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전 미 정보관 데이비드 그루시 (David Grusch)는 최근 외계인의 행동이 악의로 가득 차 있으며 심지어 일부 인간을 죽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이를 비밀로 하기 위해 살인도 서슴지 않기에 세부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놀라운 발표는 사회를 뒤흔들었고 외계인 활동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그루시에 따르면 미 정부는 UFO에 대한 조사 결과를 불법적으로 은폐하려 했고, 이에 따라 회수된 외계인 우주선을 이용해 무기를 만들려 했다. 이 주장은 정부의 진실 은폐와 알려지지 않은 군사 연구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뉴스네이션 저널리스트 로스 콜사트(Ross Coulthart)와의 인터뷰에서 그루시는 외계인의 존재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개했다. 인간이 외계인에 의해 피해를 입거나 죽임을 당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루시는 "나는 여기에 우리가 그들을 선진적이고 우호적이라고 생각하는 논리적 오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 견해는 외계인의 행동과 동기에 대한 추측과 토론으로 이어졌다.
그루시는 미국 정부가 이 비밀을 보호하기 위해 살인까지 포함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실질적인 범죄 증거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정부가 외계 활동에 대해 갖는 비밀 수준과 동기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미국 정부가 외계인 발견을 비밀로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그루시는 봉건 통치를 유지하고 군사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67년 미-소 냉전 당시 미국 몬태나주 핵미사일 기지 상공에 UFO가 나타나 핵미사일이 오작동을 일으킨 사건을 언급했다.
그루시의 발언이 광범위한 관심을 끌었지만, 그의 주장은 구체적인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답변을 내놓았지만, AARO(이상현상 조사국)는 계속해서 자료를 추적하고 조사할 예정이다. 하원 감독위원회도 청문회를 열고 이 문제를 감독할 예정이다.
그루시의 주장은 외계인의 존재와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를 촉발했다. 이러한 주장은 종종 과학계와 관련 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하고 검증하여 그 진실성을 판단한다. 현재로서는 과학계의 추가 연구와 증거를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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