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화면 캡처 2023-01-05 213734.png

 

[동포투데이] 5일 주한 중국대사관 공식 위챗에 따르면 주한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정우택 국회부의장 등의 대만 방문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대변인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정우택 국회부의장 등 의원들이 중국 대만을 순방해 차이잉원, 유시쿤 등을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수교 성명(공보)에 크게 어긋나고 중·한 우호 관계 발전에 역행하는 것으로 중국 측은 단호히 반대하며 강력히 항의한다"고 했다.

 

한중수교 성명(공보)에는 “대한민국은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하고 중국은 하나뿐이며 대만은 그 일부라는 중국의 입장을 존중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대변인은 "중국은 한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의했다"며 "이번 사건의 위해를 인정하고 악영향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며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한수교 공보 정신을 확실히 준수하고 어떠한 형태의 공식적인 교류도 하지 않으며 실질적인 행동으로 중한 관계의 전반적인 대세를 수호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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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회부의장 등 대만 방문, 중국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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