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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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 이해찬 韓 대통령 특사 곧 방중
     ▲ 사진/ 中 외교부 사이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 특사로 한국 국회의원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화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후 이해찬 특사를 파견해 중국 측과 소통하러 오는 것은 한국 측이 중한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한관계는 관건적인 시기로서 이번 특사의 방중이 양국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이견을 원만히 처리해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청와대는 새정부의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 나라 특사 인선을 발표했다. 그중 중국 특사 내정 인선은 이해찬 전임 한국 총리로 그는 두번째로 한국 태통령 중국 특사로 임명됐다. 청와대는 특사 방문 기간 관련 국가에 문재인 대통령의 친필 서신을 전하고 새정부의 협력 강화 의향을 밝힌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또 특사는 관련 국가 고위급 관원과 회담을 가지고 새정부의 정책을 소개하며 양자 관계 발전에 관해 깊이있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해찬 전임 총리는 2004년 부터 2006년 사이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로 있었으며 2003년 2월에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특사 신분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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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 영화 '보안관'에 출연
    ▲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영화 '보안관' 2차 예고편 캡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부산 출신 여배우, 손여은이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의 재벌녀에서 영화 '보안관'에서는 김성균이 짝사랑하는 여인으로 변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녀, 구세경 역으로 출연 중인 손여은이 김성균(덕만 역)이 짝사랑하는 부산 기장의 소피마르소, 희순 역을 맡아 영화 '보안관' 2차 예고편에 등장하게 된 것이다.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 긴장한 표정의 손여은이 김성균을 바라보자, 김성균은 선글라스를 벗으며 심각한 표정으로 "희순이 니는 위험하니까 차에 가만히 앉아 있어라"라고 말한다. 이어서 손여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이 공개돼 영화 속에서 어떤 위험이 그들에게 닥치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보안관'과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를 모두 감상한 네티즌이 "손여은 와 대박 완전 쎄하다. 보안관 소피마르소 모습이랑 완전 딴판. 이게 가능함?"이라고 남긴 댓글에는 "예전에도 싸이코같은 쎄한 역 한 적 있음", "이지아 주연이었던 그.. 거기서 아이 학대하기도 하는 미친 역 맡은 적 있는데 진짜 엄마 옆에서 보면서 사상 처음 보는 캐릭이라 감탄하면서 봤는데 이런 역도 잘하네요 와 ㅋㅋㅋ" 등의 대댓글이 달렸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의 명소가 등장해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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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美 트럼프 탄핵 지지 50% 육박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0일 백악관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왼쪽), 세르게이 키슬랴크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와 만났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기밀 누설에 휩싸이는 등 여론이 악화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지지 여론이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블릭 폴리시 폴링'(PPP)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탄핵 관련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반대 응답은 41%였고, 나머지 11%는 찬반 입장을 구체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해킹' 사건,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당국 간의 내통 의혹을 수사하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 FBI 국장을 해임하는 등의 잇단 악재가 뒤따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세르게이 키슬략 주미 러시아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고급 비밀로 간주되는 정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스터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비밀정보의 출처나 정보수집 방식이 논의된 적이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되지 않은 군사작전을 누설한 일도 없다고 밝혔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성명에서 맥매스터 보좌관과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라브로프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테러 방지에 관한 공동의 노력과 위협 등 폭넓은 주제들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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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영화 '보안관' 이틀 연속 박스 오피스 1위 질주
    ▲ 200만 관객 돌파 기념, 영화 '보안관' 스페셜 포스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누적 관객수 232만3205명을 기록하며 흥행 질주 중인 영화 '보안관'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안관'은 지난 16일 5만21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지난 15일에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4만4459명의 관객을 동원한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차지했고, 3위는 3만1767명의 관객을 동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차지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의 명소가 등장해 촬영 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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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영화 '보안관' 스페셜 포스터에 부산 명소 등장해 '화제'
    ▲ 영화 '보안관' 스페셜 포스터, 실제 현장 모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한 영화 '보안관' 스페셜 포스터에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배정남 등이 민원을 향해 출동하기 위한 준비태세에 있는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부산 촬영지가 기장 학리방파제 앞에 실제 존재해 화제다. 부산 기장군 일광면 학리에 위치한 학리방파제 앞 파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산이 어우러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기장학리청년회' 사무실을 리모델링하여, 장소 뿐만 아니라 '학리'라는 실제 지명으로 영화를 촬영해 리얼리티를 살려 포스터 및 영화 촬영을 한 것이다. 학리의 한 주민은 "실제 컨테이너를 학리 청년회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영화 '보안관' 미술팀이 영화 촬영을 위해 파란색의 간판부터 계단, 옥상의 난간, 빨간색 페인트까지 새롭게 리모델링한 것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다른 주민은 "특히 주말에 기념 촬영을 하는 분들이 많고 '여기 보안관 찍은 곳이네'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화 '보안관' 포스터에 이성민, 김성균, 조진웅, 배정남, 조우진, 임현성, 김종수 등의 모습은 실제 기장 학리 주민을 방불케 하며, 포스터를 본 후 실제 현장 모습을 보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들이 걸어 나올 것 같은 여운이 느껴진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 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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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 ‘역적’ 김지석, "김지석의 연산 오래 기억해주세요"
    ▲ 사진제공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역적’ 김지석이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소감을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연산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지석이 종영을 앞두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지석은 "안녕하세요. '역적'에서 연산 역을 맡았던 배우 김지석입니다. 이번 작품은 제게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연기적인 면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던 김지석의 연산을 연기할 수 있었던 건 감독님 덕분입니다. 따로 대본 리딩을 맞추며 역사적 사료에 근거한 섬세한 디렉션으로 늘 최상의 감정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며 김진만 감독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연산군을 재해석 해주시고 촘촘하게 잘 풀어주신 황진영 작가님 그리고 김상중 선배님,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었던 파트너 이하늬씨, 윤균상씨를 비롯하여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배우분들, 제작진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 동안 '역적'을 시청해주신, 그리고 연산을 미워하면서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김지석의 연산 오래 기억해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종영소감을 마무리 했다.  김지석은 '역적'에서 희대의 폭군 연산 역을 맡아 섬뜩하고 광기 어린 모습부터 믿는 이들에게 배신당한 처연함, 귀를 물어뜯기는 굴욕적인 모습 등 다양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대본 리딩에서까지 진지한 자세로 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표했다. 현재 '역적'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지석은 차기작을 검토하며 밀린 화보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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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 양제츠 中국무위원, "한·중 양국 호혜협력 강화 기대"
    ▲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한국 정부 대표단 박병석 단장과 회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15일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한국 정부 대표단 박병석 단장을 회견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박병석 단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제츠 국무위원은 "중국은 중한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중한 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개선되고 발전해나가길 희망하며 중국은 한국과 '일대일로' 기틀 내에서 호혜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박병석 단장은 '중국이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대해 축한다"며"한국 신정부도 한중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고 중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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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 박태하 감독과 제자들 암 투병 학생 위해 성금 전달
    ▲ 박태하 연변 FC 감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연변부덕 박태하 감독과 선수들이 림파암 투병 중인 연변 1중 남용 학생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연변 현지 매체가 전했다. 연변 1중 재학생인 남용은 남다른 축구 열정으로 학교 축구팀과 함께 길림성 및 연변 주내에서 열리는 경기에 참석해 여러 차례 금메달을 타왔고 학습성적 또한 우수한 학생이었다. 그러던 지난 5월, 연변병원에서 림파암으로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고 중국의학과학원 종양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아본 결과 악성 림파암으로 확진 받았다. 가족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료비만 3만여 위안이 들어갔으며 병원 측에서 제출한 최소 치료비용은 100만 위안이라고 한다. ▲ 연변부덕 박태하 감독과 선수들이 림파암 투병 중인 연변 1중 남용 학생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현재 남용 학생은 대수술을 앞둔 상황, 남용 학생의 가슴아픈 사연이 위챗 모멘트를 달구면서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의 기부 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태하 감독과 선수들은 리그 일정이 긴장한 와중에도 성금을 선뜻 보내주었다. 박태하 감독은 15일 점심, 직접 1만위안을 전해주었으며 주장 지문일은 위챗으로 2,000위안을, 배육문, 김파, 리호, 한청송, 한광휘, 손군 등 선수들은 1,000위안을, 연변부덕 원 주장 최민이 5,000위안을 전달했다. 충칭 리판 최영철 선수도 1,000위안을 보내왔다. 박태하 감독과 선수들은 "남용 학생의 병 치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병마와 싸워 이기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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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 '귓속말' 이보영· 이상윤 포옹 포착, 적으로 만나 연인으로
    ▲ 사진제공 :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에는 적으로 만나 어느새 동료가 된 남녀가 있다. 살인누명을 쓴 남자의 딸. 누명임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청부판결을 내린 판사. 적개심을 품을 수밖에 없는 사이였지만, 이들은 같은 목적에 따라 움직이며 서로에게 힘이 됐다. 그리고 이제 이들의 관계는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통렬한 현실반영, 묵직한 메시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뒤통수 전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등. 안방극장이 ‘귓속말’에 열광하는 이유는 많다. 그 중에서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극중 신영주(이보영 분)-이동준(이상윤 분) 두 남녀의 관계 변화이다. 처절한 상황 속 감정변화가 밀도 있게 그려지며 ‘박경수 작가의 멜로’라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5월 15일 ‘귓속말’ 제작진이 신영주-이동준의 한층 좁혀진 거리를 엿볼 수 있는 14회 한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신영주와 이동준은, 이동준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요양원에 단둘이 있다. 이 곳은 신영주의 아버지가 죽음을 맞이한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신영주에게도, 이동준에게도 매우 중요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곳에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두 사람의 가까워진 거리이다. 두 번째 사진 속 신영주가 두 팔로 이동준을 꼭 끌어안고 있는 것. 다음 사진에서도 스쳐 지나면서도 손을 꼭 잡은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 누구보다 처절한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이다. 같은 목적을 위해 달려가는 두 사람에게, 조금씩 그러나 강렬하게 서로에 대한 감정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이 오롯이 느껴진다.지난 방송에서 신영주와 이동준은 최일환(김갑수 분)을 소환하는데 성공했다. 두 사람에게 최일환은 법비의 온상인 태백의 대표이자, 얽히고설킨 권력구도의 정점에 선 인물이다. 동시에 두 사람의 운명을 나락으로 밀어 넣고, 살인죄를 저지른 인물이기도 하다. 공동의 적인 셈. 최일환을 향한 총알이 맞아 떨어지기 시작한 가운데, 두 남녀의 거리도 가까워지며 ‘귓속말’의 스토리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종영까지 단 4회가 남은 ‘귓속말’. 치열한 두뇌싸움과 통쾌한 뒤통수, 더불어 펼쳐질 신영주, 이동준의 감정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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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최윤소 치열한 숨바꼭질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름 없는 여자’의 오지은과 최윤소가 치열한 숨바꼭질을 시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16회분에서 만취한 남편 김무열(서지석)을 데려다 놓고 초인종을 눌렀던 사람이 손여리(오지은)가 분명하다며, 반드시 찾아낼 거라던 구해주(최윤소)가 무열의 차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윤설(오지은)은 이 사실을 모른 채, 무열-해주 부부를 깨뜨리는 일에 몰두했다. 해주는 비디오폰에 비춰진 윤설의 모습에 혼비백산했다. 곧장 엄마 지원(배종옥)에게 여리를 봤다고 주장했으나, 헛것을 본 것이라며 믿어주지 않았다. 이에 무열의 차 블랙박스를 뒤져 그가 갔었던 재즈바를 찾아낸 해주. 한달음에 달려가 무열과 같이 나간 사람이 누구냐며 물었지만 결국 알아내지 못했다. 해주가 찾아올 지도 모른다는 윤설의 사전 귀띔이 있었고, 이에 가게 주인 올리버 장(박준혁)이 입을 닫았기 때문. 멀리서 화를 누르지 못하는 해주를 지켜보던 윤설에게 올리버 장은 왜 무모한 짓을 했냐고 물었다. 이에 “저 부부 흔들어놔야 했다”는 윤설의 답. 그녀가 바라는 것은 남편을 점점 의심하고 질투하는 해주와 이를 참지 못한 무열의 반복되는 부부싸움으로 인해 관계가 깨지는 것이었다. 해주는 여리 찾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다. “꼬리는 반드시 잡힌다. 우리 집에 그림이 온 것도 그렇고, 우리 집 초인종을 누른 것도 분명 여리다”라고 확신하며 숨바꼭질을 시작했다. 남편과 여리가 다시 만날 거라 생각, 증거를 잡기 위해 그의 차에 방향제로 보이는 몰래카메라를 설치해둔 것. 이 사실도 모른채 복잡한 심경에 윤설을 찾은 무열은 그녀를 차에 태우고 말았다. 한편 윤설은 위드그룹 적자 구도치(박윤재)가 갖고 있는 그림으로 그와 얽힌 인연을 알게 됐다. 여리 아버지가 죽기 전, 응원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여리가 그린 그림을 선물한 사람이 도치였던 것. 게다가 도치도 “그 아저씨와 생일이 같다”며 무척 좋아하고 의지했다고 털어놓았다. 윤설은 그런 사람을 이용하려 했다는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해졌고, 도치는 채플린 영화에 그림까지, 설이가 진짜 운명이 아닐까 가슴이 설렜다. 무열과 해주 부부가 윤설의 등장으로 거짓말과 의심으로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윤설을 운명으로 느끼기 시작한 도치. 이들 네 남녀의 운명은 어디로 향할까. ‘이름 없는 여자’.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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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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