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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되면 러시아와 중국 갈라 놓을 것”

  • 허훈 기자
  • 입력 2024.11.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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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전 미국 대통령이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다가오는 대선에서 승리하면 러시아와 중국을 갈라 놓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는 터커 칼슨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이 그들(러시아와 중국)을 하나로 모았다. 그것은 수치스러운일이다다... 나는 그들을 갈라 놓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재임 기간 동안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세계 지도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자주 주장해 왔다.


푸틴 대통령은 카잔 브릭스 정상회의 기간 중 시 주석과 만나 "러·중 간 협력은 국가 간 관계 구축의 모델"이라며 "평등하고 일시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11월 5일에 치러진다. 민주당은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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