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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중국, 미군 고위급 전화 거부"

  • 허훈 기자
  • 입력 2022.08.0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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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외교부는 5일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응해 8가지 반제초치를 발표했다.

그 중 세 가지는 미·중 양국 군 관계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여기에는 미·중 양군 전구 지도자의 통화 중단, 미·중 국방부 업무 회동 중단, 미·중 해상 군사 안보 메커니즘 회의중단 등이 포함된다.

중국 측이 이 같은 발표를 한 후 일부 미국 언론은 이번 주 미군 고위 관리들이 중국에 수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중국 측의 거부로 아무런 응답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현재 미국 언론의 이 보도는 중국 측에서 확인된 바가 없다.

미 언론은 5일(현지시간) 상황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주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태평양 지역에 위기가 발생한 후 중국군 고위관리들은 미군의 거듭되는 전화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베이징이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을 무시한채 대만을 중심으로 전례 없는 군사 훈련을 계속하고 있으며, 미사일을 발사하고 군함과 항공기를 배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또 전문가와 관계자 등을 인용해 "베이징의 무응답은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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