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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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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헨리 키신저 서거에 조전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의 서에 대한 조전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그리고 개인의 명의로 헨리 키신저 박사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의 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 주석은 조전에서 헨리 키신저 박사는 세계적인 전략가이자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이자 좋은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키선저 박사는 반세기 전 탁월한 전략적 안목으로 중미 관계 정상화에 역사적 기여를 해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하고 세계를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 키신저 박사는 중미 관계 발전을 촉진하고 양국 인민의 우의를 증진시키는 것을 필생의 추구로 삼았다며 그의 이름은 영원히 중미 관계와 연결될 것이며, 중국 인민은 키신저 박사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미국과 함께 중미 양국 인민의 우호 사업을 계승하고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여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주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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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중국 본토, 대만 공격 가능성 희박”
[동포투데이] 퇴임을 앞둔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9일 "중국은 현재 경제·정치적 내부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딜북 서밋(DealBook Summit)이 방영한 사전녹화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지금은 중국이 대만을 대거 침공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이는 주로 중국 본토가 국내 경제, 금융, 정치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국제사회가 전쟁은 선택 사항이 아니며 평화와 안정이 모든 당사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뒤 중국의 대만 공격 위험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만이 군사적, 위협, 회색지대 분쟁, 사이버 공격, 정보 조작 등의 위협에 직면해 있지만 대만 국민들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실제로 대만 국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방어 능력과 사회적 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이 대만과의 파트너십이 중국 본토의 압박 속에서도 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칭찬했다. 차이 총통은 중국 본토의 비즈니스 환경이 악화되고 공급망의 유연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서방 기업에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의 이전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중국 본토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예전보다 더 위험하다”며 "서구 기업들은 이 지역에서 대안이나 추가 옵션을 찾고 싶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칩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차이 총통은 대만의 반도체 제조 능력에 대한 미국의 관련 조치는 현 단계에서 대만에 유리하며, 공급망 회복력 구축 측면에서 "대만은 동맹국과 우방국을 돕는 동시에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 특히 인적 자원과 인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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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
[동포투데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되었다. 이 매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젤렌스키가 서방 국가들을 설득해 우크라이나에 경제적 지원과 탱크와 전투기를 포함한 군사 장비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월계관이 그에게 수여된 것은 확실히 명실상부하다. 젤렌스키는 취임 이후 부패 척결, 국민의 상쾌한 하늘 돌려주기, 크림반도를 되찾아 국가의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해 러시아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유럽연합(EU)에 가입해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겠다는 꿈을 키워왔다.아쉽게도 이런 꿈들은 그가 부임한 뒤의 일시적인 충동으로 인해 멀어져 버렸다. 폴리티코는 또 2024년은 유럽의 '톱 몽상가' 젤렌스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도전이 될지는 그 자신도 셀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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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사망...향년 100세
[동포투데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신문은 "헨리 키신저가 오늘 코네티컷 주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키신저는 1970년대 미중 관계 정상화의 설계자였으며 국무장관과 닉슨,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 그는 중미 관계에 역사적 공헌을 했으며 다년간 중미 관계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 왔다. 워싱턴과 베이징이 긴장 관계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이 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 7월 중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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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가자지구 재건 돕겠다"
[동포투데이] 억만장자 머스크가 가자지구 재건을 도울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27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스라엘 방문 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대화를 나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에는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대화 도중 하마스가 패배한 뒤 평화 정착과 가자지 재건, 지속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살인을 꾀하는 자들을 제거하고, 사람들을 사형집행인의 길로 이끄는 선전을 중단하고, 가자지구를 번영시켜야 한다며 이스라엘 총리의 의견에 동의했다. 네타냐후는 머스크가 도움을 줄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머스크는 "기꺼이 돕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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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언론인 57명 사망
[동포투데이] 28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비정부기구 언론인보호위원회가 지난 주말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기자 4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언론인보호위원회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50명의 팔레스타인인과 4명의 이스라엘인, 3명의 레바논인을 포함해 57명의 기자가 사망했으며 19명의 기자가 추가로 체포됐다고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언론인보호위원회는기자들이 살해, 체포, 상해 또는 협박을 당했다는 수많은 미확인 보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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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 아내 중금속 중독 "의도적 투약 가능성"
[동포투데이]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장의 부인 부다노바가 중금속 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소식통은 부다노바의 몸에서 “일상생활이나 군대에서 사용되지 않는 중금속의 흔적이 발견됐다"며 “독극물이 존재한다는 것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독극물을 투여한 것을 의미한다 ”고 전했다. 또한 중독이 의심되는 인원들도 관련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우크라이나 프라우다는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독극물이 음식에 섞여 섭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사건 직후 키이우 당국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키이우 포스트는 우루과이 국방부 정보총국 소식통이 부다노바 중독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대변인 유소프도 로이터통신, 우크라이나 프라우다 등에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중독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프라우다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부다노바가 계속 몸이 불편하다고 호소해 의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부다노바가 "식중독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1단계 치료를 완료했으며 상태가 호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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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굴기! 사우디, 2034 월드컵 이어 2030 엑스포 유치
[동포투데이] 국제박람회기구(BIE) 28일 표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가 119표를 얻어 한국 부산(29표)과 이탈리아 로마(17표)를 제치고 2030년 엑스포 개최권을 거머쥐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는 2034년 월드컵 개최권을 획득해 카타르에 이어 두 번째 걸프월드컵 개최국이 되었다. 이제 리야드는 수백만 명의 방문객과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5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 박람회 개최권을 획득했다. 이번 승리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야심찬 "2030 비전" 계획에 의심할 여지 없이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당국은 투표 결과에 불만을 표시했고, 이탈리아 엑스포 유치 책임자인 지암피에로 마솔로는 "사우디의 엄청난 선전은 전혀 예상 밖이다. 엑스포 개최지를 선택하는 것은 구체적인 조건이 아니라 지폐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어제는 월드컵(카타르 월드컵 뇌물수수설을 암시)이었고 내일은 올림픽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우디의 제안에 따라 2030 엑스포는 2030년 10월부터 2031년 3월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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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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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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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헨리 키신저 서거에 조전
-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의 서에 대한 조전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그리고 개인의 명의로 헨리 키신저 박사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의 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 주석은 조전에서 헨리 키신저 박사는 세계적인 전략가이자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이자 좋은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키선저 박사는 반세기 전 탁월한 전략적 안목으로 중미 관계 정상화에 역사적 기여를 해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하고 세계를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 키신저 박사는 중미 관계 발전을 촉진하고 양국 인민의 우의를 증진시키는 것을 필생의 추구로 삼았다며 그의 이름은 영원히 중미 관계와 연결될 것이며, 중국 인민은 키신저 박사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미국과 함께 중미 양국 인민의 우호 사업을 계승하고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여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주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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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중국 본토, 대만 공격 가능성 희박”
- [동포투데이] 퇴임을 앞둔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9일 "중국은 현재 경제·정치적 내부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딜북 서밋(DealBook Summit)이 방영한 사전녹화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지금은 중국이 대만을 대거 침공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이는 주로 중국 본토가 국내 경제, 금융, 정치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국제사회가 전쟁은 선택 사항이 아니며 평화와 안정이 모든 당사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뒤 중국의 대만 공격 위험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만이 군사적, 위협, 회색지대 분쟁, 사이버 공격, 정보 조작 등의 위협에 직면해 있지만 대만 국민들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실제로 대만 국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방어 능력과 사회적 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이 대만과의 파트너십이 중국 본토의 압박 속에서도 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칭찬했다. 차이 총통은 중국 본토의 비즈니스 환경이 악화되고 공급망의 유연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서방 기업에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의 이전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중국 본토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예전보다 더 위험하다”며 "서구 기업들은 이 지역에서 대안이나 추가 옵션을 찾고 싶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칩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차이 총통은 대만의 반도체 제조 능력에 대한 미국의 관련 조치는 현 단계에서 대만에 유리하며, 공급망 회복력 구축 측면에서 "대만은 동맹국과 우방국을 돕는 동시에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 특히 인적 자원과 인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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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중국 본토, 대만 공격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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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
- [동포투데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되었다. 이 매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젤렌스키가 서방 국가들을 설득해 우크라이나에 경제적 지원과 탱크와 전투기를 포함한 군사 장비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월계관이 그에게 수여된 것은 확실히 명실상부하다. 젤렌스키는 취임 이후 부패 척결, 국민의 상쾌한 하늘 돌려주기, 크림반도를 되찾아 국가의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해 러시아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유럽연합(EU)에 가입해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겠다는 꿈을 키워왔다.아쉽게도 이런 꿈들은 그가 부임한 뒤의 일시적인 충동으로 인해 멀어져 버렸다. 폴리티코는 또 2024년은 유럽의 '톱 몽상가' 젤렌스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도전이 될지는 그 자신도 셀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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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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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사망...향년 100세
- [동포투데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신문은 "헨리 키신저가 오늘 코네티컷 주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키신저는 1970년대 미중 관계 정상화의 설계자였으며 국무장관과 닉슨,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 그는 중미 관계에 역사적 공헌을 했으며 다년간 중미 관계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 왔다. 워싱턴과 베이징이 긴장 관계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이 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 7월 중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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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사망...향년 10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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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명당 대표단 방중, 관계 개선 모색
- [동포투데이] 아시아의 양대 경제대국이 긴장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공명당 대표단이 중국 최고 지도부를 만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 방문 중인 야마구치 나쓰오 당 대표가 이끄는 일본 공명당 대표단이 22일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차이치와 회담을 가졌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차이치는 두 집권당이 "서로의 발전과 전략적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한다"며 "양측이 협력해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상호 이해를 증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겸 자민당 대표와 직접 회담을 가졌다. 핵 오염수 해양 방류, 해양 영토 주장, 일본인 구속, 대만 및 수출 제한 등을 놓고 중국과 일본이 충돌하면서 양국 관계가 긴장되고 있다. 21일 발표된 중국 내 일본 기업 조사에 따르면 중국 내 사업 확장을 계획하는 기업 수가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져 중·일 관계의 긴장을 반영했다. 교도통신은 앞서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 측에 핵 오염수 방류를 고려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제한 해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야마구치는 당초 지난 8월 방중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측이 핵처리수 방류에 반대해 연기했다. 야마구치는 방중에 앞서 후미오 기시다 총리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친서를 부탁했고, 기시다 총리는 흔쾌히 수락했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이번 방문으로 2018년 이후 중단된 중국 공산당과 일본 자민·공명 양당의 정례 대화인 '중·일 집권당 교류 메커니즘'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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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명당 대표단 방중, 관계 개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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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의회,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 잠정 중단 결의안 채택
- [동포투데이] 남아공 의회는 21일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중단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을 폐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남아프리카 의회는 찬성 248표, 반대 91표로 이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남아공 정부에 남아공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을 폐쇄하고, 이스라엘이 휴전에 동의하고 유엔이 주도하는 협상에 참여할 때까지 이스라엘과의 모든 외교 관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의회는 결의안을 채택한 후 성명을 내고 이 결의안이 정부에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의장은 대통령과 관계 정부 부처의 관심을 공식적으로 끌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엥트샤베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궁 장관은 20일 남아공 내각이 남아공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폐쇄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에 대한 남아공의 최근 입장에 대응해 남아공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엥트샤베니 장관이 지난 6일 이스라엘이 계속되는 가자지구의 학교, 병원, 민간인에 대한 폭격과 인도주의적 접근 차단에 대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실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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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의회,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 잠정 중단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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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스 유니버스, 미녀들의 민족 의상 쇼
- 산살바도르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각국의 미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민족 의상 쇼.(AP 사진/모이세스 카스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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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스 유니버스, 미녀들의 민족 의상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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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위성 발사 성공 발표 , 김정은 현장 관찰
- [동포투데이] 북한이 21일(현지시간) 저녁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직후 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을 인용해 "군사정찰위성이 궤도에 정확히 진입했다"며 "위성 발사는 자위 강화의 합법적 권리이며 빠른 시일 내에 또 발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에 항의하기 위해, 한국은 남북한의 9·19 군사합의를 잠정 중단하고 군사분계선 주변에서의 과거 대북 정찰·감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만리경 1호 군사정찰위성은 신형 천리마 1형 발사체로 어젯밤 10시 42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돼 정확히 궤도에 진입했다.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이번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발사 준비에 참여한 관리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또한 북한이 조만간 군사정찰위성 몇 기를 더 발사하고 남측과 북한군에 관심이 있는 다른 지역에 대한 감시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일본 전국순시경보시스템은 어제 밤 10시 45분경 경보를 발령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통보했다. 나중에 시스템에는 미사일이 10시 55분경에 태평양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쓰노 히로이치 일본 관방장관은 북한의 군사위성 발사에 대응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고 관련 정보를 검증·분석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일본 국민의 안보에 위협이 될 것"이라며 북한을 강력 규탄했다. 미국도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무시하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체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해 역내 안보를 위협하고 안정을 해치고 있다며 미국 본토는 물론 일본과 한국 등 동맹국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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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위성 발사 성공 발표 , 김정은 현장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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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 최초 혁신형 드론 개발
- [동포투데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드론 산업 기술은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제25회 중국 국제첨단기술성과전시회에서 중국산 최초의 쌍 날개 수직이착륙 고정익 드론이 공개됐다. 이 드론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며, 이륙 후에도 정상적인 수평 비행이 가능한 드론이다. 이 신형 드론은 중국과학원 창춘광학기계소(长春光机所) 연구팀이 독자적으로 개발·제조한 것으로, 세계 최초의 듀얼윙+멀티콥터의 공기역학적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연구팀은 구동시스템·센서데이터융합·비행제어시스템·알고리즘 등 전기술 링크를 확보해 드론이 영하 40°C, 해발 5500m, 7등급 강풍에도 정상적으로 이착륙 비행할 수 있는 여러 드론의 성능 한계를 혁신적으로 뛰어넘었다. 또한 이 드론은 '대적재 + 저에너지 소비'로 효율적인 항속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현재 이 드론은 주로 신에너지 리튬배터리를 이용해 동력을 공급하고 있는데, 회전날개는 수직 이륙 시 위로 들어올리는 힘을 제공하지만, 수평 비행으로 바뀌면 회전날개는 수평 추력으로 전환된다. 이밖에 높은 에너지 효율 이용률은 더 나은 하중 용량과 지속 시간을 제공한다.드론의 전체 적재 중량은 50kg, 적재 용량은 약 17kg, 항속 시간은 최대 4시간으로 향후 전력, 임업, 응급, 측량 분야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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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수면시간' 8시간 아니다?
- [동포투데이]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수면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것은 우리가 정력과 몸을 회복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데 필요한 과정이다. 그러나 최적의 수면 시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최적의 수면 시간이 8시간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 개념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기사에서는 최적의 수면 시간에 대한 논란과 다양한 연령대와 개인별 수면 요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수면시간이 어떤 것이 최선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적의 수면 시간은 수면의 질을 보장한다는 전제 하에 몸과 뇌가 충분히 회복되고 복구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말한다. 그러나 최적의 수면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이는 생리적 특성, 연령, 성별, 생활 방식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과거에는 8시간이 최적의 수면 시간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개념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을 잘못 잔 것이다. 이는 연령대와 개인별 차이가 수면 요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먼저, 다양한 연령대의 수면 수요를 살펴보자. 신생아는 수면 수요가 높아 하루 16-18시간을 자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아동의 수면 수요는 점차 감소하고 사춘기가 되면 수면 수요가 최저점에 도달해 하루 7~9시간 정도 자야 한다. 성인기에 접어들면서 수면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노년기에는 다시 수면 수요가 높아져 하루 9~11시간을 자야 한다. 그러므로, 수면에 대한 욕구는 연령대에 따라 다르다. 나이 외에도 개인별 차이도 수면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어떤 사람들은 몸과 뇌를 회복하기 위해 긴 수면 시간이 필요한 반면, 어떤 사람들은 짧은 수면 시간만 필요하다. 개인의 생리적 특성, 생활 패턴,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가 8시간을 자야 한다고 일반화할 수 없다. 그렇다면 사람에 따라 얼마나 자야 할까? 일반적으로 성인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7~9시간의 수면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구체적인 시간은 여전히 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삶의 방식에 달려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너무 길어 낮에 정신 상태가 좋지 않거나 몸이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수면 시간을 조절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수면 시간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밖에 수면의 질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좋은 수면의 질은 신체와 뇌의 회복과 회복을 촉진하여 신체의 면역력과 정신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안정적인 일정 유지, 과음 및 흡연 자제, 조용하고 쾌적한 수면환경 조성 등 좋은 수면습관을 유지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최적의 수면시간'이 고정적으로 변하지 않는 8시간은 아니다. 연령대와 개인별 차이는 수면 수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우리는 개인의 생리적 특성과 생활 패턴에 따라 최적의 수면 시간을 결정해야 한다. 동시에 좋은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수면 욕구를 충분히 이해하고 좋은 수면 습관을 기를 때 건강한 삶을 더 잘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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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세자 "모든 국가,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 중단 하라" 촉구
- [동포투데이]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는 화요일 브릭스 국가 정상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모든 국가에 이스라엘 무기 수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브릭스 국가들의 화상회의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에 대한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주최했다.살만은 사우디가 1967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국경을 따라 팔레스타인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진지하고 포괄적인 평화 프로세스의 시작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우드의 입장은 확고부동하다"며 "양국 해법과 관련한 국제적 결정이 이행되지 않는 한 팔레스타인의 안보와 안정을 달성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살만은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가자 지구를 떠나도록 강요하는 것에 대한 사우디의 강력한 반대를 재확인했다. 그는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각국이 함께 노력할 것과 이스라엘로의 무기 수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브릭스 그룹은 주로 신흥 경제국으로 구성되며 회원국에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포함된다. 사우디 정부는 올해 초 브릭스 그룹에 합류하도록 초청받았다. 남아공 대통령궁은 이번 정상회담에 브릭스 5개국 정상 외에 사우디, 아르헨티나,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그리고 내년 브릭스 회원국이 되는 6개국 정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비롯해 쿠바 유엔 사무총장 지도자 트레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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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보호위원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언론인 50명 사망
- [동포투데이] 국제언론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10월 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사망한 기자와 언론인의 수가 최소 50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언론인보호위원회는 11월 20일 현재 위원회의 예비 조사에 따르면 10월 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최소 50명의 기자와 언론인이 사망했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스라엘-함스 전쟁 첫날인 10월 7일이다. 이 단체에 따르면 희생자는 팔레스타인 45명, 이스라엘 4명, 레바논 1명이다. 위원회는 11명의 기자가 부상을 입었고 3명의 기자가 실종되었으며 18명의 기자가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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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지도자 “이스라엘과 휴전 합의 접근”
-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지도자 하니예는 화요일(11월 21일) 새벽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휴전에 합의에 접근했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니예는 더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복수의 팔레스타인 언론은 하마스 정치국 성원인 리슈케의 말을 인용해 카타르 등 중재자들이 '수 시간 안에' 합의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은 19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중재가 진행 중이라며 "우리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모두와 소통했고 지난 며칠간 좋은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를 급습해 약 1,200명의 사망을 초래하고 약 240명의 인질을 잡았지만 지금까지 풀려난 인질은 소수에 불과하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 당국에 따르면, 11월 20일 현재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거주지에 대한 공격으로 5,600명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해 13,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31,000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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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지도자 “이스라엘과 휴전 합의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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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날 비극, 이스라엘 공격으로 가자지구 어린이 5,500명 사망
- [동포투데이] 하마스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10월 7일 이후 가자 지구에서 최소 5,500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20일에 기념하는 세계 어린이날은 아동 권리, 안전, 교육, 건강 및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올해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해이다.가자 인구 230만 명 중 절반이 어린이다. 보도에 따르면,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5,500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아직도 1,800명 이상의 미성년자가 실종 상태다. 하마스는 또한 가자지구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3만 명 가운데 80%가 여성과 어린이들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가자지구 어린이 200명 중 1명이 사망했다는 의미다. 하마스는 유엔에 가자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학살'을 막기 위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하마스는 또 이스라엘을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국가의 '불명예 리스트'에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위협하고 저항 의지를 꺾는 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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