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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퇴출 2년만에 모습 드러낸 ‘황제의 딸’ 자오웨이, 역시 스타 그 자체

  • 김나래 기자
  • 입력 2023.06.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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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중국 유명 여배우 자오웨이는 2021년 8월 돌연 연예계 봉살(封杀)로 모든 작품이 퇴출되고 캐스팅이 바뀌면서 최근 2년간 연예계를 은퇴했다. 당분간 컴백은 어려울 것 같지만 베이징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소식을 듣고 마중 나온 팬들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여유롭고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자오웨이는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 축구화 차림에 화장기 없는 얼굴에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염색한 긴 머리를 어깨에 걸친 채 전체적으로 여유롭고 캐주얼한 모습을 보였다. 한 팬이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 자세가 '멋지다'고 칭찬하자 자오웨이도 농담으로 "그래 고마워, 그럼 난 앞으로 손도 안 꺼낼게"라고 화답했다.


많은 팬들은 자오웨이 사진과 영상이 인터넷에 오르고 조미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보며 “드디어 나의 여신을 다시 보게 되었다” ,"외모와 기질에는 변함이 없다“ 공항 스타가 따로 없다",“ 점점 아름다워지고 있다”라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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