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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해공원서 부모들 우산 펼쳐 자식의 배우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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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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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월 22일 음력설 연휴기간, 중국 상해시 저명한 인민공원의 “선보기각(相亲角)”에서 성장한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휴식도 마다하고 아들딸을 위해 “배우자”를 찾고 있다.

중국 신화망, 중국신문망 등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음력설 기간, 이곳에는 자식정보가 붙은 우산들이 길게 줄지어 있어 역시 자식의 배우자를 찾는 부모들과 호기심에 찬 유람객들을 불렀으며 음력설 기간 상해시에서 또 하나의 성황을 이루었다.

섣달 그믐날부터 음력설 기간 이곳은 하루도 쉬는 날이 없었다.

한 부모는 “음력설이어서 자식도 집에 돌아왔는데 이 기간에 집중적으로 선을 보면 좋잖아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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