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블룸버그통신은 8일 소식통을 인용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8일부터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상하이의 테슬라 공장에 들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이달 테슬라 자동차 사업 수석부사장으로 임명된 주샤오퉁과 동행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머스크는 상하이 정부 대표들과 만날 예정이지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중국은 테슬라의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상하이 공장은 테슬라의 최대 생산 거점이다.
로이터통신은 앞서 머스크가 이르면 4월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의 중국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3선 이후 처음이다.
머스크의 어머니 마이어 머스크는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이어는 광저우, 샤먼, 청두, 쑤저우 등지를 돌았다. 마이어는 트위터에 "감사하다. 중국에서 재미있게 놀았고 모두가 친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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