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둘러싸고, 앞서 진행된 핵협상이 실제 외교가 아니라 군사 공격을 감추기 위한 ‘기만 전술’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 미 해병대 정보장교 스콧 리터는 1일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외교는 애초에 진지하지 않았다”며 “이란에 거짓된 안전감을 심어 이스라엘의 타격을 가능하게 하려는 연막이었다”고 말했다.
리터는 이번 사태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 공격”으로 규정하고, “목표는 처음부터 정권 교체였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은 궁지에 몰렸으며, 자신들을 적대하는 세력에 맞서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렸다”고 했다.
앞서 28일(현지시간) 미국과와 이스라엘은 테헤란을 포함한 Iran 내 여러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와 시설 파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영토와 중동 지역의 미군 군사 인프라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에 나섰다.
미·이스라엘과 이란의 상호 공습이 이어지면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외교적 해법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도 함께 커지는 양상이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76조 빚더미에 제2의 헝다?”…중국 BYD 위기설, 어디까지 사실인가
[인터내셔널포커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성장한 중국 BYD를 둘러싸고 최근 온라인에서 ‘76조원 빚더미’, ‘제2의 헝다’, ‘몰락 위기’라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최신 재무자료를 확인하면 부채 부담은 실제 점검할 문제지만, 현재 파산이나 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졌다는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있다. BYD의... -
중국 전고체 배터리 2030 승부…한국은 어디까지 왔나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의 다음 승부처로 전고체 배터리를 찍었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넓힌 데 이어 차세대 배터리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움직임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7개 부처가 최근 내놓은 배터리 산업 발전계획에는 2030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
중국 자동차업계 거물의 추락…베이징자동차 전 회장 ‘사형 집행유예 2년’
▲ 쉬허이(徐和谊) 전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당서기 겸 회장. 쉬 전 회장은 28일 뇌물수수와 자금세탁 혐의로 사형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중국교망(中國僑網)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을 이끌었던 쉬허이(徐和谊) 전 당서기 겸 회장이 뇌물수... -
트럼프가 공개한 美 우주군 군복 ‘발칵’…알고 보니 파시즘 풍자 영화 제복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 우주군의 미래형 군복 논란을 형상화한 AI 생성 이미지. 실제 미 우주군의 공식 제복이나 발표 장면이 아니다.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우주군의 ‘차세대 군복’으로 소개된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뜻밖의 논... -
트럼프 또 노벨평화상 후보…올해 선택은 어디로
▲ 2026년 노벨평화상 발표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후보로 추천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10월 9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발표된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년 노벨평화상 발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도... -
지중해에서 러시아 드론 날아오나…유럽 뒤흔든 ‘CIA 경고설’
▲ 지중해를 운항하는 컨테이너선과 상공의 드론을 형상화한 이미지. 러시아가 상선을 이용해 남유럽을 겨냥한 드론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럽의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사건 현장 사진은 아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인터내셔널포커스] 러시아가 지중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