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