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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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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헨리 키신저 서거에 조전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의 서에 대한 조전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그리고 개인의 명의로 헨리 키신저 박사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의 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 주석은 조전에서 헨리 키신저 박사는 세계적인 전략가이자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이자 좋은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키선저 박사는 반세기 전 탁월한 전략적 안목으로 중미 관계 정상화에 역사적 기여를 해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하고 세계를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 키신저 박사는 중미 관계 발전을 촉진하고 양국 인민의 우의를 증진시키는 것을 필생의 추구로 삼았다며 그의 이름은 영원히 중미 관계와 연결될 것이며, 중국 인민은 키신저 박사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미국과 함께 중미 양국 인민의 우호 사업을 계승하고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여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주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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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중국 본토, 대만 공격 가능성 희박”
[동포투데이] 퇴임을 앞둔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9일 "중국은 현재 경제·정치적 내부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딜북 서밋(DealBook Summit)이 방영한 사전녹화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지금은 중국이 대만을 대거 침공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이는 주로 중국 본토가 국내 경제, 금융, 정치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국제사회가 전쟁은 선택 사항이 아니며 평화와 안정이 모든 당사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뒤 중국의 대만 공격 위험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만이 군사적, 위협, 회색지대 분쟁, 사이버 공격, 정보 조작 등의 위협에 직면해 있지만 대만 국민들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실제로 대만 국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방어 능력과 사회적 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이 대만과의 파트너십이 중국 본토의 압박 속에서도 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칭찬했다. 차이 총통은 중국 본토의 비즈니스 환경이 악화되고 공급망의 유연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서방 기업에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의 이전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중국 본토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예전보다 더 위험하다”며 "서구 기업들은 이 지역에서 대안이나 추가 옵션을 찾고 싶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칩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차이 총통은 대만의 반도체 제조 능력에 대한 미국의 관련 조치는 현 단계에서 대만에 유리하며, 공급망 회복력 구축 측면에서 "대만은 동맹국과 우방국을 돕는 동시에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 특히 인적 자원과 인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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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
[동포투데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되었다. 이 매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젤렌스키가 서방 국가들을 설득해 우크라이나에 경제적 지원과 탱크와 전투기를 포함한 군사 장비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월계관이 그에게 수여된 것은 확실히 명실상부하다. 젤렌스키는 취임 이후 부패 척결, 국민의 상쾌한 하늘 돌려주기, 크림반도를 되찾아 국가의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해 러시아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유럽연합(EU)에 가입해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겠다는 꿈을 키워왔다.아쉽게도 이런 꿈들은 그가 부임한 뒤의 일시적인 충동으로 인해 멀어져 버렸다. 폴리티코는 또 2024년은 유럽의 '톱 몽상가' 젤렌스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도전이 될지는 그 자신도 셀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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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사망...향년 100세
[동포투데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신문은 "헨리 키신저가 오늘 코네티컷 주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키신저는 1970년대 미중 관계 정상화의 설계자였으며 국무장관과 닉슨,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 그는 중미 관계에 역사적 공헌을 했으며 다년간 중미 관계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 왔다. 워싱턴과 베이징이 긴장 관계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이 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 7월 중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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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가자지구 재건 돕겠다"
[동포투데이] 억만장자 머스크가 가자지구 재건을 도울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27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스라엘 방문 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대화를 나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에는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대화 도중 하마스가 패배한 뒤 평화 정착과 가자지 재건, 지속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살인을 꾀하는 자들을 제거하고, 사람들을 사형집행인의 길로 이끄는 선전을 중단하고, 가자지구를 번영시켜야 한다며 이스라엘 총리의 의견에 동의했다. 네타냐후는 머스크가 도움을 줄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머스크는 "기꺼이 돕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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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언론인 57명 사망
[동포투데이] 28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비정부기구 언론인보호위원회가 지난 주말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기자 4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언론인보호위원회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50명의 팔레스타인인과 4명의 이스라엘인, 3명의 레바논인을 포함해 57명의 기자가 사망했으며 19명의 기자가 추가로 체포됐다고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언론인보호위원회는기자들이 살해, 체포, 상해 또는 협박을 당했다는 수많은 미확인 보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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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 아내 중금속 중독 "의도적 투약 가능성"
[동포투데이]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장의 부인 부다노바가 중금속 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소식통은 부다노바의 몸에서 “일상생활이나 군대에서 사용되지 않는 중금속의 흔적이 발견됐다"며 “독극물이 존재한다는 것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독극물을 투여한 것을 의미한다 ”고 전했다. 또한 중독이 의심되는 인원들도 관련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우크라이나 프라우다는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독극물이 음식에 섞여 섭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사건 직후 키이우 당국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키이우 포스트는 우루과이 국방부 정보총국 소식통이 부다노바 중독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대변인 유소프도 로이터통신, 우크라이나 프라우다 등에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중독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프라우다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부다노바가 계속 몸이 불편하다고 호소해 의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부다노바가 "식중독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1단계 치료를 완료했으며 상태가 호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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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굴기! 사우디, 2034 월드컵 이어 2030 엑스포 유치
[동포투데이] 국제박람회기구(BIE) 28일 표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가 119표를 얻어 한국 부산(29표)과 이탈리아 로마(17표)를 제치고 2030년 엑스포 개최권을 거머쥐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는 2034년 월드컵 개최권을 획득해 카타르에 이어 두 번째 걸프월드컵 개최국이 되었다. 이제 리야드는 수백만 명의 방문객과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5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 박람회 개최권을 획득했다. 이번 승리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야심찬 "2030 비전" 계획에 의심할 여지 없이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당국은 투표 결과에 불만을 표시했고, 이탈리아 엑스포 유치 책임자인 지암피에로 마솔로는 "사우디의 엄청난 선전은 전혀 예상 밖이다. 엑스포 개최지를 선택하는 것은 구체적인 조건이 아니라 지폐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어제는 월드컵(카타르 월드컵 뇌물수수설을 암시)이었고 내일은 올림픽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우디의 제안에 따라 2030 엑스포는 2030년 10월부터 2031년 3월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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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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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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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헨리 키신저 서거에 조전
-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의 서에 대한 조전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그리고 개인의 명의로 헨리 키신저 박사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의 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 주석은 조전에서 헨리 키신저 박사는 세계적인 전략가이자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이자 좋은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키선저 박사는 반세기 전 탁월한 전략적 안목으로 중미 관계 정상화에 역사적 기여를 해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하고 세계를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 키신저 박사는 중미 관계 발전을 촉진하고 양국 인민의 우의를 증진시키는 것을 필생의 추구로 삼았다며 그의 이름은 영원히 중미 관계와 연결될 것이며, 중국 인민은 키신저 박사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미국과 함께 중미 양국 인민의 우호 사업을 계승하고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여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주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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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중국 본토, 대만 공격 가능성 희박”
- [동포투데이] 퇴임을 앞둔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9일 "중국은 현재 경제·정치적 내부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딜북 서밋(DealBook Summit)이 방영한 사전녹화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지금은 중국이 대만을 대거 침공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이는 주로 중국 본토가 국내 경제, 금융, 정치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국제사회가 전쟁은 선택 사항이 아니며 평화와 안정이 모든 당사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뒤 중국의 대만 공격 위험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만이 군사적, 위협, 회색지대 분쟁, 사이버 공격, 정보 조작 등의 위협에 직면해 있지만 대만 국민들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실제로 대만 국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방어 능력과 사회적 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이 대만과의 파트너십이 중국 본토의 압박 속에서도 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칭찬했다. 차이 총통은 중국 본토의 비즈니스 환경이 악화되고 공급망의 유연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서방 기업에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의 이전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중국 본토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예전보다 더 위험하다”며 "서구 기업들은 이 지역에서 대안이나 추가 옵션을 찾고 싶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칩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차이 총통은 대만의 반도체 제조 능력에 대한 미국의 관련 조치는 현 단계에서 대만에 유리하며, 공급망 회복력 구축 측면에서 "대만은 동맹국과 우방국을 돕는 동시에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 특히 인적 자원과 인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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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중국 본토, 대만 공격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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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
- [동포투데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되었다. 이 매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젤렌스키가 서방 국가들을 설득해 우크라이나에 경제적 지원과 탱크와 전투기를 포함한 군사 장비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월계관이 그에게 수여된 것은 확실히 명실상부하다. 젤렌스키는 취임 이후 부패 척결, 국민의 상쾌한 하늘 돌려주기, 크림반도를 되찾아 국가의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해 러시아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유럽연합(EU)에 가입해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겠다는 꿈을 키워왔다.아쉽게도 이런 꿈들은 그가 부임한 뒤의 일시적인 충동으로 인해 멀어져 버렸다. 폴리티코는 또 2024년은 유럽의 '톱 몽상가' 젤렌스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도전이 될지는 그 자신도 셀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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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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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사망...향년 100세
- [동포투데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신문은 "헨리 키신저가 오늘 코네티컷 주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키신저는 1970년대 미중 관계 정상화의 설계자였으며 국무장관과 닉슨,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 그는 중미 관계에 역사적 공헌을 했으며 다년간 중미 관계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 왔다. 워싱턴과 베이징이 긴장 관계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이 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 7월 중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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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시진핑,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 선도”
-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오후 미국 순방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토요일(18일) 저녁 전용기 편으로 베이징으로 복귀했다. 동행한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인 왕이(王毅)는 중미 관계가 긍정적인 추세를 공고히 할 수 있는지의 관건은 미국이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 여부에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인공지능에 관한 정부 간 대화를 수립하고, 중국 관련 기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는 전제 하에 중미 마약퇴치협력실무그룹을 구성해 마약퇴치협력을 전개하는 등 20여 가지 중요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중-미 정상회담은 중-미 관계사의 주요 사건이자 국제 관계의 주요 사건이며 중-미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미 관계가 긍정적인 모멘텀을 공고히 할 수 있을지는 미국이 약속을 지키고 중국과 협력하여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진정으로 이행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또 이번 방문은 시진핑 외교사상의 또 하나의 성공적인 실천이자 주요국 관계 관리에 있어 시진핑의 '큰 행보'이자 시진핑의 올해 다자정상회의 참석의 '마무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중국은 역사의 대세에 순응하여 개방경제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동발전과 번영, 진보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꿈을 실현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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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시진핑,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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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미 일정 마치고 베이징으로 복귀
-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8일 밤 미중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17일 오후(현지시간) 시 주석이 샌프란시스코를 떠날 때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 등 미국 측 인사들이 공항에서 배웅했다. 중국인 화교와 중국인 유학생 대표들이 공항으로 향하는 도로 양쪽에 모여 미중 양국의 국기를 흔들며 시주석을 열렬히 배웅하고 성공적인 방문을 축하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인 차이치,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왕이 등 수행 인원들이 같은 비행기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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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미 일정 마치고 베이징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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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팔-이 전쟁 확대 원치 않아"
- [동포투데이]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정부가 비밀경로를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원치 않지만 이스라엘이 가자 공격을 계속할 경우 지역 충돌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압둘라히안은 “지난 40년 동안 이란과 미국은 테헤란 주재 스위스 대사관 미국 이해관계 대표부를 통해 정보를 교환해 왔다”며 양국 간 직접 대화 가능성을 배제했다. 압둘라히안은 "우리는 이란이 전쟁이 확산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미국에 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역에서 취하고 있는 접근 방식을 고려할 때 가자와 요르단강 서안 사람들에 대한 범죄가 멈추지 않는다면 어떤 가능성이든 고려될 것이며, 충돌의 범위가 확대되는 것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중동 지역의 반이스라엘 이슬람주의 무장세력의 주요 지지자이다. 그러나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데 대해 테헤란은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밝혔고, 미국 관리들도 이를 확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방 국가들은 하마스와 레바논 헤즈볼라를 포함한 반이스라엘 '저항' 단체에 대한 이란의 광범위한 지지를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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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팔-이 전쟁 확대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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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 바이든, 시진핑 부인 생일 축하
- [동포투데이] 바이든은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다음주 생일인 시진핑의 부인 펑리위안의 생일을 축하하고 휴대전화로 38년 전 시진핑 주석의 첫 미국 방문 때 찍은 옛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바이든은 시진핑을 배웅하면서 시진핑의 중국산 홍기 승용차가 예쁘다고 칭찬했다. 알고 보니 바이든과 펑리위안의 생일은 같은 날인 다음 주 월요일인 11월 20일이었는데, 바이든은 펑리위안의 생일을 미리 축하한다고 밝혔다. 오전 회담을 마치고 연회장으로 향하던 바이든은 갑자기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 한 장을 가리키며 "이 젊은이를 아십니까?"라고 묻자 시진핑은"압니다. 38년 전의 저입다. 1985년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바이든이 “당신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겨줬다. 백악관이 발표한 오찬 메뉴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유명한 '황금쌀'로 만든 집밥, 바닐라 치즈 이탈리아 윈탄, 아티초크 칩, 구운 브로콜리 및 방울양배추, 용쑥 전통 구운 닭고기, 아몬드 쇼트닝 케이크, 프루탄 크림 및 콩코드 포도잼 등 총 5가지 요리와 3가지 디저트가 올라왔다. 바이든은 시 주석을 배웅하는 자리에서 시진핑의 차에 관심을 보이며 예쁘다고 칭찬했고 시진핑은 "국산 홍기차"라고 소개했다. 바이든은 이어 자신의 차랑 비슷하다며 사람들은 자신의 차를 야축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CNN은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지난해 발리에서 만난 것보다 더 많은 상호작용이 있었다고 전하며 "이번에 두 사람은 마주보고 앉아 있었는데 거리가 불과 6~7피트 밖에 되지 않아 테이블을 넘어 서로에게 닿을 수 있었고 얼굴 표정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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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 바이든, 시진핑 부인 생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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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새 판다 환영 의사 표명
-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보회의 커비 전략소통조정관은 메이샹 일가가 중국으로 돌아간 후 중국이 자이언트 판다를 미국에 임대하기로 결정한다면 미국은 이를 매우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11월 초, 2000년 미국으로 건너간 자이언트 판다 '메이샹'과 '티안티안', 그리고 세 살배기 아들 '리틀 미라클'이 워싱턴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에서 중국으로 귀국했다. 현재 미국에는 네 마리의 자이언트 판다가 있는데 모두 애틀랜타 동물원에 있다. 커비는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판다 세 마리를 중국에 반환하기로 한 중국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물론 중국이 미국에 더 많은 판다를 보내기로 결정한다면 우리는 매우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각 국가는 번식, 보호, 연구를 전제로 자이언트 판다를 중국으로부터 임대할 수 있으며, 임대 기간 동안 태어난 아기 판다 역시 중국 소유가 된다. 중국과 미국은 1996년 자이언트 판다 보존 연구 협력을 시작했다. 중국이 자이언트 판다를 외국에 임대하는 것을 흔히 '판다 외교'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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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새 판다 환영 의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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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국, 대만에 계속 무기 제공할 것"
- [동포투데이] 미국이 대만해의 평화와 안정을 주장하고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지만 대만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백악관 대변인 존 커비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커비는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우리는 충돌을 원하지 않으며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원한다고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 하나의 중국 정책에 전념하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커비는 그러나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의 방어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1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펠로리 저택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구현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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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국, 대만에 계속 무기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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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장 "트럼프 전폭 지지" 선언
- [동포투데이] 존슨 미 하원의장은 14일(현지시간)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전폭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존슨은 이날 미국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현 대통령을 대선에서 이길 것으로 본다며 대선에서 트럼프를 지지하겠다고 처음으로 공식 표명했다. 존슨은 지난 10월 25일 의장 선거에 관한 하원의 네 번째 투표에서 의장으로 선출되어 3주간의 의장 공석 사태를 종식시켰다. 트럼프는 의장 선거 기간 동안 존슨을 공개 지지하지 않았지만, 공화당 의원들에게 존슨을 뽑기 위해 투표하라고 조언한 바 있다. 존슨은 2020년 대선에서도 공개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했다. 그는 자신이 의회에서 트럼프의 가장 가까운 동료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가 선거를 도둑맞혔다고 한 발언에 대해 존슨은 "트럼프가 이를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트럼프가 직면한 여러 소송에 대해 모두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하원의장이 현직 대통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국회 지도자들은 보통 예비선거 투표 후에 지지 후보를 공개한다. 현재 공화당 대선주자 지지도는 CBS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61%,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각각 18%, 9%로 트럼프가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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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립암센터 "암의 약 40%는 피할 수 있어"
- [동포투데이] 중국 국립암센터 당위원회 서기 장용(張永)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브리핑에서 중국 암 발병률이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전환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선진국에서 발병률이 높은 폐암, 대장암, 유방암은 최근 증가 추세인 반면, 개발도상국에서 발병률이 높은 식도암, 위암, 간암 등은 발생률과 사망률에 있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립암센터는 전 세계에서 인구 범위가 가장 넓은 종양 등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종양 등록 지점은 전국 구 및 현의 98.6%를 포괄한다. 중국 암 등록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중국에서 약 406만 4천 건의 새로운 암 사례가 발생한다. 장융은 중국은 인구가 많기 때문에 암 발병 건수는 상대적으로 높지만 발병률은 세계 최고는 아니지만 세계 평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상위 5대 암 유형은 폐암, 대장암, 위암, 간암, 유방암이고, 남성의 상위 5대 암 유형은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식도암이며 여성의 경우 유방암, 폐암, 대장암, 갑상선암, 위암이다. 암 발병 연령이 낮아진다는 사회적 논의에 대해 장융 은 이 문제를 일반화할 수 없다며 암 발병률의 연령분포는 매우 다양하며, 예를 들어 남성의 전립선암은 60세 이후 점차적으로 발병하지만, 여성 유방암의 발병률은 30세부터 점차 증가하여 40세에서 50세에 이르면 최고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인구 노령화가 점차 심화되면서 평균 암 발병 연령만 보면 평균 암 발병 연령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암 발병은 기본적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전립선암과 같은 일부 암의 경우에만 연령 분포가 더 젊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는 암의 형성은 다양한 위험요인이 장기간 축적되는 만성적인 과정으로, 현재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기구로부터 확인된 인간발암물질은 127종, 가능성 발암물질은 95종으로 취급되는 발암물질의 유형이 매우 광범위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암은 암의 약 40%가 암 위험요인 조절, 생활패턴 변화 등을 통해 피할 수 있는 예방 가능한 질환이므로 암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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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 알시파 병원 진입...소총 수류탄 색출 영상 공개
- [동포투데이] 이스라엘 방위군은 수요일(15일) 가자에서 가장 큰 의료기관인 히파 병원에 진입해 병원 지하가 하마스 지휘센터라고 주장하며 원내에서 하마스가 사용한 무기, 무기, 무기, 자동소총, 수류탄, 탄약, 방탄조끼 등을 압수하는 내용의 영상을 배포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이 병원에 불도저로 병원 남쪽 입구 일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의 알시파 병원 작전은 국제 사회에서 심각한 우려와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하가리는 알시파 병원에서 하마스의 작전 지휘 센터와 군사 장비가 발견됐다고 설명하면서 압수한 기술 장비와 대량의 정보 정보가 관련 부처에 넘겨져 전면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가리는 수요일 오전 이스라엘 방위군이 수색을 위해 알시파 병원에 진압했을 때 병원 복합 건물에서 무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알시파 병원에서 발견된 이 무기들은 앞서 란티시 병원에서 발견된 것과 유사한 것으로, 병원이 테러 조직에 의해 테러 행위에 이용되고 있음을 증명하며 이는 국제법을 직접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가리는 또 다른 병원 부서에서 하마스의 작전 지휘 센터와 기술 장비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에서 하마스를 상대로 정밀하고 표적화된 작전을 수행했다며 이스라엘군이 병원 건물에 진입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일부를 사살했지만, 병원 진입 후 전투는 일어나지 않았고 병원 내 민간인, 환자, 직원과 충돌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병원에 갇힌 한 기자는 이스라엘군이 공중에 총격을 가하고 젊은이들에게 항복을 명령했다며 이스라엘군의 발언을 반박했다. 이스라엘군은 군 탱크가 보온상자와 유아식, 의료용품을 싣고 알시파병원에 도착했으며 이스라엘 의료진과 일부 아랍어를 구사하는 병사들이 사람들에게 물자를 나눠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의 주장에 대해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일부 무기, 방탄조끼 및 도구 등을 병원 안에 반입하여 놓고, 증거를 조작한 것은 이스라엘이 가자 의료 기관을 파괴한 범죄를 정당화하려는 의도라고 반박했다. 가자지구 책임자인 보르쉬도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군이 알시파 병원에서 어떤 무기나 장비를 발견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그는 어떤 병원에도 무기를 반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살미아 알시파 병원장은 이스라엘군이 수요일 밤 알시파 병원에 대한 약 16시간의 군사 작전을 종료하고 병원에서 철수했으며 이후 알시파 병원 주변으로 재배치됐다고 언론에 밝혔다. 팔레스타인 통신사 와파(WAFA) 보도에 따르면 수요일 밤 이스라엘군의 작전은 불도저 및 군 차량이 출동해 알시파 병원 구내를 습격한 두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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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 알시파 병원 진입...소총 수류탄 색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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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미국, 대만 무장 중단하라"
-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펠로리 저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시 주석은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구현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대만 문제에 대한 원칙적 입장을 심도 있게 설명하면서 대만 문제는 항상 중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발리 회담에서 미국이 내놓은 긍정적인 태도를 중시하며 미국은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구현하고 대만의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평화적 통일을 지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결국 통일될 것이고 필연적으로 통일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미·중 관계의 전략적·포괄적·방향적 문제와 세계 평화와 발전에 관한 중대한 사안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회담은 약 2시간 30분 동안 계속되었다. 미·중 정상은 회담이 공식적으로 끝난 후 연회를 계속했다. 시 주석은 14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편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30차 정상회의에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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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미국, 대만 무장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