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연변팀의 용병농사는 잘 되지 못한것으로 판명났다.
10월 30일부로 연변팀의 4명 외적용병인 쿠리바리(미드필더, 말리적), 이반 보직(공격수, 크로아찌아적), 홍진섭(미드필더, 한국적), 라피치(수비수, 크로아찌아적)의 계약이 해제된다.
올시즌 중반에 영입된 이반 보직선수는 7꼴을 뽑았고 홍진섭선수가 6꼴, 쿠리바리선수가 4꼴을 뽑는데 그쳤다.
한국적 조긍연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때를 제외하고 이들 4명 선수는 대부분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팬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주지는 못했다.
연변축구 결책층은 올시즌 용병농사 실패를 꼼꼼히 분석하고 충분한 자기검토를 한 토대에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는것이 축구팬들에 대한 도리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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