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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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불법월경 미군 추방…美 당국 신병 확보”
    [동포투데이] 미국 당국이 북한에서 중국으로 추방된 미군 이병 트래비스 킹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AFP통신이 한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을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당국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트래비스 킹이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을 품고 북한으로 넘어올 결심을 하였다고 자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래비스 킹은 불평등한 미국 사회에 환멸을 느껴 우리나라나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중앙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래비스 킹은 이날 관광객에 섞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둘러보던 중 고의로 북한 영내에 침입했으며 이후 인민군 소속 군인들에 의해 통제됐다. 조사 과정에서 트래비스 킹은 북한이나 제3국으로 망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8일 주한미군 1명이 이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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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8
  • 유엔, 나치에 대한 그 어떤 찬양도 반대
    [동포투데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5일 유엔이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칭송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의회는 최근 나치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에서 복무한 우크라이나인에 기립해 경의를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자릭은 지난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이 나치 범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는 관행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AP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월 22일 캐나다 의회에서 연설할 때 관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했던 98세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를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그중 한 장의 사진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하다 캐나다로 이민한 야로슬라프 훈카에게 인사했다”는 설명이 달렸다. 보도에 따르면 98세의 훈카는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 중 우크라이나 독립을 위해 러시아인에 저항한 투사'로 불렸다. 사실 훈카는 원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로 구성된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소속으로 소련 붉은 군대에 맞서 싸웠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 폴란드인, 벨라루스인, 슬로바키아인에 대한 만행으로 악명이 높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위톨드 지엘스키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9월 22일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천 명의 폴란드인과 유대인을 살해한 악명 높은 독일 나치스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구성원에게 박수를 보냈다"며 "우크라이나의 동맹인 폴란드는 결코 이 범죄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로서 사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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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아마존, 가격폭리 혐의로 소송당해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17개 주 검찰총장은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고 이 거대 기술 기업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이용하여 상품 가격을 인상하고 시장 경쟁을 억제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잡화,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FTC는 올해 들어 아마존을 세 차례 고소했다. 이에 앞서 아마존은 소비자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음성 비서 알렉스를 통해 어린이 데이터를 불법 수집하고 초인종 링 제품을 통해 사용자를 불법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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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中 공안, 헝다그룹 회장 쉬자인 통제…주거 감시 중
    [동포투데이]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대기업 헝다(恒大)그룹의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경찰의 통제를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쉬자인이 이달 초 중국 경찰에 연행돼 현재 지정된 장소에서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 감시는 공식적인 구속이나 체포가 아니며 쉬쟈인이 범죄로 기소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중국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이 조치는 감시자의 승인 없이 현장을 떠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교류할 수 없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쉬쟈인이 여권과 신분증을 경찰에 제출해야 하지만 거주지 감시는 최장 6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앞서 선전 난산 공안은 16일 공식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공안 기관이 헝다 금융자산관리 유한회사 두 모 씨 등 범죄 혐의자에 대해 형사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구금된 사람의 수, 혐의, 구금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상하이증권보는 관계자를 인용해 두 씨가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 대표이자 총지배인 두량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두량이 구속자 명단에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선전상보(深圳商报)는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가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자금 조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2년 동안 헝다와 또 다른 중국 부동산 대기업 비구이위안(桂桂園)이 차례로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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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日 요시다야 도시락 먹고 400명 가까이 중독
    [동포투데이]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현재 394명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NHK 방송은 26일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를 인용해 최근 일본 여러 곳에서 소비자들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은 후 식중독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23일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에 영업 전면 중단을 명령했다. 25일 TBS방송에 따르면 일본의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는 그동안 도시락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식중독이 온도 관리 부실로 인한 것이라고 보건소에 설명했다. '요시다야'가 외부 하청업체에 외주를 맡긴 쌀밥은 운송 중 표시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납품됐고, '요시다야'는 후속 작업 중 온도 측정을 소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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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외신, 우크라이나 외국인 용병 연봉 공개
    [동포투데이] 러시아 군 당국은 우크라이나에서 외국인 용병 모집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2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국인 용병 수입에 대한 추정치는 월 1,000달러 미만에서 하루 2,000달러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싸우겠다고 자원한 한 독일 용병은 최근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임금은 전투 일수에 따라 매달 약 2,000유로에서 2,500유로 지급되며 전선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병사들은 월 약 3,000유로를 더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월간 데이터는 영국 언론이 2022년 3월 우크라이나로 이동해 작전을 수행하고 다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용병에 대해 일당 최대 2,000달러에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등 지난해 전쟁 초기 보도된 정보와 거리가 있다. 20여 년의 군사 경험을 가진 한 미 육군 퇴역 중령은 스푸트니크 통신에 “월 1,000~2,000달러는 사실상 용병들에게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병 연봉이 3만~5만 달러, 지휘관은 10만 달러에 이른다는 논의를 봤다“며 “아마도 고급 지휘관 연봉은 약 20만~25만 달러 정도, 어쩌면 더 많을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이 돈 때문에 목숨을 거는 용병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미 육군 퇴역 중령은 용병들의 자금 출처와 관련해 이 수표들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의해 서명된 것일 수 있지만, 그 돈은 키이우의 서방 지지자들한테서 나온 것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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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3
  • ‘오염수 방류 반대’ 日시민단체, 기시다 총리 고발
    [동포투데이] 교도통신은 이번에 채취한 바닷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의 농도가 리터당 10베크렐로 나타났다고 1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5년간 리터당 0.4~2.8베크렐이었던 수치로, 지난 24일 핵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이후 검출 하한치에 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사에 따르면 직원들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3㎞ 이내에 시료채취 지점 10곳을 설치했는데, 이번에 삼중수소가 검출된 해수는 배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시료 채취 지점에서 채취됐다. 24일 이 시료채취 지점에서 채취한 해수는 2.6베크렐로, 당시 기존 분석으로는 검출 하한치에 미치지 못했다. 불과 며칠 사이에 삼중수소 농도가 크게 상승한 데 대해 도쿄전력은 핵오염수 배출의 영향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다른 9개 시료채취 지점에서 채취된 해수의 삼중수소 농도 기존 분석 및 정밀 분석 결과는 검출 하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앞서 여러 기관과 단체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는 삼중수소 외에도 세슘-137, 스트론튬-90, 요오드-129 등 60여 종의 방사성 물질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시료채취 분석 결과는 이들의 농도를 모두 언급했다. 기사는 또 일본 당국이 8월 30일 원전 인근에서 채취한 해수와 31일 배출구 인근에서 잡힌 가자미목을 분석한 결과 모두 검출 하한선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이번에 분석한 어류 샘플 수는 2마리에 불과했다. 한편 9월 1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전국연락회’는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핵오염수 무단 방류에 항의하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토모아키 코바야카와 도쿄전력 사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도쿄지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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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3
  • 中, 비자 정책 완화…입국전 코로나 검사 폐지
    [동포투데이] 중국은 입국자가 증가함에 따라 비자 정책을 추가 완화할 예정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가 중국과 세계 간의 교류를 격려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채택했고, 이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중국 재외공관의 비자 발급의 빠른 반등으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올해 초부터 비자 정책을 지속해 개선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여러 활성화 방안을 추진했으며, 외국인의 중국 여행에 지장이 없는 통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재외공관에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1일부터 중국에 입국하는 관광객들은 더 이상 COVID-19에 대한 입국 전 핵산 또는 항원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왕 대변인에 따르면 중국이 코로나19 관리를 A등급에서 B등급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한 이후 복수 비자와 관광비자 발급을 재개하고 무비자 경유 정책을 재개했다. 또한 지난 3월 15일에는 관광비자 발급은 물론 특정 지역에 대한 비자 면제, 그리고 코로나19 유행 전에 발급된 복수 비자 사용 등이 전면 재개됐다. 이밖에 중국은 5월 1일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비즈니스 여행을 더욱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가상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비즈니스 여행 카드 소지자의 입국을 허용했다. 이어 7월 말에는 사업, 관광, 가족 방문, 그리고 경유 목적으로 중국에 입국하는 일반 여권을 소지한 싱가포르와 브루나이 시민들을 위한 15일간의 무비자 입국 정책을 재개했고 8월 중순부터는 상업, 관광 및 기타 목적으로 자격이 있는 비자 신청자들에게 지문 채취를 일시적으로 면제해 주었다. 중국은 올해 카자흐스탄, 마다가스카르와 같은 국가들과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하여 중국의 상호 비자 면제 협정 수를 155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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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3
  • 中, 테라헤르츠 장비 활용한 잠수함 탐지기 개발 성공
    [동포투데이] 중국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통신기술에 기반한 잠수함 탐지 장비를 테스트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실험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테라헤르츠 장비가 공해에서 저주파 음원에서 발생하는 매우 작은 표면 진동을 성공적으로 식별했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인공 음원을 사용하여 수면 아래에서 전파되고 진동을 일으키는 모의 소음을 만들어 이 목표를 달성했다. 기존에는 10~100나노미터(nm) 진폭의 진동이 파도의 자연 움직임에서 감지되기에는 너무 미약하다고 여겨졌지만, 이 새로운 장치는 이러한 신호를 쉽게 감지할 수 있었다. 연구원들은 또한 이러한 파장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것이 잠수함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음 특성 또는 잠수함 모델과 같은 주요 정보를 수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중국 국방과학기술대학 프로젝트팀은 이 기술이 “향후 수중 잠항기 탐지 분야에서 중요한 응용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의 연구 결과는 중국어 잡지 ‘레이더 저널’에 발표되었다. 테라헤르츠는 마이크로파와 적외선 사이의 주파수 범위이다. 테라헤르츠 기술은 차세대 통신 기술(6G)에서 높은 데이터 속도와 낮은 대기 시간을 달성하기 위한 잠재적인 솔루션으로 제안되었다. 이 범위의 전자기 신호는 기존 통신 방법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정보도 수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일부 공항에서는 테라헤르츠 감지 장비를 사용하여 승객의 옷 속에 숨겨진 불법 물품을 탐지한다. 기사는 강력한 테라헤르츠 신호를 생성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최근 몇 년 동안 6G에 대한 투자 증가로 인해 중국과 기타 국가의 과학자들이 이 기술의 대규모 적용을 가능하게 하는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이 같은 발전은 테라헤르츠 잠수함 탐지기가 드론에 장착될 수 있을 정도로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 발견은 중국 국방력의 해상 안보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잠수함은 오랫동안 정찰과 대잠수함 작전에서 가장 어렵고 파악하기 어려운 표적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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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日, 한 식당서 도시락 먹고 32명 식중독…1명 사망
    [동포투데이] 일본 지상파 마이니치 방송(MBS) 31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와카야마현 시라하마쵸의 한 식당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이 식당의 도시락을 먹은 32명이 식중독에 걸렸고 이 중 한 명이 사망했다.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 식당에서 도시락을 먹은 사람 중 32명이 복통, 설사 등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 중 와카야마현의 80대 남성은 도시락을 먹은 지 2일 만에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다가 8월 26일 숨졌다. 현지 매체는 불편을 호소하는 손님들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식당의 도시락이 식중독의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와카야마현은 해당 식당에 9월 7일까지 10일간 휴업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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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기시다 日총리 “후쿠시마 생선회 안전하고 맛있다” 한입 가득
    [동포투데이] 일본이 지난 24일 후쿠시마 핵폐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하자 중국은 즉각 일본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30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후쿠시마에서 생산된 생선과 다시마를 먹으며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대외에 과시했다. 기시다가 점심으로 먹은 생선에는 광어와 문어가 포함돼 있었는데, 모두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아 핵폐수가 바다로 유입된 뒤인 8월 29일 도착했다. 테이블에는 후쿠시마산 돼지고기, 쌀밥, 과일, 야채도 준비되어 있었다. 기시다와 한 테이블에 앉은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기시다가 다 먹을 뿐만 아니라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리가 직접 화선에 뛰어들어 외부 루머에 대한 대응을 분명히 하고 강력한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와테현에 지역구를 둔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 등 관료들이 기시다와 동석했다. 중국이 일본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한 것과 관련해 일부 일본 관리들은 WTO에 제소할 수도 있다고 밝혔고,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취한 긴급 조치는 완전히 정당하고 합리적이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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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백악관 “푸틴-김정은 교신…북, 러시아에 대량 탄약 공급 계획”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관계 강화를 약속하는 서한을 교환했다는 새로운 정보가 입수됐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북한은 잠재적인 군사 거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북한은 러시아에 각종 탄약을 대량 공급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늪에 깊이 빠진 러시아가 탄약 보급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미 언론들은 북한이 외부 세계에 부인하고 있지만, 관련 동향과 정보 단서는 북한의 공식 견해와 정반대라고 지적했다. 백악관은 30일 당국이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거래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지난달 방북한 데 이어 러시아가 무기거래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두 번째 공식 대표단을 평양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두 번째 공식 대표단이 북한에 도착했다고 밝히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양국 관계 강화를 다짐하는 친서를 교환했다고 지적했다. 커비에 따르면 미국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러시아를 대규모로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고위급에서 추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커비는 이런 '잠재적 거래'를 통해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각종 탄약을 대량으로 공급받아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계획이며, 거래 내용에는 러시아가 산업기반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원자재가 포함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이 직접 행동에 나서 이들 잠재적 거래에 연루된 모든 실체를 제재하고 평양 당국에 합의 중단을 촉구할 것이라고 했다. 커비는 또한 북한이 지난해 러시아에 보병용 로켓과 미사일을 제공했으며 모스크바는 나중에 추가 군수품을 확보하려 했다고 밝혔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미국, 일본, 한국, 영국을 대표해 러시아와 북한 사이의 어떤 무기 거래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다는 성명서를 유엔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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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8-31
  • 미 여론조사, 미국인 77% “바이든 연임하기엔 너무 늙어”
    [동포투데이]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많은 미국인이 바이든이 나이 문제로 연임에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뉴욕포스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77%가 바이든이 앞으로 4년 더 집권하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중 공화당 89%, 민주당 69%가 모처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러한 관점은 젊은 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비슷한 의견 편향을 보이고 있다. 미국 성인의 약 3분의 2가 미국 대통령·국회의원의 출마 연령 상한 설정과 대법원 대법관의 강제 정년을 지지하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보다 겨우 4살 어리지만 바이든 팔순 노인에 대한 외부의 인식이 더 깊은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바이든의 나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맞이할 재판과 마찬가지로 대선 때 직면할 큰 장애물이다. 구체적으로 대법원 판사의 일정 연령 퇴직 요구는 67%, 중·참의원 출마자의 출마 연령 상한 설정은 68%, 대통령 출마자의 출마 연령 상한 설정은 66%가 지지했다. 뉴욕포스트는 미국 정치권이 여전히 나이든 정치인들이 주축이 되고 있고, 헌법에도 관련 규정이 뒷받침되지 않아 연령 상한 요건을 추가하는 일이 곧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 정치적 신념과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젊고, 패기 있는 정치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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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3-08-31
  • 노스캐롤라이나대 中 유학생, 조교수 살해 혐의로 기소
    [동포투데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 캠퍼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이 학교 교직원이 숨졌다. 사건에 연루된 34세의 중국인 박사과정 학생 치 타이레이(Tailei Qi)가 1급 살해 및 캠퍼스 총기 소지 혐의로 29일(현지시간) 법원에 출석했다. 현지 매체 WRAL은 이번 사건 사망자의 신원이 노스캐롤라이나대 응용물리과학과 옌 쯔제 조교수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피고인은 지난해 1월 고인의 연구팀에 합류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정오에 피고인이 차를 몰고 캠퍼스에 도착한 후 고인의 실험실로 직접 찾아가 총격을 가했지만, 아직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9mm 권총을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심리는 9월 18일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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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3-08-30
  • 후쿠시마 원전 1차분 핵처리수 ‘무해’
    [동포투데이] 그로시 유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배출되는 1차분 핵처리수의 삼중수소 함량이 예상보다 낮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로시는 29일 스톡홀름을 방문한 자리에서 AFP통신에 후쿠시마에서 바다로 방출된 핵처리수에 유해한 수준의 방사성 핵종이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마지막 핵처리수 한 방울이 배출될 때까지 IAEA가 지속해 관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후쿠시마 핵처리수가 국제 안보 기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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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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