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f099b6ed87c5d07836d889c49d98f3d2.png▲ 20일 오후 3시 30분 연길체육장에서 펼쳐진 산둥 루넝과의 슈퍼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양 팀은 전반전 각각 페널티킥 한골씩 성공시키며 결국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일 오후 3시 30분 연길체육장에서 펼쳐진 산둥 루넝과의 슈퍼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양 팀은 전반전 각각 페널티킥 한골씩 성공시키며 결국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오랫만에 4-2-3-1 진법으로 경기에 나선 연변은 홈장에서 강적을 만나 투혼을 발휘했으나 운이 따르지 않아 경기 내내 주동권을 장악하고도 결국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연변팀은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거센 공세를 드리댔고 경기 3분 한광휘가 한골 터뜨렸으나 오프사이드 판결로 무효됐다. 그후 홈장에서 계속해 이기는 축구를 펼쳐왔던 연변은 경기 20분 스티브가 상대 페널티 박스 내에서 상대 태클에 걸리며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직접 주도해 선제골을 낚았다. 

하지만 경기 40분경 한차례 수비과정에서 공이 연변 선수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이 판정, 상대팀 타르델리가 주도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전 연변은 김파를 리룡과 교체투입시키며 공격을 강화했고 49분, 56분, 57분, 59분 연속적인 밀물공세를 퍼부으며 여러차례 최상의 득점기회를 창조했으나 상대팀 키퍼의 선방에 막혀 우세를 득점으로 만들지 못했다.

경기 83분에는 한차례 프리픽기회에서 김파가 헤딩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으나 또 한번 페널티킥 판정을 받으며 최상의 득점기회를 놓쳤고 결국 홈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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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 연변부덕, 다잡았던 산둥 루넝과 1-1 아쉬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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