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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한국문화원 ‘2023 한국어 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지난 18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주일한국문화원과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일본한국어교육협회와 일본한국연구회가 협력한 ‘2023한국어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 가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양호석 주일한국대사관 수석교육관, 하광민 동경한국교육원장, 하정일 일본한국연구회장, 장항성 재일민단 지바지방본부 부단장이 참석해 한글학교 교사와 한국어강사들을 격려했고,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배경택 주일한국대사관 총영사, 배은영 가나가와한국교육원장, 임수영 사이타마한국교육원장, 이수원 재일민단 동경본부 단장, 고영우 재일민단 지바본부 단장은 축사를 보내왔다. 배경택 총영사는 서면 격려사를 통해 “재외동포들 대상의 한국어교육에 힘서 오신 일본지역 한글학교 교사등 한글학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국어교사 학술대회에서는 하정일 오사카공립대학 준교수의 ‘일본 대학의 한국어 교육 현황과 전망’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관동협의회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 교육원간의 MOU가 체결되었다. 서명환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재일본한국학교 협의회의 다양한 교재관련 학술교류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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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제2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 개최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소장 이진영)와 공동주최로 오는 12월8일(금) 10:00-12:00「제2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세미나」(부제 : 글로벌코리안과 공공외교)를 화상세미나(웨비나)로 개최한다. 세한총연은 세계 한인회의 각종 공공외교활동을 돕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제1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세미나」를 국회에서 개최하였고,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와 협력하여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가이드북」도 발간한 바 있다. 세한총연은 본 세미나가 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외교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해외 한인회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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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대한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2023 학생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1월 2일(목), 학생회 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023학년도‘학생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운영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지난 9월 리더십 워크숍을 통해 학생의 날이 오늘날의 학생들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념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학생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수 차례의 대의원회의를 거쳐 금번 행사 내용을 기획하고 준비했다, 본 행사는 학생의 날 본연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대한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심을 함양하게 함으로써 KIS 학생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학급별로 ‘우리나라를 구한 독립운동가 30인’을 선정하여 게시물을 포스터 형태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독립유공자 후손단체 기금 조성을 위한‘학생·교직원·학부모 등 KIS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바자회’를 진행했다. 또한, 본교 미술 동아리에 협조를 얻어 바자회 각 장소들을 탑골공원, 상해임시정부, 봉오동 전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선보여 행사 취지가 더욱더 돋보일 수 있었다. 이외에도 학생회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학생의 날 기념 뺏지 자율 판매, 기금 조성을 위한 ‘KIS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런치콘서트’, 10대 학생독립운동가 졸업장 제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여 모든 학생들이 기부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유도했다. 이번 학생의 날 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학생회장 11학년 남택관 학생은 “본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그리고 3주체가 함께하는 활동들이, 많은 학생들에게 있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애국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생각한다. 학생의 날이 학생들이 보다 청소년들의 사회참여가 실현되고 학생 자치가 내실화 되었다고 느낄 수 있던 하루였으면 좋겠다.”며 “베트남이라는 머나먼 타국에서, 학생들의 사회참여와 애국심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는 보다 더 활성화된 학생의 날이 개최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마친 후 손성호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주도적으로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바라보며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 스스로 학생의 날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의 삶을 몸소 체험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기 위해 노력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너무도 자랑스럽다”라고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향후에도 KIS 학생의 날 행사를 매년 발전시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 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IS 공동체 가족이 모두 함께한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총 1억 3천만동(약 700만원)은 11월 중 한국에 소재해 있는 비영리단체 국가공헌협회에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독립운동가 유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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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 아끼고 사랑해요!”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제557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긍심을 북돋기 위한 '한글사랑주간'을 지난 2일(월)부터 10일(화)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이 행사를 통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의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마음 깊이 새기는 한편, 올바르게 우리말을 사용할 기회를 주고자 하였다. 특히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잊기 쉬운 한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한글문화를 체험하며 올바르게 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사랑주간’을 기획하였다. 학생들은 학년별 수업 시간을 통해 한글날의 의미를 배우고, 한글을 이용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학년별로 ▲순우리말이 불어오는 한글사랑 부채 만들기(1학년) ▲아름다운 한글 부채 만들기(2학년) ▲하늘에 수놓은 한글 부채(3학년) ▲한글날 가치 글씨 꾸미기(4학년) ▲한글 에코백 꾸미기(5학년) ▲대한민국 글자 만들기(6학년) 등의 예술 작품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아름답고 창의적인 한글 작품을 만들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글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활동을 하며 우리 말이 정말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한글이 들어간 예쁜 디자인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면 좋겠다”며 한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또한 “한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한글날을 맞아 해외에서 거주하는 우리 학생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새롭게 깨닫고 한글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운영 취지를 설명하였고, “한글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올바르게 한글을 사용하려는 다짐과 실천 의지를 계속해서 키워나가고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는 KIS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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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말, ᄒᆞᆫ글 ᄉᆞᄅᆞᆼ’ 실천
    [동포투데이] 지난 10월 2일(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에서는 577돌 기념 한글날 문예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말, ᄒᆞᆫ글 ᄉᆞᄅᆞᆼ’의 주제로 펼쳐졌다. 6교시와 7교시에 걸쳐 모든 학생이 글짓기(산문 부문, 운문 부문), 멋글씨 쓰기, 시화 만들기, 시 낭송하기, 즉석 말하기 등 총 6개 부문 중 1개 부문에 참가하여 각자의 개성과 한글 사랑을 뽐냈다. 특히, 올해는 훈민정음 서문 앞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매일 접하는 한글의 미학적인 멋을 새삼 깨닫도록 독려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1~3명으로 구성된 시 낭송하기에서는 서로 주고 받는 리드미컬하고 연극적인 대화를 통해 기존이 시 낭송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과 울림을 주었다. 또한, ‘즉석 말하기’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즉석에서 뽑은 주제를 3분 이내를 말하는 자리임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논리적인 근거를 통해 유창하게 이야기를 기지와 열정을 보여주며 우리 말과 글의 소중함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사했다. 중등부 산문 글짓기 부문에서는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의 고민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반포한 과정을 활용한 제시문을 읽으며 얻은 감흥을 토대로 ‘오랜 시간 꿈꾸고 있는 일’, ‘반대를 무릅쓰고 해내고 싶은 일 또는 해낸 일’,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던 일’, 등의 글감이 제시되어 뜻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멋글씨 쓰기’ 부문에서는 한글의 미학적인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구를 직접 써보고, ‘시화 만들기, 운문 쓰기’ 등의 부문에서는 한글을 매개로 한 시 창작과 시화 작성 등의 다양한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해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직접 발현해 보는 경험을 했다. 이번 한글날 문예 행사에는 중등 및 고등부 학생 전체가 참여하였으며 ‘한글’을 통해 한글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한글의 가치와 애정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더 풍성한 문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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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재외동포재단, 러시아•CIS 동포사회와 직접 소통 강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동포사회 주요 현안 협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5.20.(목) 러시아·CIS 지역 한인회장 및 고려인협회장들과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행사를 개최했다. 제8차 러시아·CIS 지역 ‘찾동’행사에는 노성준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 조바실리 전러시아고려인연합회장을 비롯한 18명의 전·현직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러시아·CIS 지역에 대한 지원강화, 고려인 동포 한국어 교육 지원, 백신 접종자 등에 대한 자가격리 완화, 의료영사 파견 등 현안 및 요청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의 노성준 회장은 “찾아가는 동포재단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계기로 비대면이지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간담회가 러시아·CIS 지역 동포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곤 이사장은 “러시아·CIS 지역은 재외동포 역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 지역으로 우리 한인들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여 재외동포사회를 잘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러시아·CIS 지역에 많은 관심을 두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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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1
  • KIS, 2021학년도 영어토론의 날 개최
    [동포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가 지난 5월 15일(토)에 주최한 ‘영어토론의 날’에서 치열한 예선을 치른 9팀, 54명의 학생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 곳에 마련된 토론장에서는 각각 ① Question of intervening in the domestic affairs of another country(외국의 국내 정세 개입), ② Question of punishing the juvenile (10-14 years old) crime(촉법소년 처벌 여부), ③ Question of imposing the pet ownership tax(반려견 보유세 부과)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각 주제는 사회 전반에 걸친 학생들의 관심과 진로에 바탕을 두어 선정되었다. 대회는 각 주제별로 찬성 3팀과 반대 3팀이 출전하여 CEDA라는 토론 협회에서 제시한 cross-examination(반대심문)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주어진 시간 안에 각 팀의 논거를 주장하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한 후 논리적인 반박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사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뛰어난 영어토론 실력을 자랑하여 Covid-19에도 불구하고 KIS 학생들의 영어토론 실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선옥 교감은 “이 행사가 소통의 도구인 ‘영어’를 통해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사회문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결론을 만들어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토론장의 심사 위원들도 유창한 언변뿐 아니라 주제에 대한 학습 정도 및 설득력 있고 논리적인 의사 전달 능력에 심사의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2학년 전혜원 학생은 “외국의 국내 정세 개입이라는 주제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공부할 수 있었고, '외국'의 도움이 간섭이 될 수 있는 양날의 칼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뿐 아니라, 국제 정세에 대한 통찰을 키울 수 있는 대회였습니다. 또한 핵심을 잡아내 짧고 굵게 말하기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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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0
  • 재외동포재단, 대양주 지역 동포사회와 소통 강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대양주 지역 동포사회 주요현안 협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12일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피지의 14개 현직 한인회장이 참석하여 한인회관 건립, 참전용사 및 입양동포 지원, 한글학교 활성화, 동포단체의 공공외교 활동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현안을 협의했다. 특히, 뉴질랜드 웰링턴한인회의 이장흠 회장은 ”비록 오늘 회의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되었으나, 오히려 한인회 업무 관련 상호 소통 및 정보 교류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다“라며 동 간담회의 의의를 밝혔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포사회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재단에서도 동포사회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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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재외동포재단, 전문가 초청 동포정책 방향 토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 유관기관, 학계, 언론 등의 전문가를 초청, 재외동포 기본법 제정 이후의 동포정책 방향, 그리고 세계시민교육과 재외동포사업 개선방안을 토론하고 재외동포 정책과 재단 사업에 반영하고자 13일 재외동포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온․오프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는 간담회 1부에서는 인하대 이진영 교수가 ‘재외동포 기본법과 차세대 재외동포 정책 : 구조와 입법 방안’에 대해서, 2부에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이 ‘재외동포교육 2.0 세계시민교육’의 관점에 대해서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참석한 전문가들이 질의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향후 제정될 재외동포 기본법 관련 쟁점들을 재확인하고, 현행 재외동포재단 사업 개선에 도움이 될 정책적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재외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매년 정부부처 및 기관, NGO, 학계, 교육계, 언론계, 정계 등의 오피니언 리더 및 전문가를 초청, 재단 비전 및 사업 발전 방향과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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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학교 밖, 또 다른 학교 ‘KIS 온라인 스쿨’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지난 5월 10일부터 학생들이 가정에서 수업에 참여하는「KIS 온라인 스쿨」을 시작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한 호치민시의 방침에 따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휴업 기간에도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년별 교과별 수업을 시작한 것이다. 'KIS 온라인 스쿨'은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인 클래스팅(classting)과 클래스룸(classroom)을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학교 수업과 동일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전교직원이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와 동일하게 아침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스쿨은 학급담임의 조회·종례는 물론 교사가 직접 제작한 다양한 교재 및 정선된 자료들을 활용한 실시간 수업과 피드백, 과정평가 등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 위생 자료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들도 포함되어 있다. 안정화된 온라인 플랫폼과 준비된 메뉴얼에 따라 진행된 온라인스쿨 시행 첫날(10일), 가정에서 접속 문제로 결석한 유치원 2명, 초등 1명을 제외한 전체 학생이 이상 없이 온라인 스쿨에 참여하였다. 2021학년도 온라인 스쿨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마스크를 벗고 만나는 온라인 스쿨이 재미있고 친구들과 선생님의 수업을 화면으로 보니 신기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선호 교장은 “지금은 우리가 비록 한 뼘 밖에 안되는 학교 컴퓨터 모니터에 갇혀 있지만 학교 울타리 넘어 드넓은 세상을 향한 도약이 될 것이다.”고 전하며 학생, 교사, 학부모를 향해 독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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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재외동포재단, 중남미 한인회장들과 '찾동' 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은 중남미 지역 동포사회 주요현안 협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5.10(월)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영준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과테말라 등 중남미 지역 11개 현직 한인회장이 참석하여 동포사회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한인회장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재외국민 백신 접종, 자가격리 기간 단축 등에 대하여 문의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칠레, 콜롬비아 등지에서의 반정부시위로 동포들의 피해가 상당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재단에서도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동포사회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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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 '재외동포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 조사' 결과보고서 발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차세대 재외동포 정책 개발을 위한 실태조사'와 '재외동포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 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 차세대 육성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시행한 '차세대 재외동포 정책 개발을 위한 실태조사' 는 ▲ 재미동포 이주역사에 따른 재미동포사회의 변화 ▲ 미래 주역 차세대 커뮤니티와 단체 파악 ▲ 재미 차세대 단체들의 모국간 관계와 거주국 사회간 참여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재미 차세대 단체들은 모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는 있으나, 모국의 연결고리를 활용하는 경우가 적어 재미동포정책 및 사업이 재미동포사회의 현황과 요구를 반영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단 사업 방향성 수립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재외동포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 조사'는 ▲ 한민족으로서 의식, 언어, 역사·문화적 차원의 설문과 분석 ▲ 지역별, 연령별, 이주 세대별 분석 ▲ 정체성 지수 변화에 따른 시사점 등을 통해 재외동포 정체성 추이를 측정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아·중동, 중국, 남미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오세아니아, 유럽, 러시아는 낮게 나타나 향후 거주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확한 재외동포 수요를 파악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향후 실질적인 재외동포 사업을 운영하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정부 재외동포 정책, 대내외 수요를 반영한 재외동포 조사연구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연구 결과물은 국내 학술기관, 대학,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재외동포재단 자료실(research.korean.net)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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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재외동포재단, 중국•캐나다 동포사회와 직접 소통 강화
    ▲재외동포재단 중국 동포사회와 직접 소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동포사회 주요 현안 협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4.23(금) 중국, 4.26(월) 캐나다 한인회장들과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행사를 각각 개최하였다. 4.23(금) 열린 제 4차 중국지역 ‘찾동’행사에는 하정수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장, 이근화 중국강서성한국인회장을 비롯한 22명의 전·현직 한인회장이 참석하였으며, ‘22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시‘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지원단’발족, 중국동포 국내 입국시 백신접종자 등에 대한 자가격리 완화, 재외선거제도 개선 방안(우편/전자 투표 도입, 투표장소 다양화 등) 등에 대해서 의견을 청취하였다. ▲재외동포재단 캐나다 동포사회와 직접 소통. 4.26(월) 개최된 제 5차 캐나다 지역‘찾동’행사에는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 남기임 주몬트리올한인회장 등 14명의 현직 한인회장이 참석하였으며, 현지어 사용이 어려운 동포 1세를 위한 코로나 극복 한국어 심리상담,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 재단 지원사업 개선, 동포청 설립, 재외선거제도 보장 확대를 위한 우편 투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특히, 캐나다 노바밸리 이윤희 한인회장은 “13년 간 한인회장을 하였는데, 재외동포재단과의 직접 소통은 처음이며, 코로나 19로 오히려 모국과의 소통이 더 원활해졌다”면서 ‘찾동’행사의 실효성을 평가하였다. 한편, 김성곤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상황에서도 동포사회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한인회장님과 총연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제안해주신 내용을 재단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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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재외동포재단, 유럽 동포사회와 소통 강화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유럽 지역 동포사회 주요 현안 협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21일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제헌 재유럽한인회총연합회장, 박선유 재독일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14개국 35개 현직 한인회장이 참석하여 다양한 동포사회 현안을 공유했다. 주요안건은 유럽 한인 100주년 기념 책자 발간 후속 조치, 외국국적 동포에 대한 관심과 배려, 각 국별 대표 한인 차세대 네트워킹 강화, 백신 접종 및 PCR 증명서를 갖고 있는 재외동포의 국내 입국 시 격리 면제, 동포단체 지원금 및 코리안넷 사이트 개선방안 등이다. 특히, 한인회장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럽 한국 관광객 등이 급감하여 시간제 근로를 하고 있는 한인 유학생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토로하면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취약계층 동포 지원을 하고 있는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이번 찾동 행사의 실질적 효과가 좋음을 고려, 정기적인 찾동 행사를 요청했으며, 현재 유럽지역에 주재관이 없음을 감안, 조속한 독일 등지에 유럽지역 주재관 파견을 요청했다. 현재 재외동포재단 해외 주재관이 파견된 지역으로는 일본(도쿄), 미국(뉴욕, LA), 중국(북경), 카자흐스탄(알마티), 베트남(호치민), 호주(시드니) 등이다. 한편, 관할공관과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당부한 김성곤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외동포사회의 어려움이 점차 가중됨에 따라, 한인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재외동포재단은 동포사회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해소하기 위한 소통 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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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2
  •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하이브리드방식으로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5차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은 온·오프라인 병행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국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4월 20일, 14개국 18명이 참석한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금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대륙별 총연합회장과 지역회장 등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들은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결과 보고와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기본계획 의결,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김성곤 이사장은 최근 아시아혐오범죄 대응 및 코로나19로 인한 동포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었으며, 재단의 ‘찾아가는 동포재단’ 프로그램에 각 대륙별 총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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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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