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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당국, 중국 해커 ‘블랙테크’ 조심 경고

  • 허훈 기자
  • 입력 2023.09.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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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연방수사국(FBI), 일본 경찰청은 27일 밤 공동 권고문을 발표해 다국적 기업에 중국과 연계된 해커 조직 '블랙테크(BlackTech)'에 주목하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일본 당국이 중국 정부와 연계된 국가 지원 해커들이 라우터의 내부 소프트웨어를 수정해 양국 기업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정부, 산업, 기술, 통신, 국방 분야 기업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블랙테크'라는 이름의 이 해커 조직은 다국적 기업 지사의 내부망을 해킹하면 들키지 않고 공격할 수 있도록 로그 기록 기능을 차단한다.


이 권고문은 또한 미국 사이버 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과 같은 기관의 공동 발표에서 나온 것으로, 기업들이 위에서 언급한 해커 조직의 공격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회사의 인터넷 라우터를 검사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 경찰청은 또 다른 성명에서 '블랙테크'가 약 2010년부터 미국과 동아시아 지역 정부와 기술 기업을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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