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장 흔들리는 GM·포드…트럼프 방중에도 ‘조용한 침묵’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자동차 업계의 대표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 경영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에서 제외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시장 의존도는 여전히 높지만, 미·중 자동차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양사가 공개 행보를 의도적으로 자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5월 13~15일 중국 국빈 방문 일정에 맞춰 미국 주요 기업 경영진 16명이 동행한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애플, 보잉, 골드만삭스 고위 관계자와 함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포함됐다.
반면 미국 자동차 산업을 상징하는 GM과 포드 최고경영진은 이번 수행단 명단에서 빠졌다. GM 중국 측은 메리 바라 회장이 동행하지 않는다고 확인했고, 포드 역시 짐 팔리 CEO의 방중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최대 전기차 시장이다. GM과 포드는 모두 중국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