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미국 하원의장실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날 아침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펠로시의 자택에 한 괴한이 침입해 그녀의 남편 폴 펠로시가 피습당했고 사건 당시 펠로시 본인은 샌프란시스코에 없었다고 밝혔다.
펠로시의 남편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완쾌될 것으로 보인다. 성명은 용의자는 구속됐으며 범행 동기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용의자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펠로시 부부를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폴 펠로시는 머리와 몸에 둔기 에 의해 상처를 입었으며 용의자는 망치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82세인 폴 펠로시는 타박상, 심한 부기 및 기타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공보비서관이 펠로시의 남편 폴 펠로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냈다고 백악관 홈페이지가 28일 밝혔다. 성명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폴 펠로시와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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