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2020년의 심각성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바이든은 "2억 명이 넘는 미국인이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이 더욱 정확하고 의료물자 공급도 더 이상 어려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2020년 3월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모든 미국인은 연말 중 정상적으로 모임 등 축하 행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은 또 연방정부가 5억 도스의 자가 코로나19 테스트제를 사들여 2022년 1월부터 미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대(JHU)에 따르면 2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510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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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전염병 상황, 2020년 3월로 돌아가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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