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심천석간, 유명가수 야오베이나 시신촬영 부인

(중국 정상급 가수 야오베이나는 유선암으로 지난 16일 오후 중국 심천의 한 병원에서 34세로 세상을 떠났다)
[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중국 심천석간은 일부 언론들에서 심수석간 취재팀이 몰래 중국 유명가수 야오베이나(姚贝娜) 시신을 촬영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부합되지 않는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심천석간은 22일 성명을 통해 최근 심천석간 취재팀의 의무일군으로 뒤장하고 베이다병원 태평실(시신실)에 들어가 야오베이나의 시신을 몰래 촬영했다는 악의적인 요언과 이 요언에 맞춰 허위적인 언론들이 난무하고 있는 바 이런 내용들은 그 어떤 악의적인 목적을 가진 자들이 가공·포장한 후 산포한 것으로 심천석간사의 명예에 극히 악열한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또 모독, 비방, 헐뜯는 등 수단으로 심천석간사의 명예권을 침해하였다며 관련 법률의 규정에 따라 요언을 제작하고 전파하는 자는 반드시 상응한 법률적 책임을 져야 하며 이미 요언을 제작하고 전파한 개인 혹은 매체는 반드시 즉시 관련 게시물을 삭제,차단하는 등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침해를 중지하고 명예를 회복시키며 악영향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천석간사는 관련 법률에 의거해 관련 인원 및 매체에 대한 법률적 책임을 추궁할 권리를 보류함과 아울러 광동 중안변호사 사무소에 위탁하여 이 사건과 관련해 심천석간사의 합법적 권익를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오베이나는 중국의 여러 드라마와 영화 주제곡을 부르며 중국 정상급 가수로 활동했으며 유선암으로 지난 16일 오후 중국 심천의 한 병원에서 34세로 세상을 떠났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대림동, 극우 반중 시위…시민단체 맞불 집회로 충돌 일촉즉발
[동포투데이] 서울 최대 중국인 밀집 지역인 대림동에서 7월 11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등 극우 성향 인사 약 40명이 반중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Only 尹’(윤석열 복직 요구)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중국은 물러가라”는 등 혐오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고, 중국계 주민들... -
“중국공산당 당원 수 1억 27만 1천 명…젊고 학력 높은 당원, 조직도 촘촘히 확장”
[동포투데이] 중국 공산당 당원 수가 지난해 말 기준 1억 27만 1천 명에 이르며, 전년보다 약 109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1.1%다. 공산당 중앙조직부는 7월 1일, 창당 104주년을 앞두고 공개한 보고서에서 “당 조직의 규모가 꾸준히 확장되고 있으며,... -
"청도와 세계의 건배"…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청도시가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8일 밤, 청도 서해안 신구 금사탄 맥주성에서 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청도와 세계가 함께 건배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국제맥주축제는 8월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공연은 시청각 예술의 ...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1회 발표회 성료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한국외국어대학교 KFL대학원(원장 김재욱)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발표회’가 7월 14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대학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아스포라와 세계시민을 잇는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열... -
“가슴 깊이 울린 그 소리” — 장쿤·궁한린, 연변서 조선족 전통문화 체험
[동포투데이] 중국곡예가협회 전 회장이자 대중에 친숙한 국민 예술가 장쿤(姜昆)과 배우 궁한린(巩汉林) 등 원로 예술인들이 최근 연변을 찾아 조선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문화산업의 현황을 살폈다. 이들은 단순한 방문객이 아니라, 문화를 몸소 익히고자 하는 참여자로서 현장에 녹아들었다. ... -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로이터 “내란죄 수사 탄력받아”
[동포투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7월 10일 재수감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25년 뒤 나라가 잠긴다”… 태평양 섬나라 ‘국가 전체 이주’ 첫 사례 될까
-
“윤석열, 계엄령 구상에 대만도 끌어들였다?”…외교 파문으로 번지는 음모의 퍼즐
-
中 남부 도시 푸산, 치쿤구니야열 대확산...4천 여명 감염
-
대만, 야당 의원 24명·시장 1명 ‘소환투표’ 돌입…정국 주도권 두고 격돌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
[현장르포] "평양에서 마주한 낯선 일상"… 관광객이 기록한 북한의 풍경
-
하이난, '제2의 홍콩' 신화를 넘어 디지털 허브를 꿈꾸다
-
시진핑 “중국-EU 관계, 다음 50년도 더 밝게”…협력·신뢰 강조
-
“냉면에 담긴 민족의 맛”…연길서 ‘세계 냉면대회’ 개최
-
태국-캄보디아 국경서 총격전…대사 추방·외교 격하로 번진 군사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