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장 직접 보자”…글로벌 테크업계가 中으로 향하는 이유
[인터내셔널포커스] 글로벌 기술업계의 시선이 중국의 첨단 제조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로봇과 자동차, 드론 등 현실 세계의 제품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세계 최대 제조 기반을 갖춘 중국의 기술 상용화 능력이 새로운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선전과 상하이, 항저우, 베이징 등 주요 기술도시는 AI와 로봇, 전기차, 스마트 하드웨어 산업을 살펴보려는 해외 기업인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이 주목하는 것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이 아니다. 새로운 기술이 부품조달과 시제품 제작을 거쳐 실제 제품과 대량생산으로 이어지는 속도다.
그 배경에는 거대한 제조 기반이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제조업 부가가치는 2020년 26조5000억위안에서 2025년 34조7000억위안으로 증가했다. 세계 제조업 부가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최근 5년간 28% 이상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