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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나치에 대한 그 어떤 찬양도 반대
[동포투데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5일 유엔이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칭송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의회는 최근 나치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에서 복무한 우크라이나인에 기립해 경의를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자릭은 지난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이 나치 범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는 관행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AP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월 22일 캐나다 의회에서 연설할 때 관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했던 98세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를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그중 한 장의 사진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하다 캐나다로 이민한 야로슬라프 훈카에게 인사했다”는 설명이 달렸다. 보도에 따르면 98세의 훈카는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 중 우크라이나 독립을 위해 러시아인에 저항한 투사'로 불렸다. 사실 훈카는 원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로 구성된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소속으로 소련 붉은 군대에 맞서 싸웠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 폴란드인, 벨라루스인, 슬로바키아인에 대한 만행으로 악명이 높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위톨드 지엘스키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9월 22일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천 명의 폴란드인과 유대인을 살해한 악명 높은 독일 나치스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구성원에게 박수를 보냈다"며 "우크라이나의 동맹인 폴란드는 결코 이 범죄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로서 사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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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가격폭리 혐의로 소송당해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17개 주 검찰총장은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고 이 거대 기술 기업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이용하여 상품 가격을 인상하고 시장 경쟁을 억제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잡화,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FTC는 올해 들어 아마존을 세 차례 고소했다. 이에 앞서 아마존은 소비자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음성 비서 알렉스를 통해 어린이 데이터를 불법 수집하고 초인종 링 제품을 통해 사용자를 불법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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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안, 헝다그룹 회장 쉬자인 통제…주거 감시 중
[동포투데이]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대기업 헝다(恒大)그룹의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경찰의 통제를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쉬자인이 이달 초 중국 경찰에 연행돼 현재 지정된 장소에서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 감시는 공식적인 구속이나 체포가 아니며 쉬쟈인이 범죄로 기소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중국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이 조치는 감시자의 승인 없이 현장을 떠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교류할 수 없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쉬쟈인이 여권과 신분증을 경찰에 제출해야 하지만 거주지 감시는 최장 6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앞서 선전 난산 공안은 16일 공식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공안 기관이 헝다 금융자산관리 유한회사 두 모 씨 등 범죄 혐의자에 대해 형사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구금된 사람의 수, 혐의, 구금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상하이증권보는 관계자를 인용해 두 씨가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 대표이자 총지배인 두량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두량이 구속자 명단에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선전상보(深圳商报)는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가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자금 조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2년 동안 헝다와 또 다른 중국 부동산 대기업 비구이위안(桂桂園)이 차례로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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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요시다야 도시락 먹고 400명 가까이 중독
[동포투데이]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현재 394명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NHK 방송은 26일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를 인용해 최근 일본 여러 곳에서 소비자들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은 후 식중독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23일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에 영업 전면 중단을 명령했다. 25일 TBS방송에 따르면 일본의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는 그동안 도시락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식중독이 온도 관리 부실로 인한 것이라고 보건소에 설명했다. '요시다야'가 외부 하청업체에 외주를 맡긴 쌀밥은 운송 중 표시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납품됐고, '요시다야'는 후속 작업 중 온도 측정을 소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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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결혼식장서 화재 발생…최소 100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라크 관영 INA통신이 니네베주 보건당국을 인용해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에서 결혼식 중 화재가 발생해 최소 100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다쳤다고 27일 보도했다. 앞서 언론은 알함다니야 카운티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니네베주 보건당국은 “알함다니야 카운티의 한 웨딩홀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라크 민방위에 따르면 결혼식에서 불꽃놀이가 사용된 것으로 잠정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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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던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 군사회의 참석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미사일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한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 소콜로프가 건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 통신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에서 소콜로프가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비롯한 고위 장성, 군사령관들과 화상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공개에 앞서 이날 오전 크렘린궁 페스코프 대변인은 소콜로프 사망설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기자들에게 러시아 국방부에 문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는 지난 금요일 우크라이나군이 크림반도의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를 미사일로 공격해 흑해함대 사령관 소콜로프 등 34명의 러시아군 장교가 사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4개월 동안 러시아 침공에 맞서 대규모 반격을 개시했지만, 아직 영토탈환에 성공하지 못했고 러시아군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17.5%를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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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 美 정부 폐쇄 카운트다운 시작
[동포투데이] 미국은 다음 주에도 공무원 월급을 지급할 수 있을까? 25일 AFP통신에 따르면 세계 1위 경제국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몰린 지 4개월 만에 또다시 정치적 교착상태로 인한 정부의 셧다운 위협에 직면했습니다. 2024년 예산안은 10월 1일까지 의회를 통과해야 하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연방정부는 특정 금액 지급을 중단해야 한다. 첫 번째 피해자는 약 200만 명의 연방 공무원이 될 것이며, 휴업 기간 급여 지급이 중단될 것이다.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의 재선 출마를 1년여 앞두고 양당이 맞불을 놓고 있다. 바이든은 25일 "국가에 자금을 공급하는 것은 의회의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역할"이라며 "공화당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투표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하원의 공화당 극단주의자들'이 '거의 700만 명의 취약한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중요한 식량 구제를 파괴한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걸고 도박한다며 연방 공공 서비스가 마비되고 연방 지출이 사실상 중단될 수 있다고 비난했다. 예상되는 결과에는 일부 식품 구제 수표가 발행되지 않고, 항공 교통이 중단되고, 국립 공원이 유지 관리되지 않는 등이 포함된다. '필수적이지 않은' 공무원은 집에서 한가히 보낼 수밖에 없고 문제가 해결된 뒤에야 월급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과 높은 금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약세 이후 반등세를 제한하면서 월가 증시는 25일 소폭 상승 마감했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0.13%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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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반대 무의미”
[동포투데이] 안드레이 예르막 우크라이나 대통령 실장은 24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키신저 전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예르막은 키신저와 젤렌스키의 만남 현장 사진을 게시하며 자신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예르막에 따르면 키신저는 회담에서 젤렌스키에게 "이 전쟁 이전에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반대했다.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과정(충돌 발발)을 시작할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이제 그 과정이 이 정도인데, 이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를 중립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18일(현지 시간)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에 도착한 젤렌스키는 방미 기간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회담했다. 젤렌스키는 22일(현지 시간) 미국을 떠나 캐나다에 도착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계속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을 둘러싼 미국 의회의 이견도 커지고 있다. 일부 공화당 의원은 미국의 지속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관련 지출 삭감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현재 미 의회는 9월 30일 마감 시한 전에 새 회계연도 지출 법안을 통과시켜 정부를 정상 가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이든은 앞서 미 의회에 우크라이나에 131억 달러 상당의 추가 군사 원조와 85억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런 맥락에서 바이든이 추가 지원을 계속하도록 국회를 설득하는 것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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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초 시속 200km 고속철도 개통
[동포투데이] 미국 마이애미와 올랜도를 오가는 고속철도가 22일 본격 개통 운영되면서 여러 미국 언론과 많은 미국 네티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은 이 고속철도의 시속과 요금이 미흡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21일과 23일 AP통신에 따르면 이 고속철도 노선의 전체 길이는 약 378km이며 총사업예산은 50억 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이 고속열차의 속도는 시속 200㎞에 불과하다. 미국 언론은 이 고속열차가 편도 3시간이 소요돼 자동차로 왕복하는 것보다 30분 정도 단축된다고 지적했다. 이 속도는 운전보다 그리 빠르지 않아 곧 미국 네티즌의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일부에서는 “자동차보다 30분 빠른데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했고, 일부에서는 또 “이게 고속철이냐?”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더 큰 불만은 이 고속철도의 요금이다. 이 철도회사의 티켓 구매 시스템을 조회한 결과, 이 고속철은 하루에 8대의 열차가 두 곳을 왕복하며, 이등석은 편도 79달러와 99달러, 일등석은 편도 149달러와 189달러였다. 많은 미국 네티즌은 철도회사가 노선 개통을 발표한 후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거리와 속도를 고려할 때 가성비가 더 떨어진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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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나치에 대한 그 어떤 찬양도 반대
- [동포투데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5일 유엔이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칭송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의회는 최근 나치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에서 복무한 우크라이나인에 기립해 경의를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자릭은 지난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이 나치 범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는 관행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AP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월 22일 캐나다 의회에서 연설할 때 관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했던 98세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를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그중 한 장의 사진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하다 캐나다로 이민한 야로슬라프 훈카에게 인사했다”는 설명이 달렸다. 보도에 따르면 98세의 훈카는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 중 우크라이나 독립을 위해 러시아인에 저항한 투사'로 불렸다. 사실 훈카는 원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로 구성된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소속으로 소련 붉은 군대에 맞서 싸웠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 폴란드인, 벨라루스인, 슬로바키아인에 대한 만행으로 악명이 높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위톨드 지엘스키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9월 22일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천 명의 폴란드인과 유대인을 살해한 악명 높은 독일 나치스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구성원에게 박수를 보냈다"며 "우크라이나의 동맹인 폴란드는 결코 이 범죄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로서 사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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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나치에 대한 그 어떤 찬양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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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가격폭리 혐의로 소송당해
-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17개 주 검찰총장은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고 이 거대 기술 기업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이용하여 상품 가격을 인상하고 시장 경쟁을 억제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잡화,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FTC는 올해 들어 아마존을 세 차례 고소했다. 이에 앞서 아마존은 소비자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음성 비서 알렉스를 통해 어린이 데이터를 불법 수집하고 초인종 링 제품을 통해 사용자를 불법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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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가격폭리 혐의로 소송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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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안, 헝다그룹 회장 쉬자인 통제…주거 감시 중
- [동포투데이]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대기업 헝다(恒大)그룹의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경찰의 통제를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쉬자인이 이달 초 중국 경찰에 연행돼 현재 지정된 장소에서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 감시는 공식적인 구속이나 체포가 아니며 쉬쟈인이 범죄로 기소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중국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이 조치는 감시자의 승인 없이 현장을 떠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교류할 수 없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쉬쟈인이 여권과 신분증을 경찰에 제출해야 하지만 거주지 감시는 최장 6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앞서 선전 난산 공안은 16일 공식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공안 기관이 헝다 금융자산관리 유한회사 두 모 씨 등 범죄 혐의자에 대해 형사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구금된 사람의 수, 혐의, 구금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상하이증권보는 관계자를 인용해 두 씨가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 대표이자 총지배인 두량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두량이 구속자 명단에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선전상보(深圳商报)는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가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자금 조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2년 동안 헝다와 또 다른 중국 부동산 대기업 비구이위안(桂桂園)이 차례로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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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요시다야 도시락 먹고 400명 가까이 중독
- [동포투데이]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현재 394명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NHK 방송은 26일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를 인용해 최근 일본 여러 곳에서 소비자들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은 후 식중독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23일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에 영업 전면 중단을 명령했다. 25일 TBS방송에 따르면 일본의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는 그동안 도시락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식중독이 온도 관리 부실로 인한 것이라고 보건소에 설명했다. '요시다야'가 외부 하청업체에 외주를 맡긴 쌀밥은 운송 중 표시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납품됐고, '요시다야'는 후속 작업 중 온도 측정을 소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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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결혼식장서 화재 발생…최소 100명 사망
- [동포투데이] 이라크 관영 INA통신이 니네베주 보건당국을 인용해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에서 결혼식 중 화재가 발생해 최소 100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다쳤다고 27일 보도했다. 앞서 언론은 알함다니야 카운티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니네베주 보건당국은 “알함다니야 카운티의 한 웨딩홀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라크 민방위에 따르면 결혼식에서 불꽃놀이가 사용된 것으로 잠정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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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결혼식장서 화재 발생…최소 1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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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FAO, 세계 인구의 9% 이상 만성 기아에 직면
- [동포투데이] 유엔식량농업기구가 1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장기 기아에 직면한 세계 인구는 세계 전체 인구의 약 9.2%를 차지한다. 보고서는 2030년 지속 가능한 개발 어젠다 이행의 절반이 지났지만 식량 및 농업 관련 목표는 정체되거나 후퇴하여 빈곤과 기아, 건강 및 영양 개선,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노력이 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호세 로제로 몬카요 통계국장은 지난 몇 년 동안 발생한 많은 주요 사건으로 인해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로의 길이 더욱 막혔다고 말했다. 2015년 장기 기아에 직면한 세계 인구는 세계 전체 인구의 약 7.9%를 차지했으며 2022년에는 이 비율이 9%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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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FAO, 세계 인구의 9% 이상 만성 기아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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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우크라이나 장기전 대비해야”
- [동포투데이]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빨리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는 17일 독일 언론그룹 푼케(Funk)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전쟁이 당초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2022년 2월 발발해 1년 반 넘게 지속됐다. 우크라이나군은 올해 6월 반격을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제한적인 진전을 보였다. 스톨텐베르그는 모든 국가가 가능한 한 빨리 평화를 이루기를 희망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전투를 중단하면 우크라이나는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군이 무기를 내려놓으면 “우리는 평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장기전을 각오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는 또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가 결국 나토에 가입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지난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쟁이 끝난 후 역사가 반복되지 않게 우크라이나 안보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시점은 ‘지금’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7월 나토 정상들은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나토에 가입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미국과 독일 관리들은 이러한 조건에는 민주주의와 법치를 보호하기 위한 키이우의 개혁이 포함되어 있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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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우크라이나 장기전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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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쇼이구, 북-러 국방협력 강화 논의
- [동포투데이] 북한 김정은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국방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문제를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6일 쇼이구와 동행해 러시아의 핵 탑재 전략폭격기와 극초음속 미사일, 군함 등을 시찰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시찰 후 쇼이구는 김정은 위원장을 위해 환영 오찬을 주최했고, 식사 후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눴다. 김정은과 쇼이구는 “두 나라 군대 사이의 전략 전술적 조율과 협력, 상호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나서는 실천적 문제들”에 대해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기사는 두 나라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언론은 김정은 위원장이 16일 블라디보스토크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태평양함대 호위함 '샤포슈니코프 원수함'에 승선했고, 이어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 을 비롯해 T-160, T-95, T-22M3 전략폭격기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군함을 시찰하고 태평양함대를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이날 김정은 위원장은 함대에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방문수첩에 '정의와 평화'라고 적기도 했다. 이외에도 태평양함대에 "태평양함대 존경합니다. 김정은 2023년 9월 16일.”이라고 적힌 손글씨를 남겼다. 그러나 최근 며칠간 북-러 간 각종 우호교류에도 불구하고 양국 당국자들은 김정은의 방러 기간 중 어떤 군사협력 합의도 체결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 한편 한·미 양국은 15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유엔의 대북 제재를 위반했다며, 동맹국들은 북한과 러시아가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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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쇼이구, 북-러 국방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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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세안 엑스포 16일 개막…약 2천개 기업 참가
- [동포투데이] 또다시 황금빛 가을이다.제20회 중국-아세안 박람회, 중국-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 정상회담이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광시성 난닝에서 개최된다.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주최 측은 중국-아세안 엑스포 및 정상회담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슈쥬팅(束珏婷)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번 박람회에 세계 500대 기업, 중국 500대 기업, 신기술 전문 중소기업을 포함해 전회보다 18.2% 증가한 약 2,000개 기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처음 설치되는 산업디자인 전시 존에는 중국—아세안 산업디자인 선진제품 기술, 프론티어 개발 동향, 우수한 협력 성과와 산업생태계가 집중적으로 전시될 것으로 파악된다. 역시 처음 선보이는 디지털 테크 존에는 166개의 디지털 기술 업계 정예 기업이 디지털 라이프, 스마트시티, 조명 기술 등 디지털 경제 구축 최신 성과를 중점적으로 선보이고 디지털 무역 등 새로운 분야에서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 협력 기회를 적극 확대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박람회 동안 전자 상거래, 환경 보호, 녹색 경제 및 기타 관련 핫스팟을 중심으로 19개의 고위급 포럼을 개최하여 지속 가능 및 저탄소 분야에서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개발 협력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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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세안 엑스포 16일 개막…약 2천개 기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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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극초음속 무기 러-중에 뒤처져
- [동포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 미국이 극초음속 무기 생산과 배치에 있어 러시아와 중국에 비해 뒤떨어져 있으며 미 국방부는 그러한 시스템을 미국에 배치할 명확한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장거리 발사가 가능한 극초음속 무기는 매우 빠른 속도로 공격할 수 있고 대부분 방공시스템을 회피할 수 있으며 재래식 폭발물이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기사는 "중국과 러시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다"라고 밝혔다. 기사는 미 국방부가 2023년에 극초음속 무기 배치를 기대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비행 테스트 실패, 극초음속 무기 테스트를 위한 인프라 부족, 명확하고 포괄적인 배치 계획 부족 등이 포함된다. 15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4년 전 설정한 극초음속 무기의 배치 목표가 9월에는 달성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배치 날짜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하다. 2023년 3월 앤서니 코튼 미 전략사령관은 미국이 2023년 말까지 첫 장거리 초음속 미사일 중대를 배치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지난 6월 크리스틴 워머스 미 육군 장관은 미국이 9월 30일까지 최초의 극초음속 무기 중대 가동을 목표로 부지런히 극초음속 무기를 시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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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야심찬 공격, 떨고 있는 흑해함대
- [동포투데이] 흑해함대 정비기지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야심찬 공격”은 러시아 해군의 난감한 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고, 특히 우크라이나군은 새로운 전술까지 동원했다. 러시아 언론은 흑해함대의 위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13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크림반도와 세바스토폴을 공습한 우크라이나군은 이번에는 순항 미사일 10발과 무인정 3척을 동원해 세바스토폴 해군 기지에 대한 합동 공격을 감행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중 미사일 7발을 요격하고 무인정도 파괴했지만, 이번 공격으로 수리 중이던 선박 2척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 무인정 3척이 흑해함대 분견대를 공격하려 했으나 러시아 경비정에 의해 파괴됐다.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 미콜라 올레슈추크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의 뛰어난 솜씨에 감사를 표하고 영국산 '스톰 섀도' 순항 미사일이 세바스토폴 공격에 사용되었음을 암시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러시아 세바스토폴 시장은 우크라이나군이 세바스토폴 해군 기지를 공격해 24명이 부상을 입었고 그중 4명은 중상이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의 세바스토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러시아 해군 함정 2척이 수리 중이며, 수리가 완료된 후 계속 복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러시아 측의 피해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CNN은 우크라이나가 13일 이른 아침 크림반도의 러시아 선박 수리 기지에 대규모 공격을 가해 러시아 군함 2척이 피해를 입었는데 이는 전쟁 개전 이후 키이우의 가장 야심찬 항구 공격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기지는 흑해함대를 위한 정비기지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위성사진을 인용해 피격된 러시아 군함이 킬로급 잠수함 1척과 로푸카급 상륙함 1척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세바스토폴 조선소 공격 당시 피격된 러시아 상륙함의 상부 구조물이 심하게 파손됐고, 화재 흔적이 선명하게 보였다고 밝혔다. 전문가에 따르면 선박의 연식과 손상 정도를 고려하면 복원할 가치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 전문가들은 세바스토폴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해군 조선소 공격의 가장 큰 결과는 러시아군이 함정을 더 안전한 항구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며, 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 능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다수의 러시아 방공시스템을 세바스토폴로 이전해야 하며, 이는 분쟁 최전선에서 사용할 수 없게 만들고 다른 지역의 방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러시아 매체 뷰포인트는 13일 우크라이나 군부가 미사일과 무인정을 동시에 사용하는 새로운 공격 전술로 크림반도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러시아는 해당 지역의 방어체계 강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러시아 군사전문가는 세바스토폴 공격은 크림반도 방공시스템의 밀도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우크라이나의 다음 공격에 대비해 하루빨리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문가는 러시아가 탐지시스템을 현대화해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발사기 위치와 탄약 저장고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매체는 또 군사전문가 막심 크리모프의 분석을 인용해 “우크라이나는 자체 해군력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으며 흑해함대의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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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시아 태평양함대 호위함 승선
- [동포투데이]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은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함께 블라디보스토크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태평양함대 호위함 '샤포슈니코프 원수함'에 승선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쇼이구는 김정은을 수행해 러시아의 초음속 미사일 '킨잘'과 투폴레프 T-160, 투폴레프 T-95, 투폴레프 T-22M3 등 3대의 전략폭격기를 시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19일 백악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 전후에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인들을 살해하기 위한 무기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현재도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15일 김정은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어떤 합의도 체결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설리번은 "우리는 그들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며 단지 눈으로만 볼 뿐"이라고 말했다. 설리번은 러시아와 중국 모두 유엔의 대북 결의안을 지지할 법적 의무가 있다며 “러시아의 과거 행동을 볼 때 우리는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기본적인 책임을 다할지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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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시아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 시찰
-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 블라디보스토크 크네비치 공항에 도착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의 영접을 받았다. 김 위원장의 차량 행렬이 공항에 도착하자 프레오브라진스키 연대 의장대가 환영했다. 김 위원장은 크네비치공항에서 러시아 공군 현대항공 기술 장비와 러시아 항공우주군 전략 항공군 소속 항공기 3대를 시찰했다. 쇼이구 국방장관은 김 위원장에게 러시아 미그-31I 미사일 탑재기에 실린 '킨잘' 미사일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어 러시아 우주군 장거리 항공병 사령관 세르게이 코빌라시 중장이 '킨잘' 고초음속 항공 미사일 시스템의 비행 기술력을 설명했다. 러시아의 이런 항공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유사한 제품이 없으며 이미 높은 전투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김 위원장은 러시아 Tu-214 장거리 주력 여객기도 살펴봤다.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유명한 장갑열차를 타고 러시아에 도착한 그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콤소몰스크나아무르에 '유리 가가린' 항공기 제조공장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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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시아 신형 전투기 공장 방문…Su-35 에어쇼도 참관
-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향후 양국 군사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은은 회담 이후 며칠 더 머물 예정으로 15일 러시아 극동 지역 콤소몰스크나아무르에 도착해 곧바로 전투기 및 기타 장비를 생산하는 '유리 가가린' 항공기 공장으로 이동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현지 관료들이 콤소몰스크나아무레 기차역에서 김정은을 레드카펫으로 환영했고 김정은은 곧바로 '유리 가가린' 항공기 공장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 공장은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사인 소련의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이름을 딴 것으로 유명하다. 이 공장에서는 주로 러시아 최신형 전투기와 민용 항공기를 생산하고 있다. 타스통신은 김정은이 이곳에서 Su-35 전투기의 에어쇼를 참관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야코블레프사 SJ-100 여객기 생산센터 조립공장도 둘러봤다. 이어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러시아 태평양함대를 시찰하고 대학 등을 방문할 예정다. 14일 김정은은 푸틴과 함께 러시아의 최첨단 우주기지인 아무르 지역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했다. 같은날 김정은과 푸틴은 양국 국방장관도 참석한 가운데 군사 문제를 논의했다. 푸틴은 이날 김정은의 초청을 수락하고 방북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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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시아 신형 전투기 공장 방문…Su-35 에어쇼도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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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대만은 중국의 불가분의 일부”
- [동포투데이] 미국 전기차 대기업 테슬라(Tesla)의 일론 머스크(Elon Musk) 사장은 12일 ‘올인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대만은 중국의 불가분한 일부라며 베이징에 있어 대만과 중국의 관계는 하와이주와 미국과의 관계와 같다고 주장했다. 머스크가 양안 관계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는 베이징이 대만을 특별행정구로 지정해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12일 “중국 문제와 미·중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올인 팟캐스트’ 채널 진행자의 질문에 중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고 고위급 인사들과 많은 교류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만을 통일하는 것이 중국의 대만의 정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베이징에 있어서 대만과 중국의 관계는 하와이와 미국의 관계나 다름없고 대만은 중국으로부터 떼어낼 수 없는 불가분한 일부이지만, 인위적으로 분리된 것은 미국이 특별히 (중국의) 어떤 방식의 통일 노력과 무력(통일)을 저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또 “대만이 중국과 너무 가깝기 때문에 대만 방어가 쉽지 않다”라며 “가까운 미래에 중국의 대만해 군사력이 미국을 훨씬 능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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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대만은 중국의 불가분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