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만 아닌 일본이 목표? 중국 군사훈련 두고 대만 정치권 해석

  • 허훈 기자
  • 입력 2025.12.30 19:2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4.png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인민해방군이 ‘정의의 사명-2025’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 배경을 두고, 대만 정치권에서 “일본의 태도를 시험하기 위한 전략적 신호”라는 해석이 나왔다. 대만 전 입법위원인 궈정량은 이번 훈련이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대만 유사시’ 발언을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당 부주석 샤오쉬천은 “이번 군사훈련은 일본을 향한 경고성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궈정량 역시 29일 시사 프로그램 ‘량뎬 자오펑’에 출연해 “대륙(중국)의 군사훈련은 주로 다카이치 사나에를 겨냥한 것”이라며 “대만 지도부의 움직임은 연동된 요소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의도적으로 ‘대만에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상황을 만들어 일본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보려는 것”이라며 “그러나 일본을 실제로 공격할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중국의 성장률이 4~5%인 반면 일본은 0.6% 수준인데, 굳이 함정에 빠질 이유가 없다”며 “미·일 안보조약이 존재하는 만큼 일본 본토가 타격을 받으면 미국이 개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궈정량은 중국의 선택지로 ‘직접 충돌’이 아닌 ‘장기 압박’을 꼽았다. 그는 “대륙의 계산은 경제·정치·군사 전반에서 온도를 서서히 높이며, 마치 비단뱀처럼 상대를 옥죄는 전략”이라며 “이 방식이 옳고, 절대 전쟁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좋든 싫든 중국은 인정해야”… 트럼프, 중국 제조업 성과 파격 재평가
  • 중국은 통과, 미국은 차단… 호르무즈의 새로운 룰
  • “이미 벌어진 격차… QS 순위서 더 또렷해진 한·중 대학 경쟁”
  • 해외 화교 중국 귀환, 쉬워졌나…비자·정착 절차 총정리
  • 다문화 사회 20년… 지방의회엔 왜 이주여성이 없나
  • 트럼프 연일 한국 지목… 호르무즈 앞 진퇴양난
  • 트럼프 압박에도 유럽 집단 거부… “호르무즈, 미국이 시작한 전쟁”
  • 이란 “우크라이나 전역, 합법적 타격 대상”… 전선 밖으로 번지는 중동 전쟁 그림자
  • 이란 “호르무즈는 열려 있다… 美·동맹국 선박만 차단”
  • 주한 중국대사 “CHINA OUT, 한국 이익에 맞는지 생각해봐야”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대만 아닌 일본이 목표? 중국 군사훈련 두고 대만 정치권 해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