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중 한국인 손병식, 한국 서울 표준시 재검토 건의
[동포투데이] 요녕조선문보에 따르면 최근 재중 한국인협회 동북삼성연합회 손병식 회장이 한국 서울의 표준시간을 재 검토할데 대해 일가견을 내놓았다.
그의 제의안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시계표준시는 영국 그린비치 천문대 위치를 시발점으로 하여 동서로 각각 12개 구역, 도합 24개 구역으로 나뉜다. 베이징은 동 8구에 속하고 도쿄는 동 9구에 속한다. 서울은 동 8구와 동 9구의 사이에 위치, 습관상 모 지역의 표준시를 그린비치 시간과 정수(整數) 차이가 나게 한다. 그러면 서울표준시는 도꾜 또는 베이징 표준시 중의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만약 영국 그린비치 시간과 정수 차이를 표시하면 베이징이 아침 8시일 때 도꾜는 아침 9시이고 그 시각 서울표준시는 8시 28분이다. 여기서 서울은 베이징 표준시에 더 치우쳐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또한 경제와 기타 교류상에서도 맞는다고 손병식 회장은 해석했다.
만약 한국인이 다른 나라와 관계를 두절하고 한국내에서만 활동한다면 현재의 서울표준시를 써도 아무런 불편이 없다. 그러나 다른 나라와 관계하며 활동한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한국은 경제상 수출입에 대한 의뢰도가 높은 나라이므로 대외관계를 무시할 수 없다. 지금 서울은 도꾜표준시를 쓰고 있으므로 일본과 거래하는데는 퍽 편리하다. 하다면 앞으로도 계속 도꾜표준시를 쓸 것인가?
우선 경제와 인적 교류상 한일거래와 한중거래이다.
지금 중국은 한국의 제 1 무역상대국이며 중국경제에 대한 한국의 의존도는 25%이다. 2년 전 중국경제규모가 일본을 제치고 G2국의 하나로 부상되었으며 앞으로 중국은 한국의 경제성장에 더욱 중요한 나라로 변해가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중간의 인적교류가 한일간의 인적교류를 훨씬 능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중국동포와 중국의 기타 민족이 80만명을 초과한다. 또한 한국을 다녀간 중국관광객과 중국을 다녀 온 한국관광객을 합치면 1년에 800만명 정도가 되고 그것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여서 바야흐로 1000만을 넘게 된다. 그러나 한일관광객은 한중관광객에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적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고국 돌아온 고려인 청년들…한국어·취업 넘어 정착의 벽 여전
▲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고려인 청년들의 한국어 학습과 취업·정착 과정을 표현한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고국을 찾아온 고려인 청년들에게 한국 생활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조상의 나라지만 말이 통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어렵게 한국어를 익혀도 일자리를 구... -
투표 한 번에 수백 킬로미터…재외국민 우편·전자투표 도입 요구
▲ 재외국민의 우편·전자투표 도입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거주 유권자의 투표 접근성과 참정권 보장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해외에 사는 한국 국민에게 투표는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일이다. 투표소가 멀리 떨어져 있으... -
유승준 또 비자소송 승소…법원이 다시 꺼낸 ‘재외동포 체류자격’
[인터내셔널포커스] 20년 넘게 이어진 유승준(미국명 스티븐 승준 유)의 입국 논란이 다시 법정에서 유씨의 승소로 이어졌다. 이번 판결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유명 연예인의 입국 여부만이 아니다. 외국 국적을 가진 동포에게 부여되는 재외동포(F-4) 체류자격을 행정기관이 어디까지 제한할 수 있는지가 다시 쟁점으로 ... -
한글만 가르쳐서는 부족하다…세계 한글학교, 교육의 변화 모색
[인터내셔널포커스] 해외 한글학교가 변화의 갈림길에 섰다. 한국어를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현지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포 자녀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세계한인의 날 20주년을 맞아 10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공동학술대회에서는 해외 한글학교의 ... -
한국서 살아도 청년정책 밖에…동포 청년 22만 명의 사각지대
[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취업을 준비한다. 생활 터전도 한국이다. 하지만 장학금이나 직업훈련 지원을 신청하려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동포 청년들이 있다. 국적과 체류자격이 문턱이 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동포 청년은 약 22만 명이다. 중국동포와 고려인 등 상당수는 한국에서 생활 ... -
“들기름은 들개가 아니에요”…65개국 동포 어린이들의 특별한 한국어 일기
▲ 2026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러시아 거주 이주원 어린이의 작품 「들기름은 들깨로 만든 게 아니야!」. (사진=대회 공식 홈페이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들기름은 들개로 만드는 줄 알았어요.” 러시아에 사는 한 재외동포 어린이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