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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한국문화원 ‘2023 한국어 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지난 18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주일한국문화원과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일본한국어교육협회와 일본한국연구회가 협력한 ‘2023한국어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 가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양호석 주일한국대사관 수석교육관, 하광민 동경한국교육원장, 하정일 일본한국연구회장, 장항성 재일민단 지바지방본부 부단장이 참석해 한글학교 교사와 한국어강사들을 격려했고,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배경택 주일한국대사관 총영사, 배은영 가나가와한국교육원장, 임수영 사이타마한국교육원장, 이수원 재일민단 동경본부 단장, 고영우 재일민단 지바본부 단장은 축사를 보내왔다. 배경택 총영사는 서면 격려사를 통해 “재외동포들 대상의 한국어교육에 힘서 오신 일본지역 한글학교 교사등 한글학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국어교사 학술대회에서는 하정일 오사카공립대학 준교수의 ‘일본 대학의 한국어 교육 현황과 전망’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관동협의회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 교육원간의 MOU가 체결되었다. 서명환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재일본한국학교 협의회의 다양한 교재관련 학술교류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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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제2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 개최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소장 이진영)와 공동주최로 오는 12월8일(금) 10:00-12:00「제2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세미나」(부제 : 글로벌코리안과 공공외교)를 화상세미나(웨비나)로 개최한다. 세한총연은 세계 한인회의 각종 공공외교활동을 돕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제1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세미나」를 국회에서 개최하였고,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와 협력하여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가이드북」도 발간한 바 있다. 세한총연은 본 세미나가 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외교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해외 한인회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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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대한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2023 학생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1월 2일(목), 학생회 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023학년도‘학생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운영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지난 9월 리더십 워크숍을 통해 학생의 날이 오늘날의 학생들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념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학생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수 차례의 대의원회의를 거쳐 금번 행사 내용을 기획하고 준비했다, 본 행사는 학생의 날 본연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대한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심을 함양하게 함으로써 KIS 학생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학급별로 ‘우리나라를 구한 독립운동가 30인’을 선정하여 게시물을 포스터 형태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독립유공자 후손단체 기금 조성을 위한‘학생·교직원·학부모 등 KIS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바자회’를 진행했다. 또한, 본교 미술 동아리에 협조를 얻어 바자회 각 장소들을 탑골공원, 상해임시정부, 봉오동 전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선보여 행사 취지가 더욱더 돋보일 수 있었다. 이외에도 학생회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학생의 날 기념 뺏지 자율 판매, 기금 조성을 위한 ‘KIS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런치콘서트’, 10대 학생독립운동가 졸업장 제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여 모든 학생들이 기부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유도했다. 이번 학생의 날 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학생회장 11학년 남택관 학생은 “본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그리고 3주체가 함께하는 활동들이, 많은 학생들에게 있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애국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생각한다. 학생의 날이 학생들이 보다 청소년들의 사회참여가 실현되고 학생 자치가 내실화 되었다고 느낄 수 있던 하루였으면 좋겠다.”며 “베트남이라는 머나먼 타국에서, 학생들의 사회참여와 애국심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는 보다 더 활성화된 학생의 날이 개최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마친 후 손성호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주도적으로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바라보며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 스스로 학생의 날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의 삶을 몸소 체험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기 위해 노력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너무도 자랑스럽다”라고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향후에도 KIS 학생의 날 행사를 매년 발전시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 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IS 공동체 가족이 모두 함께한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총 1억 3천만동(약 700만원)은 11월 중 한국에 소재해 있는 비영리단체 국가공헌협회에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독립운동가 유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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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 아끼고 사랑해요!”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제557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긍심을 북돋기 위한 '한글사랑주간'을 지난 2일(월)부터 10일(화)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이 행사를 통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의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마음 깊이 새기는 한편, 올바르게 우리말을 사용할 기회를 주고자 하였다. 특히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잊기 쉬운 한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한글문화를 체험하며 올바르게 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사랑주간’을 기획하였다. 학생들은 학년별 수업 시간을 통해 한글날의 의미를 배우고, 한글을 이용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학년별로 ▲순우리말이 불어오는 한글사랑 부채 만들기(1학년) ▲아름다운 한글 부채 만들기(2학년) ▲하늘에 수놓은 한글 부채(3학년) ▲한글날 가치 글씨 꾸미기(4학년) ▲한글 에코백 꾸미기(5학년) ▲대한민국 글자 만들기(6학년) 등의 예술 작품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아름답고 창의적인 한글 작품을 만들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글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활동을 하며 우리 말이 정말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한글이 들어간 예쁜 디자인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면 좋겠다”며 한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또한 “한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한글날을 맞아 해외에서 거주하는 우리 학생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새롭게 깨닫고 한글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운영 취지를 설명하였고, “한글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올바르게 한글을 사용하려는 다짐과 실천 의지를 계속해서 키워나가고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는 KIS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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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말, ᄒᆞᆫ글 ᄉᆞᄅᆞᆼ’ 실천
    [동포투데이] 지난 10월 2일(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에서는 577돌 기념 한글날 문예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말, ᄒᆞᆫ글 ᄉᆞᄅᆞᆼ’의 주제로 펼쳐졌다. 6교시와 7교시에 걸쳐 모든 학생이 글짓기(산문 부문, 운문 부문), 멋글씨 쓰기, 시화 만들기, 시 낭송하기, 즉석 말하기 등 총 6개 부문 중 1개 부문에 참가하여 각자의 개성과 한글 사랑을 뽐냈다. 특히, 올해는 훈민정음 서문 앞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매일 접하는 한글의 미학적인 멋을 새삼 깨닫도록 독려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1~3명으로 구성된 시 낭송하기에서는 서로 주고 받는 리드미컬하고 연극적인 대화를 통해 기존이 시 낭송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과 울림을 주었다. 또한, ‘즉석 말하기’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즉석에서 뽑은 주제를 3분 이내를 말하는 자리임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논리적인 근거를 통해 유창하게 이야기를 기지와 열정을 보여주며 우리 말과 글의 소중함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사했다. 중등부 산문 글짓기 부문에서는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의 고민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반포한 과정을 활용한 제시문을 읽으며 얻은 감흥을 토대로 ‘오랜 시간 꿈꾸고 있는 일’, ‘반대를 무릅쓰고 해내고 싶은 일 또는 해낸 일’,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던 일’, 등의 글감이 제시되어 뜻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멋글씨 쓰기’ 부문에서는 한글의 미학적인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구를 직접 써보고, ‘시화 만들기, 운문 쓰기’ 등의 부문에서는 한글을 매개로 한 시 창작과 시화 작성 등의 다양한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해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직접 발현해 보는 경험을 했다. 이번 한글날 문예 행사에는 중등 및 고등부 학생 전체가 참여하였으며 ‘한글’을 통해 한글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한글의 가치와 애정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더 풍성한 문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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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베트남에 울려 퍼진 신명나는 우리 국악”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한국의 전통 타악 그룹을 학교로 초청해 초중고 전교생 대상의 '2023년 독도 사랑 한국 전통 음악 연주회'를 7월 13일(목)과 14일(금) 이틀에 걸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한국 전통 음악의 소중함을 깨닫고 '글로네이컬(GloNaCal)' 인재에 걸맞은 예술적 감성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한국 전통 타악 그룹 '더 수(The SOO)'는 9명의 멤버로 구성돼 한국의 전통 음악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결성된 밴드다. ‘더 수’는 타악(사물놀이), 음악(퓨전 국악), 무용(한국무용), 노래(민요), 패션(한복) 등 총 5가지 장르를 하나의 종합 전통 예술 콘텐츠로 만들어 공연하며 한국 전통 음악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학교 측은 연주회를 초등 저중고학년부/중등부/고등부 등 총 다섯 차례에 걸쳐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열었다. ‘더 수'는 매 공연 길놀이와 비나리, 판굿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삼도 설장고 공연을 통해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을 알렸으며, 현대적 감각의 삼도 농악 사물놀이와 모둠북 창작곡을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을 선사했다. 연주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공연을 마친 '더 수' 연주자들은 초중고 예술 동아리 학생들에게 악기 연주 일일 레슨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초중고 사물놀이부를 운영 중이다. 한편, 학교는 연주회에 앞서 학생들에게 다중 밀집 상황에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공연 관람 예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나도 사물놀이와 모둠북을 연주해보고 싶었다. 공연을 보는 내내 흥이 나서 절로 몸이 움직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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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세계한인 모국 기여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세한총연’/ 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세계한인 모국 기여 사례」를 오는 7월14일까지 모집한다. 동 모국 기여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세계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 세미나』 대상작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독립과 건국 기여, 경제적 기여, 정치외교적 기여, 영사조력 기여, 사회문화적 기여, 기타 모국 위상을 높인 기여 등에 한인회가 함께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세계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 세미나』는 세계 한인회가 모국의 독립과 건국, 산업화 및 민주화 과정에서 기여한 공적과 공공외교 등 모국을 돕기 위한 각종 노력을 취합하여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재외동포들에게는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세계한인 모국 기여 현황 발표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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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재외동포재단’ 26년 만에 역사 속으로... 6월 1일 해단식 개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청 출범에 따라, 1997년 설립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이하 재단)이 해산된다. 재단은 6월 1일 해단식을 개최했다. 외교부 산하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재단법’의 제정으로 설립되었으며, ‘세계시민과 함께 한민족 공동체를 구현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운영되어 왔다. 재단의 2023년 예산은 약 630억 원이며, 3실 4부 1추진단에서 현재 7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6년간 재외동포 교육사업, 재외동포 교류지원사업, 재외동포 차세대사업, 한상네트워크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주요 초청사업인 세계한인회장대회(23회), 세계한상대회(20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24회), 세계한인정치인포럼(8회) 등을 개최했으며, 매년 3~4천 여 건의 재외동포사회 시행 사업에 예산을 지원해왔다. 또한, 다문화 취약동포와 해외 입양동포, 고려인동포 등 소외동포들의 안정 정착 및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아울러, 2020년~2021년 2년 연속 경영실적평가 우수등급(A)을 획득했으며, 2021년에는 ‘2021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외교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21년~2022년 재정사업자율평가에서도 2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 재외동포재단의 제10대 이사장인 김성곤 이사장은 퇴임사에서 “재외동포청 설립을 결정한 윤석열 대통령, 관계부처, 그리고 국회에 감사드린다” 라고 하면서 “앞으로 출범할 재외동포청의 최우선 사업으로 한글학교 활성화와 재외동포 청소년연수 확대, 세계한상대회의 세계화를 다뤄줄 것을 부탁드린다. 더불어 향후 재외동포정책은 세계시민으로서 인류의 번영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글로벌 코리안을 양성한다는 원대한 비전 속에 만들어져야 하며,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위대한 한민족의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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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학교에서 만나는 작은 베트남' KIS, 베트남 문화체험의 날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19일(금), 베트남어 말하기의 날 및 베트남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중등 외국어의 날’이라는 행사 제목으로 영어의 날과 공동으로 진행됐던 예년 형식과는 달리 금년 베트남어 말하기의 날(이하, 베트남어의 날)은 단독 행사로 구성하여 행사 규모가 확대됐다. 베트남어의 날은 학생들이 베트남어 학습 동기와 목표를 마련하고, 언어 구사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베트남어 말하기의 날과 베트남의 언어 및 문화, 역사에 대한 상식을 측정할 수 있는 베트남어 골든벨, 현지 음식, 의복, 전통 놀이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베트남어 문화체험의 날로 나뉘어 진행됐다. ‘더 나은 베트남, 더 나은 세계’라는 대주제로 열린 올해 베트남어 말하기의 날은 중·고등 각각 5명, 48명으로 작년과 비교하여 많은 학생들이 예선에 지원했다. 아울러, 행사 장소 또한 신관 1층에 위치한 시청각실에서 가온홀로 옮기면서 좀더 큰 규모의 장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해당 행사에 심사위원으로 자청한 강영란 교사는 “참가 학생들의 베트남어 실력이 상당하며 90분의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10~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어 골든벨과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어 문화체험의 날 또한 학생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두 행사 모두 2023학년도에 처음 선보인 행사로 학생들에게 신선한 현지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베트남 문화체험의 날에서는 호이안(Hoi An)을 연상케하는 화려한 전등 장식과 도심 지역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시클로(Xich Lo)가 포토부스에 등장하여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평소 흔히 먹어보지 못한 쏘이(Xoi : 베트남 찹쌀밥), 반짱쫀(Banh trang tron : 라이스페이퍼 무침) 등의 간식을 맛보며 3모작이 가능한 베트남의 식생과 기후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냐이삽(Nhay sap : 대나무 넘기), 다꺼우(Da cau : 제기차기) 등의 이색 놀이를 즐기고, 베트남 모자 꾸미기, 엽서, 키링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하여 베트남의 여러 도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보기도 했다. 지금까지 베트남어의 날은 학생들 사이에서 소위 베트남어를 잘하는 학생만 주목받는 날이라는 편견이 강했다. 때문에, 적지 않은 학생들이 베트남어의 날보다는 본 행사와 함께 진행됐던 영어의 날의 활동에 집중하여 자신의 수상 기회를 늘려나갔다. 그러나 이번, 2023학년도 베트남어의 날은 규모와 부문이 늘어나면서 이전보다 훨씬 많은 봉사자 및 행사 참가자를 선발하였고 학생들이 현지 문화와 더욱 친숙해지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의 담당자 문기쁨 교사는 “올해 베트남어의 날은 베트남에 거주중인 한국인이라면 필히 갖춰야하는 기본적인 상식과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세계시민으로서의 바른 자세에 대해 자연스레 학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던 것 같다”며, “베트남어의 날이 경쟁심을 유발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현지 적응 능력 배양을 돕는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베트남어 말하기의 날 및 베트남어 골든벨의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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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K-티처 프로그램
    [동포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에서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의 한국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하여 운영 중인 2023년 K-티처 프로그램에서 드디어 제1호 이수자가 탄생하였다. 국립국어원에서 추진 중인 K-티처 프로그램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현지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한글학교 교사만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티처 프로그램은 올해 2월부터 1기 과정이 시작되었으며 3개월간의 수강 기간을 거쳐 이번 5월 첫 번째 이수자가 탄생하였다. 가장 먼저 전 과정을 수료하고 1호 이수 증을 받은 사람은 필리핀 수빅 한글학교의 이미리 선생님으로, 1기 수강생으로서 이론 과목과 실습 과목 57차시를 수강한 후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시험을 통과하였다. 이미리 선생님 이외에도 필리핀 수빅 한글학교의 다른 교사들 역시 1기부터 교육에 참여하며 과정을 이수하였다. 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2023년 K-티처 프로그램은 연간 총 8기의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5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5기 수강 신청은 5월 31일까지이다. K-티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수학습샘터(kcenter.kore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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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22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범수)과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시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에서 개최된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세한총연 측에서는 심상만 회장 등이 참석하였고, 서울대 측에서는 김범수 통일평화연구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본 협약은 지난 2021년 12월 29일 서울대와 재외동포재단간 체결한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쉽을 갖춘 재외동포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세계한인회총연합회와 협력하여〈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을 개설,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동 과정은 총 30회 강좌(60시간)로서, 대면 강좌(15회)와 온라인 강좌(주1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면 강좌는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10월초와 내년 2월 실시 예정이다. 수강생 정원은 40명 내외이며, 수강자격은 한인사회 지도자 또는 한인기업 CEO, 경영진, 임원 등으로서 세계 한인사회와의 소통 및 한류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핵심인재가 대상이다. 서울대는 출석률 80% 이상인 자에 한해 서울대 총장 명의 이수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동 과정을 4기 이상 운영 후 서울대총동창회의 승인을 받아 1~3기를 포함한 모든 수료생에게 서울대총동창회 입회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6월19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수강료는 대면 강좌기간(1차 : 3박4일, 2차 : 4박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의 숙식(1인 1실, 3식/1일) 비용을 포함하여 800만원이다. 동 과정 관련 세부사항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담당자(031-5176-2352, 또는 tongil@snu.ac.kr)에게 문의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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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올바른 성교육으로 우리 아이 바르게 키워요”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5월 8일(월)~9일(화) 이틀에 걸쳐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교육은 학생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성 정체성을 확립하고, 또한 스스로 성범죄를 인식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의 보편화로 학생들이 무분별하고 또 그릇된 성 가치관을 갖게 될 위험이 있어 바른 성교육이 필요하단 판단에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이번 성교육을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등 각 학년군별 발달 수준 및 성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2학년은 ‘내 몸의 소중함’, 3·4학년은 ‘서로가 지켜야 할 선, 경계’, 5·6학년은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성’ 등 학년군별 다양한 주제로 선정했다. 또한 전 학년 공통으로는 ‘성폭력과 상황별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특히, 한국의 대표 성교육 전문가인 ‘사람이니까 성교육’의 김대군 대표를 초빙해 3·4학년은 교실에서, 5·6학년은 가온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디지털 성폭력 및 음란물에 노출될 기회가 많은 학생이 분별력을 갖는 한편 스스로 소중한 내 몸을 지키고 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성교육 수업에 참여한 한 4학년 학생은 “나의 몸이 소중한 만큼 친구의 몸도 소중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사이버 공간에서도 성폭력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경남 초등 교감은 “올바른 가치관 확립이 필요한 청소년기에 자기 몸과 타인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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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2025년 한상대회 개최지 중국으로 잠정 결정
    [동포투데이]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3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 센터에서 ‘제42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를 개최했다.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동 회의에서 ‘2023년 세계한상대회’(미국)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중국을 잠정 결정하고, △세계한상대회를 국내외에서 순환하여 매년 개최할 것을 의결 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한상네트워크 발전을 위해 중국 상해, 청도, 광저우 한국상회, 베트남 하노이 코참과 호치민 코참을 한상대회 운영위원 단체로 새롭게 추가하였다. 한인의 미국 이민 120주년, 한미동맹 70주년, 재외동포청 설립 원년을 기념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2023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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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재외동포단체 70%, 재외동포청 서울에 유치하기를 희망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정확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 한인회, 한상, 한글학교 등 재외동포 단체를 대상으로 기명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3월 20부터 3월 22까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재외동포 단체장들은 서울 70%, 인천 14%, 경기 10%, 기타 6% 순으로 해당 지역에 재외동포청이 설립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역별 집계가 곤란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YBLN) 등을 제외한 지역별 조사결과는 서울 71%, 인천 14%, 경기 10%, 기타 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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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세한총연,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가이드북 발간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의 공공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가이드북」을 발간, 한인회에 배포할 예정이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한인회와 함께 공공외교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의 일환으로 금번 한인회의 현지 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되었으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세한총연 웹진(www.wakanews.org)상에 이북으로도 탑재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한총연은 지난해 9월 전세계 각 지역 한인회가 거주국을 대상으로 한 각종 공공외교활동 사례를 모국에 소개함으로써 공공외교활동을 활성화하고자 국회에서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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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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