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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 재무장관, 7월 6~9일 방중

  • 화영 기자
  • 입력 2023.07.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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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중국 재정부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7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기로 미·중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도 재닛 옐런이 중국 고위 관리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옐런의 이번 방문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만난 뒤 글로벌 거시경제와 금융발전을 포함한 미·중 간 소통을 심화시키겠다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방중 기간 옐런은 중국 관리들과 함께 세계 양대 경제대국인 양국이 책임감 있게 관계를 관리하고 우려 사항에 대해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옐런은 앞서 중국으로 건너가 베이징과 다시 관계를 맺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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