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군 부분적 장비 미군장비보다 우수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미군의 OICW계획은 이상속의 개별 작전무기(Objective Individual Combat Weapon)이며 목적은 소총과 류탄발사가 상호결합된 무기의 개발이다. 이 무기는 통일발사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적군사살 및 적의 목표물 공사파괴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런 무기에 대한 연구개발은 현재 미국과 중국 외 프랑스와 한국 등 나라에서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있은 중국의 방무전시회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중국군의 이런 국산OICW 개별 종합작전 시스템의 화력은 소총, 류탄과 유산탄의 발사가 일체화로 된 최첨단식 신식 개별 작전무기에 속했다. 이 무기는 5.8밀리의 총탄과 20밀리의 유산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이 중 20밀리의 구경은 이미 총으로 “포알”을 발사할 수 있는 시대에 진입한 셈으로 된다.
중국해군넷이 발표한 상세한 도면을 보면 이런 개별 작전무기는 계산기화력 시스템, 광전묘준 시스템, 지능유산탄 발사기와 소총 등 4개 부분으로 조성, 이 중 총기 부문을 보면 이스라엘군의 03식 돌격소총과 아주 흠사한바 현재 소총의 기초상 보다 개진하면 제작 원가도 절약하고 전투력에도 크게 도움되는 무기로 개발할 수 있는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2012년 1월, 중국의 공개 간행물 “기계설비”는 “개별무기 시스템의 협동모의 방법(单兵武器系统协同仿真方法)”에서 중국산 개별 종합무기의 유산탄의 사정거리가 800미터가 되고 중량은 85그람이 되며 유산탄의 속도는 800미터 거리에 4.72초가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설정된 공중에서 폭발시 사상 반경은 약 7.7미터가 되고 사살 면적은 186제곱미터가 된다고 했다.
글에서는 또 중국군의 이 종합무기의 길이는 930밀리미터이고, 중량은 4.27킬로그램이라고 적고 있다. 이는 저명한 AK-47돌격 소총과 같은 무게로 실전적응에 완전히 문제가 없다고 천명하고 있다. 이를 놓고 군사분석가들은 이 중량은 공중 모형을 훼멸시킬 수 있는 중량으로, 사병 1명이 몸에 지니기엔 5킬로그램짜리 중량까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군의M29형 종합무기는 8.2킬로그램이기에 상대적으로 중국군의OICW형 종합무기가 보다 훨씬 간편한 걸로 알려지고 있다.
편역 : 김철균 기자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대림동, 극우 반중 시위…시민단체 맞불 집회로 충돌 일촉즉발
[동포투데이] 서울 최대 중국인 밀집 지역인 대림동에서 7월 11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등 극우 성향 인사 약 40명이 반중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Only 尹’(윤석열 복직 요구)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중국은 물러가라”는 등 혐오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고, 중국계 주민들... -
"청도와 세계의 건배"…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청도시가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8일 밤, 청도 서해안 신구 금사탄 맥주성에서 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청도와 세계가 함께 건배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국제맥주축제는 8월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공연은 시청각 예술의 ...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1회 발표회 성료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한국외국어대학교 KFL대학원(원장 김재욱)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발표회’가 7월 14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대학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아스포라와 세계시민을 잇는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열... -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로이터 “내란죄 수사 탄력받아”
[동포투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7월 10일 재수감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 -
더불어민주당 “모스탄 푸대접으로 한미관계 파탄? 국민의힘 가짜뉴스 비호 그만해야”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이 모스 탄(Moss Tan) 씨에 대한 ‘푸대접’이 한미관계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준우 대변인의 발언이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냐”며 공개 질의했다. 김 대변인은... -
‘반중’ 외치는 거리, 중국산으로 돌아가는 공장… 한국 사회의 기묘한 역설
[동포투데이] 서울에서 반중(反中) 시위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지만, 현실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러니’가 계속되고 있다. 거리에서는 “중국인 물러가라”는 구호가 울려 퍼지지만, 산업 현장과 소비자 시장에서는 중국산 제품이 여전히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n...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중공중앙 정치국, 경제 자신감 강조…‘반내권’ 언급은 빠져
-
“폭우에 갇힌 요양원”…베이징 미윈서 31명 참변
-
도쿄 도심서 철파이프 폭행…중국인 남성 2명 부상, 용의자 4명 도주
-
“25년 뒤 나라가 잠긴다”… 태평양 섬나라 ‘국가 전체 이주’ 첫 사례 될까
-
“윤석열, 계엄령 구상에 대만도 끌어들였다?”…외교 파문으로 번지는 음모의 퍼즐
-
中 남부 도시 푸산, 치쿤구니야열 대확산...4천 여명 감염
-
대만, 야당 의원 24명·시장 1명 ‘소환투표’ 돌입…정국 주도권 두고 격돌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
[현장르포] "평양에서 마주한 낯선 일상"… 관광객이 기록한 북한의 풍경
-
하이난, '제2의 홍콩' 신화를 넘어 디지털 허브를 꿈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