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미 폭스뉴스 12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필라델피아 켄싱턴 거리에는 계속 되는 마약 범람으로 수십 명의 마약 중독자들이 인도에서 쓰러져 있었고, 많은 마약 중독자들의 팔 상처에서 피가 배어 나왔다.
켄싱턴은 과도한 공공 마약 소비로 악명이 높다. 이 지역은 2021년 필라델피아 약물 샘플의 90% 이상에서 자일라진이 발견될 정도로 자일라진의 핫스팟 지역으로 됐다. 필라델피아 보건부에서 '좀비약'으로 명명한 수의학 진정제인 자일라진은 미국의 불법 약물 공급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켄싱턴에서 자일라진이 유행하기 전에 이 지역사회는 '펜타닐 유행병'을 통제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전에는 헤로인이 마약에 휩싸인 사회를 괴롭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이후 2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펜타닐과 같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펜실베이니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2022년에는 두 시간마다 약물 과다 복용으로 1명의 마약 중독자가 사망하였고 그중 80%에 가까운 사망자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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