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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외교 5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일본 나고야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탁구 외교 5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가 17일, 일본 나고야에서 있었다. 이날 참여 인사들은 역사를 회고하고 미래를 전망하면서 스포츠 교류를 통해 중미와 중일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했다.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일본 동해 일중 관계 학회가 주최, 일본 일중우호의원 연맹 사무장 긴토 쇼이치와 주 나고야 중국 총영사 류샤오쥔(刘晓军) 및 중일 양국 학자 등 100여 명이 온, 오프라인 형식으로 참가했다. 긴토 쇼이치는 인사말을 통해 “50년 전 나고야에서 가동된 ‘탁구 외교’는 중미관계를 개변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를 개변시켰다"라고 말했다. 그는 “역사를 회고해 보면 ‘탁구 외교’에 참여했던 선인들의 말처럼 정계의 왕래가 국교의 동맥이었다면 민간외교는 국교의 정맥이었고 동맥과 정맥은 상호 연결되었다"라며 ‘탁구 외교’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류샤오쥔 총영사는 “비록 목전 국제사회에서는 일부 복잡한 변화가 생기고 있지만 평화와 발전은 의연히 시대의 조류로 되고 있다"라며 “중일 양국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의 안정과 번영에 중요하며 코로나 시대에 와서 양국 간의 협력은 더욱 필요하다”라고 천명했다. 세미나에서는 또 ‘탁구 외교’의 역사 견증인인 오다 유우가 주제 강연을 하였고 주최 측에서는 31회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했었던 4명의 미국과 일본 선수 및 전 미국 탁구협회장이었던 셰이크로 스랜드의 축사가 선독 되었다. 1971년 봄, 31회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체육관에서 거행, 이 대회를 계기를 중국 측은 미국 탁구대표의 중국 방문을 성사시켜 중미 양국의 민간우호 왕래의 대문을 열었다. 그 뒤 1972년 2월 닉슨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고 같은 해 다나카 다쿠에이 일본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면서 중미와 중일 간 수교하는 역사가 개척됐으며 그 때로부터 “작은 공으로 큰 공을 굴렸다”는 ‘탁구 외교’ 설이 세계에서 나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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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9세 노인 올림픽 성화 봉송 세계기록 작성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주요 외신에 따르면 12일, 도쿄 올림픽 성화 봉송이 19일째를 맞이해 나라현에 입성했다 당일 109세에 나는 안노인 한 명이 휠체어에 앉아 성화 봉송을 완성하여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가한 최고령자의 세계기록을 창조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106세에 나는 브라질의 아이다 제망고가 리우올림픽 성화 봉송에서 최고령 기록을 작성, 이번에 일본의 109세인 가카와 시게코 씨가 그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당일 가카와 시게코 씨의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 참여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가카와 시게코 씨는 손녀가 밀어주는 휠체어에 앉아 성화 교대 지점까지 왔으며 정신 상태가 아주 좋아 보였다. 성화를 받을 때가 되자 노인은 휠체어에서 일어나 두 손으로 성화를 받았으며 다시 휠체어에 앉은 후에는 웃음을 지어 보이면서 자주 관중들한테 손을 흔들어 보였다. 그러면서 200미터가 되는 성화 봉송 거리를 ‘완주’하였다. 가카와 시게코 씨는 1911년에 출생, 일찍 산부인과 의사로 종사하면서 수많은 동란의 세월을 지켜본 여성이었으며 올림픽 성화 봉송은 그의 오래전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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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 불참 결정
[동포투데이] 북한은 코로나19 방역 정세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을 감안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북한 체육성은 6일, '조선체육' 홈페지를 통해 "3월 25일 평양에서 회의를 가지고 위원들의 제의에 따라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체육성은 또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 국제 경기에서 메달을 더 많이 얻도록 노력해야 하고 전국적으로 체육 붐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뒤 북한은 즉각 국경을 폐쇄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는 등 엄격한 방역 조치를 취해왔다. 북한 관변 측 매체는 수차 북한에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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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된 고종훈 '명언'... 중국축구는 미래가 없다?
[동포투데이] 시나 스포츠가 23일 "23년 전의 외침-고종훈의 '중국축구는 미래가 없다'"란 제목의 문장을 발표하여 고종훈과 그의 '명언'인 "중국축구는 미래가 없다(中国足球没戏了)"를 다시 떠올렸다. 문장은 "'중국축구는 미래가 없다'는 2021년 중국축구계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화제"라고 하면서 "고종훈의 이 말은 날카로운 비수처럼 중국축구의 요해를 찔렀다"고 전했다. 문장은 고종훈의 축구생애와 은퇴 후의 생활을 전하고 고종훈의 축구인생을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중국축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신근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들이 있어 중국축구도 미래가 있다고 전했다. 23년 전의 외침-고종훈의 "중국축구는 미래가 없다" "중국축구는 미래가 없다"는 2021년 중국축구계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화제이다. 팬들이 이런 느낌을 받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새 정책은 출범되는 것마다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급진적이고 축구팀은 하나 또 하나씩 꼬리를 물고 해산되고 있다. 실망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일찍 23년 전인 1998년 8월 9일 당시의 갑A리그 충칭 원정경기 후 연변팀 선수 고종훈은 정서가 격앙 되어 "중국축구는 미래가 없다'고 규탄했었다. 연변팀이 한골 앞서가던 상황에서 심판의 오판으로 상대팀에 페널티킥을 내주고 최종 1:2로 패한 뒤였다. 고종훈의 이 말은 날카로운 비수처럼 중국축구의 요해를 찔렀다. 고종훈은 예언가마냥 중국축구의 오늘을 정확히 예상했다. 고종훈은 지난 세기 90년대 중국축구의 미드필더 제1인자였고 연변축구의 상징인물이였다. 하지만 2000년 연변팀은 갑A 꼴등으로 갑B에 강등했고 절강록성에 매각 되었다. "중국축구는 미래가 없다"고 규탄하고 3년 후인 2001년 고종훈 역시 은퇴했고 연변축구는 장기간 을급리그, 갑급리그에서 전전하다가 2015년에야 슈퍼리그에 진격했다. 하지만 자본이 난무하는 시대에 연변축구는 근근득식을 하다가 2019년에 해산 되었다. 비록 '중국축구는 미래가 없다'고 규탄했지만 고종훈은 축구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비록 연변축구를 구할 수 없고 중국축구의 대환경도 바꿀 수 없었지만 자신의 아들을 축구장의 새스타로 키웠다. 현재 광저우 헝다 수비수이며 중국 국가대표팀의 수비수인 고준익이 바로 고종훈의 아들이다. 이들 부자는 오늘도 부전자전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암흑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스스로 한줄기 희망이 되여 암흑과 서슴없는 사투를 벌인다. 어쩌면 또 다른 위치에서 고종훈은 여전히 광음이 중국축구에 강림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지도 모른다. 23년 전 고종훈은 "중국축구는 미래가 없다"라고 외쳤지만 중국축구에 고종훈과 같은 사람이 많아진다면 누가 감히 미래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김성무(중국 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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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올림픽 참가 모든 선수에 중국산 백신 접종키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있은 국제 올림픽 제137차 회의에서 국제 올림픽 바흐 주석은 중국 올림픽위원회가 올해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및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 한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며 국제올림픽 위원회가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백신은 두 가지 방식으로 수요하는 국가에 공급된다. 첫 번째 방식은 국제 파트너 합작의 방식으로 제공되고 두 번째 방식은 중국과 백신 계약을 맺은 국가와 지역에 직접 운송하는 것이다. 바흐 주석은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이 백신을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대표단과 패럴림픽 애 참가하는 모든 대표단을 위하여 사용할 예정이며 이 외 올림픽 혹은 패럴림픽 대표단의 매 성원들한테 1도스씩 사용하게 하고 백신을 사용하는 대표단 소속 국가와 지구에 액 외로 백신을 더 지급하여 일부 국가와 지역의 민중들에게도 접종할 수 있도록 할 타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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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해외 관중 입장 불허 계획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올해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열기로 계획을 잡았던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를 두고 찬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최근 일본 정부가 올림픽 경기에 해외 관중 입장을 불허하기로 계획을 잡았다고 3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전 일본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고려하여 해외 관중 입장 불허 계획과 국내 관중의 수용 규모 등을 갖고 이제 국제 올림픽 위원회와 상세한 토론을 거친 후 이 달 내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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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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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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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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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장 아시안게임 춘안경기장 건설 막바지 단계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인민망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춘안현 제서우향(浙江省杭州市淳安县界首乡)에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춘안경기장(淳安赛场) 사이클관 건설항목이 이미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 경기장 건설 현장은 매우 분망한 모습으로 근로자들이 경기장 내 육상루트, 가드레일(护栏)과 경기장 외관 인터리어(装饰)와 경관 등 시공에 만부하를 걸고 있었으며 경기장 건설 프로젝트는 오는 4월 말에 전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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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장 아시안게임 춘안경기장 건설 막바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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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9세 노인 올림픽 성화 봉송 세계기록 작성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주요 외신에 따르면 12일, 도쿄 올림픽 성화 봉송이 19일째를 맞이해 나라현에 입성했다 당일 109세에 나는 안노인 한 명이 휠체어에 앉아 성화 봉송을 완성하여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가한 최고령자의 세계기록을 창조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106세에 나는 브라질의 아이다 제망고가 리우올림픽 성화 봉송에서 최고령 기록을 작성, 이번에 일본의 109세인 가카와 시게코 씨가 그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당일 가카와 시게코 씨의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 참여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가카와 시게코 씨는 손녀가 밀어주는 휠체어에 앉아 성화 교대 지점까지 왔으며 정신 상태가 아주 좋아 보였다. 성화를 받을 때가 되자 노인은 휠체어에서 일어나 두 손으로 성화를 받았으며 다시 휠체어에 앉은 후에는 웃음을 지어 보이면서 자주 관중들한테 손을 흔들어 보였다. 그러면서 200미터가 되는 성화 봉송 거리를 ‘완주’하였다. 가카와 시게코 씨는 1911년에 출생, 일찍 산부인과 의사로 종사하면서 수많은 동란의 세월을 지켜본 여성이었으며 올림픽 성화 봉송은 그의 오래전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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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121 해협 양안 도화 마라톤 대회 닝보오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6일, 중신망에 따르면 2121 해협양안 도화 마라톤 대회가 일전 저장성 닝보오시 펑하구(浙江省宁波市 奉化区)에서 개최, 대회에는 영국, 미국, 네덜란드와 캐나다 등 14개 국가와 중국 내 34개 성, 직할시와 자치구에서 온 8000여 명 마라톤 애호자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각각 풀코스(全程项目)에 1000명, 하프코스(半程项目)에 3000명, 해피러닝(欢乐跑项目)에 4000명이 참가하였으며 해피러닝 최연소 주자는 2세였고 최고령 주자는 80세였다. 또한 이 중 31명은 이날이 생일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의 도화 마라톤 대회는 국내의 많은 마라톤 애호자들을 흡입하면서 단체팀의 출전 방식을 도입하고 각축전을 벌였다. 그리고 이들 중에는 2020년 ‘도화의 약속(桃花之约)’ 마라톤 대회에 참가신청을 했던 부분적 마라톤 애호자들도 있었다. 2020년의 대회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되자 이미 신청했던 부분적 마라톤 애호자들은 연기된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보류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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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121 해협 양안 도화 마라톤 대회 닝보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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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 불참 결정
- [동포투데이] 북한은 코로나19 방역 정세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을 감안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북한 체육성은 6일, '조선체육' 홈페지를 통해 "3월 25일 평양에서 회의를 가지고 위원들의 제의에 따라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체육성은 또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 국제 경기에서 메달을 더 많이 얻도록 노력해야 하고 전국적으로 체육 붐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뒤 북한은 즉각 국경을 폐쇄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는 등 엄격한 방역 조치를 취해왔다. 북한 관변 측 매체는 수차 북한에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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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 불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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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용정FC 中 3부리그 추가 승격 확정
- [동포투데이] 29일 중국축구협회는 2021시즌 중국축구협회 프로리그 참가 구단 명단을 발표했다. 슈퍼리그 천진진문호가 기적적으로 회생한 가운데 지난해의 챔피언 강소팀은 끝내 슈퍼리그와 작별했다. 지난해 2부리그로 강등했던 창주웅사(전 석가장영창)가 슈퍼리그에 추가 승격되어 강소소녕이 남긴 공백을 메웠다. 연변팬들의 관심사였던 연변용정FC(전 연변해란강)의 추가 승격 여부도 확정됐다. 연변용정FC는 3부리그(을급) 순위 22위로 추가 승격됐다. 올 시즌 3부리그는 대회제로 열리게 되며 5월 초에 막을 올릴 예정이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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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용정FC 中 3부리그 추가 승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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足协杯-沙拉维梅开二度 申花3-2逆转一方晋级决赛
- 北京时间8月19日19点35分,足协杯半决赛率先进行一场,大连一方主场对阵上海申花。上半场比赛,孙铂助攻哈姆西克头球打破僵局,沙拉维梅开二度反超比分;下半场比赛,金信煜助攻莫雷诺破门,汪晋贤助攻郑龙破门,最终上海申花3-2战胜大连一方晋级决赛。 大连一方本赛季足协杯一路抽到好签,接连战胜陕西大秦之水、上海嘉定城发、天津天海晋级四强。一方在贝尼特斯上任之后强势反弹,最近的10场比赛他们只输了2场。在崔康熙到来之后,申花同样强势反弹,最近的5场联赛和1场足协杯,申花4胜2平保持不败。申花是二次转会的最大赢家,外援方面签下了沙拉维和金信煜,球队实力大增,目前申花积23分排名倒数第四,不过他们少赛一场,保级形势还是非常乐观。 上半场比赛,第2分钟,申花后场长传球打到前场,王耀鹏头球出现冒顶,金信煜得球突入禁区单刀射门打偏,边裁也举旗示意,金信煜越位在先。第10分钟,卡拉斯科中后场左侧得球盘带连续闪开防守,长驱直入突入禁区左侧,小角度射门被挡出底线。第14分钟,一方打破僵局,孙铂右路护球半转身左脚传中,中路的哈姆西克插上头球攻门得手,一方1-0申花。第21分钟,金信煜中场做球给到右路,曹赟定插上得球推进挑传到禁区前沿,沙拉维停球后挑射过了出击的张翀,弹进球门,一方1-1申花。 第23分钟,沙拉维左路内切突入禁区,一脚低射被张翀奋力扑出。随后柏佳骏拼抢踢倒孙铂吃到黄牌。第27分钟,李帅左路接球起球传到禁区,龙东旱地拔葱头球攻门,皮球擦着右侧立柱出了底线。第33分钟,曹赟定左侧角球开到禁区,前点王永珀头球顶飞。第35分钟,沙拉维外围脚后跟挑球送到禁区,金信煜插上抽射被张翀扑出。第44分钟,董岩峰右路内切和龙东踢墙配合,董岩峰跟进远射被没收。补时阶段,金信煜中场背身做球,沙拉维快速插上形成单刀,面对出击的张翀,挑射破门,一方1-2申花。上半场比赛,大连一方1-2上海申花。 下半场比赛,第51分钟,卡拉斯科前场右侧狂奔追上长传球,右路内切到禁区内抽射被陈钊扑出底线。随后一方右侧角球开到禁区,周挺头球攻门顶偏。第55分钟,董岩峰中场铲倒反击的沙拉维吃到一张黄牌。第58分钟,王永珀左侧角球开到禁区中路,栗鹏点球点附近左脚抽射被张翀奋力扑出,金信煜门前补射打飞。第69分钟,申花扩大比分,曹赟定右路倒三角给到禁区,中路金信煜背对球门回做,禁区前沿莫雷诺迎球低射,皮球窜进球门左侧,一方1-3申花。 第73分钟,李帅禁区外围打远射,陈钊将球没收。第76分钟,郑龙后场拼抢放铲犯规,吃到一张黄牌。第82分钟,一方外围挑传打到禁区右侧,卡拉斯科插上不停球直接抽射,球被陈钊出击封堵没收。第84分钟,汪晋贤禁区前沿低平球送到禁区,郑龙接球转身低射打进,一方2-3申花。第86分钟,卡拉斯科右路反击推进,禁区右侧倒三角给到弧顶,郑龙插上得球调整后再射,被防守球员封堵。第92分钟,哈姆西克挑传给到禁区,龙东头球顶偏。最终全场比赛结束,上海申花3-2战胜大连一方。 大连一方:1-张翀,3-单鹏飞,4-李帅,12-周挺,13-王耀鹏,22-董岩峰(U23)(61’31-郑龙),29-孙铂(78’20-汪晋贤(U23)),6-朱晓刚(73’7-赵旭日),10-卡拉斯科,17-哈姆西克,9-龙东 替补:7-赵旭日,11-孙国文,19-于子千,20-汪晋贤(U23),21-博阿滕,31-郑龙,35-杨善平 上海申花:12-陈钊(U23),3-毕津浩,6-栗鹏,16-李运秋(36’32-艾迪),23-柏佳骏,26-钱杰给,37-孙世林(92’5-朱辰杰),28-曹赟定,7-王永珀(61’10-莫雷诺),22-沙拉维,20-金信煜 替补:1-沈俊,5-朱辰杰,10-莫雷诺,15-朱建荣,18-高迪,25-彭欣力,32-艾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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足协杯-沙拉维梅开二度 申花3-2逆转一方晋级决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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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둥성 둥잉시 축구 대표단 양주시 방문
-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둥잉시의 축구 대표단이 지난 2일과 3일 양주시를 방문했다. 시와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둥잉시는 지난 2017년 사드 사태로 인한 교류 중단 이후 민간 중심 교류 활성화를 도모,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둥잉시 대표단은 펑 밍 둥잉시 체육발전센터장과 축구협회, 둥잉시 딩장제다오중신 초등학교 축구팀 '축구몽' 등 총 18명으로 스포츠 교류 확대 등 양 도시 간 우애를 다지기 위해 방문했다. 딩장제다오중신 초등학교 축구팀은 중국 내 3만여 곳의 축구 특성화 학교 중 하나로 중국 시진핑 정부의 2050년 내 월드컵 우승 의지를 보여주는 최근 신조어인 '축구몽' 꿈나무이자 '2019 둥잉시 유소년 리그' 우승팀이다. 대표단은 2일 옥정 축구장에서 딩장제다오중신 초등학교 축구팀과 양주시 유소년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진 후 '정기적 스포츠 교류를 통한 인재양성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3일에는 한중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천문체험을 실시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함께했다. 시는 지난 4월 중국 황하 마라톤 참가를 비롯해 이번 둥잉시 축구대표단 방한을 계기로 청소년·문화·체육 등 다양한 민간중심의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딩장제다오중신 초등학교 교장은 "한중 선수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펑 밍 센터장은 "한국의 축구 실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이라며 "향후 양주시 축구 대표단이 둥잉시를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깊은 우정을 나누며 교류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며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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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둥성 둥잉시 축구 대표단 양주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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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동아시아 국제 여자축구대회 목포서 개최
- ▲사진제공 : 목포시청 [동포투데이] 동아시아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U-15 페스티벌 국제 여자축구대회'가 오는 8월 3∼11일까지 9일간 목포시에서 개최된다. 'EAFF U-15 국제 여자축구대회'는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이 국제축구연맹(FIFA) 포워드 발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 괌, 북마리아나제도 등 FIFA 회원협회 8개국 15세 이하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중국, 대만 등과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지난 4월 대한민국이 개최지로 결정됐고 이후 목포시와 목포국제축구센터의 지속적 노력 끝에 5월 목포가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5일 한국팀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에는 8개국에서 선수단과 심판, 협회 관계자 포함 250여 명이 참가해 총 20회 경기가 진행되며 경쟁보다는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축구대회이자 민선 7기 출범 이후 맞는 가장 큰 규모 국제 체육행사인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도색, 잔디 및 우레탄 정비 등 시설을 보수하고 숙박이나 교통 같은 선수단 편의 사항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 선수들이 우정을 다지고 경기력을 향상시켜 미래의 축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며 "이번 대회 개최를 자양분 삼아 2020년 제4회 세계농아인 축구선수권대회와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 대회 유치까지 성공해 우리 시가 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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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동아시아 국제 여자축구대회 목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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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SNS로 함께 알려요"
-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앞서 진행한 '평창 SNS 홍보단'의 단체 사진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SNS로 국내외에 알린다고 11일 밝혔다.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은 25년전 서 교수가 창단하여 지금까지 '평창 SNS 홍보단', '인천 AG 홍보단' 등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도시를 다니며 꾸준한 홍보활동을 해 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동아리 후배들과 대학생 SNS 인플루언서들을 선발하여 올림픽, 월드컵, 육상대회와 더불어 세계 4대 스포츠 축제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12일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개막식에 맟춰 이번 대회의 붐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고, SNS를 통해 직접 광주를 방문하지 못하는 국내외 젊은이들에게 이번 축제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왕지영(덕성여대) 씨는 "수영대회 결과는 언론에서 다 확인할 수 있기에 우리는 경기외적인 '문화 컨텐츠' 홍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주 FINA 홍보단'은 12일 오전 아티스틱 수영을 직접 관람하여 대한민국 선수뿐만이 아닌 다른 나라 선수들도 함께 응원하는 '글로벌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광주의 맛집 소개, 관광지 소개 등을 SNS로 전파할 계획이며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구 전남도청 등도 방문하여 광주의 역사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광주 FINA 홍보단'은 총 25명으로 꾸려졌으며 모든 비용은 동아리 '생존경쟁'을 졸업한 선배들이 십시일반 모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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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SNS로 함께 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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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 “세상에 저보다 더 행복한 축구선수가 있을까요?”
- [동포투데이] 지난 6월 30일 오후 중국 슈퍼리그 15라운드, 톈진 톈하이(天津天海)는 홈 경기에서 장쑤 쑤닝(江苏苏宁)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축구팬들은 권경원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를 전했다. 한국인인 그는 뜨거운 눈물을 머금고 축구팬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작별 인사를 했다. 앞서 톈진구단 측은 한국 선수 권경원이 7월 1일 팀을 떠나, K리그 전북현에 6개월간 임대 이적되며, 그 기한이 끝나면 바로 2년간 군복무 생활을 하게 된다고 공식발표했다. 2017년 UAE에서 톈진 취안젠으로 이적한 권경원은 칸나바로 감독의 지휘 아래 매우 빠르게 주축선수로 성장하였다. 슈퍼리그를 누비며 첫 시즌 팀에 3위를 안겼고 2018년에는 팀이 AFC(아시아 축구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중에서도 전북현대를 격파한 경기는 명장면으로 남겨졌다. 2019년 시즌 팀은 뜻밖의 변고를 당했다. 취안젠은 부도가 났고, 파토 등의 외국인 선수가 잇달아 이적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권경원은 팀을 굳게 지키기로 선택했고, 이곳에서 그는 최고의 수비수가 되어 축구팬들의 사랑을 한껏 받았다. 권경원의 작별 인사는 한 시대와의 이별을 상징한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짧게나마 톈진 축구팬들에게 기쁨을 준 외국 선수 모두가 팀을 떠났다. 이별을 앞둔 권경원은 SNS를 통하여 메시지를 남겼다. 감사하다는 말 이외에 다른 어떤 말도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없다. 저를 지도해 주신 감독님, 모든 코치님, 팀의 직원분들, 동료들, 보안요원분들, 요리사분들, 식당 이모님들, 저희들의 생활을 돌봐주신 모든 이모님들, 잔디관리 직원분들 그리고 톈진 탠하이 모든 축구팬들 제가 감사해야 할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보답할 수는 없지만, 여러분들의 끝없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7년 1월부터 중국을 떠나는 오늘까지, 이 기간 동안 고난도 있었고, 행복도 있었습니다. 하늘이 저를 도와 그때마다 제 곁에는 천사 같은 동료들이 함께해주었습니다. 다시 한번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나의 형제들! 또 끊임없이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도 한마디 전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저와 함께 해주시니, 세상에 저보다 더 행복한 축구선수가 있을까요? 저는 한국에 돌아가서도 계속 톈진 탠하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응원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톈진 탠하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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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 “세상에 저보다 더 행복한 축구선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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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염태영 수원시장, 축구 국가대표 이승우 선수 격려
- ▲염태영수원시장축구국가대표이승우선수격려(사진제공 :수원시청) [동포투데이] 수원에서 태어난 이승우 선수는 2015년 12월 약 한 달 동안 수원FC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 인연이 있다. 2015년 11월 국제축구연맹(FIFA)는 ‘만18세 미만 선수의 외국 이적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승우 선수가 만18세가 되는 2016년 1월 6일까지 당시 소속팀이었던 바르셀로나 B팀 출전과 훈련을 모두 금지했다. 이승우 선수는 지난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A매치 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 출전했다. 2017년 수원시 등 6개도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 핵심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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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염태영 수원시장, 축구 국가대표 이승우 선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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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황태현 선수 격려
- ▲17일 윤화섭 안산시장(오른쪽)이 시장실에서 황태현 선수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윤화섭 안산시장이 17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안산 그리너스 FC 소속 황태현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황태현 선수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황 선수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환영식을 마친 뒤 안산시청을 찾아 안산 그리너스 FC 구단주인 윤화섭 안산시장에게 그동안의 구단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다. 앞서 황 선수는 환영식에서 “코칭스태프와 선수 모두 간절하게 최선을 다해 싸웠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월드컵을 마친 지금이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더 높은 위치에서, 더 높은 꿈을 향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단주인 윤화섭 안산시장은 “사상 처음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대표팀 주장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어 자랑스럽다”며 “안산 그리너스 FC 소속 선수로서 앞으로 더욱 성장해 훌륭한 선수가 되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 그리고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각각 4강 신화를 달성한 이후,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대표팀 선수단은 지난 16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준우승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리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그 역사의 현장에는 안산 그리너스 FC 소속으로 국가대표 팀의 주장을 맡아 전 경기에 출전한 황태현 선수가 있었다. 황태현 선수는 오른쪽 측면과 중앙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며 정정용호에서 철벽 수비라인을 담당했고, 전 경기에 출장해 준우승이라는 결실을 맺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황태현 선수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2019 K리그2 16라운드 소속팀 안산 그리너스 FC와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귀국 환영식과 함께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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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황태현 선수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