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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 1기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리틀 알리프)이 이 사고로 숨졌다.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등록번호 HC-BNG)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FAP205)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총 44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 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은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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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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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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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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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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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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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지처 버려지는' 이색광고 논란
    "장 부인, 이젠 포기하세요, 승패는 이미 갈렸어요" 지난 20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 난팡두스바오(南方都市報)에 실린 총 53자(문장부호 포함) 문자만으로 이뤄진 지면광고가 중국 사이버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장타이(張太·장 부인) 이제 포기하세요, 승패는 이미 갈렸어요. 근사한 남자는 자기를 가꿀 줄 아는 여자의 것이에요. 깨달음을 얻어 다시는 남편의 애인은 없었으면 좋겠어요"라는 내용의 화장품 지면광고가 누리꾼 사이에 '정부(情婦)의 전투선언 광고'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신화왕(新華網)이 22일 보도했다. 이 광고는 광저우 광고기획사인 화이중웨이(華邑衆爲)가 화장품 브랜드 한허후(韓後)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일단은 누리꾼의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이슈가 된 점에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초 1주일간 시리즈로 계획됐지만 광둥성 공상국이 광고 게재 당일인 20일 '광고는 미풍양속을 해쳐서는 안 된다'는 광고법 제7조 위반을 이유로 신문게재 중단을 명령해 지면에서는 사라지게 됐다. 그러나 누리꾼들 사이의 광고를 둘러싼 찬반논쟁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어떤 누리꾼은 광고문구를 패러디해 "한허우 이제 포기하세요. 승부는 이미 끝났어요. 좋은 광고는 최소한의 도덕적 기준을 지키는 기업의 것이에요. 깨달음을 얻어 이 세상에 도덕이 제대로 자리잡기를 원해요"라며 비도덕적인 광고내용을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일반적 틀을 뛰어넘는 이색적 광고로의 전환이 최근 추세"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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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3
  • “추석에 바쁘면 오지 말아라…”
    도시생활로 늘 떨어져사는 자녀들, 원 없이 한번 볼수 있는 날이 바로 명절이건만… 그래도 행여 바쁜 일 있을세라 조심스럽게 건네는 말씀 “바쁘면 오지 말아라…” 그 깊은 뜻을 어찌 모르겠습니까? 추석날 대보름달, 그 둥근 달만큼이나마, 커다란 내리사랑의 은혜를 조금이나마, 아주 조금이나마 갚을수 있다면 … 추석이 한달도 남지 않았다. 추석이면 우리는 성묘길에 오른다. 성묘가 끝난 뒤에는 가족이 단란히 모여앉아 회포도 풀고 부모중 한분만 살아계시면 아버지 혹은 어머니를 모시고 중추절(中秋节)을 쇤다. 하지만 요즘 바쁘다는 핑게(?)로 자식들이 이날 아니면 전날에 전화 한통으로 부모한테 안부를 전하는것으로 응부(?)하는게 비일비재이다. 그래서 필자는 글 첫 시작에 한 작가의 시를 적어봤다. 추석날을 법정휴일로 하기 이전에는 그런대로 시간적인 제한으로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해도 이젠 추석날이 법정휴일로 된 이상 리유나 핑게를 찾지 말고 부모님을 찾아뵐수 있는 방법을 찾아봄이 어떨가? 얼마전에 오죽하면 나라에서 “로인권익보장법”까지 수정해가면서 “부모를 자주 찾아뵙고 문안 드려라(常回家看看)”란 대목을 첨가해넣었겠는가. 경제성장과 함께 우리 살림이 확실히 훨씬 좋아졌지만 효의 그라프가 하강선을 긋는것만은 사실이다. 우리 아버지나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바쁘면 오지 말아라…”고 얘기하지만 우리 자식들은 이번 추석부터라도 그 어떤 애로사항이 있더라도 리유나 핑게보다는 찾아뵐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부모를 모시고 뜻깊은 만남을 만들어보기를 제안해본다. 사실 부모가 “바쁘면 오지 말아라…”고 말하지만 어느 부모가 자식들을 보기싶지 않고 만나서 손군들과 함께 즐기고싶지 않겠는가. 이번 추석에는 우리 모두가 꼭 부모님을 찾아뵙는걸로 약속해보자. /박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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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2
  • 中 인터넷요언 이렇게 만들어진다
    “진화화” 상투적수법 공술요언을 날조하고 퍼뜨리는것으로 “이름난” 인터넷의 “진화화”가 형사구류됐다는 소식이 공개되자 사회의 광범한 주목을 받았다. 8월 21일 기자는 북경시 모 간수소에 가 실명이 진지휘인 “진화화”를 만났다.사실을 과장하고 거기에 초 치고 기름 치다“엄청나게 과장해야 큰 관심을 끌수 있다.” 이는 “진화화”가 요언을 날조하는 수법의 하나이고 역시 그의 “심득”의 하나이다“7.23”고속렬차사고 발생 뒤 “진화화”는 미니블로그를 통해 이번 사고에서 이딸리아적 려객 친족이 3000만유로를 배상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이 왜 이런 한심한 요언을 만들었는가고 묻자 “진화화”는 이렇게 대답했다. “당시 누군가가 1000만유로로 하자고 제기했으나 나는 그들에게 너무 적으면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무한정하게 확대해야만 사람들이 관심을 끌수 있다고 말했다.”뜬구름 잡듯 없는 일을 꾸며내다“진화화”가 날조한 요언을 보면 여러 명인들에 대한 공격에서 가장 잘 사용하는 수법은 뜬구름 잡듯 없는 일을 꾸며내고 악의적으로 요언을 날조하고 악의적으로 타인을 중상하고 먹칠하여 자신의 주목도와 지명도를 높인다.“진화화”는 자신을 더 뜨게 하기 위해 뢰봉에게 눈길을 돌렸다. “진화화”의 진술에 따르면 그는 뢰봉이 털외투와 가죽신을 신은 사진을 보고 자기절로 의도적으로 높게 90원이라고 추산했고 그는 당시에 뢰봉의 매달 보조금이 단 6원이라는것을 알아냈는데 이로부터 그는 “일년동안 먹지 않고 마시지 않아도 이런 옷은 못 사입는다”는 결론을 얻어냈다. 이 요언이 주목을 받자 “진화화”는 더욱 힘이 나서 역시 사진을 해석하는 방식으로 뢰봉의 많은 사진은 사전촬영이라고 말했으며 이 전형은 국가에서 만들낸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이런 설의 전파는 광범한 네티즌의 거대한 불만을 야기시켰다.긍정식질문 소문 반박식의 요언날조 소문 반박을 청구하는 식으로 요언을 전파하는것은 요즘 인터넷에서 늘 보는 일종의 방식이다. “진화화”는 이를 더욱 능숙하게 응용했다.장해적을 공격하는 가운데서 “진화화”는 역시 같은 수법을 썼다. “당신은 아래의 몇가지 문제를 대답하세요. 당신의 녀동생 장해연은 왜 지금 이름을 장나위로 바꿨나요? 억만부자, 산동서삼건축공정유한공사 리사장 장나위는 지금 중국국적입니까?”요언날조의 원인을 물었을 때 “진화화”는 자신은 장해적에 대해 어떤 의견도 없는데 후에 장해적이 차를 모는 사진을 보고 어떻게 된 일인가 알고싶어졌고 그러나 인터넷에서는 장해적의 약점을 잡지 못하게 되자 트집을 잡게 되였다고 말했다.인민일보 황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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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2
  • 중국 인터넷 소비 활발
    세계 유명 관리자문회사인 브즈앤컴퍼니회사와 상해미국상회가 21일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은 갈수록 더 많은 돈을 지불하더라도 우질제품을 구매하려 하며 인터넷 구매 또는 기타 매체를 통해 제품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가지 중요한 추세는 소비류 기업들이 시장을 점하기 위해서는 제때에 중국에서의 전략포치를 잘 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음을 시사한다. 보고서는 중국 본토와 재중국 다국가 기업 90개를 상대로 소비자 시장 추세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들의 견해를 조사했다. 결과 중국 소비자들, 특히는 1,2선 도시의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시 믿음성과 품질보장, 신뢰도에 대해 더 높은 요구를 제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전자상거래와 사교매체의 궐기도 중국 소비자시장의 하나의 중요한 추세로 자리매김했다. 조사에 응한 다국가 기업과 본토기업들은 모두 이 추세가 날로 명확해짐과 함께 디지털판매와 인터넷 판매경로가특히 중요해졌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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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2
  • 中 인민법원 薄熙来(박희래)에 대한 재판 시작
    2013년 8월 22일 반부패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박희래 안건이 산동성 제남 중급인민법원 제5심판정에서 재판에 들어갔다. 전 중경시 당서기였던 박희래는 뇌물 수수, 공금 횡령, 직권 남용 혐의로 기소되였다. 그중 2000년~2012년 대련시인민정부 시장,중공대련시위서기,료녕성인민정부 성장,상무부 부장 시절 부인과 아들을 통하여 대련국제발전유한공사와 대련실덕그룹으로부터 뢰물로 2179.0587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22일) 재판에서 박희래는 일부 수뢰혐의를 부인했다. 법정에 출두한 박희래에게는 수갑이 채워지지 않았다. 현재 재판장 재판모습이 이 법원이 운영하는 웨이보를 통해 시차를 두고 조금 늦게 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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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2
  • “조선족기시 증후군”
    이제는 너무 잘 알려진 사실로 한국에 자주 가다보면 미국, 일본 동포는 하느님으로, 중국동포는 인간 이하로 취급하는 현상을 심심찮게 접하게 된다. 일반인으로부터 업체 사장, 경찰관을 포함한 공무원들까지 “조선족기시” 증후군은 전반 한국사회에 깊이 스며들어있는것 같다. 서울 구로동 남구로역 부근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중국동포 부부(남편 리씨, 안해 림씨)는 지난 7월 29일 밤 9시경 황당한 일을 당했다. 한국인 2명이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호프집 출입문에 소변을 보는것이였다. 이를 본 남편 리씨가 만류하자 한국인들은 다짜고짜 욕을 퍼부으며 리씨의 멱살을 잡고 어두운 곳으로 질질 끌고갔다. 그때 호프집에서 밖으로 뛰여나온 안해 림씨가 한국인들에게 달려들어 뺨을 때리고 위기에 처한 남편을 도와나섰다. 마침 112 신고로 경찰이 나타나 소동은 큰 사고없이 끝났지만 중국동포 부부는 그대로 파출소, 경찰서로 이동하며 7시간 넘게 경찰조사를 받아야만 했다. 술에 취해있던 한국인들이 경찰서에서 잠들어버렸기때문이다.중국동포 부부는 “호프집에 아무도 없고 집에 갓난아이도 있다”며 수사를 재촉했지만 경찰관은 “저 사람들과 대면조사를 해야 한다”며 한국인들이 잠에서 깨여날 때까지 기다리라는 답변만 주었다고 한다.결국 기다리다못해 부부는 “우리가 피해자다”라는 점을 내세워 경찰조사를 재촉해 7시간만에 조사를 마치고 새벽 4시가 넘어서야 경찰서에서 나올수 있었다고 한다.문제의 중국동포 부부가 “만약 미국동포였다면? 혹은 일본동포였다면?”이란 가정 자체가 아주 유치하지만 이런 유치스런 가정도 가정을 넘어 실제 판이한 결과를 가져오는것이 바로 한국사회이다.필자가 겪은 슬픈 에피소드 하나 더 적는다. 3년전, 한국에 로무로 나가있던 매부가 뇌출혈로 갑자기 돌아가셨다. 고향에 있던 누나와 함께 급히 한국에 나갔다. 이른 아침 충주에 있는 화장터를 찾았는데 화장터측 왈: “조선족은 내국인에 앞서 첫가마로 화장할수 없음!” 결국 후에 도착한 “내국인”의 화장이 끝나기를 기다려야 했었다. 대한민국에서 조선족은 죽어서도 기시를 받아야 했다.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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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1
  • 중국 월평균 임금 72만원
    광저우 5313元으로 가장 높아北京-南京-深圳-苏州 순, 상하이 9위 최근 중국 주요도시의 노동행정부문이 2012년도 월 사회평균임금을 발표했다. 중국 평균 임금은 3966위안(한화 72만28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은 광저우(5313위안), 베이징(5223위안), 난징(5034위안)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하이는 4692위안으로 선전(4918위안), 쑤저우(4802위안), 둥관(4751위안), 우시(4740위안), 항저우(4701위안)에 이어 아홉번째로 높은 도시로 집계됐다. 사회평균임금은 기업 및 국가 사업단위(공공사업체) 등의 직공이 일정 기간 내 취득한 화폐소득액의 1인당 사회평균임금을 말한다. 해당 도시의 사회평균임금은 도시별 사회보험납부 상한•하한 설정 및 공상(산재)사고 배상금 기준 등의 기초 데이터로 사용된다. 지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개인사업자(个体工商户)나 사영기업 직원을 제외하고 통계를 집계한다. 실제 해당연도 도시 주민의 평균임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 임금 총액은 세전임금 기준이며, 성과급, 상여금, 수당, 보조금, 잔업비 및 개인 납부 사회보험비와 주방공적금(주택적립금)도 포함된다. 또 사회평균임금은 사회보험과 주방공적금의 납부기수의 상한과 하한선을 정하는 기준이 된다. 사회보험의 납부기수는 일반적으로, 소재 도시의 전년도 사회평균임금의 300%를 상한, 60%를 하한으로 설정한다. (단, 40% 하한 등 독자적인 하한 기준을 운용하는 지방도 존재함.) 주방공적금의 납부기수는 통상, 소재 도시의 전년도 사회평균임금의 300%를 상한, 하한은 소재시의 전년도 최저임금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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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8
  • 北 소녀들 구하고 숨진 中 의인, 3년만에 고향에 안장
    ▲ 북한 대표단이 15일 오전 열린 '장징룽 열사 안장 및 추모식'에서 장징룽의 묘지에 화환을 설치했다. 북한에서 물에 빠져 위기에 처한 소녀들을 구조하고 숨진 중국인의 유골이 사고 발생 3년만에 고향의 혁명열사능원에 안장됐다.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지린성(吉林省) 연변(延边)조선족자치주 혁명열사능원에서 '장징룽(张景荣) 열사 안장 및 추모식'이 거행됐다. 행사에는 현지 정부 관계자와 북한 나선시 대표단, 유족, 지인 등이 참석해 헌화하고 애도와 경의를 표했다.1963년 10월 13일 연변자치주 왕칭현(汪清县)의 농민 가정에서 태어난 장 씨는 1996년 홀로 연길(延吉)에 가서 신발과 모자를 팔며 생계를 꾸렸으며 2005년 7월부터는 북한 나선시에서 무역업에 종사했다.2010년 8월 15일, 나선시 해변에서 회사 동료들과 회식을 하던 장 씨는 신해(新海) 동해해수욕장에서 해수욕하던 북한 소녀 3명이 파도 속에서 허우적대는 것을 보고 동료들과 함께 바다에 뛰어들었다. 장 씨는 소녀 2명을 구조한 뒤 다른 한 명이 파도에 휩쓸려가는 것을 보고 다시 바다로 들어가 소녀를 해변으로 밀어내는 데 성공했지만 자신은 끝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당시 장 씨의 나이는 46세였다.사고 직후 중국으로 송환된 장 씨의 유해는 화장을 거쳐 유골보관소에 있다가 이번에 3주기를 맞아 혁명열사능원으로 옮겨졌다.북한은 지난 2011년 4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통해 장 씨에게 '1급 우의훈장'을 수여했고 중국은 같은해 12월 공산주의 대의명분을 위해 영웅적 희생을 한 당원에게 주는 혁명열사 칭호를 추서했다.장징룽 씨의 아들 장펑(张鹏)은 15일 추모식에서 "아버지의 훌륭한 성품을 본받고 어머니를 잘 모셔 길러주신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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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8
  • 中 연말까지 주민신분증 지문등록 전면실시
    중국에서 일전에 유실되거나 도난당한 신분증이 인터넷에서 불법거래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공안부치안관리국 관계자는 타인의 신분증을 거래하거나 도용하는 행위가 모두 법률의 제재를 받는다고 지적. 공안기관은 연초부터 주민신분증의 지문정보등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 개정한 "주민신분증법"은 신분증 유효기간 만료나 분실·훼손 등의 사유로 공민이 재신청 또는 교체신청 시 지문정보를 등록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주민신분증에 지문정보를 등록하면 신분증의 위조를 방지하는 성능이 강화된다. 한편 신분확인이 필요한 부처에서 주민과 증명서의 통일성에 대해 확인함으로써 타인 신분증을 도용하는 등 위법행위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1만 6천여개 파출소가 주민신분증의 지문정보 등록업무를 시작했고 올해 연말까지 전국적 범위에서 이 업무를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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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7
  • 中 동북 대 홍수. 장춘,심양,할빈 도심 물에 잠겨
    8월 15일부터 16일에 이어 동북 여러지역에 집중폭우와 장마비가 쏟아진가운데 장춘,길림,심양 등 도시 도심은 무릎을 치는 비물에 잠겼다. 길림성에서는 길림시,연변주,료원시,통화시,백산시,사평시 등 6개 지구의 23개 현시구 115개 향진이 피해를 입어 8만여명이 대피,7명이 실종된가운데 그중 화전시(桦甸市)에서는 이미 1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백성시 월량포저수지(白城市的月亮泡水库) 저수량은 비물로 위험수위를 훨씬 넘겨 군이 동원되여 방재하고 있다. 흑룡강성에서는 1998년이래의 최대 홍수가 발생하였으며 197.76만명이 피해를 입고 그중 11명이 사망,3명이 실종됐으며 14만명이 대피이주됐다. 할빈에서 목단강,수분하,치치할,가목사로 통하는 19개의 렬차가 현재 운행을 정지한 상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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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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