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문화브랜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복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8일 오전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2016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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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이 ‘2016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2016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은 기관 또는 단체, 기업 등의 소비자 중심 문화 확산과 소비자 기본권익 증진 등에 앞장선 모범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주최 측은 브랜드 리더십, 소비자중심 브랜드 경영체계, 소비자불만 관리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을 종합해 수상브랜드를 선정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998년 1회 엑스포 이래 지난해 열린 ‘실크로드 경주 2015’까지 2006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두 차례의 해외 현지 개최를 포함해 총 8회의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1,620만명 이상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문화 브랜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경주엑스포는 한국문화와 세계문화의 융합, 문화이벤트를 통한 경제적 부가가치의 창출과 신 한류문화의 확대, 문화와 첨단 기술의 접목, 문화를 통한 경제교류 활성과 교두보 마련 등과 경제뿐 아니라 문화를 통해서도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점에서 큰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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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경주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지난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한국 대표 언론사들이 주최하는 소비자 대상을 4회 수상했다”며 “이번 수상은 지난해 행사 뿐 아니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그동안 걸어온 길에 대한 인정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상시개장부터 내년 해외 엑스포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서 다시 한번 경주엑스포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엑스포는 오는 3월부터 상시개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갖춰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새로운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람객들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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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2016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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