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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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중국 제재할 생각 없다”
    [동포투데이] 스위스 경제부는 NZZ 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스위스 정부는 EU처럼 인권 침해 혐의로 중국에 제재를 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정부가 지난해 12월 9일 현재 중국에 부과된 특별제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결정은 이전에 공개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스위스 경제부는 "연방의회는 다양한 외교 정책과 법적 규제를 고려해 이번 결정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경제부는 EU가 중국에 대한 새로운 특별제재를 채택할 경우 스위스 정부도 이를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는 향후 EU 목록에 적용되며 이전 목록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2021년 3월, EU는 인권 침해 혐의가 있는 여러 중국인 자연인에 대해 개별 제재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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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2
  • 미 하원의장 “트럼프, 2024년 대선 승리할 것”
    [동포투데이]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차기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지명돼 당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가 우리의 대통령 후보가 되고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트럼프의 정책이 미국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매카시는 트럼프 행정부 동안 미국이 이처럼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겪지 않았고, 국가가 더 잘 보호받았으며,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음 미국 대통령 선거는 2024년 11월에 실시된다. 미국 대통령인 민주당 조 바이든은 지난 4월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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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2
  • 몰디브, 친중파 대통령 당선…인도와의 관계 재검토
    [동포투데이] 남아시아 섬나라 몰디브는 어제 대통령 선거 2차 투표에서 친중과 친인도 후보가 맞붙었다. 중국과 인도는 모두 이 열대 천국에 대한 영향력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어제 밤늦게까지 집계된 대부분의 투표함에 따르면 친중 성향의 야권 후보인 모하메드 무이주 후보가 53% 안팎을 득표해 46%를 득표한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현 대통령을 누르고 당선됐다. 61세의 현직 대통령이자 진보의회연합 후보인 솔리는 재임 중 인도와 관계를 재정립하고 인도 우선 정책을 펼쳐 친인도파로 불렸다. 기세가 앞서는 45세 후보인 무이주 말레 시장은 당선되면 베이징 당국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인도와의 관계를 재검토하겠다고 공언했다. 무이주는 이달 초 1차 투표에서 46%를 얻어 살레보다 7%포인트 앞섰지만 불과 1만 5,000표 차이였다. 어제 오전 8시 투표가 열리기 전 몰디브 전역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섰다. 한 선거관리관은 AFP통신에 “투표소가 문을 열기 전부터 현장에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에게 조기 투표를 독려했다”고 말했다. 총 586개의 투표함이 설치된 이번 선거에는 28만 2,000명이 참여해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인도양 중부에 위치한 몰디브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번망한 동서 항로 중 하나를 횡단한다. 무이주가 소속된 정당은 지난 집권 당시 친중 성향을 보였다. 야민 전 대통령은 중국에서 돈을 빌려 인프라 구축에 나섰고 인도를 문전박대했다. 야민을 독재라고 비난했던 솔리는 2018년 몰디브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그러나 솔리가 인도와 우호적인 몰디브의 전통적인 외교 입장을 복원한 결과 많은 국민이 인도가 정치와 경제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반대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많은 국민들이 ‘인도 우선’ 정책을 반기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2021년 약 75명의 인도 군인이 몰디브에 주둔해 인도가 이전에 제공한 헬기 2대와 소형 항공기 1대를 운용 및 유지보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파들은 인도 군인들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한다며 몰디브를 떠나라는 인디아 아웃(India out) 운동을 벌였다. 무이주는 만약 당선된다면 그의 멘토이자 친구인 야민을 석방하겠다고 약속했다. 야민은 지난해 말 부패 혐의로 11년 형을 선고받고 재임 중 많은 정치적 라이벌을 감금한 같은 교도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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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1
  • 유니세프 “지중해 ‘비동반 아동 이민자’ 60% 증가”
    [동포투데이] 유니세프는 29일 올해 1월부터 9월 중순까지 11,600명이 넘는 비동반 아동 이민자가 지중해 중부를 건너 이탈리아에 도착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7,200명에 비해 60% 증가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니세프는 전쟁, 갈등, 폭력, 빈곤이 어린이 홀로 고국에서 탈출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990명이 지중해 중부를 건너려다 사망하거나 실종됐는데, 이는 지난해 여름 같은 기간 최소 334명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유니세프는 망명 신청과 어린이와 가족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유럽 차원의 대응이 절실하며, 더 많은 아동이 고통받지 않도록 다중 위기에 처한 국가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지원을 지속해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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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1
  • 中, 이혼율 3년 연속 감소…원인과 배경은?
    [동포투데이]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중국 가정의 부도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결혼의 안정성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신고 건수는 수년간 연속적으로 상승하다가 2020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는 더욱 감소하고 있다. 중국의 이혼 전문 변호사 류성페이(刘胜飞)는 이혼 상담에서 부부 공동 재산 분할, 특히 부동산 분할에 대해 언급할 때 당사자들의 망설임이 한층 더 커지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 전망이 불안정하고 분할 기간이 길어 굳이 결심하기가 쉽지 않아 이혼 의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9일, 중국 국가 민정부가 발표한 2022년 4분기 민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혼인신고는 683만 3,000쌍, 이혼신고는 210만 쌍으로 전년 대비 혼인신고와 이혼신고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혼인신고 건수는 최근 3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혼신고 건수는 수년간 증가하다가 2020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그 이후 더욱 감소하고 있다. 최근 37년 만에 결혼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며 젊은 층의 결혼 기피 현상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혼율만큼이나 주목할 만한 수치이다. 현재 2022년의 전체 인구 대비 연간 이혼 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6월 국가 민정부가 발표한 2022년 이혼 등록자 수를 보면 2003년부터 2019년까지 16년 연속 증가한 이후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중국 인구의 이혼 변화 추세에 변수가 되고 있다.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중국 가정의 부도 함께 증가했지만, 혼인 관계는 더 안정적으로 변하지 않았다. 1979년에는 중국의 이혼율이 0.3%이었다가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1990년에는 0.7%까지 상승하였으나 이후에는 그 상승 폭이 비교적 완만한 편이었다. 2000년 이후 이혼율의 증가세가 다시 빨라지다가 2019년에는 근래의 정점인 3.4%를 기록하여 30년 전에 비해 10배나 증가하였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중국의 이혼율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협의 이혼과 소송을 통해 이혼하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예년의 데이터를 보면 협의 이혼은 다수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난 2년간 한때 85%에 달했다. 이혼이 감소한 것에 대해 경제, 사회 분야 연구자들은 결혼은 일정한 경기순응적 성격이 있고, 이혼율은 일반적으로 사회, 경제적 주기, 경제발전 상황과 일정한 관련성이 있다. 경제적 하방 압력이 커질 때 이혼율이 감소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이혼 등록자 수가 감소한 것은 결혼 적령기 감소, 비혼 인구 증가, 이혼 냉정기(숙려기간) 확대 등과 관련이 있으며, 2021년 1월 1일부터 30일간의 이혼 냉정기가 신설되었다. 현재 이혼 냉정기의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4월 20일 국가 민정부 홈페이지에는 이혼 냉정기 시행된 이후 이혼하지 않은 부부가 얼마나 되는지, 이혼 냉정기가 적용된 후 이혼하는 부부는 얼마나 되는지 등에 대한 네티즌의 질문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국가 민정부는 “이혼 냉정기 관련 지표는 현재 민정사업 통계 조사제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류성페이는 “최근 몇 년간 이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민정부에 가서 이혼신고를 하면 이혼 냉정기가 있고, 소송이혼을 하면 한쪽이 동의하지 않으면 판사가 쉽게 판결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생활 속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이혼 여부도 변수로 작용한다는 게 류성페이의 주장이다. 류성페이가 지난 2023년에 언급한 여러 사건은 아직도 그 당사자들이 이혼을 결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류성페이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이혼을 결심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남편이 이혼에 동의하지 않아 몇 달이 지나도록 그녀들은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이혼 분쟁 사건은 혼인 가정사 사건에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여성을 원고로 하여 이혼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중국 국최고인민법원은 2016년과 2017년 전국 이혼 분쟁 1심 사건의 원고 73.4%가 여성이었고, 부부 중 한쪽만 이혼을 원하고 다른 한쪽은 이혼에 동의하지 않은 사건이 91.09%로 이혼의 양대 원인이 감정 불화·가정폭력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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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3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폴란드 야당 “선거에서 승리하면 대통령과 총리 법정 세울 것”
    [동포투데이] 폴란드 최대 야당 연합인 시민강령당은 향후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대통령, 총리, 기타 관료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폴란드는 10월 15일에 다음 의회 선거를 치를 예정이며, 승자는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게 된다. 총선과 동시에 불법 이민자 수용, 사유화, 정년 연장, 벨라루스 국경 장벽 철폐 등에 대한 국민투표가 실시된다. 시민강령당이 토요일 제시한 선거 방안의 요점은 폴란드 여당인 법과 정의당 정부에 대한 책임 추궁이다. 시민강령당 공약에는 안제이 두다(폴란드 대통령),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총리), 야체크 사신(국유재산부 장관), 즈비그니에프 지오브로(법무부 장관·검찰총장), 아담 글라핀스키(중앙은행 총재), 마체이 스베르스키(국가방송위원장), 피오트르 글린스키(문화·국가유산부장관)등을 법의 심판대에 세운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외에도 시민강령당은 불법 도청을 당한 사람과 시민들의 대화를 불법 도청하기로 결정한 사람의 명단 공개도 약속했다. 시민강령당은 또 다니엘 오바이테크 오울룬 에네르기아 오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부패와 경제범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민강령당 지지율은 법과 정의당 지지율보다 약 10%포인트 뒤졌지만, 후자의 지지율도 약 35%에 불과해 독자적으로 정부를 구성할 기회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연정 합의만이 어떤 정치세력이 미래 정부를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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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中 배터리 제조업체, 20억 달러 투자해 미국에 공장 건설
    [동포투데이] 미국 일리노이주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궈셴가오커(国轩高科)가 20억 달러를 투자한 리튬배터리 슈퍼공장을 건설해 2,6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튬 이온 배터리 셀, 배터리 팩 생산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중점을 둔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궈센가오커의 새 공장은 일리노이주 인센티브 계획의 일환으로 5억 3,600만 달러 상당의 주정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궈센가오커는 30년 동안 2억 1,300만 달러의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획에 따르면 궈센 일리노이 공장은 연간 팩 생산능력이 10GWh, 완공 후 연간 배터리 셀 생산능력은 40GWh에 달하게 된다. 공장은 기존 현지 공장을 기반으로 2단계에 걸쳐 완공될 예정이며, 약 150에이커(약 910무)의 면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 공장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2024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 공장의 설립은 북미 지역의 기존 및 잠재적 파트너에 대한 회사의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전기차 업계의 늘어나는 배터리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궈센가오커는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 24억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며, 이번 주 초 미국 디젤 엔진 전문 제조업체 커민스는 다임러 트럭, 트럭 제조업체 파카, 중국 리튬 이브이이 에너지와 합작해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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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전문가 “AU, G20 가입은 러-중-인도에 새 기회”
    [동포투데이] BRICS 연구센터 소장 비노드 싱은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G20(그룹 20)의 확대와 아프리카 연합의 가입이 러시아, 중국, 인도에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G20 성명 초안을 인용해 아프리카연합이 G20 상임이사국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싱은 아프리카는 광활하지만 부유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아프리카가 20년 전 중국, 인도, 러시아가 직면했던 것과 동일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인프라 측면에서, 인도는 교육 분야에서, 러시아는 기계 제조 측면에서 그들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중국 그리고 인도는 그들에게 매우 중요하며 지금, 아프리카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인도 그리고 러시아는 천천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아프리카 국가들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6~7%에 달할 것이라는 점은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2022년 12월 1일부터 G20의 순회 의장국을 맡고 있다. G20 정상회의는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뉴델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G20 정상과 방글라데시, 이집트, 모리셔스,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싱가포르, 스페인 등 9개국 지도자들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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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러시아 에너지부, 2023년 대중국 석유 수출 1억톤 돌파
    [동포투데이] 10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이 슐기노프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동방경제포럼에서 러시아의 대중 석유 수출이 2023년에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억 톤을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슐기노프는“중국으로의 석유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1억 톤을 조금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15%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앞서 ‘에너지 정책’에 기고한 글에서 러시아가 2022년 중국에 890만 톤의 석유를 수출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박에 따르면 2022년 러시아는 중국에 600만 톤의 액화천연가스를 수출해 전년 대비 35.2% 증가했고 천연가스는 154억 입방미터로 50% 증가했으며 석탄 수출은 6710만 톤으로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다. 한편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변경주 정부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제8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제8차 동방경제포럼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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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9-10
  • 모로코, 강진으로 2천명 이상 사망…역사적 도시 폐허로
    [동포투데이] 모로코 매체 헤스프레스(Hespress)는 국내 정부 자료를 인용해 지진으로 2,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2,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1,305명이 사망하고 1,832명이 부상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해당 매체는 "사망자는 2,012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2,059명, 중상은 1,404명"이라고 전했다. 미국지질조사국 지진정보망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모로코 현지시간 8일 23시 11분(한국시간 9일 7시 11분) 규모 6.8, 진앙지는 마라케시 남서쪽 약 71km 지점에 위치하며 진원 깊이는 18.5km이다. 모로코 국가지질감시기구는 이번 지진이 규모 7.0, 진원지 깊이 8km라고 뒤늦게 발표했다. 모로코 국립 지구물리학 연구소의 나세르 자브르 부서장은 이번 지진이 100년 만에 가장 파괴적인 지진이라고 밝혔다. 모로코의 일부 피해 지역은 전기와 물 공급이 영향을 받았다. 모로코의 모하메드 6세 국왕은 3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애도의 의미로 국기를 내리도록 명령했다. 현재 여러 나라가 모로코 정부가 파괴적인 지진으로 인한 재난에 대처하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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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G20 공동성명, 서방국가에 타격
    [동포투데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가 부족해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공동성명이 서방 국가에 타격이 됐다. FT는 "외교관들이 수주간 협의해 만든 공동성명이 지난 1년간 개발도상국들에게 모스크바를 규탄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도록 설득하려는 서방 국가에 타격이 됐다"고 보도했다. FT가 지적했듯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G20의 표현은 키이우를 지지하는 세계적인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FT는 "뉴델리 정상회의 공동성명은 '우크라이나 전쟁'이라고만 언급 했는데 이는 미국과 나토 동맹국과 같은 키이우 지지자들이 그간 받아들이지 않았던 표현으로 양측이 동등하게 전쟁에 참여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인도는 2022년 12월 1일부터 G20 의장국을 맡고 있다. G20 정상회의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뉴델리에서 열린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G20 정상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이집트, 모리셔스,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싱가포르, 스페인 등 9개국 정상들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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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시진핑·푸틴, 북한 정권수립 75주년 맞아 김정은에 축전
    [동포투데이] 9월 9일 북한 정권수립 75주년을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시진핑 주석이 축전에서 국제정세와 지역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더라도 중조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줄곧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정책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은 조선과의 전략적 교류를 강화하고 실무적 협력을 심화하며 중조 관계가 시대와 함께 전진하고 더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해 양국 인민에게 더 나은 혜택을 주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크게 이바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이 모든 측면에서 양국 관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이는 전적으로 두 민족의 이익에 부합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련이 "조선 땅에 새로운 주권 국가의 출현"을 인정한 이후로 러-북 관계는 우호, 선린 우호, 상호 존중의 원칙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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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우크라이나 전 총리 “우크라이나 군 손실, 연말까지 50만명 넘을 것”
    [동포투데이] 니콜라이 아자로프 전 우크라이나 총리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위로금 지급을 피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의 실제 피해 숫자를 은폐하고 사망자를 실종자로 분류하지만 올해 말까지 우크라이나군의 피해 숫자가 5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아자로프가 우크라이나 TV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정부가 연금 지급을 피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사망자를 실종자로 등록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본적으로 70만명의 군사작전 참가자 중 수당을 받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6월에 시작되었으며 키이우는 레오파르트 탱크를 포함한 서구식 장비를 갖춘 나토 훈련 전투 여단을 투입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시작된 이래 9월 초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독일의 레오파르트 탱크와 프랑스의 AMX 전차, 미국 보병전차 브래들리를 포함하여 66,000명 이상의 병력과 7,600개의 무기를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군이 영국 최초의 챌린저-2 탱크를 파괴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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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9-09
  • 타임지 선정 ‘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국계 13명 이름 올려
    [동포투데이] 미국 ‘타임’지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지난 3일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는 클라라 시 세일즈포스 AI 분야 총재, 미국 공상과학 작가 테드 창, 스탠퍼드대 여교수 리페이페이 등 중국계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명단은 4개 카테고리로 나뉘는데, 리더 카테고리에는 챗봇 CHAT GPT 개발사 오픈 AI의 CEO 올트먼, XIA 창업자이자 테슬라 모터스의 오너 머스크,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인 하사비스, 바이두의 리옌훙 등이 있다. 시노베이션 벤처스의 리카이푸, 엔비디아 공동 창립자 겸 CEO 젠슨 황, 딥러닝. AI 창립자 앤드류 응, Scale AI의 창립자 알렉산드르 왕(26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대기업 세일즈포스의 클라라 시 등이 포함돼 있다. 1982년 홍콩에서 태어나 4세 때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클라라 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에서 일했고 고객 관계 관리 소프트웨어 서비스 공급업체 세일즈포스에 입사했다. 그는 베스트셀러 책 ‘페이스북 시대’의 저자이다. 혁신가 부문에는 중국계 미국인 SF 작가 테드 창, 뮤지션 그라임스, 아티스트 정수웬, 문허브 CEO이자 창업자인 낸시 쑤 등이 있다. 테드 창은 1967년 뉴욕에서 태어나 브라운대 컴퓨터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0년 첫 소설 ‘바빌론의 탑’을 발표하여 ‘네뷸러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 ‘지옥은 신의 부재’를 발표하여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3대 대상을 일거에 수상하였다. 그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각각 4번 수상했다. 단편소설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2016년 영화 '컨택트'로 각색됐다. 셰이퍼 카테고리에는 대만 디지털 정무위원 오드리 탕과 중국계 미국인 의원 테드 리우가 이름을 올렸다. 사고력 부문에는 튜링상 수상자 AI 대부 제프리 힌턴(76세), 튜링상 수상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수석 AI 과학자 얀 르쿤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리페이페이 스탠퍼드대 교수, 젱이 중국과학원 뇌 모방 인공지능 연구센터 부소장도 포함돼 있다. 리페이페이는 1976년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15세에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녀는 현재 스탠퍼드대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소 소장이다. 그녀의 연구 분야에는 컴퓨터 비전, 머신 러닝, 딥 러닝, 인지신경과학 등이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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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G20 정상회담, 뉴델리에서 개막
    [동포투데이] 아프리카 연합의 G20 가입, 글로벌 도전, 개발도상국과 남방 국가의 상황, 우크라이나 사태 등은 이번 주말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모인 지도자와 대표들이 논의할 사항 중 일부이다. 모디 인도 총리는 뉴델리가 의장국을 맡아 "갈등을 극복하고 장벽을 허물며 협력의 씨앗을 뿌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G20 정상회의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여전히 공동선언문 채택 여부와 이 문서가 어떤 형태로 서명될지다. 선언문 채택의 걸림돌은 우크라이나 관련 조항에 대한 가입 여부로 러시아와 중국은 반대하고 있다. 예컨대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과선언에서 중국이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행동을 비난하는 데 동의했는지에 대해 "G20은 경제협력의 플랫폼"이라며 "거시경제 정책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CNN방송이 EU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도는 성과문서를 작성할 때 러시아의 특별 군사행동을 비난하지 않은 우크라이나 관련 성명 초안을 제시했지만, G7은 반대했다. 소식통은 "G7, 유럽연합(EU)과 우리 회원국에 이 초안은 충분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최종 선언의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모스크바는 G20의 일부 회원국들이 의제에 도입하고자 하는 주제와 그 해결책이 금융 및 경제 문제, 즉 반중·반러 내용, 특히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그룹의 논의 권한을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으면 최종 선언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라브로프는 또한 때때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개최국이 성명을 발표하는데 그 내용은 어느 나라에도 구속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아미타브 칸트 인도 G20 조정관은 뉴델리 G20 정상회의 선언문이 거의 준비되었으며 서명을 위해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언문에 서명하기 전에 그 성과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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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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