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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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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헨리 키신저 서거에 조전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의 서에 대한 조전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그리고 개인의 명의로 헨리 키신저 박사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의 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 주석은 조전에서 헨리 키신저 박사는 세계적인 전략가이자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이자 좋은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키선저 박사는 반세기 전 탁월한 전략적 안목으로 중미 관계 정상화에 역사적 기여를 해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하고 세계를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 키신저 박사는 중미 관계 발전을 촉진하고 양국 인민의 우의를 증진시키는 것을 필생의 추구로 삼았다며 그의 이름은 영원히 중미 관계와 연결될 것이며, 중국 인민은 키신저 박사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미국과 함께 중미 양국 인민의 우호 사업을 계승하고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여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주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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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중국 본토, 대만 공격 가능성 희박”
[동포투데이] 퇴임을 앞둔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9일 "중국은 현재 경제·정치적 내부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딜북 서밋(DealBook Summit)이 방영한 사전녹화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지금은 중국이 대만을 대거 침공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이는 주로 중국 본토가 국내 경제, 금융, 정치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국제사회가 전쟁은 선택 사항이 아니며 평화와 안정이 모든 당사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뒤 중국의 대만 공격 위험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만이 군사적, 위협, 회색지대 분쟁, 사이버 공격, 정보 조작 등의 위협에 직면해 있지만 대만 국민들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실제로 대만 국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방어 능력과 사회적 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이 대만과의 파트너십이 중국 본토의 압박 속에서도 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칭찬했다. 차이 총통은 중국 본토의 비즈니스 환경이 악화되고 공급망의 유연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서방 기업에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의 이전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중국 본토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예전보다 더 위험하다”며 "서구 기업들은 이 지역에서 대안이나 추가 옵션을 찾고 싶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칩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차이 총통은 대만의 반도체 제조 능력에 대한 미국의 관련 조치는 현 단계에서 대만에 유리하며, 공급망 회복력 구축 측면에서 "대만은 동맹국과 우방국을 돕는 동시에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 특히 인적 자원과 인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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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
[동포투데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되었다. 이 매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젤렌스키가 서방 국가들을 설득해 우크라이나에 경제적 지원과 탱크와 전투기를 포함한 군사 장비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월계관이 그에게 수여된 것은 확실히 명실상부하다. 젤렌스키는 취임 이후 부패 척결, 국민의 상쾌한 하늘 돌려주기, 크림반도를 되찾아 국가의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해 러시아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유럽연합(EU)에 가입해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겠다는 꿈을 키워왔다.아쉽게도 이런 꿈들은 그가 부임한 뒤의 일시적인 충동으로 인해 멀어져 버렸다. 폴리티코는 또 2024년은 유럽의 '톱 몽상가' 젤렌스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도전이 될지는 그 자신도 셀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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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사망...향년 100세
[동포투데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신문은 "헨리 키신저가 오늘 코네티컷 주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키신저는 1970년대 미중 관계 정상화의 설계자였으며 국무장관과 닉슨,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 그는 중미 관계에 역사적 공헌을 했으며 다년간 중미 관계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 왔다. 워싱턴과 베이징이 긴장 관계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이 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 7월 중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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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가자지구 재건 돕겠다"
[동포투데이] 억만장자 머스크가 가자지구 재건을 도울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27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스라엘 방문 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대화를 나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에는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대화 도중 하마스가 패배한 뒤 평화 정착과 가자지 재건, 지속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살인을 꾀하는 자들을 제거하고, 사람들을 사형집행인의 길로 이끄는 선전을 중단하고, 가자지구를 번영시켜야 한다며 이스라엘 총리의 의견에 동의했다. 네타냐후는 머스크가 도움을 줄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머스크는 "기꺼이 돕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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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언론인 57명 사망
[동포투데이] 28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비정부기구 언론인보호위원회가 지난 주말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기자 4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언론인보호위원회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50명의 팔레스타인인과 4명의 이스라엘인, 3명의 레바논인을 포함해 57명의 기자가 사망했으며 19명의 기자가 추가로 체포됐다고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언론인보호위원회는기자들이 살해, 체포, 상해 또는 협박을 당했다는 수많은 미확인 보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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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 아내 중금속 중독 "의도적 투약 가능성"
[동포투데이]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장의 부인 부다노바가 중금속 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소식통은 부다노바의 몸에서 “일상생활이나 군대에서 사용되지 않는 중금속의 흔적이 발견됐다"며 “독극물이 존재한다는 것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독극물을 투여한 것을 의미한다 ”고 전했다. 또한 중독이 의심되는 인원들도 관련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우크라이나 프라우다는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독극물이 음식에 섞여 섭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사건 직후 키이우 당국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키이우 포스트는 우루과이 국방부 정보총국 소식통이 부다노바 중독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대변인 유소프도 로이터통신, 우크라이나 프라우다 등에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중독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프라우다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부다노바가 계속 몸이 불편하다고 호소해 의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부다노바가 "식중독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1단계 치료를 완료했으며 상태가 호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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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굴기! 사우디, 2034 월드컵 이어 2030 엑스포 유치
[동포투데이] 국제박람회기구(BIE) 28일 표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가 119표를 얻어 한국 부산(29표)과 이탈리아 로마(17표)를 제치고 2030년 엑스포 개최권을 거머쥐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는 2034년 월드컵 개최권을 획득해 카타르에 이어 두 번째 걸프월드컵 개최국이 되었다. 이제 리야드는 수백만 명의 방문객과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5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 박람회 개최권을 획득했다. 이번 승리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야심찬 "2030 비전" 계획에 의심할 여지 없이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당국은 투표 결과에 불만을 표시했고, 이탈리아 엑스포 유치 책임자인 지암피에로 마솔로는 "사우디의 엄청난 선전은 전혀 예상 밖이다. 엑스포 개최지를 선택하는 것은 구체적인 조건이 아니라 지폐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어제는 월드컵(카타르 월드컵 뇌물수수설을 암시)이었고 내일은 올림픽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우디의 제안에 따라 2030 엑스포는 2030년 10월부터 2031년 3월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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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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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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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헨리 키신저 서거에 조전
-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의 서에 대한 조전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그리고 개인의 명의로 헨리 키신저 박사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의 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 주석은 조전에서 헨리 키신저 박사는 세계적인 전략가이자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이자 좋은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키선저 박사는 반세기 전 탁월한 전략적 안목으로 중미 관계 정상화에 역사적 기여를 해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하고 세계를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 키신저 박사는 중미 관계 발전을 촉진하고 양국 인민의 우의를 증진시키는 것을 필생의 추구로 삼았다며 그의 이름은 영원히 중미 관계와 연결될 것이며, 중국 인민은 키신저 박사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미국과 함께 중미 양국 인민의 우호 사업을 계승하고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여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주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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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중국 본토, 대만 공격 가능성 희박”
- [동포투데이] 퇴임을 앞둔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9일 "중국은 현재 경제·정치적 내부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딜북 서밋(DealBook Summit)이 방영한 사전녹화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지금은 중국이 대만을 대거 침공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이는 주로 중국 본토가 국내 경제, 금융, 정치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국제사회가 전쟁은 선택 사항이 아니며 평화와 안정이 모든 당사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뒤 중국의 대만 공격 위험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만이 군사적, 위협, 회색지대 분쟁, 사이버 공격, 정보 조작 등의 위협에 직면해 있지만 대만 국민들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실제로 대만 국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방어 능력과 사회적 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이 대만과의 파트너십이 중국 본토의 압박 속에서도 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칭찬했다. 차이 총통은 중국 본토의 비즈니스 환경이 악화되고 공급망의 유연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서방 기업에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의 이전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중국 본토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예전보다 더 위험하다”며 "서구 기업들은 이 지역에서 대안이나 추가 옵션을 찾고 싶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칩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차이 총통은 대만의 반도체 제조 능력에 대한 미국의 관련 조치는 현 단계에서 대만에 유리하며, 공급망 회복력 구축 측면에서 "대만은 동맹국과 우방국을 돕는 동시에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 특히 인적 자원과 인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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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중국 본토, 대만 공격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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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
- [동포투데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되었다. 이 매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젤렌스키가 서방 국가들을 설득해 우크라이나에 경제적 지원과 탱크와 전투기를 포함한 군사 장비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월계관이 그에게 수여된 것은 확실히 명실상부하다. 젤렌스키는 취임 이후 부패 척결, 국민의 상쾌한 하늘 돌려주기, 크림반도를 되찾아 국가의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해 러시아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유럽연합(EU)에 가입해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겠다는 꿈을 키워왔다.아쉽게도 이런 꿈들은 그가 부임한 뒤의 일시적인 충동으로 인해 멀어져 버렸다. 폴리티코는 또 2024년은 유럽의 '톱 몽상가' 젤렌스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도전이 될지는 그 자신도 셀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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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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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사망...향년 100세
- [동포투데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신문은 "헨리 키신저가 오늘 코네티컷 주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키신저는 1970년대 미중 관계 정상화의 설계자였으며 국무장관과 닉슨,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 그는 중미 관계에 역사적 공헌을 했으며 다년간 중미 관계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 왔다. 워싱턴과 베이징이 긴장 관계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이 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 7월 중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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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사망...향년 10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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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구축한 500km 신비한 땅굴 ‘가자 메트로’
-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의 봉쇄에 직면하여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거대한 땅굴을 구축했는데 이스라엘군은 '가자 메트로(Gaza Metro)'라고 부른다. 이 신비한 땅굴의 가장 깊은 곳은 지하 30미터에 달한다. 일부 땅굴은 시나이반도와 이스라엘을 연결하고 많은 양의 무기를 가자지구로 밀반입하기 때문에 공격이나 방어 측면에서 하마스에 매우 중요하다. 가자지구 땅굴 구축은 이스라엘이 2005년 가자지구에서 철수하기 훨씬 전부터 시작됐다. 하마스는 이 땅굴을 이용해 외부 세계로부터 물품과 밀수품을 밀수할 뿐만 아니라 무기, 보급품, 대형 로켓 무기고 및 발사대 부품을 보관하고, 이스라엘의 눈을 피해 군인들을 훈련시키고 주둔시키는 데에도 사용하고 있다.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61)는 2021년, 이 조직이 가자지구에 약 500km의 터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가자 땅굴'의 구체적인 커버리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난 20년 동안 땅굴의 규모와 복잡성이 지속해 확장되었으며 이 중 일부는 전력과 조명, 철도 선로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땅굴의 가장 깊은 곳은 지하 30여 미터에 달하며 입구는 주택, 모스크, 학교 또는 기타 공공건물에 숨겨져 있을 수 있다. 이집트는 과거 사람과 화물의 가자 출입을 제한했다가 2010년 육상 관문을 통해 화물이 가자 밖으로 운송되는 것을 허용한 후 땅굴에 물을 붓고 파괴하는 등 방식으로 밀수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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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구축한 500km 신비한 땅굴 ‘가자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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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장관, 한반도 안보 정기협상 주장
- [동포투데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9일 “러시아와 북한 모두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한반도 안보 문제에 대한 정례적 협상 메커니즘 구축을 주장한다”는 획기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발표는 국제사회에서 광범위한 관심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북한을 방문 중인 라브로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북한과 마찬가지로 미국, 일본, 한국이 현지에서 군사 활동을 강화하고 워싱턴이 핵시설을 포함한 전략적 인프라를 이곳으로 이전하는 정책 노선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 같은 비건설적이고 위험한 노선에 맞서기 위해 지역 정세가 냉각되고 긴장이 고조되지 않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브로프의 이번 방문은 2018년 이후 첫 북한 방문이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이번 방문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 지역에서 군사력 증강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공동 이니셔티브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전제조건 없는 협상 메커니즘을 긴장 완화와 국제 평화 유지를 위한 노력의 중요한 단계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북한이 진정한 평화적 해결보다는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이 메커니즘을 남용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이 제안에 회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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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장관, 한반도 안보 정기협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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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스라엘, 하마스 없는 가자지구 미래 논의
- [동포투데이]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제거한 후 유엔이 지원하고 아랍 정부가 참여하는 임시정부 설립 가능성과 가자지구의 미래를 논의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직 미·이스라엘 양측의 논의 아직 초기 단계이고 특히 이스라엘군의 지상 공세의 성공 여부와 달려있으며 어떤 계획이든 중동 아랍 국가들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관리들은 하마스와의 전쟁이 끝난 뒤 가자 지구와의 관계를 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20일 의회 외교·국방위원회에 하마스와의 전쟁이 끝나면 이스라엘은 더 이상 "가자 지역의 민간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정부 전략을 천명했다. 그는 전쟁이 세 단계로 진행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이스라엘 국민을 위한 새로운 안보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스라엘 관리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위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전쟁 후 이스라엘-가자지구 국경은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야당 당수 야이르 라피드는 가자지구 통제권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반환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19일 기자회견에서 "가장 좋은 최종 결과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가자지구로 복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2006년 선거에서 하마스에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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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스라엘, 하마스 없는 가자지구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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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하마스 공동설립자 체포
-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교전이 계속되면서 가자지구뿐 아니라 요르단강 서안까지 긴박한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19일 팔레스타인 국회의원 셰이크 하산 유세프 하마스 대변인 등 하마스 63명을 체포하는 철야 기습작전을 벌였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안국은 하마스의 작전에 관여한 혐의로 유세프를 체포했다. 비정부기구인 팔레스타인 수감자 클럽(PPC)은 유세프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있는 라말라의 자택에서 체포돼 가택연금 중이라고 밝혔다. 하마스의 요르단강 서안 대변인을 맡고 있는 유세프는 국제뉴스 단골손님으로 국제언론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주 일찌감치 캐나다 언론 글로브 메일과 인터뷰를 갖고 이스라엘이 24시간 휴전에 합의하고 구호물자를 가자지구에 들여보내면 하마스는 언제든지 인질 200명을 석방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유세프는 하마스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이며 오랫동안, 이 조직과 팔레스타인의 중요한 정치 지도자로 여겨져 왔다. 이 팔레스타인 국회의원은 9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장남 모사브 하산 유세프와의 앙금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아버지의 보좌관이었던 모사브는 1997년부터 2007년까지 하마스 기밀정보를 수집해 이스라엘 국가안보국에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분 코드명은 “녹색 왕자”(녹색은 이슬람교의 대표적인 색채)이다. 후에 그의 스파이의 정체가 드러나자 유세프는 그와의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했다. 모사브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 "녹색 왕자"로 만들어졌고 그 자신도 '하마스의 아들'이라는 책을 펴냈다. 모사브는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다. 유세프는 그동안 선동죄, 하마스 성원, 예루살렘 무단 입성 등의 혐의로 이스라엘군에 여러 차례 체포돼 24년간 옥고를 치렀다. 한편 바르구티 팔레스타인 국가 이니셔티브 사무총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대규모로 체포하고 있다며 현재 이스라엘군에 체포된 팔레스타인은 6,300명에 이르며 이들은 기소, 재판, 정당한 법적 절차 없이 투옥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감자 중 최소 200명이 어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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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하마스 공동설립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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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미국인 인질 2명 석방…“인도적 차원”
- [동포투데이] 하마스 산하 무장단체 알 카산 여단 아부 우바이다 대변인은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인도적 차원에서 억류된 미국 시민 2명을 석방한다고 밝혔다. 아부 우바이다는 성명을 통해 "카타르의 노력에 대응해 억류된 미국인 여성(모녀) 2명을 인도적 차원에서 석방함으로써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그의 파시스트 정부의 주장이 근거 없는 거짓말임을 미국 국민과 세계에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하마스는 약 150명의 이스라엘인을 억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약 200~250명의 인질이 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질 구출을 위해 협력해 준 카타르와 이스라엘에 감사를 표했다.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 팀이 곧 석방된 미국인 2명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10명이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인질 협상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인 2명의 석방이 "첫 단계"라며 "추가 인질 석방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하마스 정치국원인 무사 아부 마르주크는17일 알자지라TV와의 인터뷰에서 하마스가 휴전 상태에서 민간인 인질을 모두 석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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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미국인 인질 2명 석방…“인도적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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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미국인, 이-팔 충돌에 대한 바이든 입장 반대
- [동포투데이] 미국 CBS 방송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다수 미국인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충돌에 대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입장에 찬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미국인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에 대한 바이든의 정책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응답자의 56%는 중동 긴장 고조에 대한 바이든의 입장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공화당 지지자들의 반대율은 72%에 달했다. 미국이 이스라엘에 군사원조를 제공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의견이 엇갈렸다. 공화당 지지자의 다수가 찬성했지만, 민주당 지지자 절반 이상(53%)은 반대했다.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지를 질문에 민주당 지지자 대다수는 긍정(70%)이라고 답한 반면 공화당 지지자(59%)는 이에 반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3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미국 성인 1,87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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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미국인, 이-팔 충돌에 대한 바이든 입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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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무장관 “전쟁 끝나면 가자지구 영토 줄어들 것”
- [동포투데이]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육군방송에서 "전쟁이 끝나면 하마스는 사라질 뿐 아니라 가자지구 영토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타임즈는18일 코헨의 발언이 이스라엘 방위군이 하마스의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 남부 국경 마을을 더 잘 보호하기 위해 가자지구 내에 완충지대를 구축하려고 시도할 것이라는 일부 분석가들의 추측을 확인시켜줬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이스라엘 언론은 이스라엘군이 지상 공격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15일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가지구를 점령이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며 팔레스타인인들의 독립을 지지했지만, 하마스가 모든 팔레스타인 국민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길라드 에르단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점령할 의사가 없지만 하마스를 소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헤르조그 주미 이스라엘 대사는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삶을 지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에 따르면 18일 14시 기준 이번 충돌로 팔레스타인 3,540명이 숨졌다. 이스라엘 언론은 18일 오후 기준 이스라엘과 외국인 1,400명 이상이 숨지고 4,475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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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무장관 “전쟁 끝나면 가자지구 영토 줄어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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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푸틴, 극비 회담...“3시간 깊은 대화”
-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8일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상포럼에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중·러 간 정치적 신뢰가 심화되고 전략적 협력은 긴밀하고 효과적”이라며 중·러의 포괄적 전략적 협력은 “임시방편책이 아니라 장구지계”라고 말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세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후 푸틴은 시 주석과 3시간 동안 ‘극비 문제’를 따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무대에서 ‘공동의 위협’에 맞서 러시아와 중국 관계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과 푸틴의 이번 회담은 2013년 이후 42번째 회담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푸틴의 방중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월 국제형사재판소가 푸틴에 대해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이후 러시아를 떠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푸틴은 지난주 구소련 국가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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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푸틴, 극비 회담...“3시간 깊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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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
- [동포투데이]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9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는 북한을 러시아의 “가까운 이웃이자 오랜 파트너”라고 치켜세웠다. 그의 이번 방문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말 북한을 방문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브로프와 김정은의 회담은 1시간 남짓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푸트니크 통신은 라브로프 장관이 “러북 관계가 새로운 전략적 수준에 들어섰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라브로프는 19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만난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9월 13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역사적인 만난 이후 우리는 북-러 관계가 새로운 전략적 수준에 들어섰다고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브로프는 또 “75년 전 소련이 북한을 일제로부터 해방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북한을 인정한 뒤 국민경제, 과학, 문화, 교육 시스템을 갖추도록 도왔다”고 언급했다. 최 외무상은 “두 외무장관의 회담은 친선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북러 친선 관계가 발전의 동력을 과시하고 새로운 활력으로 번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RIA 노보스티에 따르면 라브로프는 모스크바와 북한이 최고위급 접촉을 포함해 모든 수준에서 교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브로프는 기자회견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한·중 고위급 회담 진행 상황을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한 달 전 최고위급 접촉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늘은 고위급 접촉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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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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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신생아 한 명당 2만 홍콩달러 지급
- [동포투데이] 리자차오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10월 25일 정책 연설에서 신생아 1인당 2만 홍콩달러를 지급하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홍콩에서 태어난 아기는 총 3만 2,500명 정도인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를 기준으로 아기 1인당 2만 홍콩달러 기준으로 하면 관련 자금은 6억 5,000만 홍콩달러에 정도에 달하게 된다. 공개된 세부 사항에 따르면 영아의 부모 중 한 명이 홍콩 영주권자이면 아기는 출생 후 2만 홍콩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 금액으로 아기 분유 72캔이나 기저귀 약 140팩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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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신생아 한 명당 2만 홍콩달러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