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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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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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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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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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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 연예·방송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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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한 모녀' 조경숙X최명길 본격적으로 모성애 연기 발산
    ▲드라마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조경숙의 섬세한 모성애 연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조경숙이 출연 중인 KBS2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가 파격적인 스토리를 속도감 있게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기고 있다. ‘우아한 모녀’ 1, 2회 방영분에서 조경숙은 자신의 남편인 구재명(김명수)의 계략으로 정미애(최명길)의 남편 한명호(이정훈)가 뇌사 판정을 받은 사실도 모른 채 자신과 같이 만삭인 정미애가 처한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서은하(지수원)가 신생아 사망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사망한 조경숙의 아들을 정미애의 아들과 바꿔치기 한다. 당연히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조경숙은 정미애의 아들 사망 소식에 마음 아파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안겼다. 극 중 조경숙은 구재명(김명수 분)의 아내이자 구해준(김흥수 분)의 엄마로, 산부인과에서 일어난 비극의 사건으로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가운데에서도 가족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끝없는 사랑과 헌신을 다하는 모습을 조경숙만의 섬세한 연기로 보여줄 예정이다. 조경숙은 영화 ‘해무’, ‘마더’, 연극 ‘맨프럼어스’, 드라마 ‘별별며느리’, ‘죽어야 사는 남자’ 등 다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출중한 연기를 선보이며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이다. 특히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MBN ‘우아한 가(家’)에서 주인공 허윤도(이장우)의 친모인 임순 역으로 출연하며 농도 짙은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한편, 일일드라마 답지 않게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이끈 ‘우아한 모녀’는 복수와 사랑을 다룬 위험한 멜로 드라마. 매주 평일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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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우정원, ‘월,화,수,목’ 드라마에서 팔색조 매력 어필
    [동포투데이] 최근 ‘월,화,수,목’ 드라마를 종횡무진 하며 다양한 캐릭터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배우 ‘우정원’의 활약이 화제다. 우정원은 지난 2월 화재 속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최종회의 진주인공으로 불리는 ‘민자영 役‘ 역으로 출연하여 과거 주요 배역들처럼 아이들의 입시와 학벌에 집착하며 주인공들을 ’천연기념물‘이라 부르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그 후 ’스카이 캐슬‘ 시청자들 사이에서 시즌2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주인공 요청이 나올 정도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었다. 그리고 지난 8월 종영한 OCN 드라마 ’WATCHER(왓쳐)’에는 주인공 김현주(한태주 役의)의 친구이자 정신과 전문의 ‘박지현 役’으로 등장해 도시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굵은 인상을 남겼었다. 이렇게 도시적인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던 그녀는 최근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전단을 나눠주는 소탈한 모습으로 출연했으며 현재 시청률 18.4%의 고공 행진 중인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젊은 덕순’으로 출연해 기존의 지적이고 도시적이던 모습을 과감하게 탈피하면서도 극 중 ‘젊은 덕순’의 고된 삶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내 제작진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시청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이렇듯 도시적인 이미지부터 소탈한 소시민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의 변신을 거듭하면서도 자신의 매력을 한껏 내보이고 있는 우정원은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와 KBS 2TV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SBS 드라마 ’VIP‘에 출연 중이며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사랑의 불시착에도 캐스팅되어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연예·방송
    2019-11-05
  • '동백꽃 필 무렵' 안세호, 실감나는 연기로 극 재미 살렸다!
    [동포투데이] 배우 안세호가 옹산의 분노를 유발한 활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세호는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극 중 스타 야구선수 강종렬(김지석 분)의 스캔들을 파헤쳐가며 그와 관련된 인물들 주위를 맴도는 선배 기자로 분해, 현실감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선배 기자 또한 향미(손담비 분)를 쫓고 있었다. 종렬의 스캔들 상대방을 향미로 착각했기 때문. 그는 광고 촬영장부터 버스 터미널, 다방 앞까지 향미의 동선을 따라 움직였다. 그리고 문제의 그날 밤, 향미를 뒤쫓던 종렬의 뒤도 밟았다. 종렬에게 들킬 위기도 있었지만 잠행은 계속됐다. 그러다가 우연히 종렬의 아들 필구(김강훈 분)를 만났고 어린 아이인 필구에게조차 질문을 건네는 치졸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선배 기자 다운 취재 스킬을 발휘한 그는 게장골목 식구들에게 접근해 동백(공효진 분)의 이야기를 자연스레 물었다. 비록 금새 정체가 탄로나 내쫓겼지만 동백에 관한 몇 가지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까멜리아를 찾은 그는 동백이 장본인인줄 모르고 동백에게 이미 종렬과 향미의 만남을 체크했다며 "마지막 팩트만 좀 체크할게요"라는 속물 같은 모습을 보였다. 또 동백의 반응을 보고 진실을 알아챈 그는 "애가 뭐가 있나봐요? 뭐가 있네 그죠?" 라는 뻔뻔한 말과 마지막까지 동백과 실랑이를 벌이며 동백 뿐만 아니라 보는 이마저 분노케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안세호는 등장마다 시청자들의 공분을 살 정도로, 자신의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뻔뻔한 캐릭터를 십분 살려냈다. 특히 투철한 직업정신을 지녔지만 조금씩 드러나는 허당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기심을 자극, 실감나는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안세호는 그간 영화 '프리즌', '골든슬럼버'와 OCN '플레이어', MBC '이리와 안아줘', OCN '킬잇' 그리고 연극 '모범생들', 뮤지컬 '쿵짝'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다. 이에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인 안세호의 남은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10-31
  • ‘우아한 모녀’ 조경숙, 최명길과 무슨사연? 궁금증 폭팔!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지난 31일 제작발표회를 마친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 최명길(캐리 정 役)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 차예련(제니스 한 役)과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로 기존의 일일 드라마에서 흔히 보기 힘들었던 명품 배우들이 총 출연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MBN ‘우아한 가(家)’의 주인공 ‘허윤도’의 어머니 ‘임 순’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경숙 역시 이번엔 KBS ‘우아한 모녀’속 ‘조윤경 役’으로 캐스팅되어 ‘우아한 가(家)’속 ‘임 순’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조경숙이 연기하는 ‘조윤경’은 김명수(구재명 役)의 욕망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했지만, 아들이 태어나면서 회사와 가족을 위해 넓은 포용력으로 남편까지 품어 안는 외유내강 형의 밝고 지혜로운 여인으로 친구로 다가왔지만, 배신의 상처를 주는 최명길과 첨예하게 대립하면서도 가족과 아들 김흥수(구해준 役)를 지키기 위해 끝없는 사랑과 헌신을 보여주는 피 끓는 모성애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으며 공개된 캐릭터 컷과 포스터에서는 이러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다. 최명길, 차예련, 이훈, 김명수, 김흥수, 지수원 등 쟁쟁한 출연진 라인업과 지난해 ‘내일도 맑음’으로 시청률 24.1%의 대기록을 남긴 어수선 PD, 그리고 꼼꼼한 작업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오상희 작가의 조합이 어떤 결과를 남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KBS2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오는 11월 초 첫 방송이 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9-10-31
  • '조선로코 녹두전' 박민정, 애틋↔짙은 농도 오가는 '완급 조절'
    [동포투데이] '녹두전' 박민정의 디테일한 완급조절 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광해(정준호 분)와 녹두(장동윤 분)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한 가운데, 오래 전 잃은 아들(녹두)을 그리워 할 수록 되살아나는 아픔 그리고 차가운 광해로 인해 혼란을 겪는 중전(박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리게 했다. 능양군(강태오 분)까지 움직이며 위기의 그림자가 짙어졌다. 광해와 대제학 허윤(김태우 분) 사이의 묘한 기운을 감지한 중전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광해를 찾았다. 조심스럽게 허윤의 이야기를 꺼내려 했지만 냉담한 광해의 반응에 참견이 아니라 염려임을 말하며 “한 순간에 변하신 걸 알고 계십니까?”라고 강렬한 일침을 놓았다. 그러면서 중전은 과거 아들을 잃은 그 날의 일을 언급했고 더욱 날카롭게 화를 내는 광해에게 "이십 년 동안 이리 말조차 꺼내지 못하고 지아비의 위로 한번 받지 못할 정도로 큰 죄인 줄은 몰랐습니다"라며 눈물과 함께 상처받은 본심을 털어놔 참담한 심경을 짐작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혼돈의 연속인 전개 속 짧은 순간에도 연기에 변주를 주며 복잡한 중전의 감정선을 깊이 있게 그린 박민정의 완급조절 열연이 빛을 발했다. 홀로 감당하기엔 버겁고 고통스러운 인물의 심정을 억누르듯 담담한 눈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을 더욱 먹먹하게 만들었다. 특히 오래 전 일임에도 변함없이 아들을 생각하는 엄마의 애잔한 마음부터 광해에게 받은 상처까지 세밀하게 담아내며, 회가 거듭할수록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활약을 더하고 있다. 한편, KBS 2TV '녹두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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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조경숙, ‘우아한 가(家)’에 이어 ‘우아한 모녀’ 캐스팅!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다음 달 초 첫 방송을 하는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로 최명길(캐리 정 役), 차애련(제니스 한 役), 김흥수(구해준 役), 김명수(구재명 役), 지수원(서은하 役), 이훈(홍인철 役) 등 기존의 일일 드라마에서 한 번에 접하기 힘들었던 명품 배우들이 총 출연하는 가운데 최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찍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MBN ‘우아한 가(家)’의 주인공 ‘허윤도’의 어머니 ‘임 순’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경숙 역시 이번엔 KBS ‘우아한 모녀’속 ‘조윤경 役’으로 돌아온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조경숙이 연기하는 ‘조윤경’은 구재명의 아내이자, 구해준의 어머니로 아들을 위한 절대적인 어머니를 그릴 예정이며 폭풍처럼 몰아치는 인물들 간의 엇갈린 운명 속에서도 넓은 포용력과 아들 김흥수를 향한 남다른 모성이 빛을 발하는 외유내강 형의 밝고 지혜로운 캐릭터로 친구로 다가온 최명길에게 배신을 당하면서도 가족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끝없는 사랑과 헌신을 보여주는 피 끓는 모성애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으며 공개된 캐릭터 컷과 포스터에서는 이러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다. 한편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KBS2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오는 11월 초 첫 방송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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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9
  •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 휴먼 드라마-코믹-감동까지 선사! '천의 얼굴'
    [동포투데이]김병철의 또 한번, 새로운 발견이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이 매력만점 연기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입소문을 타고 순항중인 가운데 배우 김병철(정복동 역)이 오랜 연기 내공을 다시금 입증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김병철이 연기하는 정복동은 잘 나가는 DM그룹 이사에서 그룹의 골칫덩이 천리마 마트로 좌천된 인물. 웹툰을 기반으로 하는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정복동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자랑한다. 이에 김병철은 먼저 외면부터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감행했고, 스타일링에 직접 신경을 기울이며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높이려는 노력을 했다. 그런가 하면 '쌉니다 천리마마트' 속 김병철의 연기는 말 그대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린다. 의중을 알 수 없는 행동, 문석구를 향한 직언 여기에 때로는 따뜻한 모습까지 지닌 정복동. 김병철은 탐탁지 않았던 점장 문석구(이동휘 분)의 열정과 마트의 직원들을 비롯해 에피소드 속 인물들의 순수함에 숨겨진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는 정복동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풀어내며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다. 복수를 계획했지만 자신의 의도와 달리 자꾸만 마트의 매출이 상승하는 기현상에는 황망한 표정으로, 문석구가 일을 제대로 처리하는 상황에서는 당황한 눈빛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정복동의 감정선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또 그는 기상천외 복수 프로젝트를 그리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코믹하게 담아내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처럼 김병철은 휴먼 드라마와 코믹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장르를 불문한 연기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방송된 '쌉니다 천리마마트' 6회에서 그의 열연이 빛을 발했다. 마트를 망가트리려는 작전을 세우면서도 자신을 견제하는 권영구(박호산 분), 그가 보낸 박과장(배재원 분)이 발 벗고 나서 직원들을 괴롭히고 채용 비리 명목으로 해고를 논하자 살벌한 경고를 했다. 뿐만 아니라 문석구에게 “남의 뜻대로 움직이는 장기판의 말이 되지 마”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하는 등 의외의 면모를 보인 정복동 그 자체로 분해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운 연기와 세밀한 표현으로 스토리의 몰입을 더하고 있는 김병철.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짙은 열연은 배우 김병철의 연기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높이며 극의 중심축에서 전개를 단단히 이끌고 있다. 배우로서 자신의 가치를 여실히 증명해 보이고 있는 김병철이 앞으로 선보일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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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6
  •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 안방극장 사로잡은 명대사 셋
    [동포투데이]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이 공감을 전하는 어록으로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김지석은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동백(공효진 분)의 첫사랑이자 스타 야구선수 강종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동백의 아이 강필구(김강훈 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종렬은 아직은 서툴지만 아빠로서 그리고 인간적으로도 차츰 성장하고 있다. 그런 종렬의 대사에 김지석은 종렬이 느끼는 순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9회 "어떤 애는 사십 팔 만 원이 없어서 칭다오를 못 가니까. 제가, 아주 미쳐버리겠는 거라고요" 종렬은 자꾸만 필구에게 마음이 쓰였다. 필구의 학교를 찾아 빵과 우유를 나눠주며 뭐라도 해주려는 마음을 보인 종렬은, 필구가 돈 때문에 전지 훈련을 못 간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 제시카(지이수 분)는 필라테스 결제로 무려 오백 만 원을 썼다는 사실에 속이 상했다. 이는 그 동안 필구를 챙겨주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분노이자 죄책감이었다. 이 과정에서 김지석은 애틋한 눈빛과 진심 어린 말투로 짠함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내며 캐릭터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14회 "너 속도 다쳤어?, 너 다시 보니까 내가 살겠냐?" 이미 엇갈려버린 관계 속 종렬은 동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지도, 멀어지지도 못하는 가혹한 상황에 처했다. 필구의 학교를 또 다시 찾은 종렬은 우연히 동백과 만났고 필구를 보며 사뭇 진지하게 오가는 두 사람의 대화 속 종렬은, 금전적인 도움을 주려고 했다. 하지만 동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해 달라는 예상 밖의 답변을 내놓았다. 딸 바보로 출연중인 종렬이 친 아빠라는 걸 필구가 알면 애 속이 다 터진다는 동백의 말을 들은 그는 동백을 걱정했다. 동백에 대한 종렬의 마음을 되새겨 봄 직 했던 대사였다. 20회 "필구야, 빨리 크지 마. 안 그래도 돼" 어린 시절 동백을 놓친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 종렬. 그러면서도 종렬은 아빠로서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었다. 결국 필구가 자신이 아빠라는 것을 앎을 직감한 종렬은 슬픔에 무너졌다. 이후 어른스럽고 담담하게 말하는 필구의 모습에 종렬은 마음이 찢어졌다. 너무 커버린 필구에게 종렬은 옷을 다듬어주며 진심으로 필구가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는 8살이기를 바랐다. 비단 필구 뿐만 아니라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잔잔한 울림을 안겼다. 이렇듯 김지석은 보편적이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역할을 진솔한 연기로 그린다. 여기에 때로는 밉지만 알고 보면 뭉클한 그의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대사들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바. 이제 2막이 시작된 '동백꽃 필 무렵' 속 김지석이 보여줄 활약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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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 "불금엔 김병철" '천리마마트' 김병철, 한계 없는 연기변신 '호평'
    [동포투데이] 김병철의 매력이 폭발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이 변신의 귀재로 떠올랐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5회에서는 정복동(김병철 분)이 DM그룹에 복수하기 위한 계획을 실현하며 또 한번 웃음폭탄을 선사한 가운데, 의미를 알 수 없는 꿈과 더불어 권영구(박호산 분)의 견제 속 미스터리한 엔딩을 장식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가족들까지 그가 DM그룹에서 천리마 마트로 좌천된 사실을 알게 됐다. 망신이라는 아내와 아들마저 그를 서운하게 했다. 앞서 한강에서 문석구(이동휘 분)의 전화를 받았던 정복동. 그는 짜장면을 시켰다가 우연히 동창을 만났고 그간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털어놨다. 그런 자신에게 힘을 실어주는 동창을 바라보는 정복동의 눈빛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정복동의 기상천외한 복수는 계속됐다. 마트의 빈 벽을 보고 바다를 말하던 정복동은 아쿠아리움에 버금가는 대형 수족관을 설치했다. 심지어 빠야족을 동원해 깜짝 이벤트까지 열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엔 계산대를 온돌방으로 바꾸며 계획을 이어갔다. 어김없이 마트의 매출은 올랐고 정복동이 만들어낸 역설적인 상황은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반면 갑작스러운 악몽은 전개를 한층 쫄깃하게 했다. 또 다시 결재서류에 핏방울이 맺히는 꿈을 꾼 정복동. 그에게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날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정복동을 감시하러 온 박과장과 마트를 찾은 권영구는 함께 문제의 서류들을 힘겹게 가져갔지만, 원본이 아님이 밝혀졌다. 이와 동시에 보여진 정복동의 의미심장한 표정은 미스터리의 정점을 찍으며 몰입을 급상승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철의 열연이 진가를 발휘했다. 무엇보다 정복동은 절제된 감정으로 냉과 온을 오가는 만큼, 표현에 있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인물. 김병철은 휴먼드라마와 코믹 그리고 미스터리까지, 예상치 못한 반전이 난무하는 이야기의 중심에 선 정복동을 흔들림 없는 연기로 풀어내며 정복동 캐릭터. 나아가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정복동의 복잡한 심경을 그리는 과정에서 김병철은 상황에 따라 연기를 조절하며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이렇듯 장르를 불문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김병철. 회를 거듭할수록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을 대방출하며 불금의 안방극장을 물들인 김병철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정복동의 서사가 시작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10-19
  • ‘우아한 가’ 오승은, 인생 캐릭터 ‘최나리’를 이어갈 다음 작품은?
    [동포투데이] 최근 ‘우아한 가(家)’에서 ‘최나리’역으로 인생 캐릭터 갱신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오승은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오승은은 2007년 영화 ‘천년학’을 통해 데뷔한 뒤 ‘논스톱’, ‘두사부일체’ 등 드라마와 영화를 물론 ‘강호동의 천생연분’ 등의 예능까지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매력적인 외모와 털털한 성격, 그리고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KBS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출연 이후 한동안 활동을 쉬며 고향으로 내려가 커피숍을 운영하며 제2의 삶을 사는 듯했던 그녀는 2016년 “내 노래가 희망이 됐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히며 가수 ‘오즈’로 컴백을 선언하고 활동을 재기했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녀는 올해 초 MBC 드라마 ‘더 뱅커’에 출연하면서 다시금 배우 활동에 불을 지폈다. 극 중 ‘진선미’는 불합리한 사회에 휘둘려 쓸쓸하고 짧은 생을 마감할 뻔했지만 ‘노대호(김상중 분)’에 의해 구원되는 모습을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최근 화제 속에 종영된 MBN-드라맥스 ‘우아한 가(家)’에서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과 타인의 인생도 이용할 수 있지만, MC라는 거대 가문 앞에서는 한없이 나약한 한 명의 사람일 뿐인 ‘최나리’를 연기하며 본인의 성격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위화감 없이 소화하는 모습에 제작진에게 극찬을 받았음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우아한 가(家)’ 마지막 회에서 깜짝 등장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최나리’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새로운 이름으로 불릴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복귀 이후 쉼 없는 활동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양한 연기를 거침없이 선보인 만큼 그녀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연예·방송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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