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연변주정부가 4대 한중산업단지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한중자유무역구 건설을 계기로 연변주는 ▲훈춘국제물류산업단지▲연길건강산업단지▲도문전자정보산업단지▲안도생태식품산업단지 등 4대 한중 산업단지 건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중자유무역협정(FTA)체결로 부분적 상품이 “영관세”정책이 적용되는 기회를 이용하여 연변주는 올해에 한중투자유치 강도에 힘을 넣게 된다.
오는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경제무역상담회 기회를 빌려 산업단지에 한국기업을 적극 끌어들일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수입상품 품종과 규모를 확대하며 지역 제품은 물론 국내 제품의 한국수출을 추진하여 연변주를 한국상품의 주요집산지, 국내제품의 대 한국 수출상품 주요 가공기지와 물류통로로 구축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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