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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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홍콩 데모시스토 맴버, 보석금 포기하고 영구 출국
    [동포투데이]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외세 공모' 혐의로 수감됐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전 홍콩 데모시스토 맴버 저우팅(周庭)은 어젯밤(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학 중"이라며 "12월 귀국해 국가안보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었지만 요인을 고려한 끝에 귀국하지 않기로 했다"며 "평생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콩 경찰은 법과 규율에 공개적으로 도전하는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저우팅은 2020년 8월 10일 '외세와 결탁' 범죄 혐의로 국가안전처에 체포됐다. 이후 2020년 말과 2021년 중반에 다른 사건으로 수감됐다. 저우팅은 보석으로 풀려난 후에도 계속 국가안전처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또한 홍콩 국가보안법 제43조 별표 2의 권한에 따라 저우팅의 출국을 제한했다.그동안 저우팅은 매번 제시간에 경찰에 출석하는 등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저우팅은 앞서 경찰에 유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입국 허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국가안전처는 올해 9월 저우팅의 여행 증명서를 발급하고 12월까지 보석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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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북한, 태평양 섬나라에 선박 등록...제재 회피
    [동포투데이] 북한의 '밀수 네트워크'는 엄격한 제재로 인해 평양에서 연료를 수입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됨에 따라 석유 밀매 시 위장하기 위해 태평양 국가에 선박을 등록하고 있다. AFP통신은 미국 싱크탱크인 국방고등연구소가 수집한 내부 제재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팔라우, 니우에, 쿡제도, 투발루 등 태평양 섬나라에 17척의 선박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이 선박을 추적한 결과 '불법' 북한 원유 공급망과 연계된 것으로 확인했다. 예컨대, 2020년 8월, 베트남 물류회사의 화물 운송에 10년 넘게 종사한 유조선 한 척이 새로운 선주에게 인수되었다. 선박 기록에 따르면 이 선박은 스카이 비너스(Sky Venus)라는 이름으로 팔라우 국기를 달고 항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조사관들은 곧 유조선에서 일련의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했다. 석유 터미널에 정박하고 탱크에 석유를 채운 다음 공해에서 소형 선박과 만나 환적한 후 북한으로 보내진다. 2021년 중반까지 유조선은 밀수 '모선'으로 운용됐다. 이런 선박에 게양되는 깃발은 선박이 건조된 장소, 선원이 거주하는 장소 또는 소유자의 국적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선박 소유자는 비용을 지불하고 국가의 선박 등록소에 가입하여 어떤 깃발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태평양 섬나라의 등록소는 밀수업자의 의도적인 표적이 되었다. 전 유엔 제재 전문가인 그리피스는 "한마디로 북한 밀수 네트워크는 이들 등록소가 깃발을 내건 선박을 감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년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북한에 연료를 운송한 혐의로 기소된 니우에 또는 팔라우 국기를 게양한 선박 11척이 언급되었다. 남아프리카 해군 전 대위 와츠는 밀수꾼들이 혼란을 조성해 조사관들이 선박이 합법적인 목적으로 항해하는지, 금지된 화물이 실려 있는지를 확인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런던 왕립연합군종연구소 번 연구원은 "평양은 '불법 행동'을 은폐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계획하고 있다"라며 "석탄이나 석유의 수송은 상대적으로 해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평양의 군사적 야망과 무기 프로그램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석탄을 수출해 수익을 창출하든, 수입 석유로 미사일 발사대를 계속 가동하든, 북한의 제재 회피는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직결돼 있다"라고 말했다. 니우에는 등록소가 과거에 밀수꾼들에 의해 남용되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쿡제도와 팔라우는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밀수에 연루된 북한 선박이 등록부에서 삭제되거나 깃발이 제거됐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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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북-중 무역 단계적 재개...북한, 물자부족 해소에 도움
    [동포투데이] 최근 몇 주 동안 북한과 중국을 잇는 주요 무역 대교에서 대형 트럭이 두 곳 사이를 오가는 것이 목격되었는데, 이는 중국과 북한이 국경 간 무역이 재개되었음을 의미하며 평양의 물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중순 어느 날 아침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최소 6대의 대형 트럭이 압록강을 건넜고, 중대형 트럭 4대와 트레일러 2대가 북한 신의주(新義州)로 향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 중국과 북한 간 양자 무역의 약 70%가 단둥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압록강 대교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 다리의 활동은 팬데믹 이후 중국과 북한 간의 국경 간 무역을 나타내는 지표로 여겨져 왔다. 일부 관측통들은 이 트럭들이 중국에서 귀국하는 북한 노동자들을 태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소식통은 닛케이아시아에 중국이 최근 북한에 물품 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과거에 비해 매일 100대 이상의 차량이 국경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의 물동량은 여전히 낮은 편”이지만 샴푸, 식품 등 일부 생필품이 국경을 넘어 수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현재는 북한 당국이 지정한 물품만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을 연구하는 니가타현립대학 미무라 미츠히로 교수는 "비록 비록 규모가 작더라도 '제로' 무역을 넘어서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그들(북한)은 바이러스 전파율과 같은 국경 개방의 영향을 점진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2020년 1월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대유행하는 동안 국가의 취약한 의료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국경 간 여행을 금지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국경을 넘는 거의 모든 트럭, 선박, 기차 통행이 금지되었다. 중국 측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중국과 북한 간 양자 교역액은 90% 급감한 3억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북한에서는 심각한 물자 부족과 심지어 기근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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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북한, 정찰위성 작전실 공식 임무 수행
    [동포투데이] 북한은 지난달 출범한 군사정찰위성작전실이 어제(2일) 독립된 군사정보기관으로서의 임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임무 수행을 통해 획득한 정보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해당 상설행정부들에 직접 전달되며, 지시에 따라 국가의 전쟁억제력으로 간주되는 중요부대와 인민군 정찰총국에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방성은 북한의 전쟁 억지력에 대해 더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1일 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에 성공해 백악관, 국방부, 미군기지, 남한 등 주요 지역을 위성사진으로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으로 북한의 전쟁억제력이 크게 향상됐고, 항공우주정찰능력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정당한 방위권 행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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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美 상무장관 “中 첨단 반도체 개발 억제에 더 많은 자금 필요”
    [동포투데이] 라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해 미 상무부가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이몬도는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수출 통제를 담당하는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의회로부터 더 많은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한다. 예산은 2억 달러로 전투기 몇 대에 해당하는 비용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몬도는 또한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 수출에 대한 상무부의 수출 통제를 포함해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이곳 반도체 기업 CEO 중 일부는 돈을 벌 기회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단기적인 소득보다 더 중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의 소통이 미중 관계의 안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국가 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미국이 눈을 뜨고 관련 위협에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10월 17일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지속적으로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하고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며 일방적인 괴롭힘 행위를 해왔다고 비난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수출 통제와 관련해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며 "미국은 경제 및 무역 및 기술 문제의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를 중단하고 세계 생산 및 공급 사슬의 안정성을 교란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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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시아군 25개 사단, 가을 공세에 투입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도네츠크, 루간스크, 자포리자 등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 러시아는 올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슬라비얀스크가 큰 타격을 입은 뒤 유례없는 규모의 가을 공세를 펼치며 겨울을 앞두고 결정적인 승리를 노리고 있다. 안즈 키베세르그 에스토니아 국방정보센터장이 에스토니아 텔레비전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최소 25개 사단의 돌격부대가 공격에 가담했다고 한다. 이들 부대에는 보병, 기갑부대, 포병부대, 로켓부대, 공수부대, 특수부대 등이 포함되며, 총병력은 약 90만 명이다. 여기에 최신형 탱크 약 3,000대와 다양한 전투기 2,000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1941년 바르바로사 작전 이후 러시아가 동부전선에서 벌인 최대 규모의 공세다. 러시아군의 공세는 크게 쿠피얀스크, 리만, 도네츠크 등 세 갈래 방향으로 나뉜다. 쿠피안스크에서 러시아군은 오스킬강 나루터를 장악함으로써 우크라이나군의 기동성을 제한하고 러시아군 진지에 대한 반격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리만 지역에서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경보병 돌격대가 있는 세레브랸스키 숲 지역에 공세를 게시하고 있다. 도네츠크 방향에서 러시아군은 로켓 발사기와 드론을 이용해 2023년 이후 가장 강력한 공세를 펼쳤다. 목표는 아브데예프카를 포위하고 우크라이나군과 후방 간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다. 러시아군의 공격은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에스토니아 정보 당국자는 “쿠피얀스크와 리만 방향에서 러시아가 주도권을 완전히 되찾았고,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가 방어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언론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탱크와 장갑차 수백 대를 파괴하고 전투기 수십 대를 격추했으며 우크라이나 병사 수천 명을 포로로 잡았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중요한 전략 지점을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군의 공세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인력과 장비에서 열세였지만 쉽게 저항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형과 도시의 이점을 이용하여 끈질긴 방어와 반격을 가하여 러시아군에 막대한 사상자를 입혔다. 특히 도네츠크 방향에서 우크라이나군은 아프제예프카 부근에서 격렬한 시가전을 벌여 러시아군이 방어선을 뚫지 못하게 했다.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미 러시아군 병사 수천 명을 사살하고 탱크와 장갑차 수백 대를 파괴했으며 전투기 수십 대를 격추해 러시아군의 포위망을 막는 데 성공했다. 러시아군의 가을 공세가 우크라이나 전장의 판세를 바꿀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공세가 러시아의 동부전선에서의 마지막 대규모 공세라는 것이다.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러시아군은 혹한과 보급, 피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우크라이나군은 이를 이용해 방어와 반격 능력을 강화할 것이다. 또 유럽과 국제사회도 러시아의 침략 행위에 대해 강한 비난과 반대를 표명하며 즉각 공격을 중단하고 평화협상을 재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가 안팎의 압박을 견딜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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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푸틴, 침실에서 심정지 후 소생
    [동포투데이] SVR General 채널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3일 저녁 "심장마비 후 소생했다"고 보도했다. SVR General 채널은 호전적인 러시아 대통령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자주 보도했으며 해외 방문을 포함해 대통령의 최근 모든 모습이 한 명 이상의 대역에 의해 수행되었다고 주장했다. 의사들은 푸틴을 관저에 위치한 특수 중환자실로 보내기 전에 그를 소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SVR General 채널은 "의사들의 심페소생술로 푸틴 대통령의 심장이 다시 뛰었고 그는 의식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크렘린궁은 이 주장에 반응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관리들은 이전에 푸틴(71세)이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강력히 부인했다. SVR General 채널은 이어 "모스크바 시간으로 21시 5분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경호원 들이 대통령 관저에 도착했을 때 소음이 들렸다"고 덧붙였다. 이 채널에 따르면 뭔가 대통령 침실에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자 경호원 2명이 곧바로 침실로 들어섰고 바닥에 누워 경련을 일으키며 눈을 굴리는 푸틴을 발견했다. SVR General 채널은 “현재 푸틴은 심폐소생술에 필요한 의료 장비가 설치된 관저 내 특별실로 옮겨졌다”며 “푸틴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의료 관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SVR General 채널은 우리는 종양 및 기타 질병으로 인해 푸틴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여러 번 이야기했다며 의사들은 푸틴의 건강 상황이 심각해 늦은 가을까지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고, 이번 심장 마비는 대통령 측근들에게 심각한 충격을 주었다고 전했다. 푸틴과 가까운 여러 사람들은 저녁 사건 소식이 전해지자 서로 전화로 연락했고, 앞으로 며칠 안에 대통령 사망 시 가능한 조치에 대해 24일에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23일 밤, 푸틴 대통령의 자동차 행렬이 러시아 권력의 중심지인 크렘린을 향해 설명할 수 없는 심야 운전을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이러한 주장에 신빙성을 부여했다. 대통령은 대개 거대한 정부 청사 내부의 공식 아파트보다는 모스크바 외곽에 거주하고 있다. 이 채널은 빅토르 미하일로비치(Viktor Mikhailovich)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전직 크렘린궁 중장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의 한 TV 방송은 러시아가 인공지능을 사용해 푸틴 대통령의 얼굴, 걸음걸이, 목소리 등을 여러 모습으로 분석한 후 대역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국 수장인 키릴로 부다노프(Kyrylo Budanov) 중장도 같은 주장을 하며 2022년 6월 이후 진짜 푸틴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 했다. 그는 지난달 “모두가 아는 이 남성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때는 2022년 6월 26일이었다”고 말했다. SVR General 채널은 이 모든 것이 푸틴의 대역을 연기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받고 러시아 첩보기관으로부터 수년간 훈련을 받은 대역배우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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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美, 이스라엘에 지상전 연기 권고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는 여러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인질 협상을 위한 시간을 벌고 더 많은 인도주의적 지원이 가자지구에 유입될 수 있도록 이스라엘에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공격을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중동에서 미국의 이익에 대한 이란 지원 단체의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더 갖기를 원하고 있다. 미국 관리는 이스라엘 지상군이 가자지구에 진격할 경우 미국을 겨냥한 이러한 공격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은 이스라엘에 지상전을 자제할 것을 요구하지 않았고, 이스라엘의 결정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제거 목표를 여전히 지지하고 있다. 신문은 두 명의 미국 관리를 인용해 미국이 이스라엘에 지상전을 연기하자는 제안을 오스틴 국방장관이 전달했고 미 국방부가 지상전 등 군사 작전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워싱턴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의 한 외교관은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에 지상공격을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미국 정부와 긴밀히 대화하고 협의했으며 미국은 지상작전에 대해 이스라엘을 압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 오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최근 정세 추이를 논의했다. 바이든은 이날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정상들과도 전화회의를 가졌다. 한편 백악관 브리핑에 따르면 바이든과 네타야후는 첫 두 차례의 인도적 구호물자가 가자지구에 도착한 이후에도 가자지구를 위한 주요 구호물자를 계속 수송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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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지상 공격 임박? 이스라엘, 수만 명의 군인과 수백 대의 탱크 국경에 집결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언론 AFP는 하마스가 10월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해 1,400명을 살해한 이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파괴적인 공중 및 지상 폭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하마스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4,385명이다. 이스라엘군은 또한 가자지구 국경에 수만 명의 군인과 수백 대의 탱크를 집결시키는 등 예상되는 지상 공격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누구의 요구가 아닌 최선의 조건을 바탕으로 전쟁의 다음 단계에 진입해야 한다”라며 “오늘부터 공습을 강화하고 위험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첫 번째 국제 구호품이 이집트에서 국경을 넘어 가자지구와 포위된 팔레스타인 영토에 도착한 지 몇 시간 후에 나왔다. 이스라엘 군 지휘관도 21일 전선 부대를 시찰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 방위군 참모총장은 시찰 중 한 보병여단에 “가자지구는 인구밀도가 높고 적군이 그곳에서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지만 우리도 (공격)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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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헤즈볼라 2인자 “이스라엘은 비싼 대가 치를 것”
    [동포투데이] 21일 AP통신에 따르면 레바논 헤즈볼라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스라엘이 언제 가자 지구에 대한 지상 공세를 시작하든 이스라엘은 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레바논에 기반을 둔 헤즈볼라는 21일 “전투의 중심에 있다”라고 말했다. 통신은 헤즈볼라 2인자인 나임 카셈이 이 같은 발언을 한 배경은 이스라엘이 남부 레바논에 포격과 드론 공격을 가했고,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로켓과 미사일을 발사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카셈은 “우리는 적(이스라엘)을 약화시켜 우리가 준비돼 있음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마스 관계자들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 공세를 취하면 헤즈볼라가 전투에 가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새로운 전선을 개척해 이스라엘 북부에 대규모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카셈은 또 레바논-이스라엘 국경 상황을 격화시키고 이스라엘군 3개 사단을 이스라엘 북부에 견제함으로써(가자 작전을 준비하지 못하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카셈은 21일 한 헤즈볼라 전투 요원의 장례식 연설에서 “당신이 팔레스타인 저항세력을 분쇄하려고 할 때 이 지역의 다른 저항세력 전투원들이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가?”라며 “우리는 지금 전투의 중심에 있고 진전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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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중-러 비즈니스 포럼...약 20건의 협약 체결
    [동포투데이] 중국-러시아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이 베이징에서 막을 내렸다. 로스네프트는 포럼 기간 동안 러시아와 중국 회사가 약 20건의 합의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석유공사는 성명을 통해 “양국 회사는 포럼 기간 동안 양자회의를 열고 약 20건의 합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고르 세친 로스네프트 회장은 포럼에 참석한 기업들의 교역액은 양국 교역액의 45%를 차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각국은 자신감을 갖고 현대화, 국가안보 강화, 기술 자급자족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러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에는 정치인, 과학자, 학자, 전문가, 분석가 그리고 100개 이상의 중국 및 러시아 대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틀 동안 열린 이번 포럼은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참석하는 개막식, 광범위한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강화에 관한 회의, 특별 간담회, 개최국 과학연구기관 방문 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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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팀쿡 애플 CEO “제품 95% 중국에서 제조”
    [동포투데이] 10월 18일, 애플 CEO 팀 쿡은 왕라이춘(王來春) 입신정밀(立讯精密)회장과 함께 절강 가선(嘉善)에 있는 입신정밀 공장에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월 16일 쓰촨성 청두에 이어 두 번째 공개 일정이다. 이 공장에서는 주로 애플의 인기 제품인 애플워치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애플 제품의 95% 이상이 여전히 중국에서 제조 및 조립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30년 동안 중국 공급망의 활발한 발전을 촉진해 왔다. 입신정밀을 대표로 하는 공급망 기업은 애플이 기술, 환경 보호, 정보 및 기타 분야에서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한다. 팀 쿡은 인터뷰에서 애플이 공급망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윈윈'을 이루고자 한다며, 이러한 윈윈은 제품 제조 협력과 매출에만 국한되지 않고 환경 보호,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교육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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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1
  • 하마스가 구축한 500km 신비한 땅굴 ‘가자 메트로’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의 봉쇄에 직면하여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거대한 땅굴을 구축했는데 이스라엘군은 '가자 메트로(Gaza Metro)'라고 부른다. 이 신비한 땅굴의 가장 깊은 곳은 지하 30미터에 달한다. 일부 땅굴은 시나이반도와 이스라엘을 연결하고 많은 양의 무기를 가자지구로 밀반입하기 때문에 공격이나 방어 측면에서 하마스에 매우 중요하다. 가자지구 땅굴 구축은 이스라엘이 2005년 가자지구에서 철수하기 훨씬 전부터 시작됐다. 하마스는 이 땅굴을 이용해 외부 세계로부터 물품과 밀수품을 밀수할 뿐만 아니라 무기, 보급품, 대형 로켓 무기고 및 발사대 부품을 보관하고, 이스라엘의 눈을 피해 군인들을 훈련시키고 주둔시키는 데에도 사용하고 있다.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61)는 2021년, 이 조직이 가자지구에 약 500km의 터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가자 땅굴'의 구체적인 커버리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난 20년 동안 땅굴의 규모와 복잡성이 지속해 확장되었으며 이 중 일부는 전력과 조명, 철도 선로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땅굴의 가장 깊은 곳은 지하 30여 미터에 달하며 입구는 주택, 모스크, 학교 또는 기타 공공건물에 숨겨져 있을 수 있다. 이집트는 과거 사람과 화물의 가자 출입을 제한했다가 2010년 육상 관문을 통해 화물이 가자 밖으로 운송되는 것을 허용한 후 땅굴에 물을 붓고 파괴하는 등 방식으로 밀수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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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1
  • 러 외무장관, 한반도 안보 정기협상 주장
    [동포투데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9일 “러시아와 북한 모두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한반도 안보 문제에 대한 정례적 협상 메커니즘 구축을 주장한다”는 획기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발표는 국제사회에서 광범위한 관심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북한을 방문 중인 라브로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북한과 마찬가지로 미국, 일본, 한국이 현지에서 군사 활동을 강화하고 워싱턴이 핵시설을 포함한 전략적 인프라를 이곳으로 이전하는 정책 노선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 같은 비건설적이고 위험한 노선에 맞서기 위해 지역 정세가 냉각되고 긴장이 고조되지 않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브로프의 이번 방문은 2018년 이후 첫 북한 방문이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이번 방문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 지역에서 군사력 증강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공동 이니셔티브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전제조건 없는 협상 메커니즘을 긴장 완화와 국제 평화 유지를 위한 노력의 중요한 단계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북한이 진정한 평화적 해결보다는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이 메커니즘을 남용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이 제안에 회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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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1
  • 미-이스라엘, 하마스 없는 가자지구 미래 논의
    [동포투데이]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제거한 후 유엔이 지원하고 아랍 정부가 참여하는 임시정부 설립 가능성과 가자지구의 미래를 논의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직 미·이스라엘 양측의 논의 아직 초기 단계이고 특히 이스라엘군의 지상 공세의 성공 여부와 달려있으며 어떤 계획이든 중동 아랍 국가들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관리들은 하마스와의 전쟁이 끝난 뒤 가자 지구와의 관계를 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20일 의회 외교·국방위원회에 하마스와의 전쟁이 끝나면 이스라엘은 더 이상 "가자 지역의 민간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정부 전략을 천명했다. 그는 전쟁이 세 단계로 진행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이스라엘 국민을 위한 새로운 안보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스라엘 관리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위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전쟁 후 이스라엘-가자지구 국경은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야당 당수 야이르 라피드는 가자지구 통제권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반환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19일 기자회견에서 "가장 좋은 최종 결과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가자지구로 복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2006년 선거에서 하마스에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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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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