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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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주재 美 대사관, 박격포 피습...백악관 긴급 개입
    [동포투데이]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8일(현지시간)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과 미군기지가 여러 발의 로켓과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건 직후 미 국방부 관계자는 7발의 박격포탄이 미국 대사관에 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공격으로 대사관 건물이 경미한 피해만 입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 후 미군을 겨냥한 공격이 5차례나 더 있었다. 익명의 미군 관계자는 이라크 서부 알아사드 공군기지와 시리아 미군 기지 3곳이 드론과 로켓 공격의 표적이 됐으며 사상자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미 국방부 대변인이 직경 60mm 박격포탄 최소 7발이 미국 대사관 건물에 떨어졌고, 일부 포탄은 인근 강에 떨어졌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라크 관계자들은 처음에 발사체가 로켓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로 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된 이후 미국 대사관에 대한 이러한 공격은 처음이다. 이전에도 다양한 무장단체가 이라크와 시리아 곳곳에서 미군 기지를 수차례 공격했다. 한편 미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아랍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 내 미군 기지가 10월 17일 이후 41차례 공격을 받았고, 시리아 내 미군 기지도 41차례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8일 성명을 통해 미국은 바그다드 대사관과 미군 수비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라크에 "가해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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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유엔 안보리, 가자 휴전 결의안 통과 불발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인도적 휴전을 즉각 시행하도록 요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초안이 미국의 거부권행사로 통과되지 못했다. 로이터 통신은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13개 국이 찬성표를 냈고, 영국은 기권, 미국은 반대표를 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거부권을 갖고 있어 결의안 초안은 통과되지 못했다. 결의안 초안은 인도주의적 휴전의 즉각적인 이행, 국제법 및 기타 조항에 따른 의무 이행, 모든 인질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 및 인도주의적 접근 보장을 요구하는 비교적 간략한 내용을 담고 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총리와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는 8일 미국의 결의안 초안 거부권 행사를 규탄했다. 모하마드 슈타이예 팔레스타인 총리는 "거부권 행사는 민간인의 생명을 걱정한다는 미국의 위선을 폭로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만수르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주재 대사는 "슬픈 하루"라며 "현실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전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휴전을 요구하는 엄청난 압력에 직면할 날이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미국의 고립된 입장이 이스라엘의 수개월에 걸친 가자 폭격으로 워싱턴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들 사이의 균열이 깊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프랑스와 일본은 휴전을 지지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카타르 알자지라 통신은 가자지구에서 두 달여 만에 1만7000여 명이 숨지고 4만6000여 명이 부상당했으며, 지역의 주택가와 주요 시설, 병원 등이 모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또한 가자 지역이 식량, 물, 연료 및 의약품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공격으로 인해 이 지역의 거의 절반이 파괴되어 190만 명(이 지역 전체 인구의 85%)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유엔헌장 99조에 따라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안보리가 가자에서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구테흐스는 서한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모든 영향력을 행사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보리 회원국들에게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조치와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했다. 며칠간 지속됐던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임시 휴전이 12월 1일 종료됐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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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바이든 아들, 탈세 등 9가지 혐의로 기소...최대 17년 징역형 받을 수도
    [동포투데이] 7일(현지시간) 공개된 연방 기소장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9건의 탈세 범죄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CNN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에 적용된 9가지 혐의에는 세금 신고 및 납부 불이행, 허위 또는 사기 세금 신고서 제출 등이 포함된다. 이같은 혐의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최소 140만 달러의 세금 체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이비드 웨이스 특별검사는 성명을 통해 헌터 바이든이 "세금을 내지 않고 사치스러운 생활에 수백만 달러를 썼다"고 밝혔다. 웨이스는 또한 관련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AP통신과 CNN은 혐의가 확정되면 헌터 바이든이 최대 17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변호인단은 웨이스가 이 사건에서 "공화당의 압력에 굴복했다"고 비판했다. 백악관은 논평을 거부했다. AP통신은 이번 기소가 미 의회의 공화당 의원들이 바이든에 대한 탄핵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헌터 바이든은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법원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은 총기 구입과 관련해 세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중 두건은 2018년 10월 총기 구매 신청서를 작성할 때 마약 중독자임을 숨긴 혐의와 관련이 있고, 다른 하나는 중독성 약물을 사용하면서 총기를 구매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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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바이든 “러시아, 승리하면 나토 회원국 공격 할 것”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미 대통령은 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의 나토 동맹국을 공격할 것이며 이는 미국을 전쟁에 끌어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은 이날 미 의회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 승인을 촉구하는 특별연설에서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면 거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푸틴이 나토 회원국을 공격해 미군과 러시아군의 직접적인 충돌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는 푸틴이 승리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G7 정상들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모든 유럽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와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의 발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1억7500만달러(약 1조7000억원) 추가 지원을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공화당의 지지를 얻기 위해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이민 정책을 대폭 조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번 주 미국이 더 이상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제공할 시간이나 돈이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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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기시다, 히로이케 회장직 사퇴
    [동포투데이] 7일, 기시다 후미오가 총리와 자민당 총재 재임 기간 동안 기시다파 '히로이케(宏池)정책연구회' 회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2년 10월부터 '히로이케' 9대 회장을 맡은 기시다는 2021년 10월 일본 총리로 취임한 후에도 여전히 회장직을 겸했다. 기시다는 7일 총리 관저에서 일본 기자단과 만나 ''히로이케' 회장직을 자진사퇴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자민당 내 계파가 파티 행사를 이용해 현금 리베이트를 받는 문제가 드러나 국민적 우려를 낳고 있다. 일본 언론은 기시다 회장이 '히로이케' 회장직에서 물러난 것은 관련 인맥에서 벗어나 '정치·돈' 문제가 내각 지지율을 더 떨어뜨리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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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역사유적 홍복사6각 7층탑
    [동포투데이] 홍복사 6각 7층탑은 현재 대성구역 대성동에 위치하고 있다. 탑의 높이는 5.35m이다. 탑의 바닥돌과 기단, 탑몸 등 주요구성요소들의 평면은 6각으로 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균형이 째이고 조각이 섬세하며 부드럽다. 이 탑은 흔치 않은 6각평면의 돌탑이면서 고려돌탑의 풍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탑은 우리 민족의 훌륭한 석조건축술을 보여주는 귀중한 민족유산으로서 잘 보존관리되고 있다.(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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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 유엔 "가자 난민캠프에 대한 이스라엘군 공격은 전쟁범죄와 같은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자바리아 난민 캠프에 대한 공격이 전쟁범죄와 같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은 SNS X에 올린 글에서 "이스라엘의 자바리아 난민캠프 공습 이후 민간인 사상자가 많고 피해 규모가 큰 점을 감안할 때 전쟁범죄와 같은 불균형한 타격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10월 31일 가자지구 내무부는 가자지구 자바리아 난민 캠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4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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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투사, 양이원영 의원
    [동포투데이] 탈원전 운동가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양이원영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회 간사를 맡아 이 방면의 대표적인 국회의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양이 의원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지난해 8월부터이다. 양이 의원은 야당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후쿠시마 원전 해양 방류 저지 대응단을 조직하여 4월 6일 일본을 방문했다. 대응단은 “오염수 방출하면 우리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방문을 두고 여권에서는 ‘빈손 외교’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양이원영은 “정부가 나서지 않으니 국회가 나선 것”이라고 받아쳤다. 실제로 한국 정부는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계획을 발표한 이후 줄곧 미온적인 태도를 취해왔다. 사회적으로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승인 것 아니냐?’는 여론이 들끓자 한국 정부는 ‘지지도 찬성도 한 적이 없다.’고 변명했다. 한국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해양 방류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거나 찬성한 적은 없으나 침묵해 온 것은 사실이다. ‘침묵은 오염수 방류 공범’이라는 것이 양이 의원의 생각이다. 양이 의원을 비롯한 오염수 방류 저지 대응단은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분노하여 이번에는 머나먼 유럽 영국에 날아갔다. 런던 현지 시간으로 9월 16일(토)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대책총괄위원회 우원식 의원, 송기호 정책기획 본부장은 국제해사기구(IMO) 방문하여 현직 임기택 사무총장과 차기 사무총장으로 내정된 아르세뇨 도민게즈 국장을 1시간 40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대응단은 “미래세대와 해양 생태계를 위해 일본 정부가 허용한 후쿠시마 원전 해양 방사성 폐수 투기는 런던의정서 법률 체계에 따라 즉시 중단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서한을 전달하고 또 다음과 같은 우려 사항을 말했다. 먼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최소 30년에서 앞으로 100년 이상 투기될 가능성이 높아 장기간 해양투기에 의한 누적 영향으로 먹이사슬을 통한 생태계 피해를 우려. 두 번째로 바다에 방사성 오염수를 투기하지 않는다는 대안 즉 육상에 보관하거나 수증기 증발 등 다양한 대안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가장 비용이 들지 않는 방법으로 바다를 오염시키는 결정을 한 것에 대한 우려. 마지막으로 원전사고로 인한 오염수 해양투기는 나쁜 선례가 되어 인류와 미래세대 모두의 자산인 바다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 대응단은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해 가장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부딪치는 한국과 일본이 협의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제해사기구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왜 양이 의원을 비롯한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단이 이렇듯 동분서주하면서 적극 나설까? 만약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더라면 야권 의원들이 ‘설자리’는 별로 없을 것이다. 거꾸로 말하자면 양이 의원을 비롯한 야당 대응단의 동분서주는 한국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도쿄전력 1차 오염수 방류 3개월 전쯤 한국 정부는 사회여론의 압박이 거세지자 시찰단을 일본에 보냈다. 5월 21~26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시찰단은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원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까지 총 21명으로 구성되었다. 정부 시찰단 인원수는 방대하나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해냈는지에 대해서 국민들이 의문을 표할 정도로 말 타고 꽃구경하다 온 것 아니냐는 시선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 시찰단 명단조차 밝히지 않고 공명정대하지 못하고 어물어물 쉬쉬하면서 일본 방문을 진행했으니 국민들의 비판은 정부가 자초한 것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도쿄전력은 10월 5일부터 2차 방류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지난 9월 28일에 발표했다. 한국 정부는 1차 방류 때와 같이 지난 4일 국무조정실을 통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한다.’고 밝혔고 “우리 정부는 지난 1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방류 관련 실시간 데이터와 도쿄전력이 시료 채취 및 분석 후 공개하는 정보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한다.”고 말했을 뿐 방류 자체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는 여전히 내지 않고 있다. 한때 윤석열 대통령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두고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 지진과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발언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이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를 일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데 비해 한국 정부는 반대는 고사하고 야권과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 목소리에 수산물 오염은 괴담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대통령과 여당 대표를 비롯한 관료들이 수산시장을 방문하여 회를 먹는 쇼까지 벌이고 있다. 지금도 그렇거니와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는 정부 차원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입장은 없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윤석열 정부에 오염수 방류 반대를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호랑이와 가죽 흥정을 벌이는 것과 같이 황당한 짓일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다고 한국 전체가 손을 놓고 강 건너 불구경할 수는 없다. 양이 의원 같은 분들을 비롯해 시민사회가 적극 나서야 하고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주변국과의 긴밀한 협조와 공조가 매우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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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9
  • 에르도안, 이스라엘은 '전범'…팔레스타인 지지 집회 참가
    [동포투데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터키는 이스라엘을 '전범'으로 선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자지구 어린이 사망에 서방이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을 위해 서방에서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오늘 가자지구에서 어린이들이 죽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비지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포격으로 가자지구에서 2,9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스탄불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에서 "어제까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숨진 민간인을 위해 악어의 눈물을 흘리던 사람들이 오늘 수천 명의 무고한 (가자) 어린이들이 죽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스탄불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에서 "이스라엘을 전범으로 선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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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9
  • 설리번, 미중 관계ㆍ팔-이ㆍ러-우 전쟁 및 대만 문제 논의
    [동포투데이]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함께 양국 관계,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대만해협 상황 등을 논의했다. 설리번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이 10월 27일 워싱턴에서 왕이 중국 외교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설리번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미·중 양국 관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갈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해협 양안 문제 등 주요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설리번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위험하고 불법적인 행동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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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 [속보]전 중국 국무원 총리 리커창 별세
    [동포투데이] 10월 27일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17기, 18기, 19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국무원 전 총리였던 리커창이 급성심장병으로 10월 27일 0시 10분 상하이에서 6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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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미 국방부, 이라크-시리아 주둔 미군 일주일 새 13차례 피격
    [동포투데이] 24일, 미 국방부는 지난 한 주 동안 미국과 그 동맹국의 이라크·시리아 부대가 최소 13차례의 드론과 로켓 공격을 받아 20여명의 미군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17∼24일 이라크에서 미국과 동맹국 군대가 최소 10차례, 시리아에서 최소 3차례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라이더는 공격자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공격자가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와 이란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 중앙사령부는 시리아 탄프 기지에서 드론 공격으로 군인 20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라크 아사드 공군기지에서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이라크 민병대 '이슬람 저항단체'가 25일 성명에서 "동북쪽 미군기지에 로켓포탄이 발사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군은 이라크와 시리아에 각각 약 2500명과 900명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명목상으로는 IS 격퇴작전을 벌이고 있다. 팔-이 충돌이 발발하자 미군은 지중해 동부에 ‘포드’함과 ‘아이젠하워’ 항공모함을 보내 이스라엘에 군사원조를 제공했고, 이라크 민병대인 ‘알라여단’ 등은 지난 1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살해용 뗏목’을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알라여단’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목표를 공격하겠다며 미군의 이라크 철수를 요구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8일 반미·반이스라엘 시위가 발생한 가운데 하마스는 이날 늦게 성명을 통해 미 점령군을 상대로 앞으로 더 많은 공격을 실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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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미국의 군사 지원을 받는 상위 10개 국은?
    [동포투데이] 지난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고 미 항모 2척과 상륙함 몇 척을 동지중해에 파견하고 중동에 공군중대를 증파했다고 스위스 일간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이 23일 보도했다. 미국 국무원, 미국 국제개발처(USAID) 등 기관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미국의 군사 지원 목록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1948년 이스라엘 건국부터 2022년까지 미국이 이스라엘에 제공한 양자 간 직접 지원 총액은 약 2,646억 달러에 달한다. 미국의 원조 2위는 이집트로 미국으로부터 양자간 직접 원조로 총 1536억 달러를 받았고 3위는 베트남이다. 4~10위는 아프가니스탄(1,460억 달러), 이라크(920억 달러), 한국(880억 달러), 우크라이나(839억 달러), 영국(811억 달러), 터키(781억 달러), 인도(767억 달러) 순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 대부분은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된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보호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아이언 돔' 시스템용 탄약을 포함해 대량의 첨단 무기와 장비를 제공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되고 미·서방의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지원의 액수와 빈도가 높아 미군 지원 상위 10개국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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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러시아군 25개 사단, 가을 공세에 투입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도네츠크, 루간스크, 자포리자 등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 러시아는 올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슬라비얀스크가 큰 타격을 입은 뒤 유례없는 규모의 가을 공세를 펼치며 겨울을 앞두고 결정적인 승리를 노리고 있다. 안즈 키베세르그 에스토니아 국방정보센터장이 에스토니아 텔레비전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최소 25개 사단의 돌격부대가 공격에 가담했다고 한다. 이들 부대에는 보병, 기갑부대, 포병부대, 로켓부대, 공수부대, 특수부대 등이 포함되며, 총병력은 약 90만 명이다. 여기에 최신형 탱크 약 3,000대와 다양한 전투기 2,000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1941년 바르바로사 작전 이후 러시아가 동부전선에서 벌인 최대 규모의 공세다. 러시아군의 공세는 크게 쿠피얀스크, 리만, 도네츠크 등 세 갈래 방향으로 나뉜다. 쿠피안스크에서 러시아군은 오스킬강 나루터를 장악함으로써 우크라이나군의 기동성을 제한하고 러시아군 진지에 대한 반격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리만 지역에서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경보병 돌격대가 있는 세레브랸스키 숲 지역에 공세를 게시하고 있다. 도네츠크 방향에서 러시아군은 로켓 발사기와 드론을 이용해 2023년 이후 가장 강력한 공세를 펼쳤다. 목표는 아브데예프카를 포위하고 우크라이나군과 후방 간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다. 러시아군의 공격은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에스토니아 정보 당국자는 “쿠피얀스크와 리만 방향에서 러시아가 주도권을 완전히 되찾았고,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가 방어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언론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탱크와 장갑차 수백 대를 파괴하고 전투기 수십 대를 격추했으며 우크라이나 병사 수천 명을 포로로 잡았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중요한 전략 지점을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군의 공세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인력과 장비에서 열세였지만 쉽게 저항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형과 도시의 이점을 이용하여 끈질긴 방어와 반격을 가하여 러시아군에 막대한 사상자를 입혔다. 특히 도네츠크 방향에서 우크라이나군은 아프제예프카 부근에서 격렬한 시가전을 벌여 러시아군이 방어선을 뚫지 못하게 했다.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미 러시아군 병사 수천 명을 사살하고 탱크와 장갑차 수백 대를 파괴했으며 전투기 수십 대를 격추해 러시아군의 포위망을 막는 데 성공했다. 러시아군의 가을 공세가 우크라이나 전장의 판세를 바꿀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공세가 러시아의 동부전선에서의 마지막 대규모 공세라는 것이다.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러시아군은 혹한과 보급, 피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우크라이나군은 이를 이용해 방어와 반격 능력을 강화할 것이다. 또 유럽과 국제사회도 러시아의 침략 행위에 대해 강한 비난과 반대를 표명하며 즉각 공격을 중단하고 평화협상을 재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가 안팎의 압박을 견딜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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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푸틴, 침실에서 심정지 후 소생
    [동포투데이] SVR General 채널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3일 저녁 "심장마비 후 소생했다"고 보도했다. SVR General 채널은 호전적인 러시아 대통령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자주 보도했으며 해외 방문을 포함해 대통령의 최근 모든 모습이 한 명 이상의 대역에 의해 수행되었다고 주장했다. 의사들은 푸틴을 관저에 위치한 특수 중환자실로 보내기 전에 그를 소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SVR General 채널은 "의사들의 심페소생술로 푸틴 대통령의 심장이 다시 뛰었고 그는 의식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크렘린궁은 이 주장에 반응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관리들은 이전에 푸틴(71세)이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강력히 부인했다. SVR General 채널은 이어 "모스크바 시간으로 21시 5분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경호원 들이 대통령 관저에 도착했을 때 소음이 들렸다"고 덧붙였다. 이 채널에 따르면 뭔가 대통령 침실에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자 경호원 2명이 곧바로 침실로 들어섰고 바닥에 누워 경련을 일으키며 눈을 굴리는 푸틴을 발견했다. SVR General 채널은 “현재 푸틴은 심폐소생술에 필요한 의료 장비가 설치된 관저 내 특별실로 옮겨졌다”며 “푸틴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의료 관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SVR General 채널은 우리는 종양 및 기타 질병으로 인해 푸틴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여러 번 이야기했다며 의사들은 푸틴의 건강 상황이 심각해 늦은 가을까지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고, 이번 심장 마비는 대통령 측근들에게 심각한 충격을 주었다고 전했다. 푸틴과 가까운 여러 사람들은 저녁 사건 소식이 전해지자 서로 전화로 연락했고, 앞으로 며칠 안에 대통령 사망 시 가능한 조치에 대해 24일에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23일 밤, 푸틴 대통령의 자동차 행렬이 러시아 권력의 중심지인 크렘린을 향해 설명할 수 없는 심야 운전을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이러한 주장에 신빙성을 부여했다. 대통령은 대개 거대한 정부 청사 내부의 공식 아파트보다는 모스크바 외곽에 거주하고 있다. 이 채널은 빅토르 미하일로비치(Viktor Mikhailovich)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전직 크렘린궁 중장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의 한 TV 방송은 러시아가 인공지능을 사용해 푸틴 대통령의 얼굴, 걸음걸이, 목소리 등을 여러 모습으로 분석한 후 대역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국 수장인 키릴로 부다노프(Kyrylo Budanov) 중장도 같은 주장을 하며 2022년 6월 이후 진짜 푸틴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 했다. 그는 지난달 “모두가 아는 이 남성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때는 2022년 6월 26일이었다”고 말했다. SVR General 채널은 이 모든 것이 푸틴의 대역을 연기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받고 러시아 첩보기관으로부터 수년간 훈련을 받은 대역배우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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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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