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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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산둥성 둥잉시 축구 대표단 양주시 방문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둥잉시의 축구 대표단이 지난 2일과 3일 양주시를 방문했다. 시와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둥잉시는 지난 2017년 사드 사태로 인한 교류 중단 이후 민간 중심 교류 활성화를 도모,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둥잉시 대표단은 펑 밍 둥잉시 체육발전센터장과 축구협회, 둥잉시 딩장제다오중신 초등학교 축구팀 '축구몽' 등 총 18명으로 스포츠 교류 확대 등 양 도시 간 우애를 다지기 위해 방문했다. 딩장제다오중신 초등학교 축구팀은 중국 내 3만여 곳의 축구 특성화 학교 중 하나로 중국 시진핑 정부의 2050년 내 월드컵 우승 의지를 보여주는 최근 신조어인 '축구몽' 꿈나무이자 '2019 둥잉시 유소년 리그' 우승팀이다. 대표단은 2일 옥정 축구장에서 딩장제다오중신 초등학교 축구팀과 양주시 유소년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진 후 '정기적 스포츠 교류를 통한 인재양성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3일에는 한중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천문체험을 실시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함께했다. 시는 지난 4월 중국 황하 마라톤 참가를 비롯해 이번 둥잉시 축구대표단 방한을 계기로 청소년·문화·체육 등 다양한 민간중심의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딩장제다오중신 초등학교 교장은 "한중 선수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펑 밍 센터장은 "한국의 축구 실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이라며 "향후 양주시 축구 대표단이 둥잉시를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깊은 우정을 나누며 교류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며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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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수원 전통시장 상인들, “일본제품 사지도, 팔지도 않겠다”
    ▲‘반딧불이 연무시장’에 게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 현수막. [동포투데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곳곳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최근 “일본정부가 경제 보복 조치를 철회할 때까지 일본제품은 사지도, 팔지도 않겠다”면서 일본제품 판매중단을 선언하고, 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수원시 모든 전통시장 상인회(22개)가 참여한다. 못골종합시장, 반딧불이연무시장, 매산로테마거리, 영동시장 등 4개 전통시장상인회는 7월 29일 시장 입구에 일본제품 판매중단·불매운동을 선언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4개 전통시장상인회는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할 때까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장 상인과 시민에게 불매운동 참여를 권하기로 했다. 나머지 전통시장도 본격적으로 불매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수원시에는 8월 기준 지동시장·팔달문시장·권선종합시장·화서시장 등 22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전통시장 상인은 5000여 명에 달한다. 최극렬 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이 일본제품 판매중단·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상인들과 힘을 모아 불매운동을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영통구청에서 영통구민 300여 명이 모여 결의대회를 열고, “자유무역 질서에 위배되는 일본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또 7월 30일에는 장안구 지역단체 관계자들이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일본여행 자제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결의했고, 7월 23일에는 시청 대강당에 시민 300여 명이 모여 “일본정부가 경제보복을 철회하기 전까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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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이재명 “고 석원호 소방장 사망 안타까워...유가족 지원에도 소홀함 없어야”
    ▲ 6일 안성시 양성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안성시 양성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중 순직한 (故) 석원호 소방장을 애도했다. 이날 오후 6시경 현장에 도착한 이 지사는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진압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위험을 무릅쓰고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하신 석원호 소방장의 희생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성심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폭발사고라 더욱 피해가 컸는데 철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면서 “공장 내에 화재를 키울 만한 불법적인 요소가 있었는지도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휴가 중이었던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오후 화재 소식을 접한 후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현장으로 향했다. 40여분 동안 화재 현장을 점검한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마련된 고(故) 석원호 소방장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앞서 이 지사는 화재 상황이 접수된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화재 현장에 급파해 상황에 대응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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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폐회식
    ▲8월 6일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임진각 프로그램, 폐회식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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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60일, 지정생존자' 이무생, 극 활력 불어넣는 열연 '존재감 ↑
    [동포투데이] '60일, 지정생존자' 이무생이 성장형 캐릭터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배우 이무생은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청와대 연설비서관에서 대변인이 된 김남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5일 방송된 11회에서는 또 한번 테러 발생이라는 혼란 속, 진정한 대변인으로 성장한 김남욱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 제공 : tvN '60일, 지정생존자' 먼저, 김남욱은 장관 임명식 도중 날아온 총탄을 받고 병원에 실려온 박무진(지진희 분)을 따라 응급실로 왔다. 오자마자 기자들의 연락을 받은 김남욱은 박무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며 "청와대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 어떤 추측 기사도 나가선 안되죠"라고 침착하게 답을 전하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그뿐만 아니라 대변인으로서의 능동적인 면모 역시 더욱 짙어졌다. 오영석(이준혁 분)이 박무진의 권한을 대행함을 공표하며 브리핑을 시작한 김남욱은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질문이 쏟아지자,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그 어떤 테러나 암살시도에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 정부와 청와대의 노력에는 흔들림이 없을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고 단호한 태도로 대응했다. 이어 박무진의 생존율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게는 "이 시간,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행운이 박무진 대행과 함께 하기를. 부디 한 마음으로 기원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정중한 인사로 브리핑을 마무리,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그러면서도 김남욱은 정수정(최윤영 분)을 보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고 그런 그를 보던 민희경(백현주 분)이 포커페이스가 안 된다고 말하자 “얼마나 포토제닉한 얼굴인데”라고 하는가 하면, 위급한 상황에서 들어오며 "실장님! 대행님 깨어나셨어요? 퇴원은요? 언론 브리핑, 대행님하고 같이 할까요? 파격적으로"라고 말해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계속되는 청와대의 위기 속에서 박무진을 걱정하는 마음을 보이는 동시에 취재진 앞에 섰을 때는 똑 부러지는 말투로 한층 단단해진 대변인 김남욱을 완벽히 구현해냈다. 여기에 진지한 분위기에서 재치 있는 행동으로 극에 활력까지 불어넣고 있어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렇듯 그의 치밀한 캐릭터 표현은 매 장면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집중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바. 이에 반환점을 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이무생이 또 어떤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놀라게 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하는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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