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漢)풍”이 몰아치고 “한(韓)류”가 용솟음친다

[동포투데이] 올초,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군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여자 주인공의 “눈 오는 날엔 치맥이지”라는 한마디 대사에 중국 젊은이들 속에서 치맥(치킨+맥주 )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한류”의 종적은 한국 드라마에만 그쳐있는 것이 아니다. 후난(湖南)위성 TV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아빠 어디가?”는 한국 MBC의 오락프로그램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한국 유행 문화가 중국에서 환영 받으면서 점점 더 많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눈길을 중국 시장에 돌렸다. 한국의 SM, YG, JYP 등 회사에서 모두 중국에 지사를 설치했다.
“한풍”이 한국에 대한 영향 역시 유구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유가 사상은 고대와 현대의 한국 사회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전통문화정신이다. 그외 중국의 고전 문학 역시 한국 젊은이들의 성장을 동반한 중요한 교양물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청년시기 “삼국지”의 팬이었다. 당대 중국 작가 진융(金庸), 위화(餘華), 다이허우잉(戴厚英), 초우원쉬안(曹文軒) 등도 한국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한 문화의 융합은 양국 정부의 지속되는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 1994년 3월, 양국은 중한문화협력협정을 체결했고 이때로부터 양국 문화교류가 건전하고 질서있는 쾌속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양국 문화부서는 주기적으로 문화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중국 방문 시 양국은 또 중한 인문교류공동위원회를 설립했으며 제1회 회의를 가져 정부 차원 교류와 협력 매커니즘을 진일보 보완했다.
BEST 뉴스
-
시진핑, 이재명에 샤오미 스마트폰 선물…“백도어 확인해보라” 농담
[동포투데이]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국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린 회담 자리에서 서로 선물을 교환하며 친선을 다졌다. 시주석은 이대통령과 부인에게 샤오미 플래그십 곡면 스마트폰과 전통 문방사우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스마트폰의 통신 보안 문제를 농담 삼아 묻... -
“중국이 아니라 변화가 두렵다” — 한국 내 반중 감정의 진짜 이유
[동포투데이]서울 명동의 한 카페. 28세 직장인 지수 씨는 휴대전화에 뜬 ‘중국 전기차, 한국 시장 점유율 15% 돌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리고 곧장 ‘화나요’ 버튼을 눌렀다. “또 시장을 뺏긴다는 건가요?” 이런 반응은 요즘 한국 사회에서 낯설지 않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
일본행 경고 하루 만에… 중국 항공사들 일제히 ‘전액 무료 환불’
[동포투데이]중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을 자제하라고 공식 경고한 지 하루 만에, 중국 주요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한 ‘특별 조치’를 일제히 발표했다. 15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에어차이나,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하이난항공, 쓰촨항공 등 5개 항공사는 12월 31일까지 일본 출·도착 항공... -
‘중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웨이하이
[동포투데이]중국 산둥(山東)성의 항구도시 웨이하이(威海)는 ‘중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불린다. 거리엔 먼지 하나 없고, 공공의자에 그냥 앉아도 옷이 더러워질 걱정이 없다. 일본 관광객조차 “중국에 이렇게 청결한 도시가 있을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이 청결의 배경엔, 수십 ... -
중국, 인공지능으로 도시 서열 재편… 베이징 1위·항저우·선전 추격
[동포투데이]“AI 도시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베이징, 항저우, 선전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중국 인공지능 산업의 새로운 삼국지를 그리고 있다. 최근 발표된 ‘중국 10대 인공지능 도시’에는 베이징, 항저우, 선전, 상하이, 허페이, 우한, 광저우, 난징, 쑤저우, 청두가 이름을 올렸다. ... -
연길 ‘빈허윈랑(滨河云廊)’ 개통…도시 남북 잇는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동포투데이] 연길시의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이자 민생 개선사업으로 추진된 ‘빈허윈랑(滨河云廊)’이 완공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총투자액 3,500만 위안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연길시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도시 랜드마크 사업으로, 남북을 연결하는 핵심 보행 교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128명 희생된 대형 화재… 홍콩, 사흘간 조기 게양”
-
“석유 한 방울 안 쓴다”… 中, 차세대 ‘친환경 항공엔진’ 첫 공개
-
128명 숨진 타이포 아파트 화재… 홍콩 정부, 전 시민적 애도 기간 선포
-
“연변에 다녀와 보니… 전국 교외 개발의 ‘최고 수준’이 왜 여기인지 알겠다”
-
연예인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홍콩 화재 피해자 돕기 동참 확산
-
홍콩 대형 화재, 사망 94명…소방 당국 “모든 구조 작업 총력”
-
중국 전기차 이어 내연차까지… 일본 자동차 산업 위기 경고
-
홍콩 공공주택 화재… 낡은 단지와 무방비 보수공사, 예견된 참사였다
-
제13회 연길 빙설관광축제 본격 준비… 도시 전역 ‘원스톱 겨울 놀이터’ 구축
-
홍콩 화재 참사, 44명 사망…경찰, ‘과실치사’ 혐의로 공사업체 책임자 3명 체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