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울산 HD가 아시아 무대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리그 2라운드에서 울산은 중국 원정길에 올라 상하이 선화와 1-1로 비기며 승점 1을 추가했다.
울산은 경기 초반 홈팀의 강한 압박에 다소 밀렸지만, 점차 흐름을 되찾으며 맞불을 놨다. 그러나 후반 52분, 상하이의 아수에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어 분위기가 흔들렸다.
위기를 맞은 울산을 살린 건 루드빅손이었다. 그는 후반 63분 문전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울산은 이후에도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고, 3분 뒤에는 강력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며 역전의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비록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울산은 원정에서 승점 1을 확보하며 조별리그 경쟁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무승부로 울산은 다음 라운드에서 보다 자신감을 갖고 나설 전망이다.
한편, 중국 슈퍼리그 ‘빅3’ 구단들도 이번 라운드에서 모두 승점을 챙겼다. 상하이 하이강은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비겼고, 청두 룽청은 강원FC를 꺾으며 구단 역사상 첫 ACL 엘리트리그 승리를 신고했다.
울산은 향후 조별리그에서 일본, 중국, 호주 구단들과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며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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