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연예·방송
Home >  연예·방송  > 

실시간뉴스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 연예·방송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 연예·방송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 연예·방송
    2020-05-10

실시간 기사

  • '녹두전' 박민정, 섬세한 감정 열연에 시청자도 '뭉클'
    ▲사진제공 :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 [동포투데이] '녹두전' 박민정이 압도적인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18,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역모의 혼란 속 드디어 아들 녹두(장동윤 분)와 재회하게 된 중전(박민정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중전을 연기하는 배우 박민정이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을 가득 채웠다. 비극적인 운명의 한 가운데에 선 중전의 모습은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 광해(정준호 분)가 궁을 떠나자마자 중전은 정윤저(이승준 분)를 찾아 모든 이야기를 전해 들었고, 앞서 노리개를 찾아줬던 녹두가 자신의 아들임을 깨달으며 충격에 빠졌다. 그러면서도 중전은 정윤저에게 "염치없지만 내 아들을 꼭 지켜주세요"라며 뜨거운 모성애를 드러냈다. 왕후의 기품과 위엄 또한 느껴졌다. 능양군 율무(강태오 분)가 녹두를 위협하자 중전은 "당치 않소. 이 자는, 역모를 벌여 왕위를 뺏을 이유가 없습니다. 전하의 하나뿐인 적장자 이시니까요"라고 단호하게 대적했다. 이어 "적법한 절차와 법도를 거쳐 이 나라의 왕이 되실 분이니, 그런 불경한 말은 삼가시오 능양군"이라는 말과 함께 증좌인 노리개를 꺼내며 녹두에게 힘을 실었다. 곧 바로 공격해오는 율무 무리 때문에 정신 없이 재회하게 된 중전과 녹두, 중전의 절절한 눈물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마저 붉혔다. 그간 눌러왔던 그리움과 서러움에 복받친 중전은 가슴 시린 눈물을 쏟아냈고, "내 다시는 너를 잃지 않을 것이다. 다시는"이라고 20년 간 잃었던 아들을 이제는 놓칠 수 없다는 굳은 결심을 보였다. 중전을 담아낸 박민정의 흡인력 있는 연기가 빛을 발했다. 녹두를 지키려는 중전의 강인함은 시청자들도 응원하게 했고, 떠나려는 녹두를 잡은 그에게선 애타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아들 녹두가 위협받는 상황에 상대를 제압하는 카리스마부터 분노, 영문도 모른 채 잃은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까지 극중 캐릭터의 감정의 변주를 세밀하게 써 내려가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특히 박민정은 눈빛, 표정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중전의 감정선을 극대화시켰다. 이처럼 중전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만드는 박민정의 디테일한 연기는 극에서 더욱 돋보이고 있다. 당찬 면모와 눈물 연기로 완성한 중전, 그가 연기하는 중전에 빠져들 수 밖에 없게 하며 캐릭터와 작품의 매력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은 11월 25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 연예·방송
    2019-11-20
  • 'VIP' 이진희, 사이다 대응 '당찬 매력' 안방극장 매료
    [동포투데이] 'VIP' 이진희가 당찬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배우 이진희는 현실감 넘치는 '오피스 라이프'를 선보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나정선(장나라 분), 이현아(이청아 분)과 동갑내기로, 성운 백화점 컨시어지 실장 강지영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강지영(이진희 분)은 무겁지 않은 솔직한 말로 정선을 일깨우는가 하면, 평소와 다름 없는 유쾌한 면모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반면,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마케팅팀의 인테리어 클래스 기획에는 부당한 요구를 소신 있게 지적하며 사이다를 선사했다. 지영의 솔직함은 정선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정선의 묘한 기운을 감지한 지영 먼저 질문하자 정선이 말을 꺼냈고, 이에 지영이 망설임 없이 "당연히 재수 없지. 너 다 가졌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정선에 대한 직언을 하면서도 "누가 너한테 재수 없대? 그거 질투다. 좋겠다 야. 나도 그런 질투나 받는 팔자였음 좋겠다"라고 정선을 부러워했다. 지영의 새로운 면도 볼 수 있었다. 마케팅팀에서 인테리어 클래스를 실시할 것을 말하자 "그러니까 지금 저희보고 장사를 하라는 건가요?"라며 컨시어지 매니저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또한 정부장의 치졸한 명령 아닌 명령에는 "현장과 협의되지 않은 일방적 지시는 저희도 따르기 어렵습니다"라고 매니저들의 입장에서 당차게 지적, 똑부러진 태도로 올바른 가치관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성운 백화점의 소식통답게 발랄한 면모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강지영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이런 강지영의 캐릭터 변주에 이진희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더해져 극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한편,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있는 이진희가 출연 중인 SBS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11-19
  •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 안방극장 사로잡은 명품 열연
    [동포투데이] 또 한번 인생작을 만났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이 쉼 없는 연기변주로 매회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세심한 연출에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극중 속내를 알 수 없는 천리마 마트의 사장 정복동 역을 맡은 배우 김병철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극의 무게중심을 단단히 잡으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매력을 더해가는 정복동을 완벽하게 그려내는 김병철에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중한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힘을 발휘, 명품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병철이 그린 정복동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하나. "폭탄 제조" 정복동의 미친 짓 퍼레이드 잘 나가던 DM그룹의 이사에서 천리마 마트로 좌천된 이후 정복동은 "천리마 마트를 커다란 폭탄으로 만들어서 DM그룹 본사에 던져버리는 것"이라는 그의 말처럼 파격적인 인재등용부터 시작해 예측 불가한 미친 짓 퍼레이드로 매주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복동은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거침없는 변신을 시도, 황당하기 그지 없는 행동까지 하드캐리 활약으로 채우며 역대급 매력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둘. '발상의 전환'으로 증명한 정복동의 유능함 우연일까 의도일까. 정복동은 마트를 망가뜨릴 계획으로 말이 안되는 행동들을 하지만 의도치 않게 자꾸만 마트의 매출이 상승하는 기현상으로 극적 재미를 높이고 있다. 그 동안 해보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일들을 실행하는 정복동. 그의 유능함과 기존의 틀을 깬 경영방식이 천리마 마트에 잘 녹아 들어 오히려 마트를 살려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복동이 말하는 발상의 전환은 어쩌면 누구나 꿈꿔왔던 일들이기에 예기치 못한 성공이 시청자들에게 묘한 쾌감을 안겨주기도. 셋. 직원이 왕?! 알 수 없는 정복동의 진심 복수심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을 벌이는 정복동이지만 점장 문석구(이동휘 분)와 권영구(박호산 분)의 계략으로 보낸 조미란(정혜성 분)에게까지 진심 어린 조언을 하는가 하면, 박과장(배재원 분)이 마트의 직원들을 괴롭히자 곧바로 그를 내쫓는 등 직원들을 아끼는 듯한 의외의 면모를 보였다. 또 갑떡볶이 사건에 대해 김회장(이순재 분)에게 "DM그룹엔 성실하고 유능한 인재가 많습니다. 기회는 그런 사람들에게 주어져야 합니다"라며 정복동의 진심이 무엇인지 추측하게 만들며 극의 전개를 한층 쫄깃하게 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극이 중심을 잃지 않도록 하면서도 안방극장을 다채로운 재미로 채우고 있는 것은 바로 김병철의 호연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김병철은 휴먼 드라마와 코믹을 이질감 없이 오가며 정복동이라는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실감나게 전달, 흥미를 부여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체불가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김병철. 막바지로 향해가는 '쌉니다 천리마마트' 속 정복동의 스토리와 김병철이 선보일 팔색조 연기향연에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11-16
  • '우아한 모녀' 조경숙, 오열하는 서은하에게 “생지옥이 따로 없지...”
    [동포투데이] 조경숙이 최명길과 지수원에 대한 연민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11일 방송된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에서는 정미애(김도연)의 이름으로 새 삶을 시작하게 된 차미연(최명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좌절한 차미연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포기하고 여관으로 향했다. 하지만 여관에 큰 화재가 일어났고 당시 방에 있던 동생이 차미연의 신분증과 함께 발견돼 사망자 명단에는 살아있는 차미연이 올랐다. 뉴스를 통해 차미연이 화재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조경숙은 “그 여자 맞아요. 어떻게 또 이런 일이”라며 남편과 아이까지 잃고 불의의 사고를 당한 차미연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그녀에 대한 연민을 보였다. 이어 서은하(지수원)와 홍인철(이훈)의 딸 유라가 실종됐다. 서은하가 백화점 쇼핑 중 갑자기 찾아온 진통으로 유라를 놓쳤고, 이 틈에서 차미연이 유라를 데려간 것. 출산 후 유라의 실종사실을 우연히 뉴스를 통해 알게 된 서은하는 충격에 오열하며 쓰러졌고, 이에 조경숙은 구재명에게 “내가 이렇게 가슴이 벌렁거려 미치겠는데, 은하 맘은 어떨까? 생지옥이 따로 없지..”라며 자신 일처럼 혼란스러워하는 마음을 세심한 연기로 표현했다. 30년 후, 제이그룹 50주년 창립기념식과 동시에 조경숙의 외아들 구해준(김흥수)과 홍세라(오채이)의 약혼식이 있는 날, 조경숙이 단아하고 고운 모습으로 등장해 연륜 있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극의 전개에 기대감을 불러왔다. 위험한 ‘복수’를 그리는 이 드라마 안에서 유일하게 ‘선’을 보여줄 조윤경 역으로 분한 조경숙은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가운데에서도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사랑과 헌신을 다하는 모습을 그녀만의 섬세한 연기로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조경숙이 출연 중인 KBS2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11-12
  • '녹두전' 박민정, 참담한 운명…안방극장 울린 '애끓는 마음'
    [동포투데이] '녹두전' 박민정이 애타는 호소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아들 녹두(장동윤 분)의 생사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중전(박민정 분)이 광해(정준호 분)의 참담한 거짓말에 무너졌다. 이 가운데 중전의 비통한 마음을 그린 배우 박민정의 실감나는 열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진실은 밝혀졌지만 중전의 마음은 새까맣게 타들어갔다. 광해를 따라간 중전은 그를 붙잡고 되물으며, 모든 상황이 사실임을 믿지 못했다. 돌아가라는 광해의 말에 사실이 아니라 말해달라며 "제가 들은 그 참담한 말이 다 거짓이라고 말씀해 달란 말입니다"라고 호소했다. 그 때 정윤저(이승준 분)를 발견한 중전은 그에게까지 매달리며 애타게 부르짖었다. 중전의 반쪽 노리개는 20년 전 잃은 아들을 향한 마음의 증표였다. 그 날의 일로 노리개가 없어진 것을 깨달은 중전은 곧 바로 정신 없이 뛰어나왔다. 자신을 막는 백종사관에게는 "내 그걸 잃어버리면, 절대 용서치 않을 것이다. 죽고 싶지 않으면 비키거라 당장"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인 반면, 동주(김소현 분)에게는 노리개를 찾아줄 것을 간절하게 부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평생을 그리워하며 살았던 아이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복받친 감정과 진실을 거부하는 광해에 대한 절망감, 그리고 아이를 찾고 싶은 절박함 등 중전의 복잡한 심경을 호소력 짙게 담아낸 박민정의 연기 내공에 시청자들 역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박민정은 '녹두전'에서 비운의 캐릭터 중전으로 분해, 심금을 울리는 연기로 역할에 완벽히 몰입하며 극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특히 기품 있는 모습으로 상대를 압도하는가 하면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얼룩진 비극적인 상황에서 애끓는 심정을 섬세하게 표현, 보는 이들에게 그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며 캐릭터에 힘을 싣고 있다. 과연 중전은 녹두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줄 수 있을 지 박민정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는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11-12
  •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 속내를 알 수 없는 미묘한 카리스마
    [동포투데이] 정복동의 진심은 무엇일까.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이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새 국면을 예고했다. 김병철은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DM그룹의 촉망받는 임원이었지만 천리마 마트로 좌천되고 마트를 망가뜨릴 계획을 실행하는 천재사장 정복동으로 분해, 매 회 온몸을 불사르는 활약으로 불금의 심스틸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8일 방송된 '쌉니다 천리마마트' 8회에서 정복동(김병철 분)이 알 수 없는 속내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 ▲사진제공 :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이날 방송에서는 정복동이 김갑(이규현 분)이 만든 떡볶이를 천리마 마트에 런칭하는 것을 수락하며 다시 한번 빅똥 제조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갑떡볶이로 인해 문제가 생기자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정복동. 앞서 김회장(이순재 분)에게 자신의 마음대로 하겠다고 말했던 터. 이유를 묻는 김회장에게 정복동은 모든 건 점장 문석구(이동휘 분)가 해결한 것이라고 말을 전하며 따뜻한 면모로 그의 진심을 궁금하게 했다. 정복동의 예측불가 행동은 여전했다. 갑작스레 사라진 빠야족을 찾아 나선 정복동은 각각 아이와 노인을 챙기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마트로 돌아가는 도중 왜 아이와 노인들을 방치하냐는 빠야족의 옳은 말에 정복동은 "족장 말이 맞네"라며 마트에 노인을 위한 코너를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그런가 하면 김갑이 만든 갑떡볶이 1호점을 천리마 마트에 런칭하라는 권영구(박호산 분)에게 "잘못되면 나한테 다 뒤집어 씌우려는 건 아니고?"라고 말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웃음과 함께 그의 의견을 수락해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날 것임을 직감하게 했다. 행사 당일 생화학무기 수준의 떡볶이 맛, 설상가상으로 떡볶이 연합회의 시위와 김회장까지 마트를 찾아 위기를 맞았다. 결국 떡볶이를 시식한 김회장이 쓰러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김회장은 일에 대한 책임을 물었고 심각한 상황 속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는 의외의 소식이 전해졌다. 문석구의 기획으로 일을 무사히 처리한 정복동은 다시 마트를 찾았다. 홀로 낮의 일을 생각하던 정복동, 왜 김갑을 도와준 것인지 묻는 김회장에게 정복동은 김갑을 돕기 위해 한 일이 아니라며 문석구가 일을 해결했음을 말했다. 이어 "DM그룹엔 성실하고 유능한 인재가 많습니다. 기회는 그런 사람들한테 주어져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정복동은 기상천외한 일들을 벌이지만 DM그룹에 복수심을 품고 있는 유능한 인물 답게 절제된 감정이 돋보인다. 이에 김병철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복잡한 표정 연기로 정복동의 진심이 무엇인지 추측하게 하며 극에 집중케 했다. 특히 누구와 마주해도 담담한 태도의 정복동과 차분한 어조로 그만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김병철이 맞물리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만들어내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한편,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11-10
  • 달수빈 밴드! tbs 슬기로운 밤 생활 '홍대야 놀자' 출연
    ▲10인조 달수빈 밴드 하나투어 브이홀 공연 모습 [동포투데이] 11월 10일 달수빈 밴드가 tbs TV 슬기로운 밤 생활 '홍대야 놀자'에 출연한다. tbs TV가 엄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슬기로운 밤 생활'은 매주 일요일마다 방송되며, 11월 10일 일요일 밤 10시 페스티벌 '홍대야 놀자!'편이 재구성 방송된다. 10일 방송분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달수빈'이 10인조 밴드 활동으로 재 편곡된 달수빈의 개인 솔로곡 ‘달’과 달샤벳의 ‘조커’를 열창하며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는 장면이 방송된다. 11월 한 달 매주 일요일마다 국내 유명 밴드와 뮤지션들이 참여한 홍대 클럽 스탠딩 콘서트 실황 ‘슬기로운 밤 생활 - 홍대야 놀자!’ 편의 10일 방영분에는 걸그룹 ‘달샤벳’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달수빈'이 이끄는 10인조 달수빈 밴드 이외에도 다수의 유명 밴드가 나온다. 한국 펑크록의 산증인이자 홍대 인디 씬의 양대산맥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무대 위의 악동이라 불릴 만큼 신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레이지본', 14년간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최장수 여성 밴드 '스토리셀러', 탄탄한 음악성과 남다른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는 5인조 록밴드 '원위' 증의 출연 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9-11-10
  • ‘우아한 모녀’ 조경숙, 최명길 엇갈리는 행복과 분노
    [동포투데이] 8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 5회에서 최명길(조윤경 役)은 김명수(구재명 役)의 계략으로 2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되고 조경숙(조윤경 役)은 아이가 뒤바뀐걸 모른 체 키우며 그 누구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2년이 지나 출소한 최명길은 자신과 남편이 이룬 모든 것이 사라지고 자신들의 편이라 생각했던 이훈(홍인철 役)마저 지수원(서은하 役)과 결혼을 하고 배신자가 되었단 걸 알게 된다. 그 뒤 모든 원망을 가진 체로 다시 찾아간 ‘제이화장품’ 본사에서 우연히 조경숙이 키우고 있는 자신의 아이 ‘구해준’과 마주치며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은 밝은 미소를 지었지만 곧이어 나타난 조경숙과 김명수에게 살인자라 소리치며 특히 조경숙에게는 “당신 어머니 회사니까 당신도 책임이 있어요. 당신 아들도요!”라며 독설을 내뱉었다. 하지만 감방동료와 초라한 여관방에서 지내는 본인의 현실과 점점 거대해지고 강해져만 가는 복수의 대상들과의 차이를 깨달으며 또다시 좌절에 빠졌다. 한편 최명길에게 비난과 모욕을 받은 네 사람은 조경숙의 집에 모여 모두 최명길에 대해 비난을 했지만 유일하게 조경숙만은 “피해의식이 클 거야.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을 겪었잖아.”라며 최명길의 아픈 마음을 걱정하고 두둔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만의 섬세한 연기로 극 중 유일하게 ‘선(善)’을 보여주며 가족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사랑과 헌신을 다하는 ‘외유내강’형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조경숙은 영화 ‘해무’, ‘마더’, 연극 ‘맨프럼어스’, 드라마 ‘별별며느리’, ‘죽어야 사는 남자’ 등 다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이며 특히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MBN ‘우아한 가(家’)에서 주인공 허윤도(이장우)의 친모인 임순 역으로 출연하며 농도 짙은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소용돌이 치는 욕망과 그로 인해 탄생한 복수만을 위해 길러진 여자의 위험한 사랑과 복수를 그리는 KBS2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KBS2에서 방송 중이다.
    • 연예·방송
    2019-11-08
  • ‘우아한 모녀’ 조경숙, 최명길 오열에 공감... 엄마 마음 다 똑같아
    [동포투데이] 조경숙의 모성애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서은하(지수원 분)의 악행으로 갑작스럽게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에 오열하는 차미연(최명길 분)의 모습과 이를 남 일 같지 않다며 불안해하는 조윤경(조경숙 분)이 그려졌다. 차미연을 걱정하는 조윤경에게 서은하는 “아이는 특별관리하고 있고, 상태도 좋다. 걱정하지 말라”고 태연하게 얘기했다. 서은하의 아버지 역시 “컨디션도 좋고, 살도 올랐다”고 말을 보탰다. 건강한 아이의 모습을 본 조윤경은 안도하며 “고마워, 아가야”라고 행복해하는 엄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이후 병실에서 그녀는 남편 구재명(김명수 분)에게 "자꾸 마음에 걸린다. 한날 한시에 태어나 나란히 중환자실에 들어갔는데 건강하게 같이 퇴원하면 좋았을 텐데"라며 "남편도 없이 혼자 얼마나 힘들까"라고 혼잣말하며 악행을 저지르는 남편과는 대조되는 순수하고 고운 심성을 가진 여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불안함을 느낀 구재명은 조윤경에게 차미연의 남편에 대해 물었고 그녀는 "교통사고로 뇌사라고 한다. 남편 그렇게 되는 바람에 산모가 충격받아서 조산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구재명은 "설마 한명호 와이프인가"라며 불안해했다. 극 중 조경숙은 구재명(김명수 분)의 아내이자 구해준(김흥수 분)의 엄마로, 산부인과에서 일어난 비극의 사건으로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가운데에서도 가족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끝없는 사랑과 헌신을 다하는 모습을 조경숙만의 섬세한 연기로 보여줄 예정이다. 조경숙은 영화 ‘해무’, ‘마더’, 연극 ‘맨프럼어스’, 드라마 ‘별별며느리’, ‘죽어야 사는 남자’ 등 다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출중한 연기를 선보이며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이다. 특히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MBN ‘우아한 가(家’)에서 주인공 허윤도(이장우)의 친모인 임순 역으로 출연하며 농도 짙은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한편 조경숙이 출연 중인 KBS2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복수와 사랑을 다룬 위험한 멜로 드라마. 매주 평일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11-07
  • 'VIP' 이진희, 장나라-이청아와 찰떡 동료케미 '재미 ↑
    ▲사진 제공 : SBS 'VIP' [동포투데이] 배우 이진희가 'VIP'의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 흥미로운 존재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3, 4회에서는 박성준(이상윤 분)의 외도 사실을 알고 점점 달라져가는 나정선(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그런 나정선의 미묘한 기운을 감지한 강지영(이진희 분)이 등장마다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킨 것. 블랙 다이아몬드 회원 차세린(유빈 분)의 트렁크 쇼 공개 건으로 바쁜 상황, 갑작스레 사무실을 찾아온 차세린에 지영은 VIP 전담팀에 소식을 전하며 혼란스러워 했다. 회의 내내 그리고 끝까지 도도한 태도로 일관한 차세린이 떠나자 지영은 "저 쥐방울 만한 게 진짜", "내가 이 건 골치 아플 줄 알았어. 촉이 안 좋았다니까. 우리 혹시 올해 삼잰가?"라며 인간미를 드러냈다. 나정선과 이현아와는 동갑내기 동료로 찰떡 케미를 발산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평소와 다른 정선을 보고 다가가 걱정스레 물었던 지영은 트렁크쇼 준비로 정신 없는 와중에도 "카페인 보충 좀 하고 가자. 이러다 쓰러질라"라고 두 사람을 카페로 끌고갔다. 이야기를 이어나가던 지영은 정선의 말에 자신이 사랑 때문에 상처받았던 과거, 함께 했던 두 사람을 떠올리며 끈끈한 관계를 짐작케 했다. 뿐만 아니라 트렁크쇼 영상으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매출이 늘자 누구보다 빠르게 VIP 전담팀에게 소식을 전하며 성운 백화점 내 소식통 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 영상 속 온유리(표예진 분)가 화제가 된 것을 현아에게 말하며, "현실 놀람짤로 스타 탄생하셨다"라고 유리의 표정을 따라해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이렇듯 이진희는 상사의 눈치를 보면서도 할 말은 다하는 솔직한 매력을 가진 강지영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능청스러운 생활연기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극하는가 하면, 유쾌한 장연을 만들어내며 깨알 웃음을 유발하는 등 이야기의 중심을 이끄는 나정선의 직장생활에서 극의 긴장을 완화시키며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내며 첫 등장부터 특유의 발랄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이진희.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활기찬 매력으로 극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이진희 이기에 그가 담아낼 강지영의 스토리 전개에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주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호평 받고 있는 SBS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11-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