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황허 스린산 산악마라톤 100킬로미터 경기(黄河石林山地马拉松百公里越野赛) 공공 안전사건 2차 브리핑에 따르면 현재 사망자 가족 절반 이상이 기본상 보상을 받았으며 부상자 8명 중 1명을 제외하고 모두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사망자 단체 재해보험과 자연재해 구호 보험금도 모두 지급됐으며 합동조사팀도 조사에 들어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2일 중국 간쑤성 바이인시 징타이현에서 열린 황허 스린산 산악마라톤 100킬로미터 경기에서 악천후로 172명의 출전 선수 중 2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당했다.
장쉬천(張旭晨) 바이인시 당서기 겸 시장은 “현재 사망자 21명 유족이 이미 도착했으며 유족 절반 이상이 기본상 보상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장 시장은 또 희생자 단체 재해보험과 자연재해 구호 보험금 그리고 대회 운영사인 깐수성 성경체육문화발전유한회사(晟景体育文化发展有限公司)의 보상금과 정부 지원금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쩌위안(黄泽元) 깐수성 응급관리청장 겸 합동조사팀장은 24일 깐수성 당위와 성 정부가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바이인시와 징타이현(景泰县)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주최 측과 운영 측 및 관계부처, 부서 관계자의 책임을 명확이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BEST 뉴스
-
中 외교부, 희토류 수출 규제 관련 입장 재확인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희토류 수출 규제 정책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0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희토류 수출 관리 조치는 체계 규범화와 제도 완성을 위한 것으로,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며 “세계 평화와 지역 안정,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 의무 이행이 목적... -
시진핑, 이재명에 샤오미 스마트폰 선물…“백도어 확인해보라” 농담
[동포투데이]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국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린 회담 자리에서 서로 선물을 교환하며 친선을 다졌다. 시주석은 이대통령과 부인에게 샤오미 플래그십 곡면 스마트폰과 전통 문방사우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스마트폰의 통신 보안 문제를 농담 삼아 묻... -
“중국이 아니라 변화가 두렵다” — 한국 내 반중 감정의 진짜 이유
[동포투데이]서울 명동의 한 카페. 28세 직장인 지수 씨는 휴대전화에 뜬 ‘중국 전기차, 한국 시장 점유율 15% 돌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리고 곧장 ‘화나요’ 버튼을 눌렀다. “또 시장을 뺏긴다는 건가요?” 이런 반응은 요즘 한국 사회에서 낯설지 않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
일본행 경고 하루 만에… 중국 항공사들 일제히 ‘전액 무료 환불’
[동포투데이]중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을 자제하라고 공식 경고한 지 하루 만에, 중국 주요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한 ‘특별 조치’를 일제히 발표했다. 15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에어차이나,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하이난항공, 쓰촨항공 등 5개 항공사는 12월 31일까지 일본 출·도착 항공... -
중국, 인공지능으로 도시 서열 재편… 베이징 1위·항저우·선전 추격
[동포투데이]“AI 도시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베이징, 항저우, 선전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중국 인공지능 산업의 새로운 삼국지를 그리고 있다. 최근 발표된 ‘중국 10대 인공지능 도시’에는 베이징, 항저우, 선전, 상하이, 허페이, 우한, 광저우, 난징, 쑤저우, 청두가 이름을 올렸다. ... -
‘중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웨이하이
[동포투데이]중국 산둥(山東)성의 항구도시 웨이하이(威海)는 ‘중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불린다. 거리엔 먼지 하나 없고, 공공의자에 그냥 앉아도 옷이 더러워질 걱정이 없다. 일본 관광객조차 “중국에 이렇게 청결한 도시가 있을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이 청결의 배경엔, 수십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일본, 아시아서 가장 위험한 국가 될 수도”… 中 국제정치학자 경고
-
美 언론 “중국 자극한 일본, 감당하기 어려울 것”…다카이치 외교 곳곳서 삐걱
-
다카이치, 야스쿠니 10차례 이상 참배…난징대학살 부정까지 논란 확산
-
외신 “다카이치 사나에 궁지에 몰릴 수도”…대중 관계 악화에 우려
-
연변 전통마을, 조선족 민속 체험 여행지로 주목
-
日, 대만 코앞 섬에 미사일 배치 추진… 中 “군국주의 부활 절대 불가”
-
日 총리의 대만 개입 언급, 전후 질서 부정 논란 재점화
-
日企·재중 일본인 수 감소, 무역·민간 교류는 여전
-
일본 공항, 중국인 귀국 행렬로 ‘북적’…항공권 가격도 급등
-
중국, 일본 전방위 압박…다카이치 발언 후 외교·경제·안보 영역 긴장 고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