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27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당일 미국 전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51만 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최다인 51만2533명을 기록했다.
집계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28일 14시 21분 현재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5302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사망자는 81.97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변이주 오미크론 전파에 가속도가 붙으며 신규 확진자, 사망자와 입원자 급증이 이어지고 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미국에서 추가 확진 자가 166만 명에 육박했다. 이는 올해 초 일주일간 173만여 명이 새로 발생한 것과 비슷한 기록이다.
한편 27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미국의 지난 7일간의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는 20만6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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