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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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홍콩 데모시스토 맴버, 보석금 포기하고 영구 출국
    [동포투데이]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외세 공모' 혐의로 수감됐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전 홍콩 데모시스토 맴버 저우팅(周庭)은 어젯밤(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학 중"이라며 "12월 귀국해 국가안보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었지만 요인을 고려한 끝에 귀국하지 않기로 했다"며 "평생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콩 경찰은 법과 규율에 공개적으로 도전하는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저우팅은 2020년 8월 10일 '외세와 결탁' 범죄 혐의로 국가안전처에 체포됐다. 이후 2020년 말과 2021년 중반에 다른 사건으로 수감됐다. 저우팅은 보석으로 풀려난 후에도 계속 국가안전처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또한 홍콩 국가보안법 제43조 별표 2의 권한에 따라 저우팅의 출국을 제한했다.그동안 저우팅은 매번 제시간에 경찰에 출석하는 등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저우팅은 앞서 경찰에 유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입국 허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국가안전처는 올해 9월 저우팅의 여행 증명서를 발급하고 12월까지 보석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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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북한, 태평양 섬나라에 선박 등록...제재 회피
    [동포투데이] 북한의 '밀수 네트워크'는 엄격한 제재로 인해 평양에서 연료를 수입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됨에 따라 석유 밀매 시 위장하기 위해 태평양 국가에 선박을 등록하고 있다. AFP통신은 미국 싱크탱크인 국방고등연구소가 수집한 내부 제재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팔라우, 니우에, 쿡제도, 투발루 등 태평양 섬나라에 17척의 선박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이 선박을 추적한 결과 '불법' 북한 원유 공급망과 연계된 것으로 확인했다. 예컨대, 2020년 8월, 베트남 물류회사의 화물 운송에 10년 넘게 종사한 유조선 한 척이 새로운 선주에게 인수되었다. 선박 기록에 따르면 이 선박은 스카이 비너스(Sky Venus)라는 이름으로 팔라우 국기를 달고 항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조사관들은 곧 유조선에서 일련의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했다. 석유 터미널에 정박하고 탱크에 석유를 채운 다음 공해에서 소형 선박과 만나 환적한 후 북한으로 보내진다. 2021년 중반까지 유조선은 밀수 '모선'으로 운용됐다. 이런 선박에 게양되는 깃발은 선박이 건조된 장소, 선원이 거주하는 장소 또는 소유자의 국적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선박 소유자는 비용을 지불하고 국가의 선박 등록소에 가입하여 어떤 깃발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태평양 섬나라의 등록소는 밀수업자의 의도적인 표적이 되었다. 전 유엔 제재 전문가인 그리피스는 "한마디로 북한 밀수 네트워크는 이들 등록소가 깃발을 내건 선박을 감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년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북한에 연료를 운송한 혐의로 기소된 니우에 또는 팔라우 국기를 게양한 선박 11척이 언급되었다. 남아프리카 해군 전 대위 와츠는 밀수꾼들이 혼란을 조성해 조사관들이 선박이 합법적인 목적으로 항해하는지, 금지된 화물이 실려 있는지를 확인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런던 왕립연합군종연구소 번 연구원은 "평양은 '불법 행동'을 은폐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계획하고 있다"라며 "석탄이나 석유의 수송은 상대적으로 해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평양의 군사적 야망과 무기 프로그램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석탄을 수출해 수익을 창출하든, 수입 석유로 미사일 발사대를 계속 가동하든, 북한의 제재 회피는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직결돼 있다"라고 말했다. 니우에는 등록소가 과거에 밀수꾼들에 의해 남용되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쿡제도와 팔라우는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밀수에 연루된 북한 선박이 등록부에서 삭제되거나 깃발이 제거됐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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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북-중 무역 단계적 재개...북한, 물자부족 해소에 도움
    [동포투데이] 최근 몇 주 동안 북한과 중국을 잇는 주요 무역 대교에서 대형 트럭이 두 곳 사이를 오가는 것이 목격되었는데, 이는 중국과 북한이 국경 간 무역이 재개되었음을 의미하며 평양의 물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중순 어느 날 아침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최소 6대의 대형 트럭이 압록강을 건넜고, 중대형 트럭 4대와 트레일러 2대가 북한 신의주(新義州)로 향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 중국과 북한 간 양자 무역의 약 70%가 단둥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압록강 대교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 다리의 활동은 팬데믹 이후 중국과 북한 간의 국경 간 무역을 나타내는 지표로 여겨져 왔다. 일부 관측통들은 이 트럭들이 중국에서 귀국하는 북한 노동자들을 태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소식통은 닛케이아시아에 중국이 최근 북한에 물품 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과거에 비해 매일 100대 이상의 차량이 국경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의 물동량은 여전히 낮은 편”이지만 샴푸, 식품 등 일부 생필품이 국경을 넘어 수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현재는 북한 당국이 지정한 물품만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을 연구하는 니가타현립대학 미무라 미츠히로 교수는 "비록 비록 규모가 작더라도 '제로' 무역을 넘어서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그들(북한)은 바이러스 전파율과 같은 국경 개방의 영향을 점진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2020년 1월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대유행하는 동안 국가의 취약한 의료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국경 간 여행을 금지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국경을 넘는 거의 모든 트럭, 선박, 기차 통행이 금지되었다. 중국 측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중국과 북한 간 양자 교역액은 90% 급감한 3억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북한에서는 심각한 물자 부족과 심지어 기근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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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현대해상' 강훈식 의원과의 약속 불이행. 국감 면피용 발언으로 가입자들 뒷통수
    [동포투데이] 지난(11/29) 현대해상과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이하 가족연대)의 좌담회가 있었다. 이날 만남에는 강훈식 의원실과 최혜영 의원실도 동석하였다. 발달지연아동 치료비 실손 부지급 사태는 국정감사에 2번이나 오를 만큼 중대한 사안으로 강 의원과 최 의원실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사태해결을 위해 주시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현대해상은 '작업치료사와 언어재활사가 시행한 치료에 대해서만 지급하겠다.', '최초 청구자 대상 고객 안내 후 최대 6개월 전원 준비기간이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됨으로 최초 청구자에 한해 최초 청구일로부터 최대 6개월 동안 자격정보 상관없이 보험금을 지급하겠다' 와 '기존 청구자는 소급적용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였다. 이러한 입장은 앞서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가 강훈식 의원과의 좌담회를 통해 약속한 "발달지연아동 치료 관련 제도 안착될 때까지 치료사 자격과 상관없는 우선 지급하겠다."는 말이 거짓이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 국정감사 이후 강 의원실에서도 현대해상에게 제도적 마련안을 제출할 것을 여러차례 요구하였으나 응하지 않았고, 일방적인 언론보도를 내보낸 후 좌담회가 끝날 무렵 강 의원실에 최종 확정안을 제출하였다. 일각에서는 현대해상이 강 의원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국감 출석을 면피해준 꼴이 되었다며 강 의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국회 상임위에서라도 다시 이대표를 소환하여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가족연대는 이날 만남에 대해 "부모들이 지난 5월부터 문제 제기하고 있는 현대해상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근거자료, 객관적인 통계 자료 등을 속 시원히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였으나 현대해상은 '가족연대 및 의원실, 그리고 금융감독원까지도 지급 기준에 대해서 관여할 수 없다. 우리는 협상을 하러 나온 것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며 "현대해상 측이 이야기를 충분히 듣겠다고 하여, 협의를 위한 자리인줄 알았으나 일방적 통보만 받았을 뿐"이라고 분개했다. ■ 계약자는 납득할 수 없는 의문점, 현대해상 답변 못해 앞서 금융감독원 뿐만 아니라 현대해상에서도 민간치료사가 의사의 지도하에 '단순보조'한 경우라면 실질적으로는 의사의 의료행위로 실손보험의 보상 대상에 해당될 수 있다 판단한 바 있다. 가족연대는 현대해상에게 '의사의 주도적 치료 기준'에 대한 재차 질문하였으나 기본적인 답변 조차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해상은 여러 언론사를 통해 발달치료비 지급률이 98%라며 억울함을 내비친 바 있어 이에 대한 증빙을 요구하자 현대해상 관계자가 '작업치료사가 한 신경발달중재치료 대한 수치'였음을 언급하였다며 '이는 대부분 작업치료사가 행한 감각통합 치료에 대한 수치일 뿐으로 보인다. 통계를 이야기 하려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월별, 치료과목별 청구금액과 지급금액을 제공해야 맞다.' 이는 언론사를 통한 말장난에 불과 한 것이라 주장했다. 가족연대는 그 밖에도 전체 계약자들이 '민간자격사의 치료일지라도 대학병원은 추가서류 요구없이 지급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바 있는데 불구하고 이번 만남에서는 '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과 의원급에 대해 차별을 두지 않는다.'고 하는 등 어느 것 하나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탄식하였다. ■ 현대해상, '불법vs정상병원의 기준도 없어' 현대해상은 일부 불법 사무장 병원의 사례를 내세우며 민간자격자의 실비보험 부지급의 정당성을 내세워왔다. 이에 가족연대측은 "보험계약자는 병원의 불법적인 내부 계약 관계에 대해 알 수 있는 길이 없다. 현대해상에서 불법 브로커병원을 구분하는 기준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하자 현대해상 관계자는 "문제가 있는 병원은 보험계약자인 부모님들이 잘 아실 것, 회기기록지상 치료사가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민간가격자가 치료를 하는것을 (확인하여 불법임)알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했다. 현대해상은 다수의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보험계약자들을 정상적인 의료기관으로 전원 안내할 것이라며 '정상적인 의료기관은 현행법상 의료행위 근거가 있는 의사, 치료사(언어재활사·작업치료사)가 치료하는 기관'이라고 자의적으로 정의하였다. 이에 한 병원 관계자는 "민간치료사가 근무하는 병원이 대부분인데, 놀이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을 모두 잠재적 불법 병원이라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심각한 의료권 훼손을 우려했다. 가족연대는 환자가 의사를 선택하여 치료를 받을수 있는 치료권을 무시한 처사라고 개탄했다. ■ 민간치료사의 국가자격화 발달지연 치료비 실손 부지급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이겨내지 못해 발달치료를 중단하거나 의사가 처방한 치료횟수보다 적게 줄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가족연대측은 "현대해상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 등의 치료사 자격이 국가자격화 될 경우 실손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며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 등 민간치료사 단체에서도 국가자격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지연아동들의 치료 골든타임은 속절 없이 흐르기만 해서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읍소했다. 가족연대는 사태를 해결을 위해 모든 것을 불사하겠다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및 강 의원실과 민간자격치료사의 국가자격화를 위해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고 밝혔다. 매년 대규모 성과급 파티로 이름을 올렸던 현대해상은 이러한 논란속에서도 3분기 당기순이익은 2,8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1% 증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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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북한, 정찰위성 작전실 공식 임무 수행
    [동포투데이] 북한은 지난달 출범한 군사정찰위성작전실이 어제(2일) 독립된 군사정보기관으로서의 임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임무 수행을 통해 획득한 정보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해당 상설행정부들에 직접 전달되며, 지시에 따라 국가의 전쟁억제력으로 간주되는 중요부대와 인민군 정찰총국에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방성은 북한의 전쟁 억지력에 대해 더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1일 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에 성공해 백악관, 국방부, 미군기지, 남한 등 주요 지역을 위성사진으로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으로 북한의 전쟁억제력이 크게 향상됐고, 항공우주정찰능력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정당한 방위권 행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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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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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언어폭력을 일삼는 ‘악성민원인’에 엄정 대처키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찰청은 최근 공공 콜센터, 복지담당 공무원 등 공공서비스 종사자를 상대로 한 폭언.협박.성희롱 등 언어폭력이 빈발하고 있고, 이로 인하여 해당 종사자뿐만 아니라 결국 국민에게 그 피해가 돌아가게 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그동안 강력히 대응해 온 물리적 유형력 행사 공무집행방해 행위에 더하여 공공서비스를 저해하는 악성민원인의 언어폭력 등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공공서비스 정상화를 통하여 일반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4. 1.부터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악성민원인에 의한 언어폭력 등 공공서비스 저해행위에 대해 강력히 사법처리 하는 등 엄정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경찰은 공공 기관별로 악성민원인에 대한 자체 대응역량을 강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 경찰간 구성된 ‘지역치안협의회’ 등을 통해 악성민원인 엄정대응 방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신고.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기관별로 악성민원인의 폭언 등 불법행위를 녹음.녹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자체 대응 및 수사의뢰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그동안 기관 자체적으로 시행중인 고질적 악성민원인 대응대책에 더하여 경찰 신고.고소.고발 등 불법행위에 대한 사법처리를 활성화하여 자체 대응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공공서비스 저해 정도가 심각한 상습적.고질적 악성민원인의 언어폭력 등에 대해 엄정 수사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으로부터 녹음.녹화자료 등 상습적.고질적인 피해사례에 대한 물증을 최대한 확보하고, 피해자.목격자 조사를 진행하는 등 입체적.종합적인 수사를 통해 엄정 사법처리 하는 한편 행정과오 등에 대해 이의제기하는 합리적 민원인에게도 과도하게 대응한다는 오해가 없도록 신중하게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경찰청 수사국장(치안감 김귀찬)은 악성민원인의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여 공공서비스를 정상화 하도록 노력하되, 수사상 적법절차를 준수하여 인권침해 사례가 없도록 유의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공공서비스 종사자 등 감정노동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사회적 인식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악성민원인 등 불법행위의 위해성과 경찰의 수사사례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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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 방문취업(H-2) 건설업취업교육은 산업인력공단에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방문취업(H-2) 3일 교육을 이수한 동포근로자 건설현장에서 일하려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건설업취업등록 교육(8H)'을 받아야 한다. 이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보건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기초보건안전교육(4H)을 면제받게 된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H-2 중국동포 근로자들이 정확히 모르고 4시간 기초안전교육을 받는 경우가 있다. H-2 체류자인 경우, 8시간 교육을 우선시 받아야 하며, 기초보건안전교육은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이중적으로 비용과 시간을 들여 교육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 일부 동포 관련 단체와 교육기관에서 이 점을 분명히 알려주지 않고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으로 본지는 이 점을 바로 알려드리는 바이다. 5월 1일~18일 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전문제로 방문취업 3일교육과 건설업취업(8H) 접수가 일시 정지된다. 2014년 H-2 동포 건설업 취업교육은 여권, 외국인등록증, 사진 1매 교육비 6만원을 지참하고 1.13(월)부터 가까운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장 및 교육 일자는 2014. 3. 3(월) 홈페이지(http://eps.hrd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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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 안철수 공동대표, 직접쓴 ‘나의 애송시’에 정치진로 밝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직접 집필한 <나의 애송시>에서 자신의 정치 진로를 밝히고 있어 정계에 작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월간으로 발행되고 있는 시문예지 <see>4월호 <나의 애송시>라는 컬럼을 통해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 피어>를 애송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시를 애송하게 된 저간의 사정을 고백했다. 이 글에서 안철수 공동대표는 “정치가 해야 할 기본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것이며, “희망을 찾기 어려운 88만원 청년들, 빈곤에 신음하는 어르신들, 상식과 원칙을 기대하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이분들의 삶이 정치의 중심에 서게 하는 것”이 새정치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공동대표가 애송하는 <나 하나 꽃피어>에는 “나 하나 꽃피어/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말하자 말아라/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결국 풀밭이 온통/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는 시구절이 있는데, “함께 꽃 피기를 소망하며 간절하게 이 시구절을 읊는다고 했다. 이는 안철수 공동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루어내기까지의 고초와 앞으로 이 정치결사를 통해 펼쳐나가며 겪게 될 온갖 비난과 박해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담고 있다. <문화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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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3-31
  • 전남도 무안공항으로 중국 관광객 몰려온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라남도는 4월부터 무안공항으로 텐진, 정저우, 따렌 등 3개 지역을 오가는 중국 정기성 인바운드 전세기 취항을 시작으로 중국 관광객이 대폭 몰려올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4월 5일부터 주2회(월·토) 운항하는 텐진 노선은 지난해와 같이 인천공항과 무안공항을 교차해 입출국 한다. 올해 처음 취항하는 정저우 노선은 5일부터 6일에 한 번씩, 따렌 노선은 30일부터 주 2회 운항하며 모두 무안공항으로 입출국 한다. 특히 이번 전세기 상품은 지역 내 특산품 구매 등 쇼핑관광도 일정에 포함돼 그동안 단순히 거쳐가는 경유지에서 탈피해 실질적인 관광 목적지로서의 전남·광주 관광문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도는 올 하반기에도 추가로 중국 선양, 난창, 광저우, 우한 등 3~4개 지역에서 전세기가 취항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까지 인천과 김해공항에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제주행 중국 관광객의 72시간 무비자 입국제도가 올 4월부터는 무안, 청주, 양양공항까지 확대됨에 따라 제주도와 인접한 이점을 살려 그동안 비자문제로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골프관광 등 고품격 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중국 정기성 전세기 등 직항 노선을 더욱 확대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광주시가 그동안 무안공항을 활용한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중국 텐진, 선양 2개 노선에서 총 3만 9천 명이 무안공항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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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3-31
  • 재외공관, 해외진출 우리 기업 지원에 총력키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외공관의 해외진출 기업 지원’ 성과와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재외공관장 오찬 간담회가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3월 31일에개최되었다. 이 간담회에는 123명의 재외공관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활동을 현지에서 지원하기 위한 재외공관의 구체적인 역할과 기업지원 성과 및 향후 지원 강화 방안, 기업의 지원 요망사항 등에 관하여 폭넓은 발표와 논의가 진행되었다. 정 총리는 오찬간담회에서 재외공관이 현지정부 고위인사와 고급 정보에 접근성이 높은 점을 십분 활용, 우리 국민과 기업, 특히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을 주제로 재외공관이 해외진출 기업지원을 위해 전개하는 각종 활동에 대해 발표하였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이 해외진출시 직면하는 각종 애로사항 관련 재외공관에 바라는 지원 희망사항을 건의하였다. 김종훈 주알제리대사는 우리 기업의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33억불 규모) 수주를 위한 공관 지원활동에 대해, 이윤영 주방글라데시 대사는 우리 기업의 방글라데시 통신사업(4천8백만불 규모) 수주 및 방산품목 조달 등급 향상을 위한 공관 지원활동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다. 재외공관장들은 금번 총리 오찬 간담회가 재외공관의 해외진출 우리 기업 지원 방안을 기업인들과 같이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직면하는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 해외진출 우리 기업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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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3-31
  • 경기도, 중국시장에 ‘별 그대’열풍 이어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기도와 중기청이 해외마케팅 통상촉진단 협업사업을 통해 도내 생활용품분야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도와 중소기업청,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지난 25일(화) 상해 메리어트 호텔과 27일(목) 샹그릴라 호텔 하얼빈에서 ‘2014 중국 생활용품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총 200여건의 상담과 1천 4백만불(한화 약150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 운영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소재 수출 유망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1대1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플라스틱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창신리빙은 상해에서 중국내 대형유통업체인 Y사와 냉장고 소분용기, 밀폐용기 등에 대한 구체적 계약을 위해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약 48만 불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허브패밀리 관계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열풍으로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만난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도록 노력해 더욱 큰 거래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중기청은 올해 러시아와 인도에서 통상촉진단을 추가로 협업 운영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류통상과 해외마케팅팀(031-8008-4882) 혹은 중기센터 수출지원팀(031-259-613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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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 북, NLL 이북 사격훈련 계획 통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 서남전선 사령부가 31일 오전 8시경,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전통문을 보내 NLL 인근 사격훈련 계획을 알려왔다.북이 통보한 사격훈련 계획은 오늘 중 장산곶에서 대수압도 전방 지역을 연하는 NLL 이북 7개 지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한다는 것으로 한국 측 선박이나 함정이 들어가지 않도록 요구해 왔다.한국군은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지역이 비록 NLL 이북이기는 하나 주민 선박의 안전을 위해 사격훈련 구역으로 접근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고 북한에게는 NLL 이남으로 사격 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통보하였다.한국군은 북한의 사격훈련 여부와 낙탄 지역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북한이 훈련 예정을 한국에 통보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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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 삼성 중국 대리공장 대규모 근로자 파업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광동성 동관시 선모강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3월 30일, 대규모 근로자 파업사건이 발생했으면 파업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월급을 올려주고 사회보험 개인납부 기준을 낮추어 줄 것을 요구했다고 중국 텅쉰망이 보도했다. 동관선모강과학기술유한회사는 한국 삼광그룹의 중국분회사로 삼성전자의 공급업체 중의 하나이며 근로자는 100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알아본데 따르면 한국 삼성전자회사의 중국 대리공장은 200여개에 달하며 최근 년에 삼성 대리공장을 둘러싼 문제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고 있는바 2012년에는 삼성의 한 중국 대리공장에서 미성년자 고용 추문이 폭발하기도 했다. 중국 근로자관찰기구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삼성회사를 위해 휴대폰과 DVD 상영기를 생산하는 이 공장에서는 만 16세가 안되는 아동공 7명을 고용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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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 中, 말―실종여객기 해상 수색작업의 주력으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호주 해사안전국은 인동양 남부에서의 말레이시아 실종여객기 수색작업이 3월 31일에도 계속되며 이날 도합 7개 국가의 항공기 10대에 선박 10척이 수색임무를 집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오늘 수색작업에 참가하는 항공기 10대 가운데서 중국 이얼군용기가 오전 9시에 제일 먼저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항공기로는 미국 P8포세이돈호 군용기 1대, 한국 P3군용기 1대와 민용연락기 1대, 호주의 P3군용기 2대, 말레이시아 항공기 2대, 일본 항공기 2대가 포함된다. 한편 수색작업에 출동하는 선박 10척 가운데 중국선박이 7척이다. 말레이시아 MH370 여객기 실종 이래 중국정부는 여러 면의 자원을 동원하여 사상 최대 규모의 해상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중국 신경보가 3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3월 30일까지 중국은 이미 선박 7척이 직승기 5대를 휴대하고 새로 조정한 해역인 퍼스 이서에 도착해 실종여객기 수색작업의 주력으로 되고 있으며 최초의 남해 수색으로부터 멀리 남인도양에 이르기까지 중국선박은 이미 해상 수만킬로미터를 전전하며 수색하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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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 “中, 저우융캉 관련 압수재산 900억 위안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교도통신은 30일, 중국 최고지도부의 전 일원으로 비리 의혹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저우융캉(周永康, 71)에 대해, 지금까지 본인 외에 친족 및 부하 등 300명 이상이 구속되고 압수된 재산이 총 900억 위안 이상에 이른다고 로이터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구속된 것은 전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저우융캉 본인과 부인, 장남 외에도 부부장급이 약 10명. 경호원과 비서 등 20명 이상도 구속됐다. 또한 압수된 재산 가운데 은행예금이 370억 위안, 국내외 채권이 510억 위안. 아파트 등 부동산 300채 이상 외에 금, 은, 골동품, 고급 술 등도 압수됐다고 전했다. 저우융캉과 관련해서는 친족과 측근들의 구속은 중국 내에서도 보도되고 있지만, 본인에 대한 혐의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공산당 지도부 내의 정치투쟁이라는 견해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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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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