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Home >  뉴스홈 >  고국소식
-
'현대해상' 강훈식 의원과의 약속 불이행. 국감 면피용 발언으로 가입자들 뒷통수
[동포투데이] 지난(11/29) 현대해상과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이하 가족연대)의 좌담회가 있었다. 이날 만남에는 강훈식 의원실과 최혜영 의원실도 동석하였다. 발달지연아동 치료비 실손 부지급 사태는 국정감사에 2번이나 오를 만큼 중대한 사안으로 강 의원과 최 의원실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사태해결을 위해 주시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현대해상은 '작업치료사와 언어재활사가 시행한 치료에 대해서만 지급하겠다.', '최초 청구자 대상 고객 안내 후 최대 6개월 전원 준비기간이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됨으로 최초 청구자에 한해 최초 청구일로부터 최대 6개월 동안 자격정보 상관없이 보험금을 지급하겠다' 와 '기존 청구자는 소급적용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였다. 이러한 입장은 앞서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가 강훈식 의원과의 좌담회를 통해 약속한 "발달지연아동 치료 관련 제도 안착될 때까지 치료사 자격과 상관없는 우선 지급하겠다."는 말이 거짓이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 국정감사 이후 강 의원실에서도 현대해상에게 제도적 마련안을 제출할 것을 여러차례 요구하였으나 응하지 않았고, 일방적인 언론보도를 내보낸 후 좌담회가 끝날 무렵 강 의원실에 최종 확정안을 제출하였다. 일각에서는 현대해상이 강 의원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국감 출석을 면피해준 꼴이 되었다며 강 의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국회 상임위에서라도 다시 이대표를 소환하여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가족연대는 이날 만남에 대해 "부모들이 지난 5월부터 문제 제기하고 있는 현대해상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근거자료, 객관적인 통계 자료 등을 속 시원히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였으나 현대해상은 '가족연대 및 의원실, 그리고 금융감독원까지도 지급 기준에 대해서 관여할 수 없다. 우리는 협상을 하러 나온 것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며 "현대해상 측이 이야기를 충분히 듣겠다고 하여, 협의를 위한 자리인줄 알았으나 일방적 통보만 받았을 뿐"이라고 분개했다. ■ 계약자는 납득할 수 없는 의문점, 현대해상 답변 못해 앞서 금융감독원 뿐만 아니라 현대해상에서도 민간치료사가 의사의 지도하에 '단순보조'한 경우라면 실질적으로는 의사의 의료행위로 실손보험의 보상 대상에 해당될 수 있다 판단한 바 있다. 가족연대는 현대해상에게 '의사의 주도적 치료 기준'에 대한 재차 질문하였으나 기본적인 답변 조차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해상은 여러 언론사를 통해 발달치료비 지급률이 98%라며 억울함을 내비친 바 있어 이에 대한 증빙을 요구하자 현대해상 관계자가 '작업치료사가 한 신경발달중재치료 대한 수치'였음을 언급하였다며 '이는 대부분 작업치료사가 행한 감각통합 치료에 대한 수치일 뿐으로 보인다. 통계를 이야기 하려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월별, 치료과목별 청구금액과 지급금액을 제공해야 맞다.' 이는 언론사를 통한 말장난에 불과 한 것이라 주장했다. 가족연대는 그 밖에도 전체 계약자들이 '민간자격사의 치료일지라도 대학병원은 추가서류 요구없이 지급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바 있는데 불구하고 이번 만남에서는 '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과 의원급에 대해 차별을 두지 않는다.'고 하는 등 어느 것 하나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탄식하였다. ■ 현대해상, '불법vs정상병원의 기준도 없어' 현대해상은 일부 불법 사무장 병원의 사례를 내세우며 민간자격자의 실비보험 부지급의 정당성을 내세워왔다. 이에 가족연대측은 "보험계약자는 병원의 불법적인 내부 계약 관계에 대해 알 수 있는 길이 없다. 현대해상에서 불법 브로커병원을 구분하는 기준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하자 현대해상 관계자는 "문제가 있는 병원은 보험계약자인 부모님들이 잘 아실 것, 회기기록지상 치료사가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민간가격자가 치료를 하는것을 (확인하여 불법임)알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했다. 현대해상은 다수의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보험계약자들을 정상적인 의료기관으로 전원 안내할 것이라며 '정상적인 의료기관은 현행법상 의료행위 근거가 있는 의사, 치료사(언어재활사·작업치료사)가 치료하는 기관'이라고 자의적으로 정의하였다. 이에 한 병원 관계자는 "민간치료사가 근무하는 병원이 대부분인데, 놀이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을 모두 잠재적 불법 병원이라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심각한 의료권 훼손을 우려했다. 가족연대는 환자가 의사를 선택하여 치료를 받을수 있는 치료권을 무시한 처사라고 개탄했다. ■ 민간치료사의 국가자격화 발달지연 치료비 실손 부지급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이겨내지 못해 발달치료를 중단하거나 의사가 처방한 치료횟수보다 적게 줄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가족연대측은 "현대해상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 등의 치료사 자격이 국가자격화 될 경우 실손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며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 등 민간치료사 단체에서도 국가자격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지연아동들의 치료 골든타임은 속절 없이 흐르기만 해서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읍소했다. 가족연대는 사태를 해결을 위해 모든 것을 불사하겠다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및 강 의원실과 민간자격치료사의 국가자격화를 위해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고 밝혔다. 매년 대규모 성과급 파티로 이름을 올렸던 현대해상은 이러한 논란속에서도 3분기 당기순이익은 2,8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1% 증가 하였다.
-
제3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제3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가 17일 대신대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경산시가 후원하고 대신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학 유학생 및 지역의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19년 제1회 대회로 시작하였으며, 2023년 제3회 대회에는 대신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특별참가), 대구보건대학교(특별참가) 등 5개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및 지역의 외국인 약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쌓았다. 공식행사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 각 국에서 모인 유학생 및 외국인들은 소속 대학 및 소속 팀으로 예선전과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뤘으며, 축구 경기 외에도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남여 장애물 릴레이’, ‘우리말 맞추기 OX퀴즈’, ‘판 뒤집기 게임’ 등 참가자 모두와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단체경기와 외국인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대회를 주관한 대신대 최대해 총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과 외국인(유학생, 이민자, 근로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로 경산시와 지역의 대학 그리고 여러 단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는 연례행사로 기획되어 제4회 대회가 2024년에는 지역의 모든 외국인(유학생, 이민자, 근로자 등)이 함께하는 글로벌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
5060 신중년 페스티벌 '동행' 힐링콘서트 성황
[동포투데이] 서울시와 트로트 황태자 '신유', 강연계 BTS '김창옥' 교수 등 스타들이 함께한 5060 신중년 페스티벌 '2023 동행 힐링콘서트'가 서울 중랑구 소재 진광교회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060 신중년 및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고 이웃과 '동행'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시민참여 문화축제로, 지난 9일 진광교회 이성주 위임목사, 서영교 국회의원, 이영실 서울시의원 등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주민들, 취약계층, 어르신 등 1,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사를 맡은 진광교회 이성주 목사는 "서울시의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더 높은 퀄리티의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마련된 여러 프로그램들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마음치유 토크콘서트'는 EBS 60분 부모, TVN 어쩌다 어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TV방송·유튜브 스타강사로 활약중인 '강연계 BTS'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의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김교수는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자'는 주제로, 중장년층 인간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어려움 극복 방법에 대해 특유의 재치있는 화법으로 관객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서 축제 메인행사인 '트로트 힐링 뮤직콘서트'에서는 국민가수 임영웅의 롤모델로 알려진 원조 트로트 황태자 '신유'가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 속에 무대에 올랐다. 마음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로 '시계바늘', '일소일소일노일노', '잠자는 공주' 등 대표 히트곡과 미공개 신곡을 발표하며 열창해 관람객들의 떼창과 파도타기가 이어졌다. 노부모님과 참여한 신영숙(47세·여·가명)씨는 "부모님이 평소 좋아하시던 가수의 공연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돼 행복하다"면서 "코로나 이후로 이웃과의 왕래도 줄어들면서 많이 적적해 하셨는데, 좋은 이웃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올해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웃들과 동행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화제다. 가장 인기 있었던 체험은 △향초공예, △바둑 원포인트 레슨, △실버 목공체험으로 시민 참여도가 높았다. 어르신들이 심신안정에 좋은 시나몬 캔들을 직접 만들어 보고, 이웃주민들과 함께 원하는 모양의 편백나무 도마도 제작해 보는 이번 힐링 이벤트는 어르신들과 중장년층으로 북적였다. 이번 '동행' 힐링콘서트는 5060 신중년층과 어르신들이 하나 되어 서로 공감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세대화합 축제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통합 축제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
“현대해상 좌담회 내용, 실효성 전혀 없고 말장난에 불과” 피해자 단체 항의 격렬
[동포투데이] 27일 국정감사에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하였으나 당일 돌연 취소되었다. 전날(26일) 강훈식 의원과 현대해상의 좌담회에서 협의점이 도출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피해자 단체는 “보도를 통해 확인한 좌담회 협의 내용과 현장 상황은 전혀 다르다,”며 “자세히 살펴보면 말장난 일 뿐”,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으로 난색을 표했다.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이사는 강훈식의원과의 좌담회에서는 “당사가 청구건이 가장 많고, 지급 보험금도 현격하게 늘다 보니 과거에는 이슈가 아니었던 민간치료사가 이슈가 돼서 지급 심사 기준에 차이가 생겼다”며 “제도적 보완이 충분히 될 때까지는 보험금 청구 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급하면서 고객분들께 안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해상 관계자는 ‘민간치료사의 발달지연 아동 치료에 대한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되, 국가자격증이 있는 치료사가 있는 병원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 보험금 청구시엔 치료사의 자격 등을 확인한 후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는데,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전반에 걸친다. 하나씩 따져보자면 아래와 같다. ‘민간치료사의 발달지연 아동 치료에 대한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되’라는 단서 조항은 ‘민간치료사의 실손 보험금에 대해 최초 1회만 인정하겠다.’는 기존 입장과 동일하다는 점. ‘국가자격증이 있는 치료사가 있는 병원을 안내할 예정이다.’는 부분은 ‘민간치료사가 치료하는 과목에 해당하는 국가자격 제도 자체가 없어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해당 언론보도를 접한 몇몇 양육자가 현대해상을 통해 지급받지 못했던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였으나, ‘이미 5월에 부지급 통보를 받았던 계약자는 제외’, ‘지급받지 못한 보험금을 최초 1회 준다는 내용이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이하 가족연대)는 "이대표의 증인 참석에 주목하며 사태가 해결 될 것을 기대하였는데, 증인으로 참석하지도 않고 답변을 회피했다.”며 “지금의 답변대로 라면 치료중단의 위기에 당면한 발달지연아동의 어려움은 해소할 수 없다.”고 실망감을 표했다. 또한, “보험계약자에게 공식적인 문서로 안내를 해야 한다.“ 라는 지적도 했다.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이하 가족연대)는 “발달지연은 치료받으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치료 골든타임은 고작 몇 년인데, 이 황금 같은 시기에 어른들의 사정, 경제의 논리로 치료중단 위기에 처한 아이들은 발달장애로 내몰리게 된다.”며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기존 현대해상에서 고수했던 입장은 크게 3가지인데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반박도 하였다. 첫째, 민간 놀이치료사가 진행하는 치료는 '무면허 의료행위'로 규정해 지급하지 않겠다는 것. 이에 가족연대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기준 '발달장애인 거점 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사업안내'에 따르면 '행동분석전문가, BCBA' 민간자격 치료사를 채용하고 있다며 “대학병원 및 발달장애인거점병원도 민간자격치료사가 있는데 그럼 국가가 불법의료행위를 방조하다 못해 지원하고 독려하고 있다는 것 인지 되묻고 싶다'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주장하는 '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운영지침(2021.12)'은 발달장애아동 기준으로 신체재활을 전문으로 다루는 기관인 점과 언어지연 코드 중 'R62'코드만 다루는 그 범위가 한정적인 시범 사업이라는 점을 들어 본 사태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간단한 병원 홈페이지 검색만으로도 보건복지부지정 재활병원들에서도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등을 시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심지어 '승마치료'까지 있는 점을 들어 반박하였다. 둘째, 발달지연 치료 전체에 실손보험금 지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 브로커가 포함돼 과잉진료를 유도하는 병,의원에 관한 조치일 뿐이라는 것. 이에 가족연대는 “일부 문제가 있는 병,의원이있다는 부분은 인지하고 있다. 치료가 필요한 아이를 불법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병,의원에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은 보험사 보다 부모가 더 크다. 하지만 환자 개인이 병원과 브로커의 관계를 알 방법은 없다.”며 “보험사와 병원 간의 문제를 보험계약자에게 돌리는 것은 개인이 힘이 없기 때문”이라며 “보험사가 문제가 있는 병,의원을 고발하면 된다.” 주장했다. 이어 “현재 모든 병, 의원급에 민간자격치료에 관해 부지급을 하고 있는데 무슨 근거로 브로커 병,의원만 부지급하고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게 사실이라면 증빙자료를 언론사나 정부쪽에 제출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있다. 언론사에게 거짓증언을 하고 있나 의심스러울 정도이다.”며 덧붙였다. 셋째, 올해 상반기 청구된 발달지연 관련 실손보험금 중 99%를 지급했다는 것 가족연대는 “’상반기에 한해서 99%지급률 통계’가 민간자격치료분야를 포함한 전 분야를 집계한 것 인지, 국가자격증 분야만 모아서 집계한 것 인지 알 길이 없다. 민간자격 치료사의 치료에 대해 부지급 하겠다고 알림톡으로 통보를 한 것은 5월 18일이다. 통보 후 5월까지는 기존대로 지급을 했고, 6월에 처음 청구하신 분들이나 알림톡을 받지 못한 분들의 청구인 경우에만 지급하고 이후부터는 부지급 대상이라고 안내를 했다. 그러니 올해 상반기에는 당연히 지급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며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려면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각 치료과목 별 지급률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족연대는 지난 22일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는데 성명서에는 현대해상에 대한 규탄 외에도 금융감독원, 보건복지부에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살펴보면 금융감독원에는 '일반의원과 상급병원에 대해 보험금 차등 지급하지 않도록, 의료자문 시 진단서에만 발부 가능한 진단코드가 작성되지 않도록 관리감독하라.'는 내용과 보건복지부에는 '발달지연 진단 시 아동의 나이 기준을 세워달라.'는 내용이다. [ 성명서 전문: https://blog.naver.com/superpowermom/223243355447 ]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민간치료사가 주체가 된 발달치료를 의료행위로 인정할 필요성이 있는지는 보건당국에서 판단을 해야 된다."며 "이것은 감독원에서 할 수 있는게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있었던 국정감사에서 "일단 실손보험 약관을 살펴보고 의료행위 기준상 건강보험으로 안 되는 것이라면 별도로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가족연대는 오늘 국회의사당 앞에서 범정부적 개입을 촉구하는 집회도 진행하였다. 양육자 A씨는 '발달지연아동은 늘어나는데 정작 발달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생겨난 일이라며 '뇌발달 시기에 조기 개입하여 통합적 발달치료를 받으면 정상발달이 될 수 있는 아이'를 '발달장애아', '금쪽이'로 몰아세우는 사회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한탄했다. 양육자 B씨는 '실손 거절 사태가 장기화 되어 많은 아이들이 치료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 중에는 발달 퇴행을 겪기 시작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가 될 아이들을 정부는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독백대결 ‘배틀모놀로그’ 시상식 성료
[동포투데이] 큰호랑이제작소(대표 선우태웅)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문교협),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독백대결 ‘배틀모놀로그’ 1회 시상식이 2023년 10월 25일 문교협 글로벌 에듀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배틀모놀로그는 대회를 통하여 능력 있는 신인 연기자들을 발굴하고 연기 영상을 대중들에게 노출하여 배우들에게 많은 활동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기획되었고 17세~40세 까지 90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세미 파이널 26명의 배우들은 동일한 환경에서 독백 영상을 촬영 하였으며 연기 영상은 배틀모놀로그 공식사이트 (www.battlekorea.com)를 통해 일주일간 공개 투표로 투명하게 진행 되었다. 전문심사위원단과 일반인 투표를 통하여 선발된 우승자는 문교협에서 수여하는 상금100만원, 준우승에게는 (주)마이엠에서 상업영화 출연권, 심사위원단상 2인에게는 협찬사 (주)마이엠과 YJ스튜디오에서 촬영권 혜택이 제공되었다. 파이널 우승자는 배우 이사라, 준우승은 배우 겸 모델 권태현, 심사위원단 상에는 뮤지컬배우 겸 가수 권오현, 배우 유성간이 선정 되었다. 심사위원 장유리교수(숭실대)는 제작환경이 어려워 기회가 많지 않은 배우들에게 이번 대회를 통하여 협업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행사로서 향후 다양한 배틀 대회와 창의적 콘텐츠개발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 11월 시위 예고
[동포투데이]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 양육자 대표 송수림씨가 참고인 자격으로 채택되어 발언했다. 국정감사에서 일반인이 참고인으로 채택된 것은 이례적인데 지난 5월 현대해상을 필두로 시작된 발달치료비 실손보험금 지급 중단 사태가 원인으로 발달지연아동 가정에서 실제 겪고 있는 문제점에 여야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송수림씨는 이날 발언에서는 “맞벌이 부부의 월급 3분의 2를 발달치료비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 담겼으며 한 양육자는 둘째를 낳고 싶어도 느린아이 하나 키우기에 벅찬 실정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의학계에서는“발달지연아동의 경우 언어, 놀이, 인지 등 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사기업인 보험사가 치료권과 진료권을 훼손하여 발달지연아동 30만명이 치료중단의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주요 쟁점으로는 신경발달중재치료의 행위기준, 자격지침, 발달지연아동의 진단을 위한 나이 기준 등이 될 것으로 보이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도적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날 국감에서 질의한 최혜영 의원은 “내가 만약 양육자라면 너무 외로울 것 같다”며“지금까지 발달지연아동에 대한 복지체계가 없는 것은 창피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매우 안타까운 사연”이라며 “일단 실손보험의 약관을 한번 살펴보고 의료행위 기준상 건강보험으로 안 되는 것이라면 별도로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수 없는지도 한번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지난 8월에는 금융감독원에 발달치료비 실손 부지급을 통보 받은 양육자 약 240여명의 국민검사청구가 접수되었으나 기각된 바 있다. 기각 사유는 보험업법상 설명의무 위반이 인정된다고 보기 부족, 청구대상에 대한 금감원의 지도가 있었던 점 등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양육자는 “공개된 의사록에는 한 위원이 약관 내용이 변경되지 않았음에도 그 동안 지급하던 보험금 지급을 중단한다는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통보한 것은 설명의무 위반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는 내용이 있다”며 “보험업법상 위반의 소지가 많은데 금감원에서 조사하지 않으면 보험계약자는 대기업의 횡포에 속수무책 당할 수 밖에 없는 참담한 현실”이라고 한탄했다 또한, 실제로 현대해상에 공식적인 문서가 전달된 부분에 대해 확인이 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지도가 있었는지 알수 없다고도 주장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발언한 참고인 송수림씨는 “이번 기회로 제도권 밖에있는 발달지연 아동 30만명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정당한 발달치료를 받길 원한다”며“조금 다른 속도로 자라고 있는 우리 느린아이들이 센터말고 친구 손잡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어른들이 손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는 블로그를 통해 오는 11월 시위를 예고하며 사태 해결을 위해 모든것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
국내 우울증 환자 100만명 이상, 20대 여성 최다
[동포투데이] 국내 우울증 환자 수가 2022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20대 여성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화요일 발표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우울증 진료 인원 현황'에 따르면 2018년 75만 2,976명이었던 우울증 환자는 2022년 100만 744명으로 5년 전보다 32.9% 증가한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22년 여성 우울증 환자는 67만 4,555명으로 남성(32만 6,189명)의 두 배가 넘는다. 나이별로는 20~29세가 18만 5,942명(18.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39세(16만 108명), 60~69세(14만 309명), 40~49세(14만 2,086명), 50~59세(12만 6,453명), 70~79세(11만 883명), 80세 이상(7만1021명) 순이었다. 지난 5년 동안 20대 여성 우울증 환자가 2018년 5만 7,696명에서 2022년 12만 1,534명으로 110.65% 증가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남 의원은 한국에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조장하는 심리적, 사회적 요인이 많아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걸리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증은 조기에 치료하면 호전되기 때문에 우울증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치료의 접근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
이재명, 24일만에 단식 중단…회복치료 시작
[동포투데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24일간 단식을 중단하고 본격적인 회복 치료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8월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에 항의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단식농성 19일 만인 18일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다. 의료진과 적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권유했지만 그는 이를 거부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10~14일 동안 단식하면 돌이킬 수 없는 건강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한편 국회가 21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가결한 데 이어 법원이 체포 필요성 심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본회의에서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대표는 22일 검찰 독재정권의 독선과 퇴행에 맞서 민생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단합할 것을 호소했다.
-
2023 문교협카시아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익법인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한 ‘2023 문교협 카시아(KACIEA)국제무용콩쿠르’ 가 지난 9월 9일부터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대극장에서 개막하여 9월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총 국내,해외 순수무용,실용무용 850명의 참가자가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150명이 참여한 해외팀은 국내 교수진의 지도로 현대무용,발레,한국무용 연수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3 문교협 카시아 국제무용콩쿠르는 올해 현대무용이 강세를 보였으며 유튜브 카시아TV로 생중계되어 국내,해외 가족들의 열띤 응원도 대회의 활기를 불어넣는데 일조 했다. 특히 K 문화에 관심이 높은 해외 참가자들은 코레오, K-pop댄스 등 2주간 진행된 강도 높은 심화 교육에도 열정으로 임하였고 9월 22일 갈라쇼와 함께 빛나는 시상식, 수료식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문교협 장유리이사장은 참가자들의 기량은 해마다 발전하고 있고,지도자들의 열정적인 교육에도 감사함을 전했으며 24년에는 더 많은 스칼라쉽과 스케일업 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예술무대와 교육의 장으로 한층 도약할 것을 시사했다. 전 부문 종합대상(그랑프리)과 순수무용 실용무용 그랑프리는 장학금이 주어지며 영예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전 부문 종합대상 (그랑프리) 컨템포러리 댄스 - 한국예술종합학교 1년 정건세 ♣ 전 부문 종합차상 (세미그랑프리) 컨템포러리 댄스 - 덕원중학교 2년 고진경 ♣ 순수무용 전 부문 대상 (Grand Prize) 컨템포러리 댄스 - 덕원중학교 2년 고진경 ♣ 순수무용 대학,일반부 전 부문 대상 (공동 그랑프리) 한국무용 창작 - 한성대학교 2년 임종근 컨템포러리 댄스 - 성균관대학교 (졸) 박서현 ♣ 순수무용 고등부 전 부문 대상 (그랑프리) 컨템포러리 댄스 - 덕원여자고등학 교1년 강희수 ♣ 순수무용 중등부 전 부문 대상 (공동 그랑프리) 한국무용 창작 - 예원학교 1년 위서윤 컨템포러리 댄스 - 명덕여자중학교 2년 정가은 발레 - 예원학교 1년홍수림 ♣ 순수무용초등부 전 부문 대상 (공동 그랑프리) 컨템포러리 댄스 - 서울 강신초등학교 6년 백윤아 에스닉댄스 그룹 – 몽골 / TSAGAAN TEMEELTSEKH SUNDUISUREN TSOLMONERDENE 외 17인 ♣ 유치부 전부문 대상 (그랑프리) Ballet – 그랑드발레학원 최은유 ♣ 실용무용 고등부 전 부문 대상 Dance Sports – 안양예술고등학교 3년 신바다 ♣ 실용무용 중등부 전 부문 대상 Jazz Dance - 환호여자중학교 2년 정휘서 ♣ 초등부 전 부문 대상★ 코레오 그룹 – Mongolia / JANJIN CHOIR AMARSAIKHAN ANIR 외9인 ♣ 교육부장관상 컨템포러리 댄스 –Mexico / Ara Jun (전아라) Colegio Inglés 2년 졸 -Maries Dance Studio 전아라가 수상했다.
-
-
'현대해상' 강훈식 의원과의 약속 불이행. 국감 면피용 발언으로 가입자들 뒷통수
- [동포투데이] 지난(11/29) 현대해상과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이하 가족연대)의 좌담회가 있었다. 이날 만남에는 강훈식 의원실과 최혜영 의원실도 동석하였다. 발달지연아동 치료비 실손 부지급 사태는 국정감사에 2번이나 오를 만큼 중대한 사안으로 강 의원과 최 의원실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사태해결을 위해 주시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현대해상은 '작업치료사와 언어재활사가 시행한 치료에 대해서만 지급하겠다.', '최초 청구자 대상 고객 안내 후 최대 6개월 전원 준비기간이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됨으로 최초 청구자에 한해 최초 청구일로부터 최대 6개월 동안 자격정보 상관없이 보험금을 지급하겠다' 와 '기존 청구자는 소급적용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였다. 이러한 입장은 앞서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가 강훈식 의원과의 좌담회를 통해 약속한 "발달지연아동 치료 관련 제도 안착될 때까지 치료사 자격과 상관없는 우선 지급하겠다."는 말이 거짓이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 국정감사 이후 강 의원실에서도 현대해상에게 제도적 마련안을 제출할 것을 여러차례 요구하였으나 응하지 않았고, 일방적인 언론보도를 내보낸 후 좌담회가 끝날 무렵 강 의원실에 최종 확정안을 제출하였다. 일각에서는 현대해상이 강 의원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국감 출석을 면피해준 꼴이 되었다며 강 의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국회 상임위에서라도 다시 이대표를 소환하여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가족연대는 이날 만남에 대해 "부모들이 지난 5월부터 문제 제기하고 있는 현대해상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근거자료, 객관적인 통계 자료 등을 속 시원히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였으나 현대해상은 '가족연대 및 의원실, 그리고 금융감독원까지도 지급 기준에 대해서 관여할 수 없다. 우리는 협상을 하러 나온 것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며 "현대해상 측이 이야기를 충분히 듣겠다고 하여, 협의를 위한 자리인줄 알았으나 일방적 통보만 받았을 뿐"이라고 분개했다. ■ 계약자는 납득할 수 없는 의문점, 현대해상 답변 못해 앞서 금융감독원 뿐만 아니라 현대해상에서도 민간치료사가 의사의 지도하에 '단순보조'한 경우라면 실질적으로는 의사의 의료행위로 실손보험의 보상 대상에 해당될 수 있다 판단한 바 있다. 가족연대는 현대해상에게 '의사의 주도적 치료 기준'에 대한 재차 질문하였으나 기본적인 답변 조차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해상은 여러 언론사를 통해 발달치료비 지급률이 98%라며 억울함을 내비친 바 있어 이에 대한 증빙을 요구하자 현대해상 관계자가 '작업치료사가 한 신경발달중재치료 대한 수치'였음을 언급하였다며 '이는 대부분 작업치료사가 행한 감각통합 치료에 대한 수치일 뿐으로 보인다. 통계를 이야기 하려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월별, 치료과목별 청구금액과 지급금액을 제공해야 맞다.' 이는 언론사를 통한 말장난에 불과 한 것이라 주장했다. 가족연대는 그 밖에도 전체 계약자들이 '민간자격사의 치료일지라도 대학병원은 추가서류 요구없이 지급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바 있는데 불구하고 이번 만남에서는 '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과 의원급에 대해 차별을 두지 않는다.'고 하는 등 어느 것 하나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탄식하였다. ■ 현대해상, '불법vs정상병원의 기준도 없어' 현대해상은 일부 불법 사무장 병원의 사례를 내세우며 민간자격자의 실비보험 부지급의 정당성을 내세워왔다. 이에 가족연대측은 "보험계약자는 병원의 불법적인 내부 계약 관계에 대해 알 수 있는 길이 없다. 현대해상에서 불법 브로커병원을 구분하는 기준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하자 현대해상 관계자는 "문제가 있는 병원은 보험계약자인 부모님들이 잘 아실 것, 회기기록지상 치료사가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민간가격자가 치료를 하는것을 (확인하여 불법임)알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했다. 현대해상은 다수의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보험계약자들을 정상적인 의료기관으로 전원 안내할 것이라며 '정상적인 의료기관은 현행법상 의료행위 근거가 있는 의사, 치료사(언어재활사·작업치료사)가 치료하는 기관'이라고 자의적으로 정의하였다. 이에 한 병원 관계자는 "민간치료사가 근무하는 병원이 대부분인데, 놀이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을 모두 잠재적 불법 병원이라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심각한 의료권 훼손을 우려했다. 가족연대는 환자가 의사를 선택하여 치료를 받을수 있는 치료권을 무시한 처사라고 개탄했다. ■ 민간치료사의 국가자격화 발달지연 치료비 실손 부지급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이겨내지 못해 발달치료를 중단하거나 의사가 처방한 치료횟수보다 적게 줄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가족연대측은 "현대해상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 등의 치료사 자격이 국가자격화 될 경우 실손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며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 등 민간치료사 단체에서도 국가자격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지연아동들의 치료 골든타임은 속절 없이 흐르기만 해서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읍소했다. 가족연대는 사태를 해결을 위해 모든 것을 불사하겠다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및 강 의원실과 민간자격치료사의 국가자격화를 위해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고 밝혔다. 매년 대규모 성과급 파티로 이름을 올렸던 현대해상은 이러한 논란속에서도 3분기 당기순이익은 2,8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1% 증가 하였다.
-
- 뉴스홈
- 고국소식
- 사회
-
'현대해상' 강훈식 의원과의 약속 불이행. 국감 면피용 발언으로 가입자들 뒷통수
-
-
제3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 [동포투데이] ‘제3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가 17일 대신대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경산시가 후원하고 대신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학 유학생 및 지역의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19년 제1회 대회로 시작하였으며, 2023년 제3회 대회에는 대신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특별참가), 대구보건대학교(특별참가) 등 5개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및 지역의 외국인 약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쌓았다. 공식행사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 각 국에서 모인 유학생 및 외국인들은 소속 대학 및 소속 팀으로 예선전과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뤘으며, 축구 경기 외에도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남여 장애물 릴레이’, ‘우리말 맞추기 OX퀴즈’, ‘판 뒤집기 게임’ 등 참가자 모두와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단체경기와 외국인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대회를 주관한 대신대 최대해 총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과 외국인(유학생, 이민자, 근로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로 경산시와 지역의 대학 그리고 여러 단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는 연례행사로 기획되어 제4회 대회가 2024년에는 지역의 모든 외국인(유학생, 이민자, 근로자 등)이 함께하는 글로벌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
- 뉴스홈
- 고국소식
- 사회
-
제3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
-
5060 신중년 페스티벌 '동행' 힐링콘서트 성황
- [동포투데이] 서울시와 트로트 황태자 '신유', 강연계 BTS '김창옥' 교수 등 스타들이 함께한 5060 신중년 페스티벌 '2023 동행 힐링콘서트'가 서울 중랑구 소재 진광교회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060 신중년 및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고 이웃과 '동행'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시민참여 문화축제로, 지난 9일 진광교회 이성주 위임목사, 서영교 국회의원, 이영실 서울시의원 등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주민들, 취약계층, 어르신 등 1,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사를 맡은 진광교회 이성주 목사는 "서울시의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더 높은 퀄리티의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마련된 여러 프로그램들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마음치유 토크콘서트'는 EBS 60분 부모, TVN 어쩌다 어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TV방송·유튜브 스타강사로 활약중인 '강연계 BTS'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의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김교수는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자'는 주제로, 중장년층 인간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어려움 극복 방법에 대해 특유의 재치있는 화법으로 관객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서 축제 메인행사인 '트로트 힐링 뮤직콘서트'에서는 국민가수 임영웅의 롤모델로 알려진 원조 트로트 황태자 '신유'가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 속에 무대에 올랐다. 마음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로 '시계바늘', '일소일소일노일노', '잠자는 공주' 등 대표 히트곡과 미공개 신곡을 발표하며 열창해 관람객들의 떼창과 파도타기가 이어졌다. 노부모님과 참여한 신영숙(47세·여·가명)씨는 "부모님이 평소 좋아하시던 가수의 공연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돼 행복하다"면서 "코로나 이후로 이웃과의 왕래도 줄어들면서 많이 적적해 하셨는데, 좋은 이웃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올해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웃들과 동행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화제다. 가장 인기 있었던 체험은 △향초공예, △바둑 원포인트 레슨, △실버 목공체험으로 시민 참여도가 높았다. 어르신들이 심신안정에 좋은 시나몬 캔들을 직접 만들어 보고, 이웃주민들과 함께 원하는 모양의 편백나무 도마도 제작해 보는 이번 힐링 이벤트는 어르신들과 중장년층으로 북적였다. 이번 '동행' 힐링콘서트는 5060 신중년층과 어르신들이 하나 되어 서로 공감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세대화합 축제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통합 축제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
- 뉴스홈
- 고국소식
- 문화
-
5060 신중년 페스티벌 '동행' 힐링콘서트 성황
-
-
“현대해상 좌담회 내용, 실효성 전혀 없고 말장난에 불과” 피해자 단체 항의 격렬
- [동포투데이] 27일 국정감사에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하였으나 당일 돌연 취소되었다. 전날(26일) 강훈식 의원과 현대해상의 좌담회에서 협의점이 도출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피해자 단체는 “보도를 통해 확인한 좌담회 협의 내용과 현장 상황은 전혀 다르다,”며 “자세히 살펴보면 말장난 일 뿐”,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으로 난색을 표했다.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이사는 강훈식의원과의 좌담회에서는 “당사가 청구건이 가장 많고, 지급 보험금도 현격하게 늘다 보니 과거에는 이슈가 아니었던 민간치료사가 이슈가 돼서 지급 심사 기준에 차이가 생겼다”며 “제도적 보완이 충분히 될 때까지는 보험금 청구 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급하면서 고객분들께 안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해상 관계자는 ‘민간치료사의 발달지연 아동 치료에 대한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되, 국가자격증이 있는 치료사가 있는 병원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 보험금 청구시엔 치료사의 자격 등을 확인한 후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는데,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전반에 걸친다. 하나씩 따져보자면 아래와 같다. ‘민간치료사의 발달지연 아동 치료에 대한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되’라는 단서 조항은 ‘민간치료사의 실손 보험금에 대해 최초 1회만 인정하겠다.’는 기존 입장과 동일하다는 점. ‘국가자격증이 있는 치료사가 있는 병원을 안내할 예정이다.’는 부분은 ‘민간치료사가 치료하는 과목에 해당하는 국가자격 제도 자체가 없어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해당 언론보도를 접한 몇몇 양육자가 현대해상을 통해 지급받지 못했던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였으나, ‘이미 5월에 부지급 통보를 받았던 계약자는 제외’, ‘지급받지 못한 보험금을 최초 1회 준다는 내용이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이하 가족연대)는 "이대표의 증인 참석에 주목하며 사태가 해결 될 것을 기대하였는데, 증인으로 참석하지도 않고 답변을 회피했다.”며 “지금의 답변대로 라면 치료중단의 위기에 당면한 발달지연아동의 어려움은 해소할 수 없다.”고 실망감을 표했다. 또한, “보험계약자에게 공식적인 문서로 안내를 해야 한다.“ 라는 지적도 했다.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이하 가족연대)는 “발달지연은 치료받으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치료 골든타임은 고작 몇 년인데, 이 황금 같은 시기에 어른들의 사정, 경제의 논리로 치료중단 위기에 처한 아이들은 발달장애로 내몰리게 된다.”며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기존 현대해상에서 고수했던 입장은 크게 3가지인데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반박도 하였다. 첫째, 민간 놀이치료사가 진행하는 치료는 '무면허 의료행위'로 규정해 지급하지 않겠다는 것. 이에 가족연대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기준 '발달장애인 거점 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사업안내'에 따르면 '행동분석전문가, BCBA' 민간자격 치료사를 채용하고 있다며 “대학병원 및 발달장애인거점병원도 민간자격치료사가 있는데 그럼 국가가 불법의료행위를 방조하다 못해 지원하고 독려하고 있다는 것 인지 되묻고 싶다'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주장하는 '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운영지침(2021.12)'은 발달장애아동 기준으로 신체재활을 전문으로 다루는 기관인 점과 언어지연 코드 중 'R62'코드만 다루는 그 범위가 한정적인 시범 사업이라는 점을 들어 본 사태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간단한 병원 홈페이지 검색만으로도 보건복지부지정 재활병원들에서도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등을 시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심지어 '승마치료'까지 있는 점을 들어 반박하였다. 둘째, 발달지연 치료 전체에 실손보험금 지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 브로커가 포함돼 과잉진료를 유도하는 병,의원에 관한 조치일 뿐이라는 것. 이에 가족연대는 “일부 문제가 있는 병,의원이있다는 부분은 인지하고 있다. 치료가 필요한 아이를 불법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병,의원에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은 보험사 보다 부모가 더 크다. 하지만 환자 개인이 병원과 브로커의 관계를 알 방법은 없다.”며 “보험사와 병원 간의 문제를 보험계약자에게 돌리는 것은 개인이 힘이 없기 때문”이라며 “보험사가 문제가 있는 병,의원을 고발하면 된다.” 주장했다. 이어 “현재 모든 병, 의원급에 민간자격치료에 관해 부지급을 하고 있는데 무슨 근거로 브로커 병,의원만 부지급하고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게 사실이라면 증빙자료를 언론사나 정부쪽에 제출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있다. 언론사에게 거짓증언을 하고 있나 의심스러울 정도이다.”며 덧붙였다. 셋째, 올해 상반기 청구된 발달지연 관련 실손보험금 중 99%를 지급했다는 것 가족연대는 “’상반기에 한해서 99%지급률 통계’가 민간자격치료분야를 포함한 전 분야를 집계한 것 인지, 국가자격증 분야만 모아서 집계한 것 인지 알 길이 없다. 민간자격 치료사의 치료에 대해 부지급 하겠다고 알림톡으로 통보를 한 것은 5월 18일이다. 통보 후 5월까지는 기존대로 지급을 했고, 6월에 처음 청구하신 분들이나 알림톡을 받지 못한 분들의 청구인 경우에만 지급하고 이후부터는 부지급 대상이라고 안내를 했다. 그러니 올해 상반기에는 당연히 지급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며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려면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각 치료과목 별 지급률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족연대는 지난 22일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는데 성명서에는 현대해상에 대한 규탄 외에도 금융감독원, 보건복지부에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살펴보면 금융감독원에는 '일반의원과 상급병원에 대해 보험금 차등 지급하지 않도록, 의료자문 시 진단서에만 발부 가능한 진단코드가 작성되지 않도록 관리감독하라.'는 내용과 보건복지부에는 '발달지연 진단 시 아동의 나이 기준을 세워달라.'는 내용이다. [ 성명서 전문: https://blog.naver.com/superpowermom/223243355447 ]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민간치료사가 주체가 된 발달치료를 의료행위로 인정할 필요성이 있는지는 보건당국에서 판단을 해야 된다."며 "이것은 감독원에서 할 수 있는게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있었던 국정감사에서 "일단 실손보험 약관을 살펴보고 의료행위 기준상 건강보험으로 안 되는 것이라면 별도로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가족연대는 오늘 국회의사당 앞에서 범정부적 개입을 촉구하는 집회도 진행하였다. 양육자 A씨는 '발달지연아동은 늘어나는데 정작 발달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생겨난 일이라며 '뇌발달 시기에 조기 개입하여 통합적 발달치료를 받으면 정상발달이 될 수 있는 아이'를 '발달장애아', '금쪽이'로 몰아세우는 사회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한탄했다. 양육자 B씨는 '실손 거절 사태가 장기화 되어 많은 아이들이 치료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 중에는 발달 퇴행을 겪기 시작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가 될 아이들을 정부는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
- 뉴스홈
- 고국소식
- 사회
-
“현대해상 좌담회 내용, 실효성 전혀 없고 말장난에 불과” 피해자 단체 항의 격렬
-
-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독백대결 ‘배틀모놀로그’ 시상식 성료
- [동포투데이] 큰호랑이제작소(대표 선우태웅)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문교협),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독백대결 ‘배틀모놀로그’ 1회 시상식이 2023년 10월 25일 문교협 글로벌 에듀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배틀모놀로그는 대회를 통하여 능력 있는 신인 연기자들을 발굴하고 연기 영상을 대중들에게 노출하여 배우들에게 많은 활동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기획되었고 17세~40세 까지 90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세미 파이널 26명의 배우들은 동일한 환경에서 독백 영상을 촬영 하였으며 연기 영상은 배틀모놀로그 공식사이트 (www.battlekorea.com)를 통해 일주일간 공개 투표로 투명하게 진행 되었다. 전문심사위원단과 일반인 투표를 통하여 선발된 우승자는 문교협에서 수여하는 상금100만원, 준우승에게는 (주)마이엠에서 상업영화 출연권, 심사위원단상 2인에게는 협찬사 (주)마이엠과 YJ스튜디오에서 촬영권 혜택이 제공되었다. 파이널 우승자는 배우 이사라, 준우승은 배우 겸 모델 권태현, 심사위원단 상에는 뮤지컬배우 겸 가수 권오현, 배우 유성간이 선정 되었다. 심사위원 장유리교수(숭실대)는 제작환경이 어려워 기회가 많지 않은 배우들에게 이번 대회를 통하여 협업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행사로서 향후 다양한 배틀 대회와 창의적 콘텐츠개발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
- 뉴스홈
- 고국소식
- 사회
-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독백대결 ‘배틀모놀로그’ 시상식 성료
실시간 고국소식 기사
-
-
(사)글로벌청소년센터 글로벌 K-UNITY 기자단 참가자 모집
-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 이하 센터)가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사장 이영선, 이하 통일과 나눔)의 2023 통일나눔펀드 일반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K-UNITY 기자단’(이하 기자단)에 함께할 청소년·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 통일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및 관리자 70,8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일부 통일 교육 실태조사에 의하면 ‘통일에 관심없다’와 ‘통일이 필요없다’는 의견이 2022년 58.7%로 2020년 44.4%에 비하여 14.3%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1) 한반도의 긴장과 통일문제는 한국과 북한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과 북한의 긴장 상태, 국내의 이념갈등, 경제적 위기 등 모든 문제를 통일이 해결할 순 없겠지만 더욱 건강한 한국 사회와 북한 주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방법 중 한 가지는 될 수 있을 것이다. 센터는 2023년 9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주배경청소년·대학생 및 외국인 대학생 10명, 한국 대학생 10명을 모집한다. 모집된 한국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대학생, 외국인대학생들은 조를 이루어 10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단체와 개인을 인터뷰하고 청년들이 바라보는 한국 통일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 한국 통일 필요성을 세계 청년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한다. 기자단 활동 기간동안 우수한 활동을 보인 조에게는 각기 최우수 활동조 100만원, 우수 활동조 50만원의 상금과 최우수 참가자 50만원, 우수 참가자 30만원의 상금과 통일과 나눔 이사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K-UNITY 기자단 포스터와 센터 홈페이지(www.gycent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진로, 진학 상담이 필요할 경우 (사)글로벌청소년센터(02-2201-7756)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 뉴스홈
- 고국소식
- 사회
-
(사)글로벌청소년센터 글로벌 K-UNITY 기자단 참가자 모집
-
-
항일 명장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 [동포투데이] 국방부는 28일 성명을 내고 홍범도가 공산주의 운동에 투신한 홍범도 장군이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방군을 양성한다'는 육군사관학교의 설립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며 장군의 흉상을 독립운동기념관으로 옮겨 그 공적을 기리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밝혔다. 홍범도 조각상이 옮겨진 뒤 원래 자리에는 친일파 백선엽의 흉상이 안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이 같은 계획과 관련 입장은 각계의 비판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는 29일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시위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역사관을 규탄하며 “친일 망령이 다시 대한민국 정권을 휩쓸고 있다”고 밝혔다. 시위자들은 이 관행이 항일 운동의 공적을 말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27일 소셜미디어에 조각상 이전에 대해 "“한국군의 뿌리가 독립군과 광복군에 있다는 것을 부정해야 하는 것인가"라며 우려를 표했다. 국방부의 입장은 항일유족 후손들로 구성된 민간단체 광복회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이 단체는 국방부의 이번 조치가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려는 시도와 다르지 않다”고 보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내에는 홍범도 흉상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가 6인과 순국선열의 흉상도 설치돼 있다. '중앙일보'는 홍범도 흉상만 철거되는 것인지, 아니면 모든 흉상이 철거되는 것인지 매우 당황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홍범도 장군은 1910년부터 의병을 이끌고 북-중 국경에서 항일투쟁을 벌였다. 1930년대 후반 일제의 피비린내 나는 탄압으로 대한독립군 운동은 실패했다. 홍범도는 소련 극동으로 옮겨 항일운동을 계속하다가 1943년 소련에서 병사했다. 2021년 8월 15일 밤, 홍범도의 유해가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으로 봉환되자 문 대통령이 직접 공항으로 나가 맞이했다. 이후 청와대에서 홍범도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영예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했다.
-
- 뉴스홈
- 고국소식
- 사회
-
항일 명장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
-
오늘 경술국치인데..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미카제 상품 판매
- [동포투데이] '전 세계 가미카제 퇴치 캠페인'을 펼치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9일 '경술국치'를 맞아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미카제 관련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2곳의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코스프레 소품, 액세서리, 모자, 신발, 스티커 등 다양한 상품들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무리 '해외 직구'에 관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검증없이 가미카제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건 분명히 잘못된 일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상황들은 일본의 가미카제 사용에 대한 정당성에 빌미를 제공하는 꼴이기에 우리 스스로가 먼저 조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교수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욱일기 관련 상품도 판매되어 지난 몇 년간 지적한 결과 상당 부분이 개선됐던 것 처럼 이번에도 꾸준히 항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서 교수는 세계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에서 사용된 가미카제 이모티콘의 이름을 바꾸는 등 꾸준히 성과를 내 왔다. 특히 지난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 서포터즈가 가미카제 티셔츠를 들고 응원하는 장면을 FIFA측에 고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에 전투기에 폭탄을 싣고 적군의 전함에 충돌하여 자살 공격한 일본의 비인간적 특공대를 일컫는다.
-
- 뉴스홈
- 고국소식
- 사회
-
오늘 경술국치인데..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미카제 상품 판매
-
-
한국기자연합회,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 돕기 위한 행보에 분주
- [동포투데이]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중국 및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한국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산림관련 단체 및 업체 임원들과 관광객 초청행사로 강원산림엑스포 성공개최 돕기 위한 행보에 분주하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인근 속초, 양양, 인제에서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열린다. 이번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국제행사로서, 강원산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기후위기 속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바람직한 산림의 활용방안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논의 할 예정이다. 따라서 명실상부한 세계산림엑스포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위한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이하 기자연합회)는 적극 참여를 위한 기자연합회 소속 해외 주재기자를 통한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현지 산림관련 단체 및 업체 임원들과 관광객 초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관련 단체들의 노력도 눈에 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지난 8월 베트남 현지법인 방문 일정 중에서도 현지합작회사 임업사(BAFOCO, 바포코) 회장을 만나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에도 초대해 적극 참여를 부탁했다. 기자연합회 관계자에 의하면, 국내 참가자 및 베트남은 사이공, 다낭, 호치민 시에서 30~40여명, 그리고 중국에서도 30여명의 대상을 초청이 확정되어 절차를 준비 하고 있다. 그 밖에 국가의 초청 인사가 아직 정해지지 않아 대상의 규모는 정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랜드마크 솔방울 전망대(높이 45m, 총길이 왕복 1.2km)/사진=산림엑스포 조직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랜드마크 솔방울 전망대(높이 45m, 총길이 왕복 1.2km)/사진=산림엑스포 조직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방문해 참여할 내용은 산림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행사, 학술행사, 다양한 이벤트 행사 및 공연 등, 잔디광장과 나무, 꽃 정원, 솔방울전망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엑스포 공식 음식관과 푸드트럭 등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아름다운 강원도의 모든 것을 경험해 볼수 있다. 또한 빠듯한 일정이지만 한국민속촌과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역사문화도 외국인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와 산림엑스포재단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해외 홍보와 하반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엑스포 기간 중 8개국 100여명의 해외 여행사와 언론사,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국제 행사 개최를 계기로 하반기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 뉴스홈
- 고국소식
- 문화
-
한국기자연합회,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 돕기 위한 행보에 분주
-
-
태풍 ‘카눈’ 10일 한반도·수도권 관통할 듯
- [동포투데이] 태풍 ‘카눈’은 한반도를 따라 북상해 수도권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8일 오전 7일 밤 10시 태풍 정보를 토대로 이같이 예측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9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남쪽 300km 해상에서 이동해 같은 날 오후 9시 제주도 서귀포시 동남쪽 220km 해상까지 접근한 뒤 점차 북상해 10일 오전 9시 경남 통영시 서쪽 30km 해상에 도착한 뒤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본 중국 등 기상당국은 ‘카눈’의 경로 세부사항에 대해 조금씩 다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점차 서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한국 남쪽 해상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따라 북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카눈’은 바람권 반경 300km, 한반도 동서 폭은 약 300km에 이를 것으로 보여 한반도 전체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
- 뉴스홈
- 고국소식
- 사회
-
태풍 ‘카눈’ 10일 한반도·수도권 관통할 듯
-
-
경찰, '살인 예고' 게시자 67명 검거
- [동포투데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8일 오전 9시 현재 적발된 '살인 예고' 게시자는 67명으로 7일 오후 6시보다 2명 늘었다고 밝혔다. 적발된 '살인 예고' 게시자 중 34명이 20세 미만 청소년이고 형사처벌을 면제받는 14세 미만인 아동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21일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무차별 폭행 사건 이후 '살인 예고' 게시물이 점차 늘었고, 8월 3일에는 서현역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종로구의 한 고교 인근에서 범행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고, 거론된 고교는 외부인의 캠퍼스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
- 뉴스홈
- 고국소식
- 사회
-
경찰, '살인 예고' 게시자 67명 검거
-
-
모바일 신분증으로 비행기 탈 수 있다
- [동포투데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찾아가는 모바일 신분증 발급행사’를 8월 9일(수)부터 8월 11일(금)까지 김포공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신분증 시행 1주년(7.28.)을 기념하여 모바일 신분증을 전 국민 대상으로 홍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김포공항을 방문하는 국민은 1층 발급 부스에서 모바일 신분증 중 하나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모바일 신분증은 국내선 비행기 수속 시 신원확인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발급 중인 모바일 신분증에는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이 있으며, 각 소관 법령*에 따라 발급기관의 장이 발급하는 신분증으로서 현행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모바일 신분증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비대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형 신분증으로 공공기관, 은행, 공항 국내선, 병원, 편의점, 여객터미널, 렌터카 업체, 통신사, 선거 등 실물 신분증을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신분증은 온라인(비대면)상 현재 은행(1금융권), 카드(신한, 국민 등), 증권(신한, 키움 등), 정부24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신분증은 위변조 등을 쉽게 검증할 수 있어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플라스틱 신분증의 소지불편, 위변조 용이, 개인정보 노출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신분증 도입을 추진해왔다. 한편, 행사 첫날인 8월 9일(수)에는 모바일 신분증 시연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개그맨 김준호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고, 김포공항 국내선 탑승동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용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은행(2금융권), 민간 SNS, 홈택스 등 정부서비스 등 사용할 수 있는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은 국민이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 안내할 계획이다. 서보람 디지털정부국장은 “모바일 신분증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서비스에서도 본인확인을 하는 수단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반”이라며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을 확대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전 국민이 편리한 디지털 기반 혁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홈
- 고국소식
- 경제
-
모바일 신분증으로 비행기 탈 수 있다
-
-
[서점가 산책] 도서출판 더밝은세상, '신 인간 혁명' 출간
- [동포투데이] 출판사 더밝은세상이 기존의 보편적 관념을 뒤집는 신간 도서 '신 인간 혁명'을 지난 7월 20일에 출간했다고 밝혔다. 신규 출간한 '신 인간 혁명'은 인간의 본성인 편견과 아집이 정치적 이념과 사상의 부추김을 받은 결과, 이기주의와 향락 문화의 극치를 이루면서 나라가 망하는 전조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그 치유의 방안으로 '전 국민 행복사업 계획서', '국가 개조 사업 계획서' 그리고 '고차원 기도'에 관하여 아주 쉽고도 간단한 방법론을 담았다고 한다. 그 간단한 방법으로 우리의 마음가짐, 마음먹기 나름 또는 발상의 전환이 먼저이고 그것이 이루어지면 도저히 불가능하게 여겨질 위의 3가지 거대한 과제가 차례대로 저절로 해결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도미노 이론은 "그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에는 창대하리라"는 성경 말씀과도 일치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시력교정용 핀홀안경을 연구하는 대한핀홀연구소에서 펴낸 것으로 그 취지가 육신의 눈과 함께 영적 눈도 밝히라는 뜻에서 발간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오늘의 국민정신이 정치적 이념과 사상에 마취된 상태 – 코로나보다 100배나 더 지독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라 진단한다. 그러니까 이 인간 세상이 선(善)과 악(惡),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분별력이 실종된 인간성 상실의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마지막 장에서 다루고 있는 '고차원 기도'에는 종교적인 관점에서 가히 종교개혁에 버금가는 혁신 또는 변화를 추구한다고 하며, 도서 관계자는 "신 인간 혁명 도서 출간은 종교 또는 신의 존재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감겼던 눈이 떠질 만한 소식" 이라고 전했다.
-
- 뉴스홈
- 고국소식
- 문화
-
[서점가 산책] 도서출판 더밝은세상, '신 인간 혁명' 출간
-
-
국내 온열질환자 1,869명, 이중 약 20% 실내서 발생
- [동포투데이]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 온열질환자는 1869명으로 늘어났다. 그 중 열사병의 약 19%가 실내에서 발생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일요일(6일) 기준 국내에서 총 107명이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다. 5월 20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1,869명으로 전년 대비 599명 증가했다. 온열질환 관련 사망자는 3명 늘어 총 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온열질환자 중 남성이 76.2%로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온열질환은 주로 낮에 야외에서 발생하지만 밤이나 실내에서도 발생했다. 발생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5.9%로 가장 높았고 그외 시간대는 24.1%, 실외는 80.6%, 실내는 19.4%였다.
-
- 뉴스홈
- 고국소식
- 사회
-
국내 온열질환자 1,869명, 이중 약 20% 실내서 발생
-
-
‘망신살’ 뻗친 잼버리 대회, 온열환자 천여 명 발생
- [동포투데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대한민국 전라북도 새만금 캠프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열사병, 벌레 물림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1,0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복수의 국내 언론은 6년 동안 준비하고 1,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 이번 국제행사가 ‘서바이벌 게임’이자 ‘나라 망신'으로 전락 됐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금요일 참가자들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에어컨이 장착된 버스와 생수를 실은 물 트럭을 '무한량' 파견하도록 지시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데 올해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캠프에서 열렸다. 주최 측은 전 세계 155개 국가와 지역에서 14세에서 18세 사이의 스카우트들을 포함한 약 40,0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8.84km2의 면적을 차지하며 새만금 매립지에 위치하고 있다. 그곳은 그늘을 제공할 수 있는 나무가 거의 없는 텅 빈 불모의 개간지였다. 욕실도 천으로 살짝 덮은 정도로 매우 초라하고 남녀공용이며 화장실 내부도 옆에서 볼 수 있다.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온 정부 관리들은 혼란을 국제 망신 이라고 표현했다. 스카우트 대회 당시 한국 일부 지역의 기온은 섭씨 38도를 넘어섰다. 3일 현재 1,000명 이상이 열사병, 기타 발열 및 벌레 물림으로 고통받고 있다. 가장 많은 참가자를 파견한 영국, 미국, 캐나다 정부는 주한 대사관을 통해 안전조치 문제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영국 스카우트 총회는 어제 약 4,000명의 영국 스카우트와 자원봉사자들이 캠프를 떠나 서울의 호텔로 이동한다고 발표했다. 국내외 학부모와 참가자들도 SNS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성인 네티즌은 이번 행사가 “혐한 정서를 조장했다”라고 비판했다. 한 열사병 참가자는 2일 인스타그램에 “응급실 크기가 서울 프랜차이즈 카페의 절반도 안 된다”라며 “침대가 부족해 복도에서 정맥주사를 맞아야 했고 쓰러지는 외국인들이 계속 몰려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라고 썼다. 또 캠핑 참가자들은 조직위로부터 식재료를 받아 직접 요리해야 하는데, 이들이 받은 구운 계란 중 일부는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 중앙일보는 이번 캠프가 대형 '황야 배틀그라운드'라고 표현했고 일부 참가자들도 이를 두고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원망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잼버리 행사장에 '무한량' 냉방 버스와 생수를 공급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한 관계자들에게 스카우트 음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백 명의 보건 및 의료 인력을 현지에 추가 파견하도록 명령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을 위한 69억 원의 재정 예비비 지급안을 추가로 승인했다.
-
- 뉴스홈
- 고국소식
- 사회
-
‘망신살’ 뻗친 잼버리 대회, 온열환자 천여 명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