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만 동쪽 바다로 활동 확대…해저조사 이어 해경 순찰까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대만해협을 넘어 대만 동쪽 해역에서도 해양조사와 해경 순찰에 나섰다. 중국은 정상적인 해양조사와 법 집행 활동이라는 입장이지만 대만은 주변 해역에 대한 관할권 주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라며 경계하고 있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3일 대만 동쪽 해역에서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해양지구물리 종합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에는 다중빔 음향측심과 다중채널 탄성파 탐사, 해저지진 관측, 중력·자기장 측정 등이 동원됐다. 해저 지형과 퇴적층, 심부 지질구조 등 해당 해역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이다.
중국 측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자연자원 관리와 국토공간계획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날 중국 해경도 대만 동쪽 해역에서 순찰에 나섰다.
중국 해경은 푸퉈산함을 중심으로 한 함정 편대가 3일 대만 동쪽 해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