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28(금)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뉴스

실시간 뉴스 기사

  • 美,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51만 명 넘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27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당일 미국 전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51만 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최다인 51만2533명을 기록했다. 집계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28일 14시 21분 현재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5302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사망자는 81.97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변이주 오미크론 전파에 가속도가 붙으며 신규 확진자, 사망자와 입원자 급증이 이어지고 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미국에서 추가 확진 자가 166만 명에 육박했다. 이는 올해 초 일주일간 173만여 명이 새로 발생한 것과 비슷한 기록이다. 한편 27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미국의 지난 7일간의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는 20만6000명을 넘어섰다.
    • 뉴스
    • 지구촌
    • 아메리카
    2021-12-29
  •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건립 추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50만 재외동포 및 국내 체류동포를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고, 재외동포와 모국 간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자,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에 건립 추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12.29(수)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 재외동포재단에서는 김성곤 이사장, 이영근 기획이사, 정광일 사업이사, 서울대학교에서는 오세정 총장, 오헌석 시흥캠퍼스 본부장, 김규홍 시흥캠퍼스 부본부장, 시흥시에서는 임병택 시장, 김우희 미래전략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 내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의 성공적 건립,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사회공헌과 공공성에 기초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류협력 증진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곤 이사장은 “인천공항과 KTX역에 인접하여 재외동포분들의 접근성이 우수한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첨단 교육기반시설을 잘 활용하여, ▲동포 차세대 맞춤형 연수 확대, ▲한상-모국 간 상생발전 교육,▲재외동포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 ▲ 동포 네트워크 활성화 및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국내체류동포 인식개선 및 교육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뉴스
    • 재외동포
    2021-12-29
  • 中, 허난 위저우 ‘천년순수’ 시골진흥의 좋은 풍경 수놓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꽃은 옥지를 따라 봄빛을 더하고 새는 금침을 따라 깃털을 더한다(花随玉指添春色,鸟逐金针长羽毛)엄동설한의 계절, 중국 허난河南성 위저우禹州시 순뎬(顺店)진에서 예인들이 바늘로 실을 꿰매자 자수기(刺绣机)가 이따금 굉음을 내더니 수놓이 제품 하나하나가 이 외진 마을에서 자동차에 실려 각지로 팔려 나갔다. 25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순뎬진은 ‘중원 자수의 고향’으로 불리며 무형문화재 ‘순수(顺绣)’가 천년을 이어오고 있다. 북송시대부터 시작된 순뎬 자수 기술은 오랜 역사 속에서 추슈(蜀绣), 샹슈(湘绣) 등 특징이 결합되어 변수의 하나로 발전하였다가 점차 구도가 수려하고 바느질이 변화다단하며 평평하고도 섬세한 것으로 그 수놓이가 정교한 특징을 갖고 있다. 그리고 손끝의 기예를 더욱 정교하게 하여 2009년 순뎬의 자수 기술은 허난성 무형문화재에 등재되었다. 현재 순뎬진 자수제품은 주로 사극 의상, 손수건, 모내기 작업 의상, 세트 의상, 소품 의상 등 40여 종류의 240여 가지로 원단의 색채가 화려하다. 또한 도안 디자인이 참신하고 제품 공예가 심오하여 상하이(上海)와 톈진(天津) 등지에 판매되는 건 물론 일본, 미국과 호주 등 국가에도 수출된다.
    • 뉴스
    • 지구촌
    • 아시아
    2021-12-29
  • 화난 푸틴, 이번엔 우크라이나 공격할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국경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은 나토가 러시아 레드라인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러시아가 서방에‘약법3장(约法三章)’을 던진 이후 러시아가 전쟁으로 몰아붙이는 것으로 안보대화를 재개하려는 목적도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 러시아와 나토는 최근 흑해 지역에서 서로 총력전을 펼치며 국경 민감지역에 군대를 집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는 서방의 '레드라인'을 밟는 것에 대해 여러 차례 격노했고, 서방 측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달 이상 지속된 '전쟁 위험 상태'에서 러시아 정부는 주도적으로 미국과 나토에 안보협정 초안을 폐기하는 데 앞장섰고, 나토의 동유럽 확장 중단 요구를 분명히 제시했다. 현재 미국은 이 초안에 응했고 러시아와 협상을 하기로 합의했다. 미국과 나토가 러시아의 "약법3장"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폭풍의 중심에 있는 우크라이나의 운명은?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푸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월 말 미국을 방문한 이후 바이든의 추가 안보 지원 6000만 달러의 일환으로 탄약과 무기가 키예프에 전달됐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지난 10월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나토 가입을 다시 한 번 지지했다. 미국도 사령선 '휘트니산'과 구축함 '포터'를 흑해에 파견하고 일부 나토 국가들과 합류해 우크라이나와 군사훈련을 벌이기도 했다. 서방의 성원에 우크라이나는 나토의 품으로 달려가 안기며 ‘불의 티켓’도 마다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또 오차코프와 일리조프스크 등 두 곳에 나토의 전략폭격기를 인수하기 위해 군사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군사력인 우크라이나의 행위는 러시아로 놓고 볼 때 나토의 실질적인 동유럽 확장으로 간주되며 지정학적 이익과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서방이 ‘우크라이나 카드’를 쓰며 러시아의 레드라인을 마구 밟자 러시아는 나토의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강경하게 반응했다. 서방은 최근 한 달 동안 러시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기갑부대와 탱크, 자주포를 집결시키려 한다고 주장하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준비를 하고 있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러시아 측은 나토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병력 배치라고 반박하며 우크라니아군 전체 병력의 절반인 약 12만 5000명을 돈바스 동부 지역에 잇따라 배치했다고 우크라이나를 고의적인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공격을 수비로 담판 촉구 지난 10월 21일, 푸틴 대통령은 발다이 국제토론클럽 연차총회에서 “80년대 말~90년대 초 독일 통일 후 나토시설은 절대 동쪽으로 이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공식 성명이었지만 이는 모두 ‘거짓말’이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폴란드, 체코와 헝가리 등 중유럽과 동유럽 국가들이 나토에 속속 가입하면서 나토 국경이 러시아에 바짝 다가섰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푸틴 대통령은 7일 바이든 대통령과 화상회동을 갖고 "러시아는 법적 효력이 있는 서면 안전보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화상회동을 마친 뒤 미국과 나토에 안보협정 초안을 제출했다. 러시아 정부가 12월 17일 공개한 초안에 따르면 러시아와 나토의 합의문 초안에는 상대를 더 이상 라이벌로 여기지 않는다고 돼 있다. ▲협의와 핫라인으로 문제를 해결 ▲양측 군사력 배치는 1997년 5월 27일 나토와 기본관계 문서 체결 당시의 상태로 복원 ▲나토는 더 이상 역량을 확장하지 않으며 동유럽 동유럽, 캅카스, 중앙아시아에서 군사활동을 벌이지 않는다. 러-미 합의문 초안에는 미-러의 역외 핵무기 철수, 타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내 중·단거리 미사일 배치 제외 등의 조항이 추가됐다. 러시아가 자신들의 요구를 공개함으로써 미국·유럽이 적극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게 된 측면이 있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했고 나토는 "상호신뢰를 강화하되 대화는 유럽 안보원칙에 기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담판 전망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022년 초 1차 안전보장 협상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비록 러-미 안보대화의 채널이 복원되긴 했지만, 오랜 기간 상호 신뢰 부족이 계속돼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지는 지켜봐야 한다. 현재 러시아와 미국은 모두 두 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최근 통과된 2022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우크라이나와 발트해 방향에 각각 3억 달러와 1억5000만 달러의 안보 지원 계획을 담은 반면 러시아는 새로운 국가안보전략에 따라 계획적인 군사력 발전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 21일에 있은 러시아 국방부 회의에서 푸틴은 미사일방어조약(MD)과 ‘스카이 오픈조약(SLBM)' 탈퇴 등 전과가 있는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법적 보장을 제공한다고 해도 전적으로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나토의 상황은 더 복잡해 연맹 내에서 러시아와 안보 협상을 벌이자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는 러시아와 나토 사이에는 엄청난 신뢰 적자가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안보공약 이행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는 입장을 보여왔고 나토는 중거리 미사일 배치 중단 등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그리고 나토의 동유럽 확장중단 요구는 지정학적 및 일방적 이익점을 포기하라는 뜻으로 결코 쉽지 않은 것이다. 현재 코로나19 기세가 사납고 서방의 사태가 심각한 상황에서 나토와 미국의 데이트가 러시아와 일부 타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것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의 긴장 국면을 냉각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러시아와 서방이 화해하든 실패하든 간에 우크라이나는 그 틈에 끼어 있어 포기 대상이나 아니면 전쟁터로 전락할 운명에 처해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서방의 사태가 심각한 상황에서 나토와 미국이 러시아와 일부 타협에 도달했다는 사실도 배제되지 않는다. 러시아와 서방이 협상을 하든 실패하든 간에 우크라이나는 소극적인 입장에 처해 버려지거나 전장에 내몰리는 운명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숙원이다. 2019년 2월 우크라이나는 나토 가입을 국가의 기본 방침으로 헌법에 명기했다. 그러나 나토는 우크라이나의 '가입'에 모든 회원국의 동의가 필요하고 기준에 미달한다는 이유로 파트너 관계만 발전시킬 뿐 우크라이나를 언제 가입시킬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2022년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마드리드에서 가입 시간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그러나 러시아와 서방이 협상을 통해 관계가 완화되면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꿈은 더욱 요원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협상이 결렬되고 사태가 악화될 경우 우크라이나의 광활한 영토에서 전쟁이 재점화될 수도 있는 것이다.
    • 뉴스
    • 지구촌
    • 유럽
    2021-12-28
  • 美 관원 18명 중국 비자 신청,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 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赵立坚) 대변인은 27일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중 중국방문 비자 신청을 낸 미국 측 관리들은 국제관례와 규정, 그리고 대등한 원칙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최근 18명 관원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에 중국에 파견할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면서 중국 측이 확인할 수 있는가? 또 관련 비자신청을 허가할 것인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자오 대변인은 “중국 측이 미국 측 관계자로부터 비자 신청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그동안 미국 측은 정치적 목적 때문에 초청도 받지 못한 채 결국 ‘외교나 관변 대표 파견’이란 자작극을 연출한 것이며 미국 측이 정부 관리들로 구성된 팀을 중국에 파견할 목적으로 비자 신청을 할 경우 중국 측은 국제관례와 관련 규정 그리고 대등한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자오 대변인은 스포츠를 정치화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파괴하는 모든 언행을 중단할 것을 미국 측에 재차 촉구했다.
    • 뉴스
    • 지구촌
    • 아시아
    2021-12-28
  • 탤런트 조양자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기쁨은 오히려 내 몫”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매년 연말이면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수상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영등포구 역시 매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한 대면 행사를 취소하고 표창을 27일부터 개별적으로 방문해 수령하는 방식으로 결정했다. 영등포구 2021년 자원봉사자대회 수상자 371명 중 금장상 표창(1년 동안 봉사 500시간 이상) 42명 명단에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빠짐없이 7년 동안 연속해서 금장상 표창을 수상하는 연기자 조양자씨가 포함되어있다. 연기자 조양자씨는 1976년 TBC 동양방송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45년 동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옥이 이모’, ‘엄마도 예쁘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방송활동을 해 오고 있는 연기자이다. 사람들은 조 씨가 드라마에서 푸근한 어머니 모습의 역할을 주로 기억하고 있지만, 화면 밖에서도 따뜻한 봉사자로 선행을 베풀어온 것을 아는 이가 그리 많지 않다. 연기자보다 자원봉사자로서의 생활이 일과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틈만 나면 노숙인 무료급식, 어르신 돌보기, 사랑의 밥차, 밑반찬 전달, 연탄봉사, 장애인 목욕봉사,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봉사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선행을 이어 온 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다. 방송일을 제외하곤 일상의 대부분을 봉사활동에 전념할 정도로 열심이지만,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선행을 베풀어 온 까닭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조 씨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신념은 단순하지가 않다. 너무나 작은 체구에 힘이 부칠 정도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봉사활동에 열심인 그녀에게 최근 지인이 걱정되는 마음으로 봉사에 열심인 이유를 묻자 그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받은 사랑이 너무 많다. 제가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삶을 살고 싶었고, 그래서 봉사를 시작했다"며 "죽는 날까지 봉사활동은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단순한 봉사뿐만 아니라 2018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자신의 사비를 들여서 영등포 관내 장애인 및 저소득 독거노인 15명에게 백내장 무료수술과 2019년 6월부터 9월까지 7명의 장애인 및 저소득독거노인에 틀니를 무료로 지원 하는 등 의료 봉사도 틈틈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의 이러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눈여겨 본 영등포구 관내 파출소 경찰관이 추천해 지역봉사 19년째인 2020년 6월말 기준으로 봉사시간 1만2352시간 30분, 총2282회 봉사활동 횟수 등의 내용으로 후보가 되어 ‘제10기 국민추천 포상’에서 최종훈격 ‘대통령 표창’을 2021년 3월3일 수여식을 통해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과분할 만큼 큰 영광의 상이었지만 봉사는 보여주고 알리려고 하는 일이 아니기에 언론에 알리지 않았다는 겸손함에 조양자씨의 따뜻한 심성을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자치구와 시민단체, 시민들로부터 추천.접수 받아 사전 공적 검증과 각계의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서울시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2016서울시 최우수 봉사상’도 수상한 바가 있다. 당시 연예인 최초로 서울시봉사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양자씨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기쁨은 오히려 내 몫이었던 적이 더 많다, 내가 고맙다는 말을 해야 한다. 어려운 이웃을 더 사랑하며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듯이 봉사에 진심이었음을 알수 있다. 봉사를 생각하고 있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그녀는 "나도 봉사를 시작할 때 뭔가를 다짐하고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됐다. 남을 위한 배려심,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봉사는 절대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봉사는 시간이 나서 하는 게 아니고 마음만 있으면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 연예·방송
    2021-12-27
  • 바다에 떠오르는 스리랑카의 "미래 도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스리랑카 콜롬보 바다에서 중국의 도움으로 일떠서게 될 ‘미래 도시’가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럼 향후 스리랑카 콜롬보 바다에 일떠설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바다를 메워 건설할 스리랑카의 항구도시는 콜롬보 중앙상업지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고대 ‘해상실크로드(海上丝绸之路)’의 중요한 장소였던 스리랑카는 중국의 향신료와 찻잎을 실은 수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다가 유럽으로 건너가 교역했던 곳이기도 하다. 현재 이곳에는 중국 항만과 스리랑카 정부가 합작해 진행하는 대형 투자 프로젝트 콜롬보 항구도시가 건설되고 있으며 이는 일대일로(一带一路)를 함께 건설한 양국 합작의 모델로 불리고 있다. 2014년 9월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스리랑카를 국빈 방문해 마힌다 라자팍사 당시 대통령과 함께 항구도시 터전을 마련하면서 착공 테이프를 끊었다. 당시 시진핑 주석은 중국 측 건설 자들에게 안부를 전하면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깊이 있게 연마하면서 적시적으로 질 보장 임무를 잘 완성하여 회사 측과 함께 21세기 ‘해상실크로드’의 중요한 중추를 건설할 것을 주문하였다. 2019년 1월, 항구도시에 머물던 마지막 대형 준설선(挖泥船)이 운행을 멈추면서 항구도시에 269헥타르의 흙이 모두 채워졌음을 선포했다. 정호우(郑好) 중국 항만 콜롬보 항구도시 건설사업부 부총경리는 “매립지 완공은 항구도시 건설의 총체적 진전을 의미할 뿐 아니라 중국의 방안과 중국기술이 투입된 세계무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스리랑카 마힌다 총리는 항구도시를 시찰하면서 “이는 스리랑카의 기념비적 프로젝트로서 8만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하고 있으며 150억 달러가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면서 시진핑 주석과 중국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립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중앙공원의 녹지, 인조 백사장 및 스포츠센터, 요트 부두, 인도교 등 새로운 시설들이 잇따라 항구도시에 들어서고 있다. 지난 6월, 고타바야 스리랑카 대통령은 ‘2021 스리랑카 투자포럼’에서 “콜롬보 항구도시 투자 유치를 직접 챙겼다”면서 “항구도시를 세계적인 주택, 상업, 오락시설을 갖춘 도시로 되게 할 것인 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로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지난 3월 고타바야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중국은 콜롬보 항구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함반토타항 등 중점 프로젝트 ‘일대일로’를 질적으로 공동 건설해 코로나19 후 스리랑카의 경제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강력한 동력을 제공하겠다”고 언급했다. 콜롬보 항구도시는 2022년까지 1기를, 2041년까지 전반 개발을 완료할 예정으로 건설 규모는 630만 제곱미터를 넘어 상업, 주거, 레저, 오락 등을 아우르게 된다.
    • 뉴스
    • 지구촌
    • 기타
    2021-12-27
  • 그리스 해역, 불법 이민선 침몰사고로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5일 그리스 관영 아테네-마케도니아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밤, 그리스 파로스 섬 인근 해역에서 불법 이민자를 태운 선박이 침몰됐다. 조난 자 중 63명은 구조돼 파로스 섬으로 옮겨졌고 구조대원들이 16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최근 그리스 해역에서 발생한 세 번째 침몰 사고로 지난 21일 늦은 밤에도 불법 이민자를 태운 선박이 그리스 해역에서 침몰해 3명이 사망하고 실종자도 다수 나왔다. 그리고 23일 오후에도 그리스 남부 해역에서 90명 불법 이민자를 태운 선박이 전복되면서 11명이 사망했다. 그리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이들 선박은 모두 터키에서 이탈리아로 가던 중이었다. 그리스의 얀니스 플라키오타키스 해운·섬 정책 장관은 지난 25일 “조난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선박 또한 기본 안전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며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했다. 2016년 3월 터키와 EU가 불법 이민자 통제에 합의하면서 터키를 거쳐 유럽으로 밀입국하는 불법 이민자 수가 크게 줄었다. 그러나 그리스 해역은 여전히 불법 이민자들이 터키를 거쳐 유럽으로 밀입국하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
    • 뉴스
    • 지구촌
    • 기타
    2021-12-27
  • 中, 하얼빈 빙설대세계 개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동계올림픽의 빛, 세계를 빛 낸다’는 주제로 된 제23회 중국 하얼빈 빙설대세계(哈尔滨冰雪大世界)가 개원하였다. 조각용 눈과 얼음의 양은 23만 입방미터로 65세트의 빙설경관을 조성한 제23회 빙설대세계는 100개가 넘는 단일경관, 조명의 특수효과 등을 통해 아름다운 빙설왕국을 만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하얼빈은 중국 빙설예술의 요람이다.1963년에 설립된 하얼빈 빙설대세계는 매년 겨울에 열린다.
    • 뉴스
    • 지구촌
    • 아시아
    2021-12-27
  • 美, 일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4만 명 하계에 이어 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지난 24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성탄절을 앞두고 미국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절정에 오르면서 ‘오미크론’이 급속히 전파되는 시점에 맞춰 지난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24만 명을 넘어 ‘델타’가 확산하던 하계시즌을 넘어섰다. 현재 전문가들은 미 정부가 미국 병원과 가정에 코로나19 검사키트 5억 개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방역 조치가 너무 적고 늦었다고 비판했다. 24일, 로이터통신과 ‘월드뉴스’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에 앞서 5억 개의 코로나19 검사키트 배포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분교의 앤 리모언 역학 교수는 관련 조치가 너무 늦었다면서 다가올 코로나19 ‘쓰나미’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미 언론은 백악관이 내년 1월부터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미국 주민 1인당 1~2차례만 검사를 하는 셈이다.이에 리모언은 가정에서 바이러스에서 드러나는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더 많은 바이러스 검사를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숙련공 인원의 부족과 가정용 검사함 부족 및 최근 몇 달간 투자 부족 등으로 미국의 바이러스 검사작업은 환자 수 증가 속도에 많이 뒤처져 있는 상황이다. 현재 상당수 전문가들은 미국이 동계 초박빙 상황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NBC방송 집계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22일 신규 확진 자가 24만2000명을 넘어섰고 지난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 자 수는 16만7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9월 초 ‘델타’가 미 국내에서 확산했던 것보다도 높은 수치다. 미국은 지난 22일 2030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미국은 지난 10월 초 이후 이틀 연속 사망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선 적은 없었다. 또 '오미크론'이급속히 번지면서 미국 중서부 병원들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 병원의 중환자실과 의료자원은 이미 델타로 급증해 바짝 긴장하고 있는 데다 최근 몇 주 간 코로나19는 인디애나주, 오하이오주, 미시간주는 그 어느 주보다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미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 이런 주에서는 4분의 1 가까운 병상이 코로나19 환자들이 차지하고 있다. 한편 미 항공편 추적 데이터 회사(FlightAware)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5일 현재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19 발생이 급증하면서 휴일 기간 미국 내에서는 약 1700편의 국내외 항공편이 취소됐다. 미국 운수안전청(TSA)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미국 전역에서 219만 명이 넘는 사람이 항공여행을 했다.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항공 비망록에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환자 급증이 승무원과 운영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일부 항공편은 결항될 수밖에 없었다고 기록됐다.
    • 뉴스
    • 지구촌
    • 아메리카
    2021-12-26
  • 美,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발사 성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25일 13시 15분(한국시간 21시 15분), 미 항공우주국(NAS)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 이번 발사에는 ‘아리안 5호’ 로켓이 사용됐다. 로켓은 현재 최종 궤도에 진입한 상태이며 모든 것이 순조롭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한 달 안에 태양 궤도에 진입해 지구로부터 약 100만 km 떨어져 있게 된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NASA 주관으로 만들어졌다. 이제 발사에 완전 성공하면 허블망원경의 대안이자 후임자가 되며 아울러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더 긴 광학파장을 탐색할 수 있어 허블의 기존 작업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 뉴스
    • 지구촌
    • 아메리카
    2021-12-26
  • 세계 최초 35kV 초전도 케이블 실증 상하이에서 가동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2일 오전, 중국 국가전력망공사(State Grid Corporation)가 상하이에 건설한 세계 최초의 35kV초전도 케이블 실증 프로젝트가 공식 가동됐다. 35kV초전도케이블 시범사업은 서회상업 핵심구역에 위치해 220킬로볼트 변전소 2기를 연결하는 총연장 1.2km, 정격전류 2200암페어, 정격용량 133메가볼트, 전 구간 배관부설 공법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긴 거리, 최대 수송용량, 상업화한 35킬로볼트 초전도케이블 송전 공정이다. 국가전력망과 상하이시가 공동으로 벌이는 과학기술산업 전략협력 성과 중 하나인 이 시범사업은 상하이전력이 2016년 가동을 시작해 전 노선에 투입되기까지 5년여의 시간이 걸렸고, 공사 주체 부분은 2020년 4월 착공해 1년 반에 걸쳐 완공됐다. 초전도 송전은 현재 전력 업계에서 가장 혁명적인 선진 기술 중의 하나다.영하 196도의 액체질소 환경에서 초전도 소재의 초전도 특성을 이용해 전기전송 매체를 제로 저항에 가깝게 하고, 에너지 전송손실을 제로(0)에 가깝게 해 낮은 전압 등급의 대용량 송전을 가능하게 하는 원리다. 다음 단계로 상하이시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초전도 산업 고지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
    • 지구촌
    • 아시아
    2021-12-26
  • ‘도시봉쇄’ 방역 중국 옛 도시 시안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도시가 봉쇄된 중국 시안시(西安市)의 다탕불야성(大唐不夜城)과 그 부근은 고요(드론 사진)했고 이날 시안에는 진눈깨비가 내렸으며 시 전역과 직장이 봉쇄되면서 각 단지의 출입구를 지키는 방역 지원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비록 이 도시는 ‘잠시 정지’ 버튼을 눌러야 했지만 사람들의 생활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일선 에서는 성심성의껏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모든 주민들은 규칙에 따라 자가격리하고 있다. 식량, 식용유, 육류, 야채, 계란, 우유 등10여 가지 생필품 시장은 공급이 충분하고 도시 전체가 조용하고 질서정연하다. 24일 24시 현재 중국 시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0명으로 이미 산시(陕西)의 옌안(延安), 셴양(咸阳) 그리고 광둥 둥관(广东东莞), 베이징 퉁저우(北京通州), 허난 선츄(河南沈丘)와 산시 운청(山西运城) 등 5개 성(직할시)의 6개 지방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전파 경로가 불분명하고 은닉성 전파까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2월에 시안에서 빠져나간 인구의 75% 이상은 현재 산시성 내를 떠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바이두 지도 이동 빅데이터에 따르면 시안 전출 인구의 75.05%가 산시성 내에 있고 그 외 허난(河南), 간쑤(甘肃), 쓰촨(四川), 산시(山西), 후베이(湖北), 허베이(河北), 안후이(安徽), 산둥(山东), 충칭(重庆) 등 지역 순으로 흩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시성의 최근 전입 비율은 22일에는 75.05%, 21일에는 77.58%, 20일에는 78.02%, 19일에는 79.01%, 18일에는 80.79%로 5일 간 전입 비율은 평균 78.09%였다. 그리고 주요 전입 도시의 경우 12월 22일 셴양시가 시안 전출 인구의 52.83%, 웨이난시(渭南市)가 6.97%, 바오지시(鸡市) 4.07%를 차지했으며 전입 인구가 10위 안에 든 도시로는 옌안시, 안캉시(安康市), 위린시(榆林市), 상뤄시(商洛市), 퉁촨시(铜川市), 바중시(巴中市)와 난양시(南阳市) 순이다. 한편 셴양시의 경우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간의 평균 전입비율은 50.228%로 집계됐다.
    • 뉴스
    • 지구촌
    • 아시아
    2021-12-26
  • 中, 청년들 결혼연령 지연... 30~34세 비율 대폭 상승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몇 년 간 중국의 결혼 자 수가 지속 감소하고 청년들의 평균 결혼 연령이 날로 늦어지고 있다. 일전 중국 언론은 국가 민정부가 발표한 역대 민정사업 발전통계 발표문을 토대로 2005년 이래 역대 결혼연령구조의 변화된 통계를 정리했다. 이 중 혼인신고자 가운데서 20~24세 연령대 계속 줄어들어 최근 10년 새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혼인신고가 25~29세 연령대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결혼 비중이 2013년 이래 처음으로 20~24세 연령대를 추월해 결혼연령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연령대로 되었다. 다음 30~34세 연령대의 결혼비중도 크게 늘어 10년 새 8%포인트 증가세를 보였다. 여기서 설명이 필요한 것은 역대 중국의 민정사업 통계 중 일부는 다른 연령대의 통계가 없는 가장 높은 연령대만을 발표했고 또 2018~2020년 통계발표문에는 세대별 결혼이 발표되어 중국 언론은 그 연령별 비중을 추산해보았다. 이에 따르면 20-24세 연령대에서 혼인신고를 한 인구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줄곧 전체 인구 중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년 들어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005년의 47%에서 2012년의 35.5%로 여전히 가장 많았지만 25~29세보다 1.3%포인트 높아지는 것에 그쳤으며 2013년에는 25~29 연령대가 처음으로 결혼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에 올랐다. 그 기록을 보인 후 20-24세 연령대의 결혼비중은 계속 급격히 낮아져 2020년에는 18.6%로 2010년(37.6%)보다 19%포인트가 떨어지면서 그 비중이 절반 이상 떨어졌다. 이와 함께 2010년 이후 25~29세 비중은 선 상승, 후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 이 연령대의 결혼비중은 31.9%, 2013년에는 처음으로 20~24세 연령대를 넘어 가장 높은 연령대에 올랐지만 2015년 39.4%로 최고점을 찍은 뒤 7년간 전반적인 하향세를 보였다. 그러다 2020년에는 2019년에 비해 약간 반등했지만 반등 폭이 작아 그 비중이 34.9%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30대 이상 연령대는 아주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30-34세 연령대는 2010년 11.3%에서 2020년 19.3%로 8%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세대별 결혼구조 변화(데이터, 역대 민정사업발전 통계 발표문에 따라 정리)를 보면 이미 30대 이상 연령대는 2020년 결혼의 46.5%를 차지하고 있고 상승폭이 큰 결혼 연령대는 40대 이상으로 2010년의 12.9%에서 2020년에는 18.9%로 6%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그러나 40대 이상 연령대의 결혼비중이 높은 것은 이혼과 재혼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민정부분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의 이혼신고는 10년 만에 감소했지만 2010년 대비 90% 증가했다. 총체적으로 보면 결혼, 특히 청년 초혼 연령이 늦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2006~2016년 중국 출산실태 보고서 - 2017년 중국 전국 출산실태 표본조사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여성의 초혼 연령은 2006년의 23.6세에서 2016년 26.3세로 10년 새 2.7세 높아졌다. 후강(胡刚) 화난(华南)도시연구회 회장며 치난대학(暨南大学)교수는 대도시의 많은 사람들이 현재 비교적 오랫동안 교육을 받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특히 석사 과정을 마치면 보통 25~26세로 몇 년 일해도 서른에 가까우며 거기에 또 현재 대도시에서는 집을 사야 하고 업무 스트레스도 비교적 크기에 관념이 크게 달라져 그럭저럭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0년생, 석사 과정으로 다롄교통대학(交通大学)을 졸업한 한 여성은 “대학원 때 같은 침실에 있던 네명의 여학생은 지금 30세에서 32세 사이지만 현재 그중 1명만 결혼했다”고 말했다. 둥위정(董玉整) 중국의 인구 전문가인 광둥성 인구발전연구원장은 도시화 수준을 보면 도시화가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면서 “이는 사람들의 혼인 관념과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최근 10년 간 인구가 대도시, 중심도시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도시 생활 중 사람들은 주택, 교통, 소비 등 스트레스가 매우 커지면서 연애결혼에 실제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현실은 사회에서 ‘공혼(恐婚)’, ‘불혼(不婚)’과 ‘만혼(迟婚)’ 현상으로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 뉴스
    • 지구촌
    • 아시아
    2021-12-26
  • 中 언론, 박근혜 특별사면에 대해 보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정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31일 특별사면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CTV 등 중국 언론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을 받게 된 정치적 배경과 박근혜 본인의 악화된 건강상황 등을 두고 분석하면서 “한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가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박근혜의 특별사면이 있게 됐다”고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언론은 “특별사면 뉴스가 전해지자 전반 한국사회가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다”면서 “특별사면의 주요 원인으로는 박근혜의 악화된 건강상태, 동시에 국민 통합의 긍정적 신호도 보여주려는 것으로 박근혜 특별사면이 대선에 미묘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여론도 있다”고 전했다. 박근혜, 특별사면 받다 중국 언론은 24일, 한국정부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특별사면 등을 심의하고 김부겸 국무총리가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고령자나 중대한 질병에 걸린 수감자를 사면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병이 재발하면서 건강이 악화돼 지난 11월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또 오랜 옥중생활로 정신상태가 불안정하여 구치소를 나와 외부 병원에 입원한 것도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되고 있다. 2013부터 2017년 3월 초까지 한국 대통령을 지낸 박근혜는 2017년 3월 10일 탄핵소추돼 사법면제권을 잃었고 같은 달 31일 법원은 박근혜의 체포를 비준했으며 이후 검찰은 박근혜를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했다. 그리고 올해 1월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사건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결심공판이 박근혜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한편 중국 언론은 수감 중인 또 다른 전 대통령인 이명박은 이번 사면 명단에서 빠졌다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명박은 상황이 박근혜와 달라 국민정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1941년 태어난 이명박은 2008~2013년 한국 대통령을 지냈으며 2020년 10월 29일, 한국 대법원에 의해 뇌물수수 등 혐의 로 징역 17년형을 선고받았다. 전직 대통령이 수감된 것은 전두환, 노태우와 박근혜에 이어 이명박이 네 번째로 됐다. 미묘한 영향 중국 언론은 문재인 정부가 이번 특별사면에 대해 두 가지 주요 이유를 들고 있다고 하면서 하나는 이를 계기로 정치권의 몸싸움을 멈추고 미래를 향해 통합자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4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여러 가지를 고려할 때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통합이고 둘째는 박근혜의 건강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점”으로 꼽았으며 박범계 한국 법무부 장관은 박근혜의 건강 상태를 중요한 고려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중국 언론은 지난 11월 말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제1야당인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40%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9.5%로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선거를 불과 100일 앞두고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박근혜의 사면은 선거에 미묘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날 검찰총장을 지내면서 박근혜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박근혜의 특별사면에 줄곧 반대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그는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박근혜는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뉴스
    • 지구촌
    • 아시아
    2021-12-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